한겨레신문사가 주식투자에 대하여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해서 다른 용처도 많을텐데 참으로 잘 결정한 용단이라고 생각했다. 모르긴 몰라도 10주 내지는 20주를 투자한 사람들이 많았을텐데 나는 당시에 강의/강연/방송출연 등의 부수입이 좀 많았던 터라 남들에 비하여 많은 투자를 했었기 때문에 더욱 보람을 느꼈던 것 같다.그런데 내가 1999년에 뉴질랜드로 이민을 와서 몇년 후에 시민권을 받을 때 이름을 영어로 바꾸었는데, 한국 이름은 세례명으로, 한국의 성은 미들 네임으로 바꾸고 새로운 성은 씨족을 밝히는 한국과 달리 다민족 국가인
7월 중순에, 배당금 입금 의뢰서를 보내라고 해서 즉시 전자우편에 첨부하여 보냈는데 아직도 배당금 입금이 되지 않았네요... ㅠㅠ정상적으로 하면 7월 초에 입금을 받았어야 할 것인데, 담당자의 착오로 일이 원만하게 처리되지 못하여 아직까지 미결로 되어있어요.내가 한겨레신문사에 주식투자를 요청받았을 때에는 두번에 걸쳐 망서림없이 입금을 했었는데 배당금을 받는 것은 무척 성가시군요... ㅠㅠ아마도 한겨레주식에 200만원이상을 투자한 개인이 1천명을 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렇다면 대주주를 너무 소홀이 대하는 것이 아닌지요..
한겨레신문이 창간후 처음으로 주주배당을 실시한다고 해서 배당신청을 하려고 했더니 본인인증이 한국에 있는 휴대폰으로만 가능하게 되어있네요.배당실시를 알려온 전자우편주소로 문의하였더니 본인 여권 및 한국에 있는 예금통장 복사본을 보내라고 해서 나와 짝꿍의 것을 6월초에 보냈습니다.그리고 나의 전자우편 주소를 xtra.co.nz에서 gmail.com으로 바꾸어 달라는 요청도 하였습니다.그런데 아직까지 배당금 입금이 되지않아 문의 전자우편을 두번 보냈더니 두번다 회신이 없네요... ㅠㅠ주주 이름은 Raphael Cha Korea와 김홍미이
근 두달이나 조국이 갖은 핍박을 당하다가 결국은 사퇴하는 것을 보고 표제의 두 분이 닮은 점이 많다는 생각을 해 본다. 심적 고통은 독신이었던 예수님보다 조쪽이 훨씬 크리라 생각되지만...문둥병도 한방에 치유하는 능력을 가진 예수님이 당시의 지도층이었던 바리세인들과 잘 어울렸더라면 안락한 삶을 살 수 있었을 터인데, 저열한 민중을 구원한다고 대중을 상대로 설교를 하다가 극형을 받게 되었다. 돈 많고, 학벌 좋고, 인물 좋은 조국도 강남 보수층과 어울려 적당히 살았더라면 호의호식하면서 잘 살았을텐데, 권력/금력에 억눌려 생활고로 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