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2 서울교육감 선거에서 진보단일후보 곽노현은 1.1% 표 차이로 보수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보수 후보의 분열은 뼈아픈 패인이었다. 그렇게 서울 최초 진보교육감이 탄생하였다. 서울 진보교육감의 출현은 2009년 전국 최초 진보교육감인 경기도 김상곤 교육감을 위시해 강원, 전남, 전북, 광주 진보교육감과 함께 진보교육벨트를 형성하는 쾌거였다. 이는 다가오는 2014년 6·4 교육감 선거 당시 13곳에서 진보교육감이 대거 진출하는 신호탄이 되었다.그러나 이명박 정권은 진보교육감의 등장을 자신들에 대한 도전이자 위기로 인
6:30 사드 부지 공사 중단 및 사드 철거 요구 평화행동/소성리 기지 정문10:00 남북철도잇기 한반도 평화대행진/백석역 8번출구 10:00 국제인권규범을 준수하는 감염병법 개정 과제 국회 토론회/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10:00 실업급여 제한 정부안 철회 촉구 시민사회노동단체 긴급 기자회견 / 국회 앞 10:00 투기자본 규제입법선포 기자회견 / 국회 앞 10:30 대선주거권네트워크(약칭 집걱정끝장넷 출범 기자회견/청와대 분수대 앞11:00 2022 대선청년네트워크 출범 기자회견/참여연대 아름
8:00 금융피해자연대/ MBI 수사 촉구 집회/ 경찰청 앞9:00 1주택자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 완화 중단 촉구 기자회견/ 국회 소통관10:00 광진구 시민연대/차별금지법 반대 집회/ 어린이대공원 앞10:00 시민사회가 제안하는 공공의료 거버넌스 개혁방안 토론회 /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 10:00 미얀마 지지시민모임/ 쿠데타 10개월, '미얀마 인권상황을 말하다'/ 온라인11:00 평통사 기자회견/ 불법과다 편성한 방위비 분다금 인건비 예산을 총액기준으로 삭감 하라!/국회 정문11:00 남
6:30 사드철회평화회의/ 사드 부지 공사 중단 및 사드 철거 요구 평화행동/소성리 마을회관 앞8:00 5대종단 종교환경회의/ 삼척.홍천 생명평화순례/ 양재역 출발8:00 금융피해자연대/MBI 수사 촉구 집회/ 경찰청 앞8:00 민주일반노조/임금인상 등 촉구 집회/서대문구청 앞9:30 서울시민사회네트워크 외/ 서울의 민주주의는 죽었다!/ 서울시의회, 서울시청 주변 10:00 미래 세대를 위한 영유아교육체제 구축 방안 국회토론회/국회 8간담회실11:00 좋은공공병원만들기운동본부(준) 불평등끝장202
봉오동의 가을이 그립다.가을이 오면 봉오동을 둘러싼 예쁜 단풍이 눈에 선하다. 만주 봉오동은 두만강을 건너면 바로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저 멀고 황량한 만주 벌판 어디쯤이 아니라 독립군이 되고자 마음먹은 청년들이 얼마든지 걸어서 찾아갈 수 있는 가까운 곳에 위치했다. 두만강에서 15km, 보통 걸음으로 두세 시간, 훈련된 장정이면 한 시간이면 주파가 가능한 거리다. 직접 가서 확인해보니 봉오동은 두만강변의 도시 도문에서 차로 5분이면 도착하는 곳이다. 약속이 없이 봉오동에 도착해 도문에 살고 있는 6촌에게 전화하면 자전거로 15분
10:00 능동고 급식실 하반신 마비 산재 사건 국민청원 개시에 따른 기자회견 /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대회의실 10:00 국가보안법 철폐 촉구 1인시위/ 국회 앞10:30 환경운동연합 등, WTO 수산보조금 폐지 지지안 촉구 기자회견/ 정부서울청사 앞11:30 국가보안법 7조부터 폐지 시민연대 71차 월요 시위/ 헌법재판소 앞오후1:00 가스공사비정규지부 파업투쟁 및 단식농성/ 마포역 3번출구 행진 시작오후3:00 청와대 앞 파업대회/ 청와대 앞 오후3:00 희망제작소 경기연구원/ 제6차 지역
