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한민국은 산업화와 민주화의 동시 성공국인 세계 10위 경제강국으로 발전했지만, 정치·경제 양극화와 불공정과 사회갈등 등의 악화, 특히 정치 양극화에 관한 해법을 시급히 요청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필자는 동이한민족의 고유사상인 홍익인간 사상의 현대 적용을 통한 정치혁신전략을 강구하고자 한다. 이에 임기추박사의 ‘현대홍익인간정치론(2023)’을 바탕으로 연재한다.]우선 정치・경제・사회 등 영역 차원의 구분 및 상대관계를 다음과 같이 구분해 보고자 한다. 영역 차원의 구분은 총괄(전체)을 비롯하여 정치・경제・사회・환경・문화
4·10총선 기간에 마주친 소위 ‘선거 홍보 현수막’은 높이 매달아 아래로 드리운 모습은 아니다. 거의 다 옆으로 펼쳐진 막이다.인터넷 검색창에 ‘선거 홍보 현수막 처리’를 입력했다. 눈에 띄는 기사 제목은 다음과 같다.재활용 힘든 선거 현수막…처리 골치 / KBS 2024.04.15.선거 뒤 버려지는 현수막...처리 놓고 고심 / KBC 2024.04.14.휴대폰 보급률 100%인데... '선거 공해 현수막' 꼭 필요한가요? / 한국일보 2024.04.14.쓰레기 된 '선거 현수막', 재활용도 한계…"아예 안 쓰면?“ / TBS
3월 중순의 일이었다. 동네 이웃으로 알고 지내는 사람과 전화 통화를 하다가 부자감세의 실제를 알게 되었다. 그 사람은 약 100억 원대의 부자로서 부동산만 해도 60억 원이 넘는 자산가로 2022년에 종합부동산세를 1,860만 원을 냈는데 2023년에는 250만 원을 냈다는 것이다. 1년 사이에 무려 85% 이상 세금이 감면되어 1,810만 원의 불로소득이 생긴 것이었다. 웬만한 아르바이트 1년 인건비를 나라에서 세금을 감면해 주었으니 얼마나 신이 났으면 전화에 대고 자랑할까? 1년 사이에 부동산 공시가가 대폭 내린 결과라는 것이
22대 총선이 끝나고 막 사흘 지났다. 그런데 이미 조국혁신당 조국의 외침에서 미묘한 변화가 감지되었다. 총선 전 공약과 달리 변질되거나, 전면에서 사라진 것이 있다는 것인데, 현재로서 크게 두 가지 점에서 그러하다. 첫째, 총선 전 구호에서 ‘3년은 너무 길다’라는 것이 전면 부각되었는데, 지금은 ‘김건희 특검’으로 수렴된 것, 둘째, 총선 전에는 ‘지검장 민선제 도입’이었는데, 지금은 이것이 전면에서 사라진 것이다.‘3년은 너무 길다’와 ‘김건희 특검’은 그 본질상 큰 차이점이 있다. 전자는 정치적, 후자는 사법적인 것이 그러하
[우리 대한민국은 산업화와 민주화의 동시 성공국인 세계 10위 경제강국으로 발전했지만, 정치·경제 양극화와 불공정과 사회갈등 등의 악화, 특히 정치 양극화에 관한 해법을 시급히 요청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필자는 동이한민족의 고유사상인 홍익인간 사상의 현대 적용을 통한 정치혁신전략을 강구하고자 한다. 이에 임기추박사의 ‘현대홍익인간정치론(2023)’을 바탕으로 연재한다.] 범주(Category, 範疇)란 사전적인 의미로 동일한 성질을 가진 부류나 범위를 가리킨다. 철학용어로 사물의 개념을 분류함에 있어서 그 이상 일반화할 수 없
촛불승리의 주역 여러분 반갑습니다. 촛불혁명완성연대, 촛불행동 운영위원 정영훈입니다.드디어 윤걸희한(윤석열 김건희 한동훈) 검찰독재 정권을 대파하고, 그 심판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역사상 처음으로 야권으로서 민주개혁촛불 진영이 국회의석의 절대다수가 되어, 그동안 나라를 망쳐 온 반민주 반민족 반민생 수구보수정권의 만행을 끝장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망나니 망국화 친일 매국 정권 심판의 문을 열고 맞이한 승리의 첫 주말 아니겠습니까? 자신들 부와 권력, 이익을 위해서라면 거짓과 사기 공작 조작 살상 ...수단과 방법
