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꽃 향기 가득봄내음 피어나고 매화꽃은 청순하고 단아합니다.매화꽃은 피어나는 꽃이수적으로 우세하여매화향 가득히 꽃이 덩굴 체 아름다움을 뽐내며 그 모습을 자랑합니다.스스로아름답고 화려하여 절로 보는 이는 흐뭇해집니다. 그리하여칭찬해 주고 싶은 꽃입니다. 매화꽃은고결한 마음품위 있는 기품을간직하여 그러한 꽃의 언어로표현되기도 합니다.추위를 지나봄이 왔음을알리러 온 알림이이기도하고요.봄에 매화꽃이 피면 세상천지를 온통 물들여놔 뒤덮여 놓으니봄이 왔음을 알리는전령사가 틀림없습니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권범철 기자 kartoon@hani.co.kr
유비자(有非子)가 무시옹(無是翁)에게 말하였다. “요즈음 인물을 평가하는데 어떤 사람은 당신을 좋은 사람이라고 하고 어떤 사람은 당신을 나쁜 사람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이런 말을 들으면 보통 ‘야, 이거 큰일이네. 나를 좋다고 말하는 사람이야 고맙지만 나를 나쁘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는 거 아닌가? 내가 그 사람한테 뭘 잘못했지? 어떻게 해야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이라는 평을 들을 수 있을까?’ 이런 고민에 빠집니다. 그러나 무시옹의 답변은?“나를 좋은 사람이라고 하는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이요 나쁜 사람이요? 나를
오늘은 하루종일 봄비가 추적추적 내렸다가신 님이 그리워서일까 ...홍세화...그는 우리에게 '프랑스적 가치' 또는 '프랑스적 유산'을 남기고 갔다. 프랑스 하먼 국민작가 빅톨 위고의 이, 장발장이 떠오른다.또한 프랑스하먼 공화국의 전통을 지닌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뭐 말이 많지만 그래도 가톨릭 국가임에도 이슬람을 받아들이고 흑인을 수용하는 나라, 그래 똘레랑스 전통이 흐르는 빠리가 아닌가!국내의 정치적 문제로 불가피하게 이 빠리에서 택시운전을 하며 고된 시절을 보낸 그가 들고 나온 명작이 바로
어려서 고아가 되었다면 그처럼 비극적이고 서글픈 인생은 없을 것이다. 초등학교 시절에 보았던 '저 하늘에 슬픔이'라는 영화는 하염없이 눈물이 날 정도로 슬픈 영화이다. 어린 나이에 부모를 여의고 험난한 삶을 살아가는 어린 고아 남매의 삶은 차마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다.어린 시절 고아를 면한다 해도 성인이 되면 누구나 고아의 길을 가기 마련이다. 몇 살에 고아가 되느냐의 문제가 남을 뿐이다. 나의 할머니는 팔순 잔치에 자손들이 모여 축하를 해드렸지만 한편으로는 속으로 눈물을 훔치곤 했다."나는 고아다. 나는 고아야."당시 대학에 다
낙서로 도배한 통임대거리드디어 큰길로 나섰다.도로 양쪽으로 카페, 빵집, 치킨, 버거, 안경, 포차, 신발, 의류, 소호 상점, 미장원, 편의점, 액세서리, 부동산, 미술학원 등이 즐비하다. 문 닫은 집이 제법 많다. 곳곳에 임대 문의 안내판과 현수막이 보인다. 하물며 골목으로 들어가면 빈 가게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소호 상점 : 소호(SOHO)란 영어의 'Small Office Home Office(소규모 사무실, 가정 사무실)'의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신조어로, 소규모 자영업을 뜻하며 보통은 컴퓨터와 정보기술의 발달