7:00 목포신항 세월호 선체 탐방/4.16세월호가족협의회 주차장 출발10:00 110만비정규직공동행동/ 전태일열사 51주기! 일하다 죽지않게! 차별 받지않게 결의대회 / 청와대 앞10:00 정동길 역사 산책/덕수궁 대한문→정동교회→ 중명전→이화여고 심슨기념관 10:00 천도교소년회100주년기념/어린이 청소년 영성. 삶 포럼/ ZOOM 11:00 전태일열사·이소선어머니 합동 추도식 / 마석모란공원 열사묘역 11:00 56원 별도요금 폐지! 사회적 합의 전면 이행! 노동조합 인정! CJ대한통운 규탄
이제 나의 벗들은 아내 그리고 텃밭의 살가운 녀석들. 나이 들면 잠도 없어져 동트기 전에 눈이 떠진다. 아내도 부시럭 거리는 걸 보니 잠에서 깬 모양이다. 슬그머니 일어나 할 일이 없어도 뒤꼍 텃밭에 나가 새끼 같은 녀석들을 살핀다.내 손길이 구석구석 미치지 않아도 알아서 쑥쑥 자라주는 녀석들. 말대꾸 안하고 잘 자라주니 어쩌면 더 살가운 녀석들이다. 그 하늘하늘한 줄기로 비바람을 다 막아내면서 살아내는 것을 보면 큰 소리만 치는 우리 남자들보다 갑절은 낫다.한마디 아우성도 없이 말이야.자칫 쓸쓸할 뻔 했던 나의 노년을 아내가 따뜻
옥천신문에 두 번 나왔을 걸요? 옆에 TV도 있지만 지난해에 방송에도 나오고, 경상도, 서울, 대전, 옥천··· 사방에서 취재한다고 오더라고. 이 자리에서만 양복점 한 지 65년 됐지. 나이는 여든여섯, 1935년생이니까. 예전에는 양복, 학생복 맞춤을 많이 했지. 요즘은 옷이 작게 나오지만 예전엔 옷소매 자체가 컸거든. 통이 넓었으니까 재단도 자주 했지. 양복 트렌드야 뻔하지, 나이 대에 따라 다 맞추고 그랬으니까.집은 바로 옆에 있어. 원 고향은 일본 출생이야. 해방하면서 이원으로 왔어. 외갓집이 여기여. 아버지 고향은 영동인데
8:00 전국여성노조서울지부/돌봄 특별 교섭 요구 집회/서울시 교육청 정문8:30 전국언론노조/SBS 무단협 관련 대주주 TY홀딩스 규탄 집회/ 태연빌딩 앞10:00 쿠팡부천신선센터에서 감염된 코로나19 산안법 51조 적용 촉구 기자회견/세종시 고용노동부 앞 10:30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20주년 기념식/서울YWCA회관 대강당11:30 가톨릭금요기후행동 피켓시위/광화문 사거리 12:00 조선학교 차별 반대, 고교무상화 적용요구 1인시위/일본대사관 앞/우리학교와 아이들을 지키는 시민모임 금요행동 1
늦가을 아침 불국사로 달리는 길은 넓고 한적해서 좋았다. 그래서 불국사도 적막하겠거니 했는데 적지 않은 관람객이 우리보다 부지런하게 앞서서 유람하고 있었다. 초등학교 고학년 교과서에서 보았던 청운교 백운교 다보탑의 섬세한 아름다움에 매료되었던 나로서는 그 실제를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설레었다. 어린 시절 아름다운 청운교 백운교 사진을 보며 저 계단을 밟고 올라가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오늘도 계단은 막혀있고 계단 위 문은 굳게 닫혀 있어서 옆 오르막길을 통해서 옆문을 지나 대웅전 뜰로 들어서야 했다. 아마도 코로나 영향으로 통제되
6:30 사드철회평화회의/ 사드 부지 공사 중단 및 사드 철거 요구 평화행동/소성리 마을회관 앞10:00 유통산업의 야간노동 확산에 대한 법제도 개선안 모색 토론회 /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 10:00 이스타항공, 아시아KO 공항-항공 노동자 고용안정 대책 촉구 기자회견 / 국회 정문 10:00 ‘삼성 부당합병 혐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외 10명 22차 공판/서울중앙지법 형사25-2부, 417호10:30 ‘2016총선넷’활동에 대한 공직선거법 선고 관련 기자회견/대법원 정문 앞11:00 제
10:00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시민대행진/금천구청역 출발~국회 오후1:30 도보행진단 연내 제정촉구 집회10:00 8개 온라인 플랫폼 불공정 약관 심사 청구 기자회견/참여연대 아름드리홀 10:00 병역 제도 개편 시민사회안 발표 기자간담회/ '평화와 인권의 관점에서 본 병역 제도 개편 방향'/ 군인권센터 교육장10:30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 총파업 출정식 / 서울대병원 대한의원 앞 11:30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수요시위/ 민주당사 앞 11:30 삼성일반노조/ 삼성재벌규탄 수
