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동을 돌아보고 국립고궁박물관 쪽 자하문로로 내려오고 있었다.정부청사 창성동 별관 효자로 9길 긴~ 담장에 핀 장미길에 젊은이들이 모여 있다.다가가 보니 장미 넝쿨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느라 분주하다.자기짝이 더 아름답게 나오도록 노력하는 친구의 모습이 더 아름다웠다.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엄마일 가는 길에하얀 찔레꽃찔레꽃 하얀 잎은 맛도 좋지배고픈 날 가만히따 먹었다오엄마 엄마 부르며따 먹었다오밤 깊어 까만데 엄마 혼자서하얀 발목 바쁘게 내게 오시네밤마다 꾸는 꿈은 하얀 엄마 꿈산등성이 너머로 흔들리는 꿈배고픈 날 가만히따 먹었다오엄마 엄마 부르며따 먹었다오밤마다 꾸는 꿈은 하얀 엄마 꿈 요즘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어렵다. 우리나라도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거나 하루하루 살아가기 힘든 시절을 넘고 있다. 이 어려움을 잘 극복하여 다들 평화로운 세상에서 살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나랏 말ᄊᆞ미 듕귁에 달아~~~나랏말이 중국과 달라어린 백성이 말하고자 하나 할 수 없나니내 28자를 창제하여............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嘉義的晨曦(二) 晨曦中的背影,脚踏車後的籃子里裝載了她們一生的忙碌。向她們道聲~阿桑(아줌마),傲早(台語)。她們也回我~你嘛傲早。道一聲傲早(台語),晨曦中,騎着脚踏車,開心的問候遇見的人,讓他們開心,我也愉快的一天喔。이른 아침의 뒷모습,자전거 뒷자리 바구니엔 그들이 바쁘게 살아온 기록이 담겨있다.그들에게 아침인사~ 아줌마, 까오자!(대만 말, 아침 인사)그들도 대답한다.~그래. 까오자!까오자! 한 마디. 이른 아침에 자전거를 몰며 우연히 만난
코로나19로 '집콕'이 여러 날이다. 답답한 마음을 열어보려고 밀양에 사는 배수철 선생을 고향 제주로 불렀다. 제주 올레길과 오름 등을 함께 걷기 위해서다.5월 16일 오전에 서귀포 호근동 고향집을 출발하여 올레 8코스가 시작되는 월평리에 가려고 나섰다.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월평동 가는 645번 버스가 오질 않아서 역코스로 가기로 하고 8코스가 끝나는 대평동 행 버스를 탔다.대평리에 내려 8코스를 역으로 걷기 시작한 것이다. 따지고보면 역코스라는 것이 있기는 한 건지. 달리기할 때 중심을 왼쪽에 놓고 트랙 도는 것
嘉義的晨曦(一)波斯菊跟向日葵點綴在綠油油的稻田之中,稻穗也快要飽滿,太漂亮了!希望今年是個豐收年!愛您~福爾摩沙! 쟈이(嘉義)의 이른 아침(一)푸르른 들녘에 어우러진 코스모스와 해바라기.배가 불러 고개 숙인 벼이삭,참으로 아름답다!올해도 풍성한 수확을 꿈꾸며!사랑합니다~포모사여! (번역 : 김동호 주주통신원)역주)쟈이 : 대만 중남부 도시로 타이종(臺中)과 타이난(臺南) 사이에 있는 도시.유명 관광지가 있는 아리산 입구. 라문황 주주통신원의 고향임.포모사(FORMOSA) : 포르투갈 사람들이 대만을 보고
'코로나19'의 시름을 잠시나마 잊어보려고 ‘남산골 한옥마을’을 찾았다. 오늘 날씨처럼 청명한 시절로 속히 돌아가기를 소원한다!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엘리베이터에는 손 소독제를 가져가지 말라는 안내문에도 불구하고 통째로 들고가 비어 있다. 또한 연신내역 직원 창구 앞에는 내용물이 없는 채로 비치되어 있다.아직 방심할 때가 아니다. 손 소독제를 통째로 가져가지 말기를 바란다. 손소독제가 비었으면 새 것으로 바꾸어 놓기를 바란다.