미군 따라 상륙한 미국흰불나방자, 정리하자.북아메리카 원산인 이 버러지는 일본을 거쳐 미군 따라 용산에 발붙인 지 66년이 됐다. 상록 낙엽 넓은잎 바늘잎 따위를 재고 따질 겨를이 없다. 그저 닥치는 대로 먹어 치운다. 하는 짓거리마다 허랑방탕하기 이를 데 없고, 전 세계를 무시로 넘나들어도 어느 나라 누구 한 사람 암말 못한다.하물며 난교(亂交)는 기본이다.놀랍게도 교미하는 중에 수백 개의 알을 깐다. 산란한 알이 얇은 막에 싸여 하나의 덩어리를 이룬다. 이를 난괴(卵塊)라고 한다. 사회를 어지럽게 만드는 도둑 떼의 우두머리 또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정권심판의 기류가 압도적으로 강한 것이 사실인 것 같다. 아무리 보수 편향적인 여론조사를 해도 60% 안팎의 정부여당 견제 여론이 견고하게 자리 잡고 있다.지난 2년 동안 정부 여당이 보여줬던 무대뽀 무대책 무능 입틀막 막가파식의 친일수구적 국가운영 행태를 보면 수십 번을 탄핵당해도 이상할 것 없는 당연한 여론의 향배라고 할 것이다.그러나 검찰을 호위무사로 거느린 윤석열 정부가 이번의 총선 결과를 있는 그대로 겸허히 받아들일까? 막장 행태의 용산 대통령실은 결코 반성하지 않고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어떻게든
한국 의료계에는 세상에 보기 드문 제도가 세 가지 있다. 첫째, 서울에 딱 한 군데 있는 의료조정중재원(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둘째, 의료사고가 나면, 진료한 의사가 아니라 환자에게 왜 사고인지에 대한 입증책임을 전가하는 것이다. 이 두 가지는 현행제도이고, 세 번째는 의사집단이 의사에게 형사면책 시켜주겠다고 하는 의료인 특례법인데, 의사집단이 지금까지 줄곧 주창해왔던 것이고, 현 정부가 추진중에 있다.이 세 가지는 서로 맞물려 있다. 의사들이 환자의 알 권리를 짓밟고, 이로 인한 정보 비대칭의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급기야 형사면책
심판의 날이 온다.망나니 망국화 윤걸희한 정권 심판의 날이 온다. 그 옛날 예수가 말한 심판의 날.그것은 군대귀신 로마의 폭정과그 권세에 기생하는 기득권 세력의 지배,그 가혹한 현실에 대한 심판의 예언이었으리라. 오늘날 이 땅의 심판도 고갱이는 다를 바 없으리. 자신들 부와 권력, 이익을 위해서라면거짓과 사기 공작 조작 살상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본색의 악마족.공부도 고시도 검사자리도오로지 이기적 욕망 충족의 수단. 정의로운 척공정한 척상식과 양심을 가진 척헌법과 법률을 신주단지로 모시는 척 개혁적인 양 진보적인 양유식한
22대 총선이 다가온다. 지난 휴일에 지인을 만났다. 4월인데 세뱃돈을 가지고 다녀야 한단다. 그것도 천 원짜리로 말이다. 무슨 농담인가 했더니 요즘 총선에 나온 후보들이 90도로 허리를 꺾어 인사를 하니 세뱃돈이라도 주어야 하지 않겠냐는 것이다. 하기야 선거철 아니면 언제 그런 인사를 받아보겠는가? 실정을 반성한다고 국회의원들이 줄줄이 서서 국민 앞에 큰절을 한 것만도 몇 번이었던가? 그러나 그들의 본색은 바뀌지 않았다.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외쳐놓고도 자신들을 위한 권력놀이에 빠져 있다가 국민이 외면하면 개과천선할 것처럼
