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위원회 운영규약 제7조 4항에 따라 편집위원회는 전월 등록기사 중 '이달의 필진'을 선정하여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합니다. 11월에는 47명의 필진이 기사를 등록했습니다. 그중 김형효, 박춘근, 정우열, 조형식, 최성주 필진이 '11월의 필진'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달의 필진'은 연속해서 선정하지 않으며 1년에 최대 4번 선정됩니다. 기사 제목을 클릭하시면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1. 김형효 필진삶 그리고 과거와 미래 - 2세를 기다리며아내가 낳은 아빠2. 박춘근 필진창씨개명한 버러지
대한민국 사회에서 진보 정당의 정치력이 미약한 외적 요인은 크게 두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하나는 한국전쟁의 연장선상에 놓인 ‘분단 상황’이다. 분단 상황은 극우 정치 세력이 언제든 준동할 수 있는 유익한 토양이자 자양분이다.대한민국 정당 정치가 거대 양당제 대결 정치로 치달으며 적대적 공생관계를 지속하는 이유이기도 하다.따라서 보수를 참칭하며 자유를 오용하는 극우 정치 세력을 거세하고 진정한 자유민주주의 정치 세력(보수 정당)이 집권할 때 진보 정치 세력이 탄압받지 않고 싹을 틔우며 성장할 수 있다. 50년대 말 진보당 탄압과
권범철 기자 kartoon@hani.co.kr
어머니가 건강하실 때 이후로는 김장을 해보 적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해마다 김장김치 굴 보쌈을 맛있게 먹어왔고, 올해도 마찬가지입니다. 해마다 김장김치를 보내주시는 껌정산나비님 덕분입니다. 올해는 작황이 좋지 못하다면서 예년보다 적은 김치를 보내주셨습니다. 내게는 김장김치의 양보다 '올해도 김치를 보내실 만큼 병마를 잘 이겨내고 계시는구나!'하는 안도감이 중요합니다. 껌정산나비님과 부모님이 농사지은 재료로 김장을 해서 보내니까요. 예전에 "내게도 여자들처럼 언제든 달려가서 푹 쉴 수 있는 친정이 있으면 좋겠다."는 카페의 글을 보고
日月潭(일월담)은 대만 내륙에 있는 가장 넓은 담수호입니다. 수면의 높이는 해발 736m이고, 만수일 경우 면적이 서울 여의도와 똑같은 8.4 ㎢에 이릅니다.호수의 형태가 해와 달을 닮았다고 르웨탄(일월담)이라고 하지요. 호수 위에 400m 정도의 자전거 도로를 만들었는데 미국 CNN에서 세계 10대 아름다운 자전거 도로라고 불렀다고 자랑합니다. 주변에 자전거 대여점이 있는데, 저는 산책로를 택한 일행이 많아 걸었습니다.제가 90년대 대만에 가면 친구가 추석에 르웨탄 수영대회가 열린다며 함께 참가하자고 권유했습니다. 여권으로 미리
안탈리아에서 서쪽 해변을 따라 1시간 10분 정도 가면 올림포스산이 나온다. 다시 40분 가면 올림포스 고대 도시가 나온다. 우리가 방문한 곳은 올림포스산이지만, 독특한 올림포스 고대 도시도 간단히 스쳐 지나가 보고자 한다.올림포스(Olympos)산고대에 '올림포스'라 불리는 산은 20곳 정도 된다고 한다. 주로 그리스, 튀르키예에 있다. 태양계에도 올림포스산이 있다. 화성에 있는 산으로 태양계에서 알려진 것 가운데 가장 높은 산이라고 한다. 가장 유명한 올림포스산은 그리스 테살로니카 시에서 100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그리
경기지사 집무실과 비서실을 끊임없이 압수수색 하는 검찰에 대한 김동연 지사의 기자회견을 듣고 있자니 이런 장면이 생각이 났다. '동학 전야'관련 기사 : 김동연 “무려 14번째 압수수색…살아 있는 권력은 수사 안 해”편집 : 김미경 편집위원
