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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속의 국보법 세상"백신 나가신다"a국내 최초 허가, 코로나19 백신우리 기업이 생산, 대한민국과전 세계에 공급합니다. 경북 안동에스케이(SK)공장에서 생산된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수송 차량에 실려 군과 경찰의호위를 받으며 보관장소로 이동백신 접종자에 '증명서'...밀접 접촉 때 자가격리 면제 검토'17만명분 희망 싣고' 5톤 트럭 안동 공장서 이천 물류선터까지184km 내달려 2시간만에 도착수용용기 온도 실시간 모니터링오늘 전국 요양병원 보건소 수송정 총리 "국민 일상 되찾을 수 있길""3.1절 애국헌장- b대한민국 어디서 왔으며,
생각과 마음 나누기
이주형 주주통신원
2021.02.28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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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잠"남북경협 2021년 초청강연 및정기총회" 참석한 밤, 온에서메생이떡국 먹고 막걸리도 한잔옆에 계신 '평양과학기술대학'명예총장 박찬모 공학박사 명함*통일TV(인터넷방송국) 대표이사진천규 전 기자 만나고 노란 책한권, '회람' 저자 사인 받았으니올해 들어 첫 구입 신간(600쪽)돋보기 쓰고 며칠간 읽을 것인가밤 9시 넘어 돌아와 너무 궁금해'저자의 말'과 1장 '들어가기' 읽고우선 10장 꼼꼼이 읽고 보니우리 조국통일도 쉽게 그려졌다유럽 지성인들과 유럽 국가들은자주적으로 운명을 개척했다니
생각과 마음 나누기
이주형 주주통신원
2021.03.0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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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쥐미국뉴욕 지하철 안에 쥐새끼 많다는 얘기어디서 들었을까 기억이 생생한데직접 서울쥐 세 살 아기 주먹만큼 큰 것이 토굴같은 내 방에귀신처럼 들어온 건 환기시키려 열어둔창문 틈새가 너무도 분명하다싱크대 옆 세숫비누 갉아먹은 흔적 남겨두고 사라진 서울쥐...설날 고향 와서 닷새만의 밤,철로 만든 쥐덫 잘 펴 놨더니철컥! 소리에 놀라 꿈이 깬 새벽내일은 서울행 열차를 타는 날20년간 책꽃이에서 잠자던 책*신기하게 뽑아 일독을 하고통쾌한 기분으로 상경한다한 때 '쥐새끼' 별명을 가졌던그 대통령도 책 읽고 있을까오늘 내가 읽은 책 20대
문예마당
이주형 주주통신원
2021.02.1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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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서(禁書)란 ‘금지도서’의 약자로 ‘출판 및 판매, 독서, 소유를 금지한 책’이다. 주로 5공, 6공시대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반하는 내용들을 담은 서적 ▲북한의 서적을 한국판으로 표지만 바꿔서 발간하는 내용 ▲역사적인 내용을 왜곡한 서적 ▲북한의 선전물을 담은 서적 등을 금서로 지정해 읽으면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처벌을 받는다. 분단국가라는 이유로 사상의 자유는 허용하지 않더라도 양심의 자유와 언론·출판·집회의 자유가 헌법에 보장된 나라에서 읽거나 소지하면 안되는 책이 있다니...?과거 반공주의가 강조되던 시절에는 사상적 이유로
칼럼
김용택 주주통신원
2021.02.09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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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와 모성애여기 모성애는 사람 어머니 아닌 암소를 말하고 사람은 아동을 학대하는데 소는 새끼 학대 않지소를 키우고 가까이서 본 경험은 없고 글맛 꾸미려고 영화, 소설, 시, 그림 소재론 부족해소꼴 뜯고 소등 타고 나는 놀았지소도 사람처럼 임신은 열 달 채워태어난 송아지는 곧 바로 걸었다사람의 새끼는1~2년 지나 걷지농우가 낳은 새끼 키워 팔게 된 그날온밤을 어미소는 통곡했다말 못하는 소도 모성애 절실한데사람이 어찌하여 제 새끼 버리는지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문예마당
이주형 주주통신원