모시오아툰야 폭포(천둥소리 내는 연기) 천둥소리가 사방 십리에 울려 퍼지고물보라 연기가 피어오르니폭포에는 상서로운 쌍무지개가 뜬다하현달이 이슥해지는 시간이면나뭇꾼과 선녀 이야기의 선녀가 두레박을 타고 내려와 백옥 같은 몸을 씻고 다시 하늘로 올라갈 것만 같은 신비폭포의 깊고 광대함에 취해본다‘모시오아툰야’라는 원주민들이 부르는 좋은 이름 놔두고'빅토리아가로 웬 개명이란 말인가 ‘모시오아툰야 폭포’라면 들어본 사람들이 별로 없을 것이다.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라는 ‘빅토리아 폭포’ 바로 그곳을 그 지역 사람들이 옛날부터 부르던 이름
6:30 사드 부지 공사 중단 및 사드 철거 요구 평화행동/소성리 마을회관 앞9:30 단체교섭요구 불응 서울시장 규탄 및 2022년 서울시 사회복지노동자 임금교섭 요구 기자회견 / 서울시청 앞 10:00 고집스런 SRT 투입 강행, 무책임한 안전운임 일몰제 방치 국토교통부 규탄! 철도노조-화물연대본부 연속파업 돌입 선언 기자회견 / 10:00 불평등끝장 2022대선유권자네트워크 발족 기자회견 / 청계광장 10:00 2022 대선유권자네트워크 발족 기자회견 /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 유튜브 동시
9:30 7개 카드사노동조합 총파업 관련 기자회견 / 사무금융노조 회의실 10:00 한국지엠 2대주주 산업은행 비정규직문제 해결촉구 기자회견/ 여의도 산업은행 앞 10:30 전세버스노조/ 요소수 문제 해결 등 촉구 행진/범혜사~ 국회의사당역 3번 출구11:00 민주노총 건설노조, 요소수 문제 해결 촉구 집회/ 서울청사 정문 11:00 열차 운전실 감시카메라 설치 시도 중단 촉구 기자회견/ 민주당사 앞 11:00 집단교섭 승리 2차 총파업 선포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대표자 집단삭발 기자회견 / 전남교육
10:00 평화통일 연극제 : DMZ에서 울리는 평화통일 / 김포 민통선 철책선 아래 11:00 재한 미얀마 국민들과 함께하는 연대 캠페인/명동 중앙우체국 앞오후1:00 임종국선생 32주기 추모제 / 천안공원묘원 오후2:00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탄소중립정책과 종교: 이론과 실천/ZOOM 및 YOUTUBE 오후2:00 2021 위드노동자 사전행사/차별금지법제정을 기원하는동대문평등행진 / 외대앞역출발오후2:00 피스모모 평화페미니즘연구소 국제심포지움/병역거부재판과 대체복무심사에서 섹슈얼리티의 문제
내 학창시절 집안 형편이 어려워 경주수학여행 못간 것을 안타깝게 여긴 아내가 20여 년간 마음에 두었다가 몇 년 전 부터 경주여행을 가자고 채근했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가 둘째 아들이 11월2일~4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덜컥 호텔을 예약하는 바람에 등 떠밀려 6학년 6반의 나이에 늦깎이 경주수학여행을 떠나게 되었다2년 가까이 코로나 여파로 여행 한 번 못간 아내는 며칠 전 부터 들떠서 여행준비에 푹 빠져 있었다. 11월2일 나의 사랑하는 중고차에 아내와 막둥이를 태우고 여행짐을 트렁크에 싣고 아침8시 사람들의 출근시간에 우리 가족
총성이 울리고 포탄이 떨어져 시체가 나뒹구는 현실만이 전쟁은 아니다. 집단의식을 산산 조각내 색다른 의식으로 포박하는 행위 역시 또 다른 전쟁이다. 영화로, 연극으로, 드라마로, 책으로, 학술대회로, 그리고 학교교육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전쟁은 매일 계속된다. 역사 청산이 전무했던 우리 사회에선 어쩌면 충분히 예견된 일이다.세월호 참사를 단순 ‘해상 교통사고’로 치부한 정치인들이 있었다. 한 술 더 떠 “세월호로 회쳐 먹고 찜 쪄 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먹고 진짜 징하게 해쳐먹는다.”고 했다.‘시체 팔이’ 장사를 운운한 적도