일요일 아침 9시 여행공원으로 산책하러 나갔다. 무릎 슬개골이 깨져 지난 1월 25일 수술을 마치고 3주 전 깁스를 푼 엄마를 모시고 아침 산책을 하는 것이 일과가 되었기 때문이다. 엄마 걸음으로 하루에 5천보를 목표로 정했기에 아침에는 여행공원을 주로 간다. 오늘도 가면서 참으로 깨끗한 공원…. '선인 덕이지'라고 생각하며 걷고 있는데 어제 비가 와서 그런지 나무에서 진 꽃이며 잎들이 많이 바닥에 떨어져 있었다. 한번 나도 쓸어봐야지 하곤 긴 빗자루를 들고 쓸기 시작했다. 하지만 곧 빗자루가 따로 놀 만큼 힘에 부쳤다. 비에 젖은
한국인의 먹거리에 대하여부가로 담은 내용[이 인이의 필 ] 한국인의 약선 탕요리 3편 (사진 출처 : 한겨레 신문)한국은 한두 개의 국물요리가 한국을 대표하는 국물이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국물요리의 종류가 많다. 한국은 국물요리의 종류도 그냥 단순히 국에 국한되지 않고 크게 국, 탕, 찌개, 전골로 나뉜다. 그러면, 국과 탕, 찌개와 전골은 어떻게 다를까? 국과 찌개의 가장 큰 차이점은 건더기와 국물의 비율이다. 국은 국물이 주로 여겨지는 음식으로서 국물과 건더기의 비율이 6 : 4 또는 7 : 3으로 구성
1번 국도는 정말 아름다웠다. 봄이라 그런지 도로 주변에는 노란 꽃들이 줄지어 피어 있었다. 드라이브하며 보이는 광활한 바다는 마음을 활짝 열게 했다. 자연과 드라이브의 즐거움에 푹 빠져 우리는 연신 "우와~"를 외쳤다. 노래조차 필요 없었다. 그런데 이게 웬일? 그 좋은 캘리포니아 날씨가 예측할 수 없이 계속 변했다. 갑자기 맑은 하늘에 순식간에 소나기가 내리거나, 비가 약간 내리다가 다시 화창해지기도 했다. 이런 변덕스러운 날씨조차 흥미로웠다. 언덕을 넘을 때마다 어떤 날씨가 펼쳐질지 궁금했다. 1번 국도는 바다를 끼고, 초록
글쓴이가 민주노동당 당우로 가입한 시기는 2003년으로 기억한다. 77학번임에도 뒤늦게 1997년 대학을 졸업하고 관악고등학교로 첫 발령을 받은 어느 화학 교사가 권유해 가입했다. 그분은 80년대 경기도 부천(?) 지역에서 노동운동을 했던 듯하다. 80년대 말 NL(자주파)-PD(평등파)로 운동노선이 달랐음에도 노회찬 의원의 부인인 김지선 님을 잘 아는 것 같았다.당시 전교조 서울지부 정치위원장을 맡은 탓인지 주변 교사들에게 민노당을 권유했고 글쓴이는 그에 공감해 가입했다. 당시엔 노무현 참여정부 시절이라 교사가 진보정당 당우로 가
조국혁신당 대표 조국이 총선공약에서 검사장 민선제, 검찰을 기소청으로 만들 것(수사, 기소권을 분리) 등을 내걸었다. 현재 조국혁신당 홈페이지 당헌강령 제1조, 검찰 관련 글에 검사장 직선제(민선제) 등이 자세히 언급되어 있다고 한다.문제는 민주당 대표 이재명의 정무특별보좌역이라는 직함을 쓰는 정진욱이 검사장 민선제는 그 자체로는 그 어떤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니라고 반박하고 나선 것이다. 정진욱에 따르면, 검사장 민선제는 수사권을 없애기 힘들 때 검사를 민주적 통제에 두려는 대안이었을 뿐, 검찰의 수사권을 없애는 데에 국민적 합의가