(주진영 등장. 전 한호증권 사장)2030 : 선생님의 부동산 비평이 가장 통찰이 높다고 소문이 나서 모셨어요.주진영 : 내가 지난해 라디오에서 말했지요. 유튜브 조회수가 2백만 명이 넘었어요.2030 : 그때 어떤 말씀을 했나요. 다시 소개해 주세요.주진영 : 경제 흐름 보면 올해 내년까지 경기침체 고금리 이어진다고. 집값은 당연히 하락할 테지. 그런데 문제는 정부가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는 겁니다.2030 : 무슨 짓이 도대체 뭔가요.주진영 :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집값이 전국 평균 20% 떨어졌어요. 팬데믹
우리 인생은 자연의 순리대로 살고 있다. 이를 자신만이 유리하게 바꿀 수 없다. 그러다 보니 얼마 전 코흘리개였던 내가 머리카락에 눈이 내려앉은 듯 하얗게 변해간다. 노인의 언행보다는 어르신의 언행이 되려고 애써 보는데도 노인임을 감출 수 없다.개구쟁이 때부터 학창 시절을 거처 직장생활에서까지 사귄 많은 친구가 있었지만, 스쳐 가는 이름뿐이다. 산수가 지나고 보니 이 세상을 먼저 떠나간 친구, 이민 또는 먼 곳으로 이사한 친구, 병마에 시달려 입원한 친구들이 많아져 얼굴 보기는커녕 목소리마저도 들을 수가 없다. 옛말에 ‘저세상 가는
나이 들어가니 주변의 사람들이 정년을 맞고 제2의 삶을 준비하는 것을 자주 본다. 시민운동가인 나는 다른 사람들처럼 정년이 없는 탓에 여젼히 현역이다. 활동에 대한 보수를 받기보다 오히려 가진 것을 내어놓아야 할 때가 많은 것이 시민운동가의 삶이다. 늘 현장을 바라보고 필요한 일에 힘을 보태고 있다. 노래를 좋아해 젊은 시절 합창단 활동을 열심히 했다. 그러다 언론분야 시민운동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게 되면서,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 중에서 해야 할 일을 선택하는 것이 이웃과 사회에 대한 사랑이라 생각했다. 개인적인 성취와 즐거움
시대 배경 : 2023년 12월 서울.등장 인물 : 2030 청년과 부동산 셀럽들 너댓명.작가의 말 : 2023년 한해동안 불가사의한 일이 일어났다. 경제성장율 1.4%의 역대급 저성장과 최고 수준의 금리에도 불구하고 집값이 10%나 올랐다. 경제지표가 가리키는 방향과 정반대로 움직였다. 그 이유가 무얼까. 집값 떠받치기 위한 정치권력의 개입때문이다.집값상승은 출생율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이에 대응한다며 신생아 특례대출을 준비했다. 자기가 싼 것은 자기가 치우겠다는 것일까. 내년 1월부터 실시하겠단다. 인도적인 민생정책으
1988년에 세계 최초로 ‘지구 온난화’를 경고했던 기후학자가 있다. 미국 컬럼비아대 지구연구소의 제임스 핸슨 교수(82)다. 그가 지난 7월 인류를 질책하면서 지구 온도가 100만 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으며 강력한 폭풍과 폭염, 홍수가 발생하는 ‘새로운 기후 극한((new climate frontier)’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경고했다(서울신문, 2023.7.20.).그는 다시, 앞으로 6년 안에 지구 표면 온도가 산업화 이전(1800년대) 대비 1.5도 높은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했다. 또, 2050년이 되면 2도