2021.02.0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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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시간 독서 2월1일 오전 5시10분 일어나엉덩이붙이고 앉아 책 읽다가아침 8시 넘어 오금이 져렸다지난번 엉덩이 아픈 증세는자연치유가 된 듯약이라곤 물파스 있는 것만 발랐다'시간의 힘' 역설한 엣지* 저자는'좋은 책 하루 10 페이지씩 읽기'평생 실천하면 만 권을 읽을까또 '행복은 단순하고 쉬운 일들을매일 반복함으로써 만들어진다 ' 는데하루 5 분만 명상하자 하루 15분 간단한 운동하자새해 벽두에 다짐해도 작심삼일투자의 시간, 아기 걸음으로 습관화시켜 일생을 살아가는 게성공의 비결이라니 명심해야겠지* 제프 올슨
문예마당
이주형 주주통신원
2021.02.0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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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생긴 여자며칠째 받지 않은 전화 오전10시"할아버지 그런 짓하면 안 돼요빌려간 돈 가져와요!" 황당하다밤 9시 마지막 포함 어제 11번신호가 울려도 받지 않았는데오늘 새벽 5시 첫 신호 울렸다맑은 정신일까 받을까 말까더는 만나지 않을 각오로 받았다12시 만나자는 속셈은 뭘까잠심일까, 잡심일까, 파악이 될까약속시간 동대문 근처 골목 식당마주 앉아 청국장백반 시켰다별로 맛을 못 느껴 밥값 내가 지불먹었으니 걸어야 소화가 되겠지혼자 동묘까지 가서 노점의 헌책*한권 천원 사서 양지쪽서 읽었다돌아오다 또 식사
문예마당
이주형 주주통신원
2021.02.0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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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현실 작년 설날 보도 '우한봉쇄' 폐렴은코로나19 명명으로 바뀌더니줄기찬 1 년간 살얼음판, 벼랑길, 음침한 터널 안개 속의 현실은 이어져 끝이 보이지 않는 황야다사슴이 찾는 시냇물 어디 있을까생명 살리는 명약 백신 기다리며눈은 멀어져 아우성치는 무리들구원의 신은 대답도 신통치 않고올해도 갈급한 영혼들 울겠지...100년 전 3.1혁명 전사 후예 아닌원죄의* 후손들 광화문거리 모여 무얼하자는 건지 현실정치 향해 비판의 칼날 옳지만 비방하는 건 왜곡!지루한 싸움은 자멸이다* 창세기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문예마당
이주형 주주통신원
2021.02.01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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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상봉에서백두산 상봉 떠오른 새벽이다 비몽사몽 간에'문화의 초점' 어쩌구하며 조선일보 만물상의행간엔동아일보 횡설수설도 보였고두 '일보' 창간 100년 그 안에 갇혀 살아온분단의 우리 자신을 발견한 나의 대뇌 해마는천지수심만으로 가득 채워졌지'온 겨레의 소리 그대 영원하라'*창간호엔 백두산 천지의 심장이뜨거운 숨결로 벅차게 끓어올랐다'백두산순례' 길따라 찾아간 그해상봉에서 본 봉우리는정오의 태양 반사로 꽃밭 되었고두 눈 보는 순간 입은 딱 벌어졌으니나의 천수 10년을 더 연장해 주듯그 감응, 단기4354년 1월28일차디찬 강풍
문예마당
이주형 주주통신원
2021.01.3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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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가 되고 싶어토요일 천국소식휴대폰 문자는 일방적인 총알처럼 내려왔다50명 넘는 목사 이름 가득찬그들 앞에서 주눅드는 느낌이다혹시 '자기중심주의교회' 아닐까자기들 강조된 막강한 힘 아래서나의 개성은 무참하게 소외되고나의 삶은 나락으로 떨어지듯어딜 찾아가는 것도 물거품이지20세기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는'자기중심주의'를 지적 비판했지뜨겁게 받아들인다면오늘 나는 동해바다 독도 가서영겁 회기의 파도소리, 갈매기소리 젖고 젖어잠들지 않는 독도가 되고 싶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문예마당
이주형 주주통신원