2024,3.30일로 예정된 한겨레신문 주주총회를 앞두고 한겨레신문의 기사와 논조에 문제제기하는 여러 주주들이 SNS 등에서 소통을 했다.촛불혁명완성연대 공동대표이기도 한 조형식 주주는 ‘한겨레신문 기사 살펴보기’라는 기사를 통해 그 구체적 사례를 지적했다. (기사)http://www.han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305어떤 주주는 '민주당은 한겨레신문에 미운털이 박혔나 보다'고 조롱 섞인 힐난을 보내기도 했다.민족문제연구소 경기북부 지부장을 역임했던 김재광 주주는, ‘한겨레신문 정기총
얼마 전 학교를 떠났다. 난장으로 나왔다. 생소하다. 그래서일까, 적어도 내게 올해는 꽃소식이 더디다.‘4월은 가장 잔인한 달’, 늘 이맘때면 불려 나오는 글귀다. 각자 처한 상황에 따라 그 말에 대한 느낌은 서로 다를지라도 혹자에게는 4월은 정말로 견디기 힘든 나날이리라. 흐드러지게 핀 꽃들, 자기가 가장 예쁘다고 뽐내는 듯한 자태, 그 향기 등등으로 말미암아 어떤 이의 심사는 더욱 가라앉는다. 만물은 뜀박질하듯 약동하는데도 어떤 이는 그 정반대의 상황에 부닥쳤으리라. 대자연의 흐름과 인간의 처지가 엇갈리니, 유독 4월은 잔인하게
[우리 대한민국은 산업화와 민주화의 동시 성공국인 세계 10위 경제강국으로 발전했지만, 정치·경제 양극화와 불공정과 사회갈등 등의 악화, 특히 정치 양극화에 관한 해법을 시급히 요청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필자는 동이한민족의 고유사상인 홍익인간 사상의 현대 적용을 통한 정치혁신전략을 강구하고자 한다. 이에 임기추박사의 ‘현대홍익인간정치론(2023)’을 바탕으로 연재한다.]홍익인간 사상관련 연구분석사례는 임기추(2021b, 2021c) 정리 내용을 전적으로 인용해 보완・작성하였다. 이와 관련된 설명은 [홍익인간의 이해 - 정치・경
어디에도 없는 ‘합리적’ 대파‘대파’가 나날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진원지는 윤석열 대통령이다. 그는 지난 3월 18일,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대파값 875원이 ‘합리적’이라고 말했다.이에 농협 관계자는 “대파 한 단은 4,250원이나 정부 납품단가 지원(2,000원), 하나로마트 지원(1,000원), 정부 할인쿠폰(375원)이 더해져 875원이 된 것”이라고 밝혔다.나도 ‘대통령의 대파’를 수소문했다. 5분 거리에 있는 이마트를 비롯하여 집 앞에는 크고 작은 마트가 제법 많다. 하나로마트 점포도 고양시에만 16개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해 의사집단의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통령 윤석열은 “우리 헌법과 법률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위해 국가와 의사에게 아주 강한 공적 책무를 부여하고 있다”, “국가는 헌법 제36조에 따라 국민 보건을 보호해야 할 책무가 있고, 의사는 국민 보건에 위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법을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다”, “정부의 조치는 의사들의 자유와 인권을 억압하는 것이 아니라, 헌법에 따른 국가의 책무와 국민의 생명권을 지키는 것이다” 등 발언을 했다.(한겨레, 2024.3.6.)윤석열이 표방하는 이 같은 원