10:00 국가보안법 철폐 촉구 1인시위/ 국회 앞11:00 아산동학농만혁명기념사업과/ 아산지역동학농민군 추모위령제/선장 정태영 접주 묘역11:00 한국후지필름노조/임단협 체결 촉구 집회/ 정동 배재 빌딩 앞11:30 금요 기후 행동/매주 금요일 광화문 사거리 오후12:30 우리학교 팬카페 화요행동/조선학교 차별 반대, 고교무상화 적용요구 1인시위/매주 화요일 일본대사관앞오후1:00 마포구농수산물시장상인회/시장 강제 폐쇄 규탄 등 집회/ 평화의 공원 광장 오후2:00 한국공동체라디오방송협회(공방협)
■ 마당예야 뜰팡예야 내 이름 순례는 어디로 숨었을까어릴 적 내 이름은 마당예였다. 어머니가 일하다가 마당에서 나를 쑥 낳았다고 마당예라고 불렀는데 간간이 놀림말로 뜰팡예(마당)라고도 불렀다. 순례라는 내 이름은 어디로 숨었는지. 태어난 날의 돌발 상황이 바로 이름이 되었다. 여자 알기를 손톱 밑의 때만큼도 여기지 않았던 시절이다. 부엌에서 밥 짓다가 세상 구경했다면 부엌예라고 불렀을 것이다. 우리 어머니가 우리 형제를 11남매 낳았는데. 나는 열 번째였다. 다 황천길로 떠나고 둘 남았다. 잼마을(구술자의 발음대로 표기_편집자주)
■ 옥천 날쌘돌이 영승이군대생활 할 때와 청주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던 때를 제외하고 옥천군 외 다른 곳에 주소를 둔 적이 없었다. 나는 삼양국민학교 다닐 때 육상선수였다. 육상선수의 자격으로 청주고등학교에 입학을 하고 선수로의 포부도 있었지만 운동선수로서의 인연이 끝까지 닿지 않아 학창시절 날쌘돌이라는 추억만 남기고 아련한 기억으로 마음 한편에 묻었다. 선수시절에는 100미터 200미터 단거리 종목을 석권했는데 중학교 때 12.6초의 기록을 냈다. 당시 시골학교에서는 전국체전에 나갈 수 있는 기록이었다. 중학교 때 청주 가서 12.6
6:30 사드 부지 공사 중단 및 사드 철거 요구 평화행동/ 소성리 8:00 지역화폐살리기본부/ 지역화폐 예산 증액 촉구 집회/정부 서울청사 앞10:00 '꿀잠' 비정규노동자들의 집/ 존치와 주택재개발 정비계획 마련 요구 기자회견/ 영등포구청 앞10:00 국가보안법 철폐 촉구 1인시위/ 국회 앞10:00 삼성 부당합병 혐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외 10명 21차 공판/서울중앙지법 형사25-2부, 417호10:30 의료공공성과 공익을 위해 제주영리병원 허가 취소 요구 시민 탄원서 제출 직접행동 선
김종구 한겨레 신문 전 편집인은 아마추어 클래식 기타리스트다. 란 책도 냈다.이 책을 몇 달 전 읽었다. 기타를 시작하고 배우는 10년간 과정이 세밀하게 녹아 있다. 그것만 이면 조금 심심할 수도 있었을 텐데... 세상사를 보는 ‘눈’까지 들어있어 생생하고 흥미진진하다. 글자도 커서 술술 읽힌다. 비 오는 날 휴일, 천천히 뒹굴뒹굴하면서 다 볼 수 있을 정도로 책이 손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책은 무조건 재미있어야 한다는 나의 기준에 딱 맞는다. 물론 꼼꼼히 읽고 머릿속 정리가 필요한 전문적 내용은 대충 지나간다는 조건
캐나다 구름은 왜 그럴까? 특히 몬트리올 구름은 왜 그럴까? 대서양과 가까워 대서양 바람이 그리 만드는 걸까? 몬트리올이 강에 둘러싸인 섬이라서 습기가 그리 만드는 걸까? 마치 하늘이라는 화폭이 구름에게 마음껏 그림을 그려보라고 붓을 내어준 것 같이 구름이 시시각각 각양각색으로 몽글몽글 피어난다. 그러다 천사도 그린다.몬트리올 미술관에 가면 바로 이 캐나다 구름을 사랑한 화가가 있다. Marc-Aurèle Fortin(마크 오렐 포르틴)이다. 포르틴은 1888년 퀘벡 주 몬트리올 바로 옆 라발(Laval)의 Sainte-Rose(세
9:30 은평정보고/ 노동조합과 서울건설기능학교로! 특성화고 건설현장 표준안전작업 교육훈련 / 건설산업연맹, 서울건설기능학교 10:00 국가보안법 철폐 촉구 1인시위/ 국회 앞10:00 공공의료 5대 요구안 쟁취를 위한 의료연대본부 11.11 총파업·총력투쟁 선포 기자 간담회/의료연대본부 대회의실 10:00 돌봄노동자기본법·돌봄정책기본법 토론회 (현장노동자 증언과 법 제정 필요성 토론회) / 민주노총 15층 교육장 10:30 공무직 차별해소 예산편성 및 법제화 촉구 양대노총 기자회견/ 국회 본청 계