2021.01.28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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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에 눈이 멀면 이성을 잃는다. 헌법을 통해 본 우리 역사는 정부수립 후 아홉 차례의 개헌 과정을 밟는다. 그중에서 4.19 혁명과 이승만 대통령의 하야로 자유당 정부가 무너진 후 과도정부가 구성된 후 개정된 헌법에만 유일하게 ‘복수정당제를 보장, 헌법재판소 설치, 언론·출판·집회·결사의 자유, 국민의 기본권 보호 강화..’와 같은 주권자를 위한 내용이 담긴 내용의 개헌이 이루어졌을 뿐이다.놀랍게도 이승만 초대 대통령은 1952년 6·25전쟁 임시수도 부산에서 그리고 6·25전쟁 직후인 1954년 두 차
칼럼
김용택 주주통신원
2021.02.0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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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비빔밥 초등 일 학년 때 기억은꽁보리밥 먹고, 아버지 고봉밥은 흰 쌀밥그걸 남기면 잽싸게 내가 먹었다어머니 사랑 방식은 그렇게 해서우리 오남매를 키운 음식 솜씨기본은 간장, 된장, 고추장이다푸성귀 없으면 고추장에 비볐고고기 맛은 설날 추석날 보면서가난은 나를 잡식동물로 키웠다씨암탉이 낳는 달걀은 최고 반찬그렇게 십대 이십대 잔병 없이궁하면 통하는 비빔밥은 최고다육십 년 뛰어넘어 서울 자취 생활콩나물 도라지 고사리 시금치 당근*참기름 초고추장에 비빈 비빔밥이 밥맛 근본은 100% 현미와서리태 까만콩밥 융합한 일미니절세의 절제된
문예마당
이주형 주주통신원
2021.01.2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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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부리저어새 천년기념물로 지정된 야생동물노랑부리저어새 무리가 고양시*한 인공 습지의 생태 발견하고놓치지 않은 기자의 눈도 놀랍다노랑부리저어새 정감이 드는데끝이 노란 주걱 모양의 입부리는답답하고 뭉퉁하게 생겼는데곁에 있는 백로 입부리 송곳이다서로 대조 되는 숙명적 조화랄까두 종의 기원 어디서 찾고 태어난 의미는 미완의 절묘한 관계이니생명의 신비는 상호 보완인거지모든 새들의 부리는 송곳. 창인데노랑부리저어새 유별난 이름에독특한 주걱부리는 퇴화한 걸까주걱턱?하면 역대 영부인 떠올라나의 정체성은 주걱부리 가깝다세상 사람 중에도 주걱부리
문예마당
이주형 주주통신원
2021.01.2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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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가 아프다헌재의 "박근혜 대통령 파면" 그해 촛불을 들고광화문 사거리 서울광장 헤집고 다니며시청역 화장실 갔다 나오다잠시 쉬느라 출입구 대리석 위에 앉았더니검은 얼음 의자 딱딱했지만 편하고행복한 순간을 느낀 시간이었다그날 밤 돌아와 잠을 자는데엉덩이가 아파 반듯이 눕지 못해거울에 비쳐보니 매를 맞은 듯 검은 멍이 들어 있어 몹시 놀랐지털가죽 동물 아닌 사람의 맨살이 얼 수 있구나,견디며 열흘 지나 회복된 후 늘 방석을 갖고 다녔다문재인 대통령 코로나시대 1년버티며 쓸쓸하게 힘들었지만'행복한 하루'라는 제목의 졸작신나게 쓴 이후
문예마당
이주형 주주통신원
2021.01.2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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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 나오는 이유콧물 나오는 이유 난 모르겠다초등1학년 때 가슴에 콧물 닦는손수건 명찰.훈장처럼 달렸다내 가슴엔 없어 옷소매로 닦던기억은 지금 놀랍게도 선명하다내 머릿속에 영영 안 지워지는 기김근태 이름도 각인 됐다서른 살 지나 '농민교육'* 받고그의 강연 듣고 은혜? 받은 것이이 땅의 레닌 될 인물로 생각했지김대중 대통령 때 그는 국회의원보건복지부장관 지냈고나이는 나보다 한 살 적고 서울대 다녔다중졸 학력인 난 농민운동 했고지금 살았으면 좋은 친구 되겠지마지막 만난 건 이소선** 여사추모식에 참석해 한 말씀 않고그저 손수건 꺼내
문예마당
이주형 주주통신원