쓰레기로 둔갑한 쓰레기 투기 금지 안내판지난 4월 15일.서울서강초교에서 가지치기 봉사를 마치고 상수역(6호선) 근처 ‘괜찮은 밥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더 미적대기가 곤란했다, 알아서 일어서야 했다. 넷이 막걸리 한 병으로 목만 축이고 일어섰다.내친김에 ‘홍대거리’를 걸어보자고 제안했다.1984년부터 4년 동안 서교초교에서 근무했던 터라, 속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실은 오래전부터 부러 그곳에 가 보고 싶었다.‘먹자골목’이라서 그런지 여느 골목, 건물 가릴 것 없이 사방에 ‘주차금지’ 푯말이 즐비하다. ‘밥집’에 들어설 땐 보이지
이화여대에 대자보를 붙이다/ 카멜레온 번개변신여사 김활란 -긴급 토론회 /누가 여성을 모욕하고 역사를 왜곡하는가- 4월 8일 이대앞 기자회견 이후 총선에서 김준혁 후보가 승리했지만 애당초 당선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기자회견을 했던 것이 아니므로 이 참에 김활란에 대한 역사왜곡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여론에 따라 긴급토론회를 마련했다. 4월 18일 1시 프란체스코 회관 [김활란의 친일. 반여성 행위에 관한 긴급토론회/ 누가 여성을 모욕하고 역사를 왜곡하는가] 유튜버들의 관심이 높아 실시간 생중계되었다.
새봄에 드리는 기도 박명수(한국문인협회 회원, 목사)기도하게 하소서가녀린 연록으로 푸르른 날수선화 목까지 차오른 슬픔으로십자가 골고다에 나를 옮겨가게 하소서 기도하게 하소서하루에도 몇 번씩갯가와 저수지를 오가며삶을 노래하는 갈매기처럼삶이 찬양이 되게 하소서 기도하게 하소서봄이면 어김없이 그 자리에피워내고 반겨주는붉은 장미처럼가슴 따뜻한 미소가 되게 하소서 기도하게 하소서가는 계절이 다시 못 올 것처럼 절실하게맡겨진 일에 집중하여온전한 봄날을 드리게 하소서 편집 : 박명수 객원편집위원, 심창식 편집장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갑자기 ‘오늘 4.19학생의거의 날이니 올해들어 처음 5km 조깅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아침 식사를 대충 간단히하고 커피 한잔 마시고, 30분 후에 조깅복장을 갖추어 집앞의 수지 천변(川邊)을 아주 천천히 뛰었다. 반환점으로 찍은 천변 화장실에서 얼굴을 닦고 머리에 찬물을 뒤집어쓰고 다시 집까지 천천히 뛰어오니 거의 1시간이 걸렸다. 열흘전 겨우내 주차장에 처박아 두었던 (체인이 녹슬은) 자전거를 무리해서 4~50분 타다가 오른쪽 무릎이 시큰거려 파스도 붙이고 조금 불편했었는데, 다행히 오늘
쉬어 가는 길 (사진 출처 : 한겨레 신문)안녕하세요 이인이입니다요즘 제가 쓰는 한국인의 먹거리요리 시리즈가 어떠신가요글의 특성상 (제 의견이나 제 생각보다는 )참고문헌이 있다는 것은 제 의견이나 관점보다는 객관적인문헌 연구가 우선시되어 제시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글의 구성 특성상 객관적인 내용 제공이 우선시되니까요요즘 시리즈물을 올리는 것은 평상시 너무 익숙해서무심결에 넘기기 쉬운 우리 먹거리에 대해 재인식 또는 재확인을 하였으면 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부족한 작품구성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매번 관심 가져주심에 놀라고 더
