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외출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구름이 물보라룰 일으키듯 파도치는 하늘을 보았다.
"남양유업사태" 또 속았다! 다시 거리로 2013년 "남양유업사태"는 우리 사회에서 “갑을사태” “갑질”이라는 새로운 말을 만들어 낼 정도로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올랐었다. 그러나 이 문제는 남양유업에서 대리점에게 머리 숙여 사과하고, 대리점에게 더 이상 갑질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을 하였다. 그렇지만 그들은 그냥 그대로 물러설 사람들이 아니었다. 소위 말해 있는 사람들의 무자비한 복수는 끝끝내 문제를 일으킨 대리점을 상대로 뒷질을 하여서 기어이 마지막 목줄까지 끊어내고 말았다. 그리고 그들은 더 악랄하게 그리고 더 암묵적으로
노인문제는 지금도 늦다---노인이 앞장 서는 노인문제1.욕먹어 가면서 노인 복지정책의 개선을 바라는 이유우리니라의 노인문제는 이제 정부에서 시작한 정도로서는 해결 되지 않을 정도로 심각한 처지에 이르렀다. 그저 노인 비율이 높아지는 것만이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다. 노인빈곤률 OECD평균의 3배, 노인자살률은 OECD평균의 4배에 이르는 최악의 사태가 왜 왔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이제부터라도 노인문제에 대해서 정말 진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그 이유는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을 수 없을 만큼 가파른 노인 비율의 상승과 함께 성장 동
6월 26일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사단법인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회(회장 김형오) 주최로 '백범 김구 선생 서거 67주기' 추모식이 진행되었다.정세균 국회의장은 추모사에서 "38선을 베고 쓰러질지언정 분단국의 건국은 안된다면서 절규하던 백범이 아프다"면서 통일조국을 힘차게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어 "아직도 남북갈등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면서 "홍익인간가치로 분열을 넘어 통일한반도를 펼치자면서 70년 분단을 접자"고 말했다.박유철 광복회장은 추모사에서 "독도를 우리가 불법침입을 했다는 일본의 역사 왜곡을
지난 1일 서울시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주최하고 은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실무분과, 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회 주관으로 '은평 여성 100인 원탁회의'가 진행됐다.이번 회의는 100인의 원탁이외에도 별도로 자리를 만들어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이화여대객원교수이자 의 저자 전희경 여성학자의 '여성주의'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이 시작됐다.이어 '여성의 눈으로 바라보는 은평의 미래'에 대한 진솔한 워크샵이 진행됐다.우리가
북촌 마을 어느 집 담에 그려진 그림지도. '경복궁' 이라고 쓰고 글자 위에 검게 칠 한 궁궐지붕으로 궁 영역을 표시한 것이 재미나다.
낙숫물이 보이시나요?저희집에 오신 분들은 한결같이 낙숫물이 술을 부른다고 해요. 편집: 양성숙 편집위원
청년문화포럼(회장 황희두)이 1일 서울 종로 '문화공간 온'에서 '제6회 컬쳐쇼'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행사는 지난 한 달간 각 위원회별 청년활동가들이 조사한 청년문제에 대한 인식개선 및 해결방안 등의 내용을 발표하고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파고다어학원의 인기강사 '데이비드 킴'의 영어 강의와 인기래퍼 정상수의 랩 공연후 본 행사가 시작되었다. 곽노현 전 서울시 교육감, 김태동 '문화공간 온' 이사장으로 청와대 경제수석을 지낸 김태동 교수,
여름철에 서민들이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할만한 곳이 없어 걱정했는데, 경기도 광명시에서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어린이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한다는 소식이다. 물놀이장 깊이는 30cm~40cm, 40cm~60cm의 풀장 3곳과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탈의실, 샤워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마련되어 있다.어린이 안전을 위해 풀장에 사용하는 수돗물을 매일 갈아주고, 12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물놀이 시간은 50분과 휴식시간 10분으로 정해 운영한다. 안양천 '어린이물놀이장’은 오전 10
