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시쌈솔이란 주로 충남 한산지방 모시섬유 장인들 사이에 소통되는 말이다.삼국시대 모시풀을 원료로 한 옷감이 처음 등장하면서 신라 경문왕 때에는 저포를 해외에 수출하였다는 기록이 있으나 현대인들은 잘 모르고 있다.한산지역 아낙네들 사이에서 모시를 이용해 의복이나 이불보, 조각보 등을 만들 때 보면 홈질, 쌈솔, 감침질, 박음질, 상침질, 사뜨기, 시침질, 공그르기, 곱솔, 쌈밀이단추, 매듭단추 등 11가지 기법을 거쳐야 활용할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쌈솔기법」은 특수한 손재주와 재능이 뒤따라야 하기 때문에 바느질을 할 때 대강대강 넘
여기 이사람
이칠용 주주통신원
2022.07.01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