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한 마리 새가 가지에 앉아 있기에살며시 다가가 보고 있었더니어느새 또 다른 한마리가 날아와서이쪽저쪽을 쫑긋쫑긋 살피네이방인의 출몰을 알리기 위함일까조바심에 숨죽이고 엉거주춤보통 인기척에 날아가기 마련이지만둘은 그 자리에 그대로 있었네위험도 함께 하는 것을 보면아마도 부부 새가 아닐까물어보지는 못했지만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해발 1,561m정선과 평창에 걸쳐있는 가리왕산이 날은 안개가 자욱했지만맑은 날이면 동해바다와 설악산, 소백산, 치악산, 태기산, 안반데기 등주변 높은 봉우리들이 시원하게 조망되며다양한 수목과풍부한 수량으로 신비한 원시림을 자랑한다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청년 세 명이 마스크를 벗어서 손에 들고 이야기하며 걸어가고 있다.사진처럼 가깝게 뒤따르는 사람이 있다면 침이 튈 수도 있다.면역이 약한 노인들에게는 치명타일 수 있으니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니기 바랍니다.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오랜만에 동기들과 여주 영릉을 찾았다. 세종대왕 영릉(英陵)은 공사 중이라서 가지 못하고, 효종대왕 영릉(寧陵)만 둘러보고 왔다. 가끔 사람 없는 곳을 찾았을 때 느끼는 고즈넉한 분위기... 신륵사도 들렀다.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어버이날 앞 두고어머니 모시고 가족과 식사 후 늦게 도착한 강남역.철탑에서 어버이날을 맞이하는한 가정의 아버지 김용희 노동자가 오늘 더욱 애달픕니다.나부끼는 깃발보다 천배 만배 외로운흔들리는 철탑, 현수막이여!눈 가리고 아웅하는사법부와의 각본에 따른면책을 위한 대국민사기극삼성총수 이재용 기자회견!삼성노동자 김용희, 삼성노동자 이재용 등에 대한사죄와 보상 없는 기자회견은기존 국정농단 뇌물죄.경영권 승계를 위한 범죄에대국민 사기죄가 더해질 뿐이다.썩어빠진 사법부와 삼성은 대국민 사기극 중단하고먼저 가족같은 직원이며정당한 권리를 가진 노
맑은 물이 흐르는 청계천에서 만나 물가에 앉아 담소를 나누는 연인 만남 : https://www.youtube.com/watch?v=W1NTDvsK4sE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으름덩굴암꽃과 수꽃이 다른 덩굴식물이며 암꽃이 더 크다5월 초에 향기가 좋은 꽃이 핀다가을에 익는 열매는 생김새와 맛이 바나나 같다고 해서 국산바나나라 불리기도 한다꽃말은 '재능'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어린이날 즈음이면 해마다 피기 시작해요.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이렇게 맑고 푸르른 하늘 아래서라면 쉬어가도 좋겠다.푸른 숨 크게 한 번 쉬어보자.
사회적 거리두기 탓에 청계천도 인적이 뜸하다. 예전 같으면 봄바람 맞으러 북적북적했을 곳인데.... 산책 중 흰 새 한 마리를 만나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너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니? 친구는 어디 두고? 모쪼록 이 ‘코로나19’ 위기를 빨리 물리쳤으면 하고 바래본다.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불광천변 카페도로에 비치된 화분.예쁜 꽃잎이 소담스럽게 올라오고 있다.1/3도 피우지 않은 담배꽁초를 꽃잎 위에 버리고 갔다.해도 해도 너무한 얄미운 사람.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전동차 안으로 햇살이 스며들어 온다. 차창 밖 해를 바라보며 출근하는 시민들의 표정이 편안해 보인다. 할 일이 있고 가족을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하며 일터로 가는 사람들. 코로나가 속히 사라지고 경제가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모두 한결같을 것이다.애쓰는 정부의 모습에 찬사를 보내며 국민도 함께 협력하기를 기대해 본다.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한옥에 하얀 벚꽃이 화사하다 매화가 피어 있었으면 어땠을까. 그 풍경을 마음으로만 그려보네.