2021.01.20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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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성역 '빛그물' 최정례 시인 별세 향년 66'5.18진실' 알린 정형달 신부 향년 78두 분의 소식 [사람면]*서 만나니 희로애락의 충일 속에 기쁘다충격의 고인께 명복을 빌며...시인은 나보다 아홉 살 적고신부는 세 살 더 많은 선사내가 뒤 따를 시간도 멀지 않다최 시인의 시 언젠가 읽었고정 신부 어디선가 스친 인연 있어기억하고픈 갈림길에 선 내게삶과 죽음은 낮과 밤의 양면이니손등과 손바닥 차이, 과거와 미래 사이, 오늘 여기 발걸음 머물고 있는갈림길은 엄숙한 빛의 성역이다* 한겨레 2021.1.18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문예마당
이주형 주주통신원
2021.01.20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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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의 방에 책이... 여친의 방에 책이 단 한 권도 없다성경 없고, 신문 없다읽을거리는 벽에 걸린 달력이 유일한 책이다여친에겐 텔레비전이 책이다화투장도 책, 휴대폰도 책이고방 안에 있는 살림 도구도 책이다부엌의 식기 생활 물품이 책이다화장실 변기마저 책이 된다집 밖을 나서면 눈에 들어오는 것모든 게 명품이고 진귀한 책이다사물이 책이 되고 사물놀이도 사물탕도 책되어 명작이 된다커피 맛도 책이 되고 먹을거리도온통 책세상에 살고 살아간다매일 만나는 사람사람이 책이다그래서 종교적 편향성 고정관념 없이 오직 한글의 무기로 산다영어책 필요
문예마당
이주형 주주통신원
2021.01.18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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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귤 먹는 법제주감귤 먹는 법은 껍질 벗기며 열 손가락의 힘을 이용하는데엄지, 시지, 중지, 환지, 소지를요긴하게 사용하는 걸 알 수 있다둘째, 세째 손가락 손톱으로꼭지 부위 볼록 솟은 곳을 찍어뚜껑을 열듯이 벗기면 되고먹기 전 꼭 몇 쪽인지 확인함은숫자 개념 의미를 익히는 교육을무의식적으로 배우고 터득하니손가락 다섯 개 명칭이 없다면어떻게 부를까 생각해 보았을까대명사 제주감귤이 이상 기후로고흥, 통영, 진주로 바다 건너왔고귤 맛은 '물'의 중요성을 깨우쳐수천 년 전 노자가 한 말 가운데'상선은 물과 같다.물은 만물에 생명을 불
문예마당
이주형 주주통신원
2021.01.17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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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해방 세상 코로나 해방 세상 언제 오려나개 만도 못한 인간들 많은데~?어떤 머저리가 만든 동영상일까보여주는 의도가 의심스럽다길들여진 개가 맨홀 덮어주고그 위를 시각장애자 지나가고버스 타고 조는 여자 치마 물어 당겨 잠 깨워 임신부 앉게하고길에 넘어진 통에 쓰레기 담고길바닥에 떨어진 귤 주워 넣고방바닥 닦는 저 개 냄새 맡는 것인간의 3천 배 천부적 기능 있다길들져 훈련 받은 개가 아무리 잘 해도개조상, 인간조상 다른데착각할까, 동영상 만든 걸인간이 길든 개 내세워 인간 비하 하지마인간도 교육으로 길들이는 거다동영상 배경음악이
문예마당
이주형 주주통신원
2021.01.16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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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터널코로나 터널, 1여 년 음울한 세월끝이 보이지 않는 회색빛 세상5인 이상 한곳 앉지 못하는 현실코로나 '고용한파' 작년 취업자외환위기 이후 최대 감소하여1년 전보다 21만 8천만 명 줄어숙박. 음식점. 도소매업에 집중통계청 발표 지난해 고용동향*2690만 4천 명. 실업수급 신청개인.기업도 'K자 양극화' 격차전자.포털이익 늘은 반면에여행.영화 코로나 직격탄 맞다교정시설 확산 막으려 900여명 가석방 코로나 누적 확진자 7만3차 유행 11월 이후 4만 명 발생'우리가 정인이 엄마 아빠'시민들 법정 안팎서 분노. 울분 쏟아
문예마당
이주형 주주통신원