6:30 사드 부지 공사 중단 및 사드 장비 반입 저지 평화행동/소성리 기지 10:00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도보행진/ 00 출발10:00 6.15서울본부/제4회 2021서울평양시민마라톤/ 독립문공원~안산자락길 걷기10:00 방문노동자 안전실태 증언대회 / 금속노조 4층 회의실 10:00 함께 사는 공공성 예산 확보! 불평등 넘는 법 개정! 국회농성 9일차 기자회견 -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선언, 문재인 정부는 약속을 지켜라” / 국회 정문 앞 10:00 20년 넘게 일한 현금수송 노동자도 최저임금
10:00 참여연대/비전과 정책 실종된 2022 대선 과제 발표 기자회견/ 참여연대 옥상10:00 전국언론노조 미디어발전협의회/ KT스카이라이프 규탄 집회/ KT스카이라이프 앞11:00 촛불전진/ 촛불집회 5주년 기념 검언개혁 촉구 집회/ 채널 A앞11:00 해인사 총무국장 등, 국정감사 발언 관련 공식사과 촉구 집회/여의도 국민은행 앞11:30 국가보안법 7조부터 폐지 시민연대 69차 월요 시위/ 헌법재판소 앞11:30 민주노총/ 비정규직 철폐 촉구 집회/ 63빌딩 앞오후1:00 국민은행 콜센터
교육과정 총론을 비롯해 2022 교육과정 전면 개정을 앞두고 공청회가 지난 10월 22일 열렸다. 교육부는 “국민과 함께 만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라는 거창한 슬로건을 내세우며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교육을 담당할 현장교사의 집약된 목소리엔 모르쇠로 일관한다.왜냐하면 「전국 사회교사 교과모임」(약칭 전사모)에선 2019년 10월에 「시민」 교과를 개설하기 어렵다면 현행 「사회」 교과를 「시민」 교과로 명칭 전환을 전격 선언한 적이 있다. 민주시민교육을 추진하겠다는 교육부의 의지가 퇴색돼 가는 현상을 우려한 최후의
몬트리올 미술관(Montreal Museum of Fine Arts, MMFA)에 갔다.몬트리올 미술관은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미술관이라고 한다. 역사는 이렇다. 1860년 '몬트리올 예술협회'가 설립된다. 1879년 예술협회는 몬트리올 필립스 스퀘어에 첫 아트 갤러리를 오픈한다. 1912년 예술협회는 셔브룩 스트리트에 새 건물(Michal and Renata Pavilion)을 마련하고 이전한다. 이 건물을 보통 구관이라고 부른다.1950년 예술협회는 몬트리올 미술관(Montreal Museum of Fine Arts, MMFA
조선일보가 창간한 것이 1920년이니 작년이 100주년이다. 일제강점기에 친일매국 행각을 벌여왔고 6·25 때는 김일성을 찬양하기도 했으며, 군사독재정권에 철저히 아부하는 등 백 년 동안 민족을 배신하고 기만해온 신문이다. 이 신문이 유럽에 있었다면 벌써 폐간이 되었을 터이다. 일본과 중국의 대학에서 줄곧 일제강점기의 언론사를 연구하고 가르치던 필자는, 조선일보의 만행 가운데 일제강점기의 친일매국 행각을 주제로 지난달 언론소비자주권행동에서 강연한 바 있다. 이 글은 그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충성과 아부 행위에도 자진 폐간한 조선일보
지난 5월 미국에서 돌아가신 김동수 교수/장로 유산 좀 물려받았습니다. 고인 유언에 따라 피 한 방울 섞이지 않고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제가 재산 일부를 상속 받은 거죠. 다양한 사회사업과 평화운동으로 재산 모을 틈이 없었을 텐데도 전두환 전 재산의 7배나 됩니다. 선생의 거룩한 삶과 숭고한 정신을 널리 알리고 기리며 평화와 통일로 함께 나아가기 위해 여러분에게 조금씩 나눠 드리겠습니다.먼저 김동수 선생을 소개합니다. 1898년생 아버지 김예진은 1917년 평양숭실대 2학년 때 자주독립을 위한 애국 연설하다 무기정학 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