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위 하늘을 땅에선 볼 수 없다. 하늘에서도 보기 어렵다. 일이 있어 아침 8시 제주행 비행기를 탔다. 운이 좋아 창가에 앉을 수 있었다. 더 운이 좋아 날이 맑았다. 또 더 운이 좋아 구름 위 하늘을 볼 수 있었다. 구름도 살아 숨 쉬는 표정있는 존재 같다. 하루 시작을 탄성과 함께 고마운 마음으로 시작했다. 한 달 후 결과도 좋았으면...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꽃무릇이 한창입니다. 조형식 주주통신원은 '붉은 양탄자 바다'라 합니다. 나는 '붉은 그리움'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누구나 한번쯤 앓았던 그리움 병이 꽃으로 피어나는 까닭입니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오늘완도항 여명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1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실패를 넘어 도전으로 나아가자는 국민 격려 '실패박람회' 행사가 열렸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서울 시청 벽에 남북정상회담 현수막이 걸렸다. 2018. 9. 18 - 9. 20까지 평양에서 얄리는 남북정상회담이 만족할 만한 큰 성과를 거두길 기대해 본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우리 모두 주위를 살펴보는 지혜로운 이웃이 되도록 노력합시다.얼마나 화가 나면 이런 경고문을 쓰겠습니까?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군부대가 많이 주둔하고 있는 원주지역의 특색을 살려 시민과 군인들이 함께하는열정적인 댄싱카니발. * 댄싱카니발은 11~16일까지 열립니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얼마 전 대학로 대명문화공장 비발디파크홀에서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관람하였다. 오늘 집으로 돌아오는데 갈현동 이자카야 술집이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포스터 속 집과 비슷하다.연극의 기억을 떠올리며 아름다운 하늘을 배경으로 이자카야 술집을 찍어 보았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이른 아침 완도항의 여명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가녀린 목숨줄 길게 내밀어 세상 향해 그리움 피웠나.길 가던 나그네 발을 멈추니 꽃의 그리움, 나그네 그리움이어라.
KTX열차 타고 서울- 평양- 파리까지 달리고 싶다. 남.북이 꾾어진 철도를 연결하여 서울-평양뿐 아니라 중국을 거쳐서 파리까지 여행하는 그날이 속히 오기를 기다려 본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이 감동 하늘에 설명을 붙여보려 애쓰다 포기한다.보고 느끼면 그만인 것을... ㅎㅎ
9월7일 이 4회를 맞았다.은 과 ‘문화공간 온’이 주관하는 시사소통 프로그램이다.안지애 편집위원과 한겨레 주주독자커뮤니티 데스크를 맡고 있는 이동구에디터가 진행한다.날이 갈수록 안지애 앵커의 진행 솜씨가 뛰어나 이 사진을 남겨 본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가 국가보안법 철폐에 더욱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키아누 리브스가 나오는 이라는 영화가 있다. 멋진 장면이 많은 영화인데 자욱한 구름을 뒤로 하고 걸어가는 장면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얼마 전 지리산에 갔을 때 구름속을 산책하는 것 같은 경험을 했다. 지리산은 구름이 많아 지리산에 갈 때면 항상 운해를 볼 기대를 하고 간다. 이번에도 끝없이 펼쳐지는 지리산 능선에 걸렸다 흘러가는 구름바다는 그 날 여정에 즐거움을 더해주었다.구름이 고리봉을 둘러싸고 있다. 이럴 때 한 작은 사람 정도는 사진의 꽃. 고리봉에서 마주 보이는 반야봉은 구름에 싸여 보일 듯 말 듯 하다.
비켜 선다는 건무서워서가 아니라비켜 선다는 건더러워서가 아니라비켜 선다는 건내 것도 아니고 네 것도 아닌내 것이기도 하고 네 것이기도 한햇빛고루 나누자는뜻이지.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은평에서 평양까지 225km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11일 제28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가 열렸다. 광화문광장에서 진행한 무궁화축제는 산림청에서 주관하였고 다양한 무궁화를 전시하여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았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DMZ평화생명동산에 색을 칠한 탱크가 있다.칠하자고 아이디어를 낸 사람은 위안부소녀상을 만든 김서경, 김운성 작가 부부다.탱크 총구에 매단 꽃은 '평화'의 염원을 불어넣은 것이라고 한다. 탱크는 군에서 기증 하였단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뜨거운 여름 건넌 열음나즈막한 태양조차 만만하지저마다 하늘인양 높다랗게 자리 잡고기고만장 어험에헴 의기양양 들썩들썩뭐, 그럴만 하네! 오늘은 봐줄게. 그 잘난 척.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은평구 응암동 어느 음식점 출입구 유리문에 붙여 놓은 문구.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11일 무더위 속에 서울광장에서 통일비빔밥 행사가 있었다. 버무려 만든 비빔밥을 시민 뿐 아니라 외국인들도 참여하여 한그릇 나눔 행사를 가졌다.이 행사로 한반도 통일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길 바라며 평화로운 통일 이루는 그날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말고 하나가 됩시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지난 4일 서울시청 시민청 다목적 홀에서 서울 국제 하모니카 페스티벌이 열렸다. 국내외 참가자들이 최선을 다해 연주하고 있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올 여름 무더워가 계속 되자 분수대로 나온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매어논 줄 올라가 보는 거야뜨거운 여름 한때 치열하게 살아보는 거야
강아지풀 가을 코털 살살 간질여봐.무지막지한 가마솥 더위 재채기 한 방으로 날리게.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인사동 골목 안 개천다정(開天茶亭) 정자에서 40도가 오르내리는 무더위에 어르신들이 친구들과 담소하는 모습이 보인다. 정자 앞 작은 연못에는 시원한 물이 있고 금붕어도 노닌다.정자에서 한가로이 무더위를 피하는 어르신들 모습이 옛날 피서법 그대로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연아! 연아!언제 날 보았다고그대 수줍어하는가어디서 본 듯하지만도무지 알 수가 없네 고개 숙인 그대의 고혹함에멈춰버린 이 내 발걸음어이 하리 어이 하리내 어이 하리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구름은 재주꾼 몸짓으로 몽실몽실사람은 구경꾼 입길로만 따발따발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몬트리올은 한 여름에도 크게 덥지 않습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는 에어컨이 없습니다. 여름에도 에어컨 없이 지낼 만 하다는 거지요.그런데 얼마 전 몬트리올에 큰 더위가 찾아 왔습니다. 40도가 넘는 더위였지요. 이 더위로 몬트리올에서만 30명 넘게 사망했습니다.미쳤을 수도 있는 갑작스런 살인더위가 지나고나니 몬트리올은 다시 선선합니다. 드높은 하늘도 선선한 날씨에 보탬을 주는 것 같습니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폭염의 무더위가 연일 이어지는 이즈음. 인사동 백상빌딩 15층에 올라 바라본 하늘에는 뭉개구름이 두둥실 떠있어 잠시 더위를 잊게 한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29일 일요일 연신내 물빛공원 무대에서 오케스트라 공연이 있었다.무대 앞 분수대에서 아이들은 한낮 무더위를 식히며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