2021.01.1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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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총각의 꿈내 나이 서른 살 즈음제주도의 고등학생 편지를 받았는데'씨알의 소리' * 독자 투고란 주소로 보낸학생 애월읍 애월리 이재진육지에 한 번 가보는게 꿈이었다2년 전 동대문 근처 공원의 정자시원한 여름 밤얼굴 기억 없고 고향이 어디냐 물었더니 제주도나이 쉰살 넘고 결혼 안 했지만동거녀 밤마다 원해 헤어진 사연같은 장소 코로나시대 초가을 만난 젊은이고향 제주 서울 와서 미싱일 10년 지금은 노숙자 밥은 조계사 근처 무료급식소잠은 지하철 장애인 넓은 화장실어제 우연히 또 만나 반가워 함께창신동 떡볶이집 가서 먹고돌아온 날 '
문예마당
이주형 주주통신원
2021.01.16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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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따로 없다 하루가 시다두 번의 폭설 속에밖의 화장실 얼고 수도관 어디 터져 고장나저녁부터 오늘도 수돗물 안 나와 고치느라 뚝닥거려 짜르는 소리휴지 뜯어 침 발라 귀마개 만들어 막고방에 갇혀 * 읽는이것도 한 편 시 아니고 뭐냐사글세 방 잠 자는 삶 자체의 긍지부끄럽지 않은 생활의 작품이다성경엔 무엇을 먹을까 입을까 걱정마라 하느님 보살펴주셔서배고픈지 허기진 감각은 뒤숭숭생존의 미학을 느낀 하루가 시다* 제프 올슨 작. 출판 SUCCESS (2015) USA 투데이 전미 베스트셀러- 단순한 일상의 원칙들로 성공과
문예마당
이주형 주주통신원
2021.01.1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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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정상화, 입시지옥, 일류대학, 학벌문제, 경쟁교육, 사립학교문제, 사교육비문제, 학교폭력문제, 교원승진제, 지식주입식 학교교육, 민주주의가 실종된 학교, 거수기가 학교운영위원회,... 우리교육이 안고 있는 문제들이다. 지금은 콜로나 19로 대면과 비대면수업으로 정상수업을 하기 어렵지만 그렇다고 교육이 안고 있는 문제를 개혁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위기가 기회라고 어쩌면 이런 상황을 이용해 산적한 교육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기회로 이용할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런데 문재인정부 들어와 우리교육이 안고 있는 이 수많은 문제들을 왜 손
칼럼
김용택 주주통신원
2021.01.1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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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계엄령 서울시장 출마 안철수, 기자회견문재인 정부를 '독재정권' 운운안철수 내공이 몹시 무뎌진걸까코로나 세뇌를 당한 건 아닐까수도권 '5인이상 집합금지' 이건 '코로나 계엄령' 수준이다인류를 구원 할 '창조적 파괴'로리더해 가는 코로나 절체절명의세계계엄령이 눈 앞에 펼쳐지는절박한 상황, 모든 종교의 설교와사랑, 기도는 거짓 무용지물이다천부의 과학실험과 지식지혜의'백신'이 진리로 되고 있지 않은가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문예마당
이주형 주주통신원
2021.01.1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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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폭탄 눈지옥얼마 전 '첫눈 날의 추억'에서'첫눈이 감탄을 안겨주려면 무릎 정도 쌓여 교통마비 되면코로나도 주춤, 온국민 충격받겠지'안일하고 경박한 오만 무지 낭만적인 상상을 한 소치다정작 어제 저녁 퍼붓는 눈바람, 눈폭탄은 재난이지 싶었다동시에 한파도 전국에 몰아쳐 밤 늦도록 퇴근하고아침 출근길 시민들 지하철 여기저기 눈 지옥 제설 차량도 제기능 발휘 못하는 자연 재해의 힘은인간 사회를 무력화시켜 아비규환 탄식 앞에폭설의 폭력성 막을 수 없고 신(하나님)의 무능은 물론그 누구의 정당성 주장도 못 하는 상황논리로 전개되니 길을 잃어
문예마당
이주형 주주통신원
2021.01.08 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