코로나바이러스가 위세를 떨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일 때방구석에 틀어박혀 홀로 빈둥댔다.방안퉁수 놀이로 시간을 죽이며 스스로를 달랬다.방안퉁수는 전라도 사투리이다.사람들 앞에서는 퉁수(洞簫)를 불지도 못하는 녀석이방안에서만 큰소리로 불어대는 어설픈 사람을 이른다.아주아주 어린 시절 빈둥대며 놀면 엄마는“공부 좀 해라.”“놀아도 1등은 놓치지 않을 터이니 걱정하시지 마세요.”“방안퉁수같은 놈”바로 그 방안퉁수가 코로나로 방콕하면서 그 놀이를 여러 날 했다. 4월 하순인 22일 오늘이제부터는 산과 들, 나무와 꽃이 함께 어우러져 숨
왜 산에 오르냐고 누군가 묻는다.올라가서 내려올 산을 왜.대충 건강을 위한다는 둥아니면 배낭에 든 속세의 쓰레기를 정상에서 버리고 온다는 둥평소에 생각해 놓은 답은 있지만 그 때마다 왔다갔다 한다.그래서 계절이 바뀔 싯점에는 또 다른 의미가 머리 속에서 자라난다.아, 이맛이다 이 맛!계절의 변화가 가져오는 흘러넘치는 생동감!내일은 답이 또 달라질지도 모르겠지만. 편집 : 양성숙 객워편집위원
물길 쉬어 가는징검다리 같아뛰어 건널 수 있을 것 같은느린 흐름사이로 빼꼼이 얼굴 내민 돌들이내게 묻는다세상은 편하냐고행복하냐고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코러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고 있어 광화문 광장이 한산하다.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18일 굉화문 미국대사관 앞 '동맹을 강화해야 한다', '미군철거를 해야 한다'는 각 1인 시위가 한 장소에서 벌어지고 있다,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안양천 주변 공터에 튤립이 아름답게 피어 시민들을 기다린다.서울 세종로 화단에도 튤립을 심어놓아 오가는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코로나 수칙을 준수하는 두 남녀가 마스크 쓰고 데이트를 하고 있다.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강원도 홍천 응봉산 아래봄빛 받은 깽깽이풀하늘거리는 꽃잎이 옛 여인의 한복 색감처럼 곱다한때는 애호가들의 관상용으로 남획되어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되기도 했지만지금은 인위적인 대량 번식으로공원이나 사찰 등에서 쉽게 볼 수가 있다.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정독도서관 앞에서 북촌 가는 길 담벼락에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그려놓았다. 눈에 띄기에 카메라에 담았다.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비만이 가까웠느니라!걸어서 가라.마스크 쓰고 거리두기 없는 확찐자들아~그 길만이 은혜의 강을건너는 길이러니저 정치인들에게큰 기대 걸지 마라.이제 선거는 끝났느니 포스트 코로나20이 오더라도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이미 선거는 끝나고그 신천지는아직도 저 건너 있거늘...어허 어허~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은평구 갈현로에 조경 사무실이 있다. 그곳 정원 토종 꽃나무를 누군가가 캐어 갔다. 화가 난 주인이 CCTV를 공개하겠다고 경고장을 화단에 걸었다, 그 기한이 4월 6일이었지만 CCTV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CCTV가 두 곳이나 설치되어 있어 촬영이 되었을 터인데 공개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이웃을 생각했기 때문일 것이다. 길 옆에 꾸며논 정원의 화초를 지나다니는 사람들과 함께 보면 좋으련만...혼자 보려고 훔쳐 가면 안되지요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