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1,312건) 제목보기제목+내용
[문예마당] 고향 사랑
호-- 호--창문가에 이마 대고입김 불어가며나도 모르게 써버린두 글자 '고향' 그 땅을 떠난 지도 십 수년인제는 기억해주는 이도 없고알 만한 사람도 별로 없을고향이건만 나는 왜 그리워하며이 밤을 지샐가? 또다시 입김 불어 창문가에한자 또...
김혜성 객원편집위원  2019-12-23
[오늘의 단상] 허욕이 타고 앉은 착각의 마차
실로 12월은 변장과 위장의 계절이다. 세상의 경기가 완전히 전만 못하다고 하나 11월 말경이 되면서부터 도시는 반짝이기 시작한다. 빌딩 숲 사이로 멋진 장식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군데군데 눈에 뜨이는가 하면, 경기가 죽어 얼마 가지 않아 나라가 망하고...
김승원 주주통신원  2019-12-23
[오늘의 단상] 자유인 두 사람
나는 아내를 어떻게 설정하고 살아야 하는가.여덟 고개를 넘으면서 새삼스럽게 새겨본다.최근까지는부부는 일심동체라는 틀 안에서아내는내가 생각한대로 생각해야하고내가 말한 대로 행동해야 한다.요즈음은아내란남이면서 함께 사는異性(이성)의 한 개인이다.‘나’가 ...
최성수 주주통신원  2019-12-23
[아무거나 말하기] 출근길 풍경, 그 두번째...톨게이트
처음에 비트 bit 는 버스 bus 를 타고 흘렀다.버스에는 0과 1이 가득했다. 그들은 연결되어 흘렀고 도착지에서 문자와 숫자, 점과 도형으로 바뀌어 내렸다. 그들은 모여서 포탈 Portal 을 이루고, 회계장부를 대신하고, 스크린 가득 사라져버린 ...
김해인 주주통신원  2019-12-22
[동네방네 통신] 김포시 장애인복지관에서 가장 조촐하고 화기애애한 송년 성탄잔치 열려...
지난 20일 오후 4시~6시에 김포시 장애인복지관 4층 다목적 홀에서는 김포시 장애인복지관(~관장, 유승경)이 주관하는 2019년 송년모임이 있었다. 이날 모임에는 유관장을 비롯해 장애인 및 가족, 그리고 봉사자, 후원자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우열 주주통신원  2019-12-22
[문예마당] 청춘 무엇인가 되리
청춘은땅을 뚫고 솟는 새싹에작열하는 여름 햇살에오색으로 물든 실과에살을 에이는 북풍한설에강인한 의지로오더라 청춘은접근을 불허하는 설산에끝없이 펼쳐진 대양에칼바위 가득한 광야에풀 한포기 없는 사막에풍부한 상상력으로오더라 청춘은쏟아지는 폭풍우에천길 낭하의...
김태평 편집위원  2019-12-21
[문예마당] 2019 첫 눈
2019 첫 눈 첫 눈 내리네.눈이라기보다 눈가루먹구름 뚫고희부연 세상 사이로흰눈깨비 날리네.눈처럼 고운 이는 연신"눈이 내려요!많이 날려요!"감탄사로흐린 눈 번쩍 뜨이게 하네.흰 눈가루는작은 빛.거무스름한 허공 속밝히네.내 마음의 작은 빛같은흰눈깨비...
정영훈 주주통신원  2019-12-19
[아무거나 말하기] 찾고 싶다 전우를
우리나라의 남자라면 누구라도 군에 입대한다.양심선언을 한 사람들은 군에 가지 않기도 하지마는.....,36개월이란 긴 시간을 같이했던 그 전우들을 찾고 싶다.요즘이야 그 기간이 많이 짧아졌지만, 기간이 길고 짧음을 떠나서 함께 군 생활을 했던 그 전우...
마광남 주주통신원  2019-12-19
[문예마당] 달 구름
달이 가는 건지구름이 가는 건지시작도 끝도 없는 곳으로쉼 없이 가는구나목적지는 있을까아마도... 나도 저들처럼 가야지생각도 버리고마음도 비우고그리 될지 모르겠지만아무튼 갈 거야그냥 갈 거야 겨울나무는 다 털어버리고앙상한 가지만 남았지만달을 머리에 이고...
김태평 편집위원  2019-12-18
[아무거나 말하기] 비탈에 서 있어도 하늘기둥 구실하는 너처럼
세상 참 좋아졌다취중농담도 허투루 버리지 않았다. 알뜰살뜰 주워 담아 ‘국가 안위’의 제물로 삼았다. 수틀리면 옭조이고 가차없이 집어넣었다. 아직도 ‘막걸리 국보법’은 시퍼렇게 살아 있는데 예서 제서 헐뜯기에 광분한다. 대통령을 말이다. 알다가도 모를...
박춘근 주주통신원  2019-12-17
[아무거나 말하기] 박사모 단체방에 핸드폰으로 소금뿌리기(3)
카톡 단체방의 문제는 어떻게 해서든지 입장한 사람은 방의 주인이 쫓아낼 수 없다는 데에 있다. 참으로 이해할 수 없지만 들어와서 분탕질을 일삼는 사람들 때문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던 사람들을 위해 카톡 회사는 오픈채팅방이라는 것을 만들었다. 큰 차이점은 ...