의사 체 게바라의 휴머니즘윤석열 정권 들어 잘 한 일을 찾는다면 딱 하나가 쿠바와 수교이다. 금년 2월 쿠바와 정식 수교했다. 쿠바에는 1959년 피델 카스트로, 체 게바라에 의한 혁명 정부가 들어섰다. 쿠바는 그간 미국의 제재와 침공, 전쟁 위기를 겪으며 쿠바 사회주의 혁명의 정체성을 지금까지 유지하는 나라이다.쿠바는 의료 선진국을 상징한다. WHO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인구당 의사수가 세계에서 가장 많다. 쿠바는 의료 외교를 통해 연간 15조 원을 벌어들이는 나라이다. 체 게바라 등 혁명지도자들의 정신을 이어받은 쿠바는 GD
뜬금없는 양복쟁이 부대가 시장에 들어선다.‘네꼬다이’ 붙동이고 ‘메가네’ 걸친 자들이다. 가지각색으로 위장한 경호원 수백 명의 호위는 기본이다. 놋갖신 질질 끄는 소리를 내는 따라쟁이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는데, 제법 각축이 치열하다. 한 걸음 떨어진 곳에는 머리띠와 어깨띠를 두르고, 피켓을 든 이들이 장사진을 치고 있다. 말 그대로 줄줄이 사탕처럼 엮인 자들이라, ‘이방인’은 비집고 들어설 틈이 없다. 좁은 저잣거리는 금세 북새통을 이루고, 시끌벅적한 도떼기시장으로 둔갑한다.성지가 된 시장그 와중에 내로라하는 ‘배불뚝이’ 빙 둘러
피부과 의사 함익병에 의하면, 한국 의료가 다른 곳보다 우수한데, 이는 한국인의 평균(혹은 기대)수명이 OECD 평균수명(81.0)보다 높다는 데 근거한 평가이다. 의사 수가 적은 일본의 평균수명(84.4)과 한국의 평균수명(83.3)이 OECD의 평균보다 길다는 사실에서 함익병은 의사 수가 적어서 사회적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결론을 끌어냈다. 의사 숫자가 적어도 한국 의사가 유능해서 좋은 의료환경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참조, 함익병피부과, 의대정원 1,000명 확대? 잘못된 정책인 이유, https://m.you
바야흐로 총선이 한창이다. 검찰독재권력이라는 용어는 이제 온 국민에게 회자되는 용어가 되었다. 이 단어는 과거에 익숙했던 어떤 단어를 소환하게 한다. 바로 '군부 독재'라는 단어이다. 군부 독재와 맞서 싸우던 시민과 학생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민주주의를 이루었건만 검사 출신의 권력자로 인해 하루아침에 30여 년 전의 군부독재 시절로 되돌아간 느낌이다. 역사적 퇴행이란 것은 참으로 인정하기 싫은 단어지만 오늘날 무도하고 무지한 권력자에 의해 무참히 자행되고 있다. 권력자의 꿈이란 본디 부질없는 것이다. 유신독재로 영구집권을 꿈꾸었던 박
조국혁신당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런 일은 우연일 수가 없다. 역사적 맥락을 짚어 살펴보자. 21세기 한국현대사는 운동권과 검찰이라는 이 나라 양대 파워집단간의 대결로 점철됐다. 검찰출신 한동훈이 선거기간 내내 운동권 때리기 전략을 고집하는 건 이유가 있다. 그는 이 게임의 본질이 무언지 잘 알고 있다.양강 대결 출발점은 노무현 집권 초기 '검사와의 대화'였다. 젊은 검사들은 노무현이 몇학번이냐고 물으며 조롱했다. 마침내 사라예보의 총성같은 사건이 발생했다. 노무현의 부엉이바위 투신이다. 이때 노사모 지지자들이 검찰에 이를 갈았
피부과 의사 함익병이 히포크라테스의 선서를 실천하는 의사는 없다고 선언했다. 인간은 이기적이라 돈을 벌려고 하지, 환자를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서 의사 수를 늘리면, 의사의 소득이 줄어들게 되고, 그렇게 되면 온갖 수단을 동원하여 이득을 챙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게 된다고 함익병은 말한다.(참조, 함익병피부과, 의대정원 1,000명 확대? 잘못된 정책인 이유, https://m.youtube.com/watch?v=lm0P6OvU_2U)함익병은 ‘의사수를 늘리면’ 비로소 의사가 줄어든 소득을 만회하기 위해 이득을
