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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거나 말하기] 2019 '전남통일희망열차학교'의 추억 2
북한을 눈앞에 두고28일에는 단둥으로 가서 한국전쟁으로 끊긴 조중우의교를 거닐었고 북한과 중국을 오가는 트럭과 버스를 보면서 같은 민족끼리는 이렇게 차단당하고 있는데 중국과는 많은 교류를 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였다. 고구려성인 박작산성에 가서 중국이...
정경호 주주통신원  2020-04-23
[아무거나 말하기] 2019 '전남통일희망열차학교'의 추억 1
작년 2019년을 회고할 때 나에게 가장 힘겹고도 보람찬 일은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운영한 '전남통일희망열차학교'이다. 2018년 늦가을에 태스크포스로 기획단계부터 참가하기 시작하여 2019년에는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역사교사 출신...
정경호 주주통신원  2020-04-22
[아무거나 말하기] [장영식 포토에세이] 왜 우리에게 물어보지 않나요
핵발전소를 운영하면 반드시 핵 쓰레기가 발생합니다. 방사능 오염이 높은 대부분의 위험한 핵 쓰레기는 핵발전소가 있는 곳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이를 영구처분장이 아닌 임시처분장이라고 말합니다. 월성 핵발전소 1-4호기에서 배출하고 있는 핵 쓰레기들을 저...
장영식 사진작가  2020-04-22
[아무거나 말하기] <여안당 일기> 행복한 하루
오늘은 산우회 산행 날이다.태풍이 한바탕 소란을 피우고 간 뒤라 그런지 하늘이 높고 푸르다. 산행하기 딱 좋은 날이다. 말이 산행이지 겨우 둘레길 걷고 점심 먹고 돌아오는 게 고작이다. 몇 년 전만 해도 2,30명 나오던 친구들이 80살이 넘으니 작년...
정우열 주주통신원  2020-04-21
[아무거나 말하기] 손주가 태어나다
우리 강이는 지난해 12월 24일 - 예수님이 태어나기 하루 전날 - 19시 28분에 태어났다.언감생심, 처녀회임으로 시작하는 그리스도의 탄생과 견줄 생각은 터럭만큼도 없다.하지만 사실이 그런 걸 어쩌랴.손주를 위해 촛불을 밝혔다.그리고 기도했다.너는...
박춘근 주주통신원  2020-04-21
[아무거나 말하기] 짧게 케인스를 생각하다
중상주의는 일방적일 수도 있는 무역을 통해 부를 축적하는 것만이 국력의 근원이라 믿었다. 이 단순한 경제사상은 불황과 독점에 시달리는 시장을 구원하지 못했다. 어둠에서 경제학을 건져올린 것은 케인스 J.M.Keynes 의 혜안이었다. 그는 소비를 강조...
김해인 주주통신원  2020-04-20
[아무거나 말하기] 휴일 소소하지만 가슴 짠한 일상
휴일 가슴을 쓸어내린 장면 #1 드르륵~드르륵~핸폰이 몸을 떤다. "여보세요. 북실 할머니 아세요? 네 관계가 어떻게 됩니까? 어머니입니다. 길을 잃으셔서 파출소에 보호하고 있습니다. 모셔가세요. 어디인가요? 양주시 광적파출소 입니다. 거기까지 어떻게...
김재광 주주통신원  2020-04-20
[아무거나 말하기] 신라 52대 효공왕의 무덤에 들르다
初憲康王觀獵, 行道傍見一女子姿質佳麗'처음으로 헌강왕이 사냥을 구경하다 길 옆의 아름다운 여인을 보았다.'삼국사기 권11 진성왕편은 이렇게 전한다. 만약, 직접 사냥에 나섰다면 길가에 선 여인을 발견하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 효공왕의 아...
김해인 주주통신원  2020-04-19
[아무거나 말하기] [장영식 포토에세이]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오늘은 세월호 6주기입니다. 친구들과 함께 평화의 섬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났던 청소년들이 끝내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던 날입니다.제가 처음 세월호 사건을 접한 것은 밀양 765kV 송전탑 투쟁이 정점으로 치달을 때였습니다. 저는 성 주간 수요일이었던 ...
장영식 사진작가  2020-04-16
[아무거나 말하기] 4.15 총선 투표 합시다.
11일 청계천 길은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사람들이 뜸하다. 서울특별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4.15 총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조형물을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국회의원선거는 4년에 한 번씩 돌아온다. 2020년 4월 15일 수요일은 제2...
