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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에 11월11일 언제부터 농업인의 날, 보행자의 날 그러나 달력엔 없지만 '서점 가는 날'도 잊지 말자 '빼빼로 데이' 1자의 모양 길쭉한 과자 쉽게 기억하여 제과회사와 판매점 마케팅 차고 넘치는 초콜릿도 좋다 또 이날은 서점인들이 정한 '서점의 날' 책사랑 한자로 책의 1자가 4개 늘어선 모형 책장에 꽂힌 책의 정겨움도 책의 영혼일지니 서점 가자 책 지식, 지성, 지혜와 만나면 인생은 풍요롭고 행복하다 세계 국가 시민 중 가장 많은 책 읽는 대한민국 사람 되자 세계 1등 시민 문화인 되어 세계를 주도하고 이끌어 가는 11월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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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주주통신원
2021.11.0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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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사과를 먹다가문득 생각나는 게 있으니 사과를 개에게 주었다는 그 대통령 후보 소행이었다. 이 땅의 모든 개가 일제히 모욕당한 듯 멍멍멍 앙앙앙 내 귀에 들리는 개소리 한바탕 개판 되진 않겠지. 누가 뭐라고 해도 내년 3.9대선은 세기의 혁명이다. 편집 : 박춘근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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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주주통신원
2021.10.28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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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에 현직에서 은퇴 이후, 어언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오늘 아침 인생에서 은퇴시기의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생각하다가, 퍼뜩 떠오른 생각을 갈무리 해본다. (어디까지나 본인의 개인적 의견임~^^)첫째, 은퇴 시기에는 자신의 몸을 잘 돌보는 방법을 배우는 시기가 아닐까 하는 것이다.일터에서 수십년간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으려고 자신의 몸에 무리가 오는지도 모르거나 애써 외면하고 아등바등 살아오는 과정에서 피폐된 심신을 잘 돌보는 것이 최우선의 과제라는 생각이 든다.5년전 갑자기 아래 어금니 하나가 통증이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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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익배 편집위원
2021.10.2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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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인가 왕인가?송아지 송아지 얼룩송아지 엄마 소도 얼룩소….누구나 아는 동요다. 송아지는 어린 소이고 소는 엄마다. 병아리는 어린 닭이고 엄마는 닭이라 한다. 망아지(말), 애돋 또는 도나지(돼지, 돼지 돈과 아지의 합성어), 능소니(곰), 개오지 또는 개호주(호랑이), 꺼벙이(꿩), 풀치(갈치), 발갱이(잉어) 고도리(고등어) 올챙이(개구리) 등 우리말에는 새끼와 어미를 구분한다.어른에게 어린애, 애, 아기라 하면 따귀 맞을 일이다. 갓난이, 애, 어린이, 청소년, 어른, 노인 등 호칭이 다르다. 어느 호칭은 법으로 정해져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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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신 주주통신원
2021.10.2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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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난 주에 사회복지관으로 할머니 한 분이 찾아오셨습니다. 잘 나오던 텔레비전이 나오지 않는다면서 뒷손질(애프터서비스)을 신청해 달라고 하셨지요. 당신은 그 방법을 모르겠다고 말입니다.멀쩡하게 나오던 텔레비전이 갑자기 나오지 않는다? 그렇다면 연결선이 빠졌을 수 있으니 제가 봐 드리겠다고 할머니를 따라나섰습니다. 뒷손질 기사가 나오면 출장비가 나갈 테니까요. 연결선에는 문제가 없어 보였습니다.“이건 예전에 쓰던 건데 안 돼.” 할머니가 말합니다. 두 개의 원격 조정기를 번갈아 가면서 눌러봐도 KBS 1 텔레비전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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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근 주주통신원
2021.10.1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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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책장을 정리하다가 10년전의 손때 묻은 교육수첩에 메모된 미완성(未完成)의 글을 발견하였다. 그 당시 (전)곽노현 교육감이 초,중등 교육의 새로운 수장(首長)으로 선출되어 학교 현장에도 ‘혁신’(革新)이란 단어가 풍미(風靡)하던 시절이었는데, 교육청과 학교관리자들에게는 갑자기 던져진 낯선 단어에 우왕좌왕하던 모습이 떠오른다. 그때, 내 나름으로 교육계 혁신의 참뜻을 끄적거려본 글인데, 그 당시 학교현장이 새삼스러운 추억으로 다가와 외람되지만 ‘오늘의 단상’에 그대로 올려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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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익배 편집위원
2021.10.0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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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며칠만에 아침 조깅에 나섰다. 아파트 입구의 어린이놀이터 근처에서 5분간 워밍업(warming up) 스트레칭을 한 후, 수지천변에 내려가 조금 걸으며 달리기 준비를 하다가 아주 느리게 살살 달리며 몸을 풀었다. 이제는 예전 한창 때처럼 한번에 1시간 뛰기도 벅차서 30분 정도로 몸풀기로 만족하고 있는데, 1주일전부터 격일로 뛰며 건강을 챙기기로 결심하고 실행하는 중이다.무사히 조깅을 마치고 다시 어린이놀이터에서 쿨링다운(cooling down) 정리운동을 7~8분 마치고 아파트 구내 편의점으로 이온 음료를 구매하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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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익배 편집위원
2021.09.3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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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독자(한겨레 통신원) 이대형입니다.요즘 국민주택이라고 하는 34평 아파트도 아닌 25평 소형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고 은행 대출 9천만 원의 빚도 지고 있으며 흔해빠진 승용차 한 대도 없는 가정이 대한민국에서 12% 안에 드는 부자라면 개나 소도 웃을 일입니다.저는 공무원 연금 수령자이고 아내는 조그만 음악학원을(본인 소유) 운영하고 있으며 미성년 딸이 있어 3인 가족입니다.건강보험 부담금은 매월 34만원 조금 넘게 부담하고 있습니다.동사무소에서 보내온 국민지원금 선정기준표에 의하면 맞벌이 3인 가족의 경우 건강보험 부담금이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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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형 주주통신원
2021.09.2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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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5가 대학로 근처에서 초등학교 졸업 때까지 할아버지의 사랑을 듬뿍 받았고 한평생 살아온 여기 '영원한 고향 한성'. 조상 대대로 이어지고 눈부시게 발전하는 오늘의 서울. 지난해 설날 아침 신문1면에 "코로나19 전염병" 파급 후 온 세계와 전국 어디서도 자유롭지 못한 생활 환경이 조성. 2년째 접어들어 민심마저 흉흉하다. 무의적으로 공포감도 느끼는 상황 속에서, 정부의 대책 백신주사 2차 접종도 마쳤지만 여전히 '사회적 거리두기' 불안한 가운데 상상이 되지 않는 어이없는 '사건'이었다.지난 3일 금요일 오후 7시경, 동대문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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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주주통신원
2021.09.10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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