며칠전 한겨레신문에서 '부산직할시에서 심히 개탄할만한 현상'이 진행되고 있는 기사를 보았다. (아래 기사 참조)-------------------------------------------------------------------------------------------“뭐라꼬예, 동 이름이 에코델타동? 꼭 그리 지아야겠심꺼”~부산 강서구, 신도시 새 법정동 이름이 ‘에코델타동'으로 선정되었는데, 이후 확정 땐 전국 첫 외국어 동 이름…“주민 절대다수 반대”지난 8일 정오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가 추운 날씨도 아랑곳하지 않고
조국 대표가 부산민주공원에서 창당을 선언한 지, 한 달이 돼가는 오늘 ‘조국혁신당’은 10만 당원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더욱 놀라운 현상은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22.6%를 기록해, 국민의 힘 위성정당인 (19.1%)를 능가하며 1위를 했다는 사실입니다.(여론조사 「꽃」 3월 11일)‘조국혁신당’은 정말로 오는 4·10 총선에서 변혁의 바람을 몰고 올까요? 글쓴이는 세 가지 측면에서 변혁의 봄바람을 계속해서 몰고 오리라 확신합니다.4·10 총선이 국가의 운명을 좌우하는 절체절명의 선택이라는 데 국민
AOK는 2013년 설립된 풀뿌리 통일운동 단체로, 생활 속 통일운동, 역사 정체성 회복운동, 분단의 아픔 치유 문화운동, 국가보안법 폐지 운동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근 KOREA 동포통일연맹 결성을 추진하며 다음과 같은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근대 조선의 고난과 자주독립 열망 계승 분단으로 인한 피해자의 적대화와 갈등 해소 국제사회의 무기력함 극복 및 진실과 양심의 국제기구 구축 동포 연합을 통한 통일 주역 역할 수행 및 세계 평화 구현 INNK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중립화운동을 이어 받아서 2023년 설립된 풀뿌리
눈을 떴다.거실이 훤하다. 아내는 자기 침상에 앉아 황◯◯ 신부의 강의를 듣고 있었다. 05시 23분을 지나고 있다.아내는 오늘도 어김없이 04시쯤에 일어났을 것이다.먼저, 식물 성장 조명을 모두 켰을 것이다. 그리고 어제 온종일 손주들이 놀다 간 이부자리를 개키고 장난감을 정리했을 것이다. 손주들의 수저•물병•물컵•식판 따위도 소독하고, 소리를 죽이면서 너저분한 식기를 모두 설거지했을 것이다. 이어서 남편이 좋아하는 시래기된장국을 끓여 놓고 샤워를 마쳤겠지. 정성스럽게 머리를 매만지다가, 거울 속 얼굴을 열모로 뜯어보면서 한동안
"반성은 누가 해야 되느냐. 진보를 자처하는 모든 사람이 해야 되는 거에요. 그 최고의 책임자는 누구냐. 그건 문재인이란 말이야 문재인! 결국은 문재인의 문빠정치가 진보세력을 망친 거에요. 통치기간동안 문재인에 대한 비판적인 언급을 한마디도 못한 정권은 없어요. 다시는 문재인과 같은 대통령이 이땅에 태어나지 않도록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우리가 빌어야 돼요!"도올 김용옥은 22년3월 유투브에서 부르짖듯이 이렇게 말했다. 대선 패배의 가장 큰 책임자로 문재인을 지목했다.더불어민주당 총선 공천을 둘러싼 친문계와 친명계의 '문명충돌'