대만에 10여 년 살면서 공포를 느낀 지진이 서너 번 있습니다. 지난 4월 3일 아침 8시경 리히터 7.2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진앙은 북동쪽 해안이라 제가 사는 타이난은 아주 심각하지는 않았지요. 그날 새벽 3시경에 핸드폰이 울리며 지진 경보가 떴습니다. 통상 1~2초 후면 흔들리는데 여러 번 경험한 정도인지라 일어나지도 않고 다시 잠 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아침에 식탁에 앉아있는데 지진 경보와 함께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진동이 일어났습니다. 옆에 있는 정수기 물이 출렁이는 폭이 대단했고, 빨리 끝나지도 않았습니다.동영상을 찍어야지
자리물회 먹고싶어 육삼공번 버스타고보목포구 내려걷다 찬봄비에 노랗게뜬송홧가루 가슴아린 고함치면 들릴만한섶섬숲속 소나이와 고개돌려 태평양에잠길듯이 떠나는배 주석소나이 : 제주어로 '남자'. 반대말 '여자'는 지집아이.소나이는 넓은 의미의 '남자', 사나이든 아이든 어른도 '남자'는 소나이. 편집 : 김인수 객원편집위원
총선이 끝났습니다. 거의 밤을 지새우며 개표를 지켜봤습니다. 충격적인 부산의 참패로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선전한 후보들과 낙선한 후보들에게 박수와 위로를 보냅니다.여야를 떠나 국회에 입성한 이들은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연민과 동지의 마음으로 입법 활동을 기대합니다. 앞으로 4년 동안 부자들과 강자들이 아니라 가난한 사람들과 사회적으로 소외받는 이들을 지원하는 입법 활동을 기대합니다. 안전한 사회를 위한 입법 활동을 기대합니다. 국회는 입법부이며, 민초의 삶은 법의 보호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우리는 앞으로 4년
약선 탕요리藥膳湯料理湯 (사진 출처 : 한겨레 신문)湯소갈비를 토막 쳐서 푹 고아 맑은 장을 낸 탕국이다.영어 :갈비탕beef-rib soupShort Rib Soup우거지갈비탕 :우거지를 넣고 끓인 갈비탕Cabbage and Short Rib Soup중국어 :갈비탕―湯炖排骨汤일본어 :갈비탕-湯 カルビタン(牛うしカルビを煮込にこんだスープ)갈비탕은 대한민국의 국물 요리이자 소갈비로 만든 육탕(肉湯) 음식이다. 함경도에서는 가릿국밥으로 별칭으로 가리탕이라고도 하나, 흔히 갈비탕으로 잘 알려져 있다.갈비탕은 대표적
약선요리藥膳料理 蔘鷄湯蔘鷄湯 (사진 출처 : 한겨레 신문)蔘鷄湯어린 햇닭의 내장을 빼내고 그 안에 인삼, 찹쌀, 대추, 밤 따위를 넣어 고아 만든보양 음식이다.조선시대 양반들이 즐겨 먹던 육개장이나 삼계탕 같은 보신 음식은 오늘날까지도 전해 내려오고 있는데 계절이나 나이 남녀 구별 없이 즐기는 한국의 보양식이다.유사 의미의 언어계삼탕(鷄蔘湯) :어린 햇닭을 잡아, 내장을 빼고 인삼, 찹쌀, 대추 따위를 넣어 고아 만든 보양 음식이다.삼계탕용蔘鷄湯用 :삼계탕을 만드는 데 씀. 또는 그런 재료나 물건이다.한방
이탈리아반도에는 구석기 시대부터 사람들이 살았다. 기원전 5만 년 전에 네안데르탈인이 살았던 흔적이 있으며, 기원전 4만 8천 년 전에는 호모사피엔스가 살았던 흔적이 있다. 신석기 시대에 남유럽에서 유행한 '압인무늬토기'(토기에 새조개 껍데기를 압인하여 빗살무늬를 새긴 토기)가 발견된 것으로 보아 신석기 시대에도 사람들이 활발하게 살고 있던 것으로 보고 있다.기원전 4000년-3000년경에는 후기 신석기 문화인 동기 시대( 구리, 금, 은 등 금속을 사용하기 시작한 시대)를 거쳐 청동기 시대에 들어선다. 북부 이탈리아에 '폴라다 문