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는 세입자들의 재산 보호를 위해 ‘부동산 안전지킴이’ 시스템을 자체 개발 내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한다. ‘부동산 안전지킴이’는 세입자에게 부동산 임차 계약 후 반드시 알아야 될 유의할 사항과 정보 등을 문자로 안내해 주는 ‘알림 시스템’ 이다. 구로구는 세입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적기에 제공해 혹시 일어날지 모르는 부동산 계약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부동산 안전지킴이 시스템을 마련했다. 시스템 구축에 따라 개인정보 제공 및 이용에 동의한 세입자에게 부동산 거래 후 2차례에 걸쳐 정보가
2016년 6월 23일 금요일 저녁, 연세대학교 내 직장어린이집에서 7살반 유아 20명과 교사 2명이 이라는 이름으로 부모님들을 초대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만든 방송들, 복면가왕, 감기조심하세요 감기약 광고, 헨젤과 그레텔 동화, 하이마트 광고, GBS 뉴스, 올레 기가 팍팍 인터넷 광고, 심청전 음악극 등의 영상을 멋지게 선보였고, 많은 부모님들께서 참석하셔서 정말 즐겁고 기쁘게 관람해주셨습니다. 첫 번째 영상 ‘복면가왕’에는 아이 한 명이
서울시 은평구는 김우영 은평구청장 민선 6기취임 2주년 기념행사를 7월 1일 문학토크콘서트형식으로 개최했다. 1부 공연은 강권순(무형문화재 제 30호 여창가곡 이수자)님 부른 “선운사에서”로 문을 열었다. VCR로 민선 6기 2년간의 주요사업을 영상으로 많은 일들을 돌아보았으며 주민들이 입장 할 때 희망트리라고 이름을 지은 나뭇가지에 질문을 걸어 놓은 것을 사회자가 하나씩 골라서 질의를 하면 그 질문자가 원하는 내용의 질의를 하고 구청장이 답변을 하는 질의응답시간이 이루어졌다.
너는 어디서 왔니?지난 금요일 경주 중앙우체국에 택배 우편물을 찾으러 갔다.주차를 한 뒤 몇 걸음 가다 나는 그만 멈춰 섰다. 비는 툭툭툭툭 돌팔매처럼 굵게 내리는데, 배수로 앞에 주저앉았다. 철제 뚜껑 안에 소복히 자라는 이름 모를 풀들... 오랜만의 세 찬 빗물을 향해 일제히 입을 벌렸다. 어느 길고 긴, 한 시대, 죄 없는 민초들을 예사로 가두었듯... 죄 없는 풀들이 억울하게 감옥에 갇힌 것 같았다. 비가 와도 전국에서 온 물건들이 연신 도착하고 또 어디론가 가고 그랬다. 대체로 그
초록생명우리 민족은 유난히 땅에 집착한다. 아마 침략의 역사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섬나라 일본은 대륙진출을 빌미로, 몽골은 바다에의 진출을 목적으로 무참한 침략을 해왔다. 작지만 좁은 땅에서 우리는 반만 년의 역사를 잃어버리지 않고 겨우겨우 견뎌왔다.비좁은 곳에서는 부대끼며 산다. 사람냄새와 흙냄새가 어우러진 냄새가 곧 조선의 향기다. 채식 위주의 식습관도 우리 민족의 특징이다. 이렇게 들풀 같은 섬유질의 민족성은 외국에 나가 살아도 여전하다. 언제 어디든 자투리땅만 보면 다글다글한 돌멩이들을 골라내어 텃밭을 만들
지난달 29일 국회 본관 정론관에서 윤소하의원은 기초생활수급자 노인들도 기초연금을 지급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발의 하는 기자 회견을 열었다. 이날 이명묵 사회를바꾸는복지사회 대표, 김선태 노년유니온 위원장, 봉주헌 폐지노인안전복지시민연대 대표, 김병국 노년유니온 부위원장(사진 왼쪽에서 오른쪽 순)이 함께 기자회견에 참여했다.윤소하 의원은 "오는 7월 25일이면 기초연금 시행 2주년이 된다. 현재 441만명의 노인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여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있지만, 정작 가장 빈곤층인 기초생
KBS 온라인 평생교육원 평생배움 비전 선포식 때 : 2016.06.29.10:00~ 곳 : 상암동 KBS 미디어센터 누가 : 온라인평생교육원, 평생교육연구, 실천자 및 전직교육자들지난 6월 29일 서울시 상암동 KBS 미디어센터 5층 심석홀에서 'KBS 온라인 평생교육원 평생배움 비전 선보식'이 열렸다.'똑똑한 그대여 여지저기 헤매지 말자'란 캐치프레이지를 내건 KBS 온라인미디어평생교육원의 선포식이었다.최호중 KBS 미디어 평생교육팀장은 "'평생교육'의 실천 방향으로 KBS 미디어에서
며칠 전 양화대교를 건너오고 있는데 서녘 하늘이 나를 멈춰 세웠다.