추미애(전 법무부 장관)가 임종석(문재인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윤석열을 (검찰총장으로) 발탁한 진실부터 밝히고 (이번 총선에) 출마하지 말라”, “윤석열, 한동훈 커플이 저지른 난동질을 제동 걸지 못한 참담한 결과에 대해 양심을 보여라(반성하라)” 등 발언을 했다.그러자 임종석이, “당시 윤석열 검사에게 모두가 속은 것이다. 현직 중앙지검장으로, 검찰총장으로 있으면서 대놓고 항명하고 정치할 결심을 가지고 그걸(직책을) 이용하는 사람, 배신한 사람을 나무라야지, 계속 이렇게 하면(추미애가 이 일을 두고 임종석 등을 나무란다면)
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국회의원 국민후보 지원신청했습니다. 기회가 되면 정말 잘 할 자신있고, 추천과 지지도 적지않지만, 저보다 훨씬 큰 역할 해 오신 의로운 분들 많을 것이라,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심사 결과가 나오기 전, 제가 제출한 지원서를 올려 드립니다. 국민후보 추천 심사위에서 요구한 형식에 맞춰 서류를 냈는데, 일부 서류는 여기서 생략합니다. (사진은 지원서와 무관) 1) 관심 분야와 그와 관련된 구체적 활동내역 2) 사회경제적 약자를 위한 활동경력 3) 정책 비전 및 의정활동계
[우리 대한민국은 산업화와 민주화의 동시 성공국인 세계 10위 경제강국으로 발전했지만, 정치·경제 양극화와 불공정과 사회갈등 등의 악화, 특히 정치 양극화에 관한 해법을 시급히 요청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필자는 동이한민족의 고유사상인 홍익인간 사상의 현대 적용을 통한 정치혁신전략을 강구하고자 한다. 이에 임기추박사의 ‘현대홍익인간정치론(2023)’을 바탕으로 연재한다.]사전적 홍익인간의 뜻은 통치자가 널리 (크게) 인간을 이롭게 하라는 것이다(정영훈, 2013). 염표문상 홍익인간의 뜻을 보면, 통치자는 “하느님의 일신이 내려
옥외광고물법 시행령(대통령령 제34127호, 2024.1.12.)에 따르면, 도로표지·교통안전표지·교통신호기 및 보도 분리대, 전봇대, 가로등 기둥, 가로수 등은 광고물 등의 표시가 금지되는 물건이다. 하다못해 현수막의 규격, 기간 및 표시ㆍ설치 방법까지 망라하여 규정하고 있다.또,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소방시설 주변 등 사고 취약 지역과 보행자나 차량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할 우려가 있는 곳에서는 현수막 끈의 길이를 제한하고. 다리ㆍ축대ㆍ육교ㆍ터널ㆍ고가도로는 광고물 등의 표시를 금지하는 곳으로 되어 있다.이렇듯 현수막 관련
의사들이 이른바 ‘의료사고 특례’ 입법을 요구한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런 동향은 현 윤석열 정부 들어서기 전부터 있었고, 의협 등은 기회만 있으면 형사특례 운운하고 들고 나왔으나, 현 정부 들어서 바짝 조으는 모양새다. 의사들은 다른 어떤 정부보다 현 정부가 자신의 기득권을 만족, 실현시키는 데에 적기라고 판단하고 있는 듯하다.아니나 다를까, 올 2월 초 구정을 코앞에 두고, 또 총선을 두어 달 앞둔 시점에 윤석열이 의대 정원 해마다 2,000명 증원 담론을 갑자기 들고 나왔고, 거기에 양념같이 ‘의료사고 특례’를 도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