[우리 대한민국은 산업화와 민주화의 동시 성공국인 세계 10위 경제강국으로 발전했지만, 정치·경제 양극화와 불공정과 사회갈등 등의 악화, 특히 정치 양극화에 관한 해법을 시급히 요청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필자는 동이한민족의 고유사상인 홍익인간 사상의 현대 적용을 통한 정치혁신전략을 강구하고자 한다. 이에 임기추박사의 ‘현대홍익인간정치론(2023)’을 바탕으로 연재한다.]우선 정치・경제・사회 등 영역 차원의 구분 및 상대관계를 다음과 같이 구분해 보고자 한다. 영역 차원의 구분은 총괄(전체)을 비롯하여 정치・경제・사회・환경・문화
캘리포니아에 봄이 찾아왔다. 다채로운 색상의 꽃들이 산들을 뒤덮기 시작하면서, 온 동네가 푸릇푸릇 울창해졌다. 한동안 일이 바빠 마음에 여유가 없었다. 한숨 돌리고 나니 여행이 그리웠다. 남편과 짧은 여행을 계획했다. 남편은 이번 여행은 무리하지 않고, 편하게 쉬며, 계획을 최대한 배제하고, 핸드폰과 컴퓨터 사용을 자제하는 '디지탈 디톡스(Digital detox)1' 여행으로 하자고 했다. 바로 지금, 내게 필요한 힐링 여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보통 여행을 계획할 때 많은 것을 보고, 다양한 경험을 하며, 유명한 맛집을
4·10총선 기간에 마주친 소위 ‘선거 홍보 현수막’은 높이 매달아 아래로 드리운 모습은 아니다. 거의 다 옆으로 펼쳐진 막이다.인터넷 검색창에 ‘선거 홍보 현수막 처리’를 입력했다. 눈에 띄는 기사 제목은 다음과 같다.재활용 힘든 선거 현수막…처리 골치 / KBS 2024.04.15.선거 뒤 버려지는 현수막...처리 놓고 고심 / KBC 2024.04.14.휴대폰 보급률 100%인데... '선거 공해 현수막' 꼭 필요한가요? / 한국일보 2024.04.14.쓰레기 된 '선거 현수막', 재활용도 한계…"아예 안 쓰면?“ / TBS
오늘은 토요일 김민웅 교수와 여러 벗들 그리고후배 화가들은시청 앞 집회에 갔는데 나는 노량진에서.......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10년 전 4월 16일이 나라는 얼빠진 골빈 나라였다.유신공주가 골빈여왕이 되어순실요녀의 치마폭에서 허우적거릴 때얼빠진 세월을 건너지 못하고수백 송이 꽃봉오리들을 태운세월호는 바다의 팽목에 걸려어처구니없이 수장되었다.나라의 왕이 골빈당이라서골든타임을 골빈타임 만들었는가?인간 세상이 신의 세계가 아니므로사고는 일어날 수 있다.하지만 인간의 지혜와 집단지성으로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은인간들이 응당 해야 할 일인데도대체 선장과 선원은 무엇을 했는가?배가 침몰하면 구명조끼를 입히고바다로 탈출할 준비를 시키지 않고'배 밖으로 나오지 말고
(無窮花)Mugunghwa,a rose of Sharon; an althea. (사진 출처 : 한겨레 신문) 무궁화(無窮花)는 아욱목 아욱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수 관목으로, 무궁화속(Hibiscus)의 모식종이다높이는 3~4미터에 달하고, 잎은 어긋나며 주로 분홍색에 짙은 홍색이 도는 꽃이 8~9월에 핀다. 우리나라의 평남 및 강원도 이남, 중국, 일본, 인도, 소아시아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의 국화(國花)이다. 꽃 색에 따라 흰 무궁화, 단심무궁화 등이 있고 꽃잎의 수에 따라 여러 품종으로 나뉜다.학명 :Hibiscus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