이 섬은 소안도의 부속도서다.그런데 이 섬은 이름을 자주 바꾸었다. 처음에는 제주에서 들어오는 항구의 문이라고 항문도(港門島)라 하다가 인체의 이름과 같다고 자지도(者只島)라고 개명을 해다. 그런데 왕조실록의 기록을 보면 좌지도(左只島)라고 기록이 되어있는데 발음하기가 어려워 자지도로 불리게 된 것 같다. 그러나 이것도 발음이 인체의 한 부분과 같다고 1982년 1월 1일 당사도로 부르게 되었다.이 섬이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이 지역 출신 작가 임철우가 쓴 '그 섬에 가고 싶다'가 영화로 촬영되면서 전국에 널리 알려지
문래근린공원은 5.16 군사혁명이 발발한 옛 6관구 수도방어사령부 제52보병사단이 주둔하고 있던 자리에 조성되었다. 숲이 우거진 아름다운 근린공원으로 변신해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이 되고 있다. 아침이면 공원을 찾아 운동 기구로 몸도 풀고 걷기 운동도 하고 연인을 만나 데이트도 하고 무더운 날씨에 주민들은 공원에 나와 시원한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기도 한다. 옛 역사의 자취는 사라지고 시민이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쉼터로 바뀌었다.
윤리, 고마움을 안다는 것 어제 6월 28일 정오 무렵이었다. 백여 명, 경주의 환경미화원들이 삽시에 사라졌다. 그들이 간 곳은 경주 황성동 소재의 한 교회였다. 교회의 마당에는 폐기물을 싣거나 처리한 수거차가 줄줄이 세워졌다. 내가 좋아서 쓰던 물건도 집 밖에 버려지는 순간 흉한 쓰레기가 된다. 우리가 방금 맛있게 먹던 음식도 버려지면 구역질나는 쓰레기로 변질된다. 싫거나 잘못되거나, 더 이상 필요 없다고 느껴지는 이 모든 것들이 다시는 거들떠보기
"과오”를 함께 한 "미당 문학관"“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미당 서정주 시인이 지은 의 처음 대목이다. 6월11일 토요일 오후, 미당의 고향, 질마재로 향하던 시간은 후줄근한 날씨에 마침 한바탕 시원한 소낙비가 내리고 있었다. 갑자기 내렸던 여름비는 초록이 짙은 해안선을 더욱 선명하게 하였다. 더군다나 질마재 바다 건너 몇십리 변산반도를 아주 가깝게 보여주고 있었다. 필자는 망중한에 잠시 고향에 내려갔다가 올라오는 길에 가 보고 싶었던 '미당 시 문학관'에 도착하는 중이었다. 이
바위틈에서도 끈질긴 생명력으로 꽃을 피었다. 편집: 양성숙 편집위원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에 관악고등학교 정문 앞에 꽃할매네 1호점이 있다. ‘꽃할매네’는 어르신들이 주먹밥 등을 손수 만들어 판매하는 가게로 영등포구는 어르신들에게 일자리와 사회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양평동에 문을 열었다. 어르신들은 화학조미료 대신 연륜에서 우러나오는 노하우와 깊은 손맛을 담아 건강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선사해 왔다. 여기에 할머니들의 넉넉한 인심과 친절한 서비스가 더해져 주부와 학생, 회사원들의 꾸준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영등포구가 기부채납 받은 건물을 활용해 가
은평구에서는 녹번동에서 진관동까지 6,850m 긴 거리에 600여 개의 깃발 배너를 설치하여 은평구에 연고를 둔 문인들의 시를 게시하였다. 호국보훈 가로(街路)배너 설치 행사는 호국영령을 기리고 은평구 내 문인들의 작품을 알림으로써 주민들과 함께한다는데 뜻을 둔 것이라고 구관계자는 밝혔다. 편집: 양성숙 편집위원
내가 능소화를 처음 본 건 30년 전 쯤으로 친구 몇 명과 강릉에 놀러가서 선교장에 들렀을 때다. 마당에 붉은 꽃송이가 시들지 않고 뚝뚝 떨어져 밟기도 조심스러워 비껴다니던 중 얼굴 고운 한 친구가 떨어진 꽃 하나를 주워 귀 옆 머리에 꽂으니 그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다. 능소화를 볼 때마다 그때 그 친구의 모습이 선명하게 떠오르기도 하고 능소화를 처음 봤을 때의 강렬하고 신선한 첫 기억도 살아 난다. 예전엔 보기드문 꽃이었는데 요즘은 길 가다 보면 심심치 않게 눈에 띄는 흔한 꽃이 되어버렸다. 그래도 한 여름 뜨거운 열기 속에 붉은