권용동 주주통신원  2020-04-13
[아무거나 말하기] 박사모방에 핸드폰으로 소금 뿌리기(19)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코로나 때문에 깜깜이 선거가 될 뻔 했지만 여지없이 현수막이 붙고 벽보가 붙었다. 오잉? 현수막이 수상하다. 벽보가 수상하다. 공보물이 수상하다.1. 옥천에서 세 번째 피켓을 들다선거운동이 허용되는 4월2일 부터 천지에 선거...
고은광순 주주통신원  2020-04-07
[아무거나 말하기] 전교조 《구로고 분회》 창립 투쟁사 10 (마지막회)
자주적인 구로고 학생회의 '참교육 지지 투쟁'은 해를 넘긴 1990년에도 여전히 빛을 발했다. 4월 혁명이 다가오자 구로고 7기 학생회에서는 학교신문 창간호 『구로학생회보』를 1990년 3월 15일 발간했다.그리고 이어서 4월 혁명 30돌을 맞아 4&...
하성환 객원편집위원  2020-04-06
[아무거나 말하기] 엄마가 손을 흔들었다.
영상속의 목소리가 말했다. “손 한 번 흔들어 주세요” 염주가 채워진 손목이 흔들렸다. 목소리가 다시 말했다. “전달해 드릴께요” 감정이 묻어나지 않는 목소리를 끝으로 14초의 영상이 종료되었다. 엄마가 병원에 ‘갇혀’ 지낸...
김해인 주주통신원  2020-04-06
[아무거나 말하기] 전교조 《구로고 분회》 창립 투쟁사 9
구로고 학생들의 항의시위와 집회는 6/16일 교내 집회, 6/17일 연세대 민주광장에서 열린 서울지역 10개교 연합집회로 이어졌다. 급기야 7/14일 구로고 학생들 1,000여명이 교내 항의집회를 마친 뒤 거리 진출을 시도하였다.교문 밖으로 거리 시위...
하성환 객원편집위원  2020-04-05
[아무거나 말하기] 전교조 《구로고 분회》 창립 투쟁사 8
89년 6월, 공안당국과 관제언론은 학생 투신 사건을 의도적으로 악용했다. 선의의 '위로 편지'를 악의적으로 편집해 전교조 교사들에게 정신적 테러를 가했다. 나아가 전교조 교사들을 부도덕한 집단으로 비난하여 일반 국민과 분리시킴으로써 전교조를 고립시키...
하성환 객원편집위원  2020-04-04
[아무거나 말하기] 전교조 《구로고 분회》 창립 투쟁사 7
치열하게 전개되던 전교조 사수 투쟁 와중에서 발생한 학생 투신 국면은 투쟁의 전환점으로 작용했다. 단식농성과 철야 동조 농성에 대해 6/14일자로 무조건 농성을 해제했다. 농성 해제는 비상회의에서 내린 전교조 구로고 분회 전체 조합원의 의사결정이었다....
하성환 객원편집위원  2020-04-02
[아무거나 말하기] 전교조 《구로고 분회》 창립 투쟁사 6
6월 9일(금) 점심시간에 긴급히 소집된 임시 교직원회의 석상에서 학교당국은 양달섭 선생님에게 전격적으로 직위해제를 통보했다. 그 순간 많은 교사들이 놀랐고 전교조 구로고 분회 조합원 교사들은 공권력의 부당한 탄압에 항의하며 곧바로 비상총회를 소집했다...
하성환 객원편집위원  2020-04-02
[아무거나 말하기] 전교조 《구로고 분회》 창립 투쟁사 5
6/3일 '전교조 구로고 분회' 창립대회를 마치자마자 노태우 정권의 탄압은 곧바로 들어왔다. 노동조합에 가입한 교사들을 징계하겠다고 협박하거나 병중에 계신 노부모 설득, 선후배 학맥을 통한 학교장 회유, 장학사 동원 회유, 심지어 결혼식 주례를 섰던 ...
하성환 객원편집위원  2020-04-01
[아무거나 말하기] 난중일기를 읽고...
이순신 난중일기는 여러분이 너무나도 잘 알고 있듯이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의 7년 전쟁 중에 쓴 이순신 장군의 일기이다.1592년 양력 5월 23일(음력 4월 13일)에 일본이 우리나라를 침략하여 1598년 12월16일(음력 11월 19일)까지 무려 6년...
전종실 주주통신원  2020-03-31
[아무거나 말하기] 전교조 《구로고 분회》 창립 투쟁사 4
1. 5・27 한양대 잠입과 5・28 전교조 결성 1989년 '상반기 중 조직형태를 교원노조로 전환한다'는 1989년 2월 2일 전교협('민주교육추진 전국교사협의회' 약칭) 대의원대회 결정은 단위학교...
하성환 객원편집위원  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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