나였으면 좋겠어요 박 명 수(한국문인협회 회원, 목사) 가끔 전화해서안부를 걱정하고위로해주고 격려해주는한 여름 가뭄에시원한 소나기같은 사람 금방 꺼져버릴 듯바람 앞에 등불같이절망적인 현실에도어둔 밤하늘 새벽별처럼 세상에 빛을 밝혀주는 사람 한번 만나 보면가축 농장 주인 몸에배인 배설물 냄새처럼그리움이 묻어 전혀 지워지지 않는 사람 가까울 땐 몰랐는데멀리 떨어지면소스라친 토끼 눈처럼내 심장 안에 들어와 인감 도장을 찍은 사람 나였으면 좋겠어요.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군청 게시판에 웹자보를 올리게 된 이유작년 말, 올 초부터 내가 사는 옥천군청의 자유게시판에 글/ 웹자보들을 올리기 시작했다.2012년 옥천군 청산면으로 귀촌했을 때에는 조용히 명상공동체마을을 일구며 살 계획을 갖고 있었다. 그런데 그곳이 해월이 머물며 갑오년 동학혁명 기포령을 내렸던 지역이라는 것을 알고서 기가 막힌 이야기들을 묻혀놓을 수 없어 ‘동학에 미친’ 박맹수 교수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팀 작업으로 청산을 비롯한 여러 지역의 동학 이야기를 다큐소설 형식으로 13권을 출간했다. (도서출판 모시는 사람들) 동학을 했던 아름
"로마를 만나려면 튀르키예로 가라. 그중 에페소 유적은 로마를 볼 수 있는 최고봉이다."누군가 한 이 말을 에페소 가기 전에 새겼어야 했는데... 너무 뭘 모르고 에페소에 갔다. 201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인데.... 그렇게 모를 수 있었을까? 아는 만큼 보인다더니 그 위대한 로마 유적을 감상은커녕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왔다. 그래도 본 만큼만이라도 기록하고자 한다.에페소의 역사 에페소의 역사는 다소 복잡하고 다사다난하다. 기원전 6000년경 신석기시대에 에베소 주변에 사람이 살기 시작했다. 기원전 3000년경인
히에라폴리스·파묵칼레(Hierapolis-Pamukkale)는 터키 남서부 데니즐리주에 있다. 이 두 곳은1988년 유네스코 복합유산에 등재되었다. 튀르키예에서 유네스코 복합유산에 등재된 곳은 카파도키아의 괴레메와 이곳 뿐이다. 멋진 자연경관을 가진 파묵칼레와 고대 유적지 히에라폴리스는 튀르키예를 방문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꼭 거쳐야 하는 곳으로 정평이 나 있다. 먼저 우리는 히에라폴리스에 갔다. 히에라폴리스(Hierapolis) 히에라폴리스는 히에라와 폴리스가 합쳐진 이름이다. 히에라는 그리스어 '히에론'(성전)에서 나
떠오른 생각들로 순서도 정오(正誤)도 없다. 오호(惡好)와 시비(是非)를 논할 수는 있지만 대상은 아니다. 중복도 있으므로 고려하시면 좋겠다. 여러 차에 걸쳐 싣는다. 351.기계는 자동화가 바람직하지만 인간은 수동화가 좋다. 첨단기계기구에 의존해 몸 움직임이 줄어들수록 인간기능도 줄어들기 때문이다. 편함이란 몸 씀이 적은 것인가? 그렇다면 건강한 삶은 불편함에 있지 않을까? 352.잊지 못함은그가 아니라내가 못 잊는 것오늘도 난 그를잊지 못하누나 353.보물이 무엇이냐? 물(物)에 불과하지 않는가? 怪物이 될 수도 있다. 물을 중
건강한 육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고 했던가. 한국에서도 육아 철칙 중 하나로 전자기기를 되도록 멀리하고 바깥활동을 최우선으로 했던 나는 내 아이가 신체활동을 즐기는 아이로 크길 바랐다. 그렇기에 한국에서는 발도르프 정신을 내세우며 텃밭 가꾸기, 산타기와 산책을 매일하는 유치원에 보냈고 마지막 유치원 1년은 교실도 없이 오직 숲에서만 활동하는 숲유치원을 보냈다. 그렇게 신체활동을 중시했던 나였기에 어느 동네나 다양한 스포츠 교육을 쉽게 접할 수 있다는 것은 미국의 매력적인 부분이었다. 1)다양한 스포츠 활동의 기회 미국은 신체활동의