붉은 매발톱 둘푸른 매발톱 둘우리 미팅 할까이런 연상을 하는 난 7080세대 ㅎㅎ
지금의 헌법은 87년 6월 항쟁의 결과물이다. 30년이 다 되어 간다. 그동안 우리 사회는 많이 변했고, 현행 헌법의 문제점도 드러났으며, 또한 미래 사회를 염두에 두어야 하기 때문에 새로운 헌법이 필요하다.현재의 헌법은 독재 정권을 종식시키는데 너무 큰 방점이 찍힌 나머지 진정한 민주주의, 공화국 실현을 하는 데는 많이 부족하다. 1948년에 제정된 제헌 헌법에 명시된 자본가와 노동자의 이익공유제와 같은 진보적인 의제마저 담지 못했으며, 대통령 직선제 쟁취에 급급했다.그렇다면, 새로운 헌법에 무슨 내용을 담아야 할까? 사람마다 다
서울특별시 구로구는 여름철 기후변화로 더욱 무더워진 날씨에 적응력이 약한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 241개소를 5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작년에는 6월 30일부터 9월 30일 3개월 운영하였으나 올해는 무더위가 일찍 찾아온다고 하여 한 달 앞당겨 5월 30일 문을 연 것이다.구로구의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곳은 경로당 184개소, 복지관 5개소, 주민 센터 15개소 등 공공기관 204개소와 금융기관 28개소, 종교시설 4개소, 북카폐. 작은 도서관 등 민간기관 37개소이다. 작년은 230개 쉼터였지만 올해
광화문광장에 가면 북단 넓은 잔디밭 안에 군데군데 꽃밭을 만들어 논 걸 볼 수 있다. 여러가지 꽃을 무더기로 심어 논 꽃밭이다. 어제는 그곳을 지나오다 꽃무더기 속에서 작고 예쁜 모습으로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 보이는 작은 꽃들과 만났다. 이름을 모른들 어떻랴 작은 꽃들의 존재를 눈으로 바라보고 느낄 수 있는 것만으로도 족하지 않은가. 이 사진들을 작은 꽃들에게 바치며......
전라남도 완도군 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성대)는 지난 15일에 군청 앞 광장에서 완도군 관내 어린이집 24개소 250여명의 보육교직원들과 원아들이 참여한 가운데 출산장려 캠페인을 펼쳤다.한국은 저출산이 아니라 출산율이 OECD 국가 중 최하위인 1.2명에 불과한 초저출산국가다. 이런 현상이 계속되면 2100년에는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48.2%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런 초저출산율로 인해 2006년 영국 옥스퍼드대 인구문제연구소가 뽑은 '지구상에서 가장 먼저 사라질 나라'는 한국이다. 초저출산 문제가
공동주택에서 공동으로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분주하게 살아간다. 그러다 보니 아파트 관리에 대해 관심이 적어지고 아파트 비리도 있게 된다. 구로구청 주택과에서는 이를 감시할 수 있는 ‘공동주택 앱’을 보급하여 각종 민원을 해결하고 있다. 구로구가 도입한 ‘공동 주택 앱’은 전자투표, 보안, 관리비 조회 및 비교, 층간소음 측정 및 상담안내, 공지사항 확인 등 다양한 주민생활 편의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특히 전자투표는 시간 등 각종 제약을 받지 않고 입주자대표 후보자의 이력확인과 투표가 가능해 투표율과 공정성을 높일 수 있다. 과거에는
아이와의 행복했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꽃 누르미 작품으로 아이들을 다시 생각 해 보는 기억의 순간들을 남기고 싶은 것이 엄마들의 마음이다. 엄마라는 이름으로 한 땀 한 땀 만들며 아이들의 생일 영상 상영과 가족과 함께 노란리본, 매듭 만들기와 나눔 기억과 행동의 메시지 남기기 등 다양한 참여 행사가 이루어지고 있다.꽃 누르미 강사로 활동하는 이지연씨의 권유로 희생자 학생들에게 보내는 유가족들의 편지이다한겨레에 연재된 편지는 120명 정도여서 250명의 아이들의 자리를 마련하기는 턱 부족하여 직접 손으로 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