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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요일. 느지감치 일어나 아침식사 후에 커피 한잔을 하면서, 어제 읽다가 식탁에 놓은 한겨레 토요판 기사를 마저 읽었다. 그 중에 27면 '책 신간 소개' 코너의 "미래음식, 필요할수록 더 강하게 검증하라"라는 제목의 기사를 읽다가 느낀 생각을 풀어보고자 한다.(=라리사 짐버로프 지음/ 제효영 옮김)라는 책 내용을 꼼꼼하게 요약하여 소개한 글을 읽으며, '산업형 축산 폐해의 극복과 기후위기 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여러 형태의 새로운 음식들에 대한 지식과 더불어 그 문제점까지 지적해주는 좋은 책 소개를 해준 Y
한겨레에 말한다
허익배 객원편집위원
2023.11.0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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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신문이 서로 모순된 주장을 한 지면에 실었다. 한편으로는, 김명수 대법원장은 사법행정권을 남용한 전임 양승태 대법원장의 ‘제왕적 대법원장’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시대적 과제를 안고 임기를 시작했다고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사법농단의 주역 양승태가 설립하려 했던 대법원 상고심사제도를 “사법부의 숙원과제”로 시급히 마무리해야 하는 개선작업으로 꼽고 나섰기 때문이다.관련기사 :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61107.html상고심제 관련하여 ‘한겨레’는, ‘
한겨레에 말한다
최자영 주주
2022.10.1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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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조중동 찌라시 쪼가리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고.. 이게 우리집 배달된 '한겨레' 맞나 싶어 1면 제호를 다시 봤으니 말 다했지 뭐...~1면에다 "3.7% 치솟은 물가... 월급 빼고 다올랐다" 떡하니 배치하고서(==>아니, 3,7% 오른 걸 '치솟았다'고 꼭 표현해야 하나?), 그 아래에는 '이번 생엔 집 못산다' 2030 절망과 분노...' 운운 하는 기사 넣고...~ 5면 상단에는, '지킬 약속만 한다던 이재명, 기본소득 공약까지 후퇴 시사' 대문짝 만하게 싣고, 윤석열이 '끼임 사고 사망 사고현장에서 "운전자가 시
한겨레에 말한다
허익배 편집위원
2021.12.0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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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 귀국을 시도하면서 주주가 된 것은 제게 뜻깊은 일입니다. 오래전부터 알고 있던 한겨레의 일부인 의 필자가 되고, 편집위원들을 알아가고, 필진들의 글을 읽어 나가면서 의 존재성을 재확인하게 되어 퍽 기쁘고 보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인생에서 가장 가치로운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며 해외에서 살아오는 동안, 미국에 살면서 제가 최고로 가치롭다고 생각해 온 것은 지상 최고 물질만능주의 미국에서 초연하게 사는 것 정도였습니다. 그러던 중 에 글을 기고하기 시작했고 수시로 올라오는 다른 필진들의
한겨레에 말한다
김반아 주주통신원
2020.12.0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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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님께, 가 1만호를 맞이합니다.이메일을 받고나서 기분이 참 좋았다.그래서 평소 생각하고 있던 말을 2020, 5, 15, 11:03분에 한겨레신문이메일을 통해 발송을 했으나 읽지를 않아 다시 2020, 5, 16, 10:27분에 한겨레 주주센터로 재 발송을 했으나 2020, 5, 25, 11:27분 현재까지 읽지를 않으니 답답해서 이 글을 쓴다.-중략-그 새로운 출발점이 될 1만호에 주주님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고 싶습니다. 응원, 질책, 격려, 당
한겨레에 말한다
마광남 주주통신원
2020.05.2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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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로 되돌아갈 수는 없는 것일까? 지금도 주주가 7만이라는 말만 늘어놓고 있다. 그 수를 부정하자는 말은 아니다. 주주가 어디에 사는지 생존은 해는지 파악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그냥 우편물 보내 놓고 반송되면 그뿐인, 그러고도 할 일 다 했다고 할 것인가? 우리 주주들이 많게는 90대이고 이미 세상을 떠난 사람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언제까지 이렇게 안일하게 시간만 보내고 있을 것인가? 혹 시간만 가면 월급 나온다는? 생각으로 일을 하는 사람은 없는가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렇지 않을 것이라 믿지만. 이미 세상을
한겨레에 말한다
마광남 주주통신원
2019.10.1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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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는 창간 당시에 운명과 불변의 사명이 주어졌다. 신문다운 신문, 언론다운 언론이 되어 나라다운 나라를 세우고 한민족, 한겨레, 한 국가의 밑거름이 되라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한겨레신문을 보면 한민족, 한나라, 한국민이 연상된다. 그 틀 안에 가치와 권익도 추구해야 함을 암시한다. 즉 이것이 한겨레의 운명과 사명이며 지향해야 할 목표인 것이다. 차별화된 언론, 바르고 정직한 신문, 최고의 언론, 종합정보지로서의 한겨레는 그다음이다. 물론 흑자경영도 차 순위이다. 애초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
한겨레에 말한다
김태평 객원편집위원
2018.04.12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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