고은광순 주주통신원  2019-12-16
[아무거나 말하기] 스스로 홀로 서기 (3) 하늘이 열어 주고 있는 통일의 길
나에게 계속 길을 열어주고 보여주고 계시는 하느님의 뜻에 순종하고 있다. 항상 그래 왔지만, 이번에는 그 내막을 들어내 공유하고자 한다. 나는 로스앤젤레스 부근에 사는 사람으로, 최근에 우리 집 가까이에 있는 우체국까지 걸어가서 우표 한 장에 $1.1...
김반아 시민통신원  2019-12-15
[동네방네 통신] 은평 이주민 인권영화제
서울특별시 은평외국인노동자센터(오은석 관장, 녹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최하는 구립 구산동도서관마을 3층 청소년 힐링캠프를 꽉 메운 이 영화제는 영화가 시작되고부터 끝날 때까지 숨소리 조차 들리지 않는 조용한 가운데 두 편의 영화가 상영되었다.~ 첫 번...
최호진 주주통신원  2019-12-15
[오늘의 단상] 파자 명상 4 : 순임금 순(舜)
순임금 순(舜)1598년 12월 16일, 이순신(李舜臣) 장군은 노량해전에서 순국하셨다. 임진왜란 7년째였다. 오는 12월 16일은 이순신 장군의 순국 421주년이다. 출처: www.gyeongnam.go.kr/jeseungdang/부모...
형광석 주주통신원  2019-12-14
[동네방네 통신] 나경원, 지역구 활동 시작하자마자 날카로운 질문세례 받아...
올해 연말을 맞아 9일 오후 '서울시 신 주민자치회' 활동보고대회가 일제히 열렸다.동작구는 관내 5개동이 대상이다. 사당3동, 사당 2동, 흑석동, 상도 1동, 신대방동이다. 서울 사당3동 주민자치회 연말 활동보고회를 취재했다.이곳에서는...
김영배 주주통신원  2019-12-13
[동네방네 통신] [기획-시혜를 넘어 권리로, 지역공동체 살리는 먹거리 복지(3)] 서울 먹거리정의센터, '마을부엌' 활용한 먹거리 비전 제시
노인·청년·이주민여성 등다양한 계층 먹거리 문제 해결하는 '마을부엌'먹거리정의센터 2018년마을부엌 현황과 운영실태 조사결식문제 해결 순기능 넘어 지역주민간 공동체 활성화 효과"거점별 마을부엌 조성으로 먹거리 문제 스스로 해결할 능력 키...
박해윤 옥천신문  2019-12-13
[문예마당] 클라식뮤직 판타지 14. 죽은 자들의 넋두리
모짜르트가 삼랑 을보륵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 사이 나는 무심결에 하늘 정원의 테라스 뒤편으로 이어지는 복도를 따라 걸어갔다. 복도 끄트머리에서 희미한 불빛이 새어나오고 있었고, 밖으로 이어지는 문이 열려 있었다. 엉겁결에 나도 모르게 문 밖으로 미끄러...
심창식 편집위원  2019-12-11
[오늘의 단상] 생각수첩 20
떠오른 생각들로 순서도 정오(正誤)도 없다. 오호(惡好)와 시비(是非)를 논할 수는 있지만 대상은 아니다. 중복도 있으므로 감안하시면 좋겠다. 수차에 걸쳐 싣는다.96.완성으로 만족되지 않는다. 완성이 끝이면 정체이거나 퇴보다. 완성은 다른 시작이기 ...
김태평 편집위원  2019-12-10
[오늘의 단상] 3년전 그날
-3년전 그날-2016년 12월 9일여의도 국회 앞 광장으로 가는 길발걸음이 천근만근반드시 민심으로 의원들을움직여야 했던 절박한 심정오늘 아침 생각해도 떨리네두근~두근~삼삼오오 모인 촛불들어느듯 광장을 가득 메우고목이 터저라 외쳤던 함성"국기문란 국정...
김재광 주주통신원  2019-12-10
[여기 이사람] 전봉준 장군(全琫準將軍)의 보국안민(輔國安民) 정신(精神)을 잊지 말자
세상은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첨단 과학 기술은 날이 새면 새 기술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런데 인간의 도덕이나 예의는 날로 쇠퇴하는 서글픔을 느낀다. 여기에 전봉준 장군(녹두장군)의 보국안민 정신에 감복하여 그 사연을 알아보고 간략하나마 그의 활...
전종실 주주통신원  2019-12-10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마포구 효창목길 6 (공덕동 116-25) 한겨레신문사 주주커뮤니케이션팀  |  전화 : 02)710-0124  |  등록일 : 2015년 1월 15일  |  발행일자 : 2015년 1월 1일
등록번호 : 서울 아03523  |  발행인 : 양상우  |  편집인 : 김광호  |  에디터 : 이동구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광호
편집위원 : 김경애, 김국화, 김동호, 김미경,김태평, 서기철, 심창식, 정혁준, 허익배   |  객원편집위원 : 김혜성, 박효삼, 안지애, 양성숙, 유원진, 최성주, 하성환
Copyright © 2020 한겨레:온.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