2023년 11월 에는 필진 47명이 참여하여 기사 180건이 올랐다. 일평균 등록기사는 6건이다. 일일 평균 기사조회수는 7,336회다. 전체 기사의 평균조회수는 1,456회다 1. 큰 줄기에서 본 기사 분포11월은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에서 기사수가 가장 많다. 다음은 , , , , 순으로 기사가 등록되었다. 2. 작은 줄기에서 본 기사 수1) 작은 줄기에서 본 기사 분포다. 가 가장 많다. 2)
DFR(이하 던 플라워 레코즈, 대표 시소년-파블로다니엘) 레이블이 2021년, 2022년 기부콘서트에 이어 제3회 기부콘서트를 개최한다. 기부금은 전액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대표 공혜정)로 기부된다. DFR 기부콘서트는 매년 개최되는 공연이다. 예술을 매개체로 사회에 기여하고, 소외계층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나눔행사다. 공연의 이색적인 점은 티켓 비용이 '자유'인 것이다. 전액 기부되는 만큼 액수도 중요하지만, 많은 사람의 참여와 기부문화 확산이 최우선 목적인 셈이다.이와 관련 DFR 대표이자 아티스트 시소년은 "예술은 무에서 유
에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의 발언 관련하여, “‘멋지게 지면 무슨 소용’…민주, 병립형 회귀로?”라는 표제의 글이 실렸다. 부제는 “현실의 엄혹함 무시할 수 없는 상황…전대 룰 논쟁, 이해해달라”이다.(프레시안, 2023.11.28.)이재명이 선거제 개편과 관련해, “정상적인 정치가 작동한다면 적절하게 대화와 타협을 하겠지만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한 상황”, “이상과 현실 중 현실을 택해야 하는 상황”, “내년 총선에서 1당을 놓치거나 과반을 확보하지 못 하면 지금 정부‧여당의 폭주를 막을 수 없게 될 것”, “현실의
친일과 종미, 반공과 수구이기적 욕심들이 모여 있는제법 큰 우물안 개구리떼들 속이고 을러우물 밖 하늘같은 사람들 이겨 먹고천공, 건진, 무정, 전모, ...왠만한 무속인보다 용하다는 걸희 등 악령의 도움 받아 대통령까지 된 자 세상의 왕이라도 된 양개검 개판 기레기 ‘‘구킴섬’의 온갖 괴이한 이들‘*로나라를 말아먹어도 30여 %로 건재하다. 아메리카합중국으로 중국을 때리고2차 대전의 한 주역 수십만 동학군을 학살하고우리를 식민지화 할 만큼 무자비한 악마군대일본 받들면세계도 역사도 알아 모셔 줄 줄 알았나? 부산엑스포는 따 놓은 당상
세상의 모든 전쟁에서 승리의 전적(戰績) 중 지휘관은 널리 알려지고 추앙하나 적군과 맞부딪쳐 싸운 승리의 실세(實勢)인 장졸(將卒)은 들추어지지 않는다. 우리나라 조선시대에 조일전쟁(일명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국토는 순식간에 초토화되었고 우리 백성들은 무참히 살상당하는 처지가 되었다. 다행히 우방국인 명나라의 도움이 있었지만 결국은 우리 민족의 지혜와 기개로 왜적을 섬멸하고 격퇴해 승리했다. 세계사에서 유례없는 승전이었다.선조 조정에서는 그들의 공로에 대한 보은으로 전공(戰功)의 다소에 따라 선무공신과 선무원종공신으로 구분하여 책록
2020년 5월 정대협 활동가 ‘윤미향 사태’ 당시, 조중동 수구 언론을 비롯해 한국 사회 다수 언론이 보인 행태는 기레기 수준을 넘어 참혹했다. 심지어 과거 사회 운동으로 명망을 쌓았던 진보 인사들조차 정대협 활동가 윤미향 의원의 ‘위선’을, 나아가 정의연(정의기억연대, 정대협 후신) 활동가들의 ‘도덕성’을 의심하며 질타했다. 그러나 ‘윤미향 사태’는 검찰의 불순한 의도(?)와 언론이 조작 날조한 혐의가 짙다.사건의 발단은 이용수 피해 할머니의 기자회견으로 우연히 시작되었지만 검찰 수사 자체는 기획된 방향으로 흘러갔다. ‘제2의
'김윤수 선생 5주기 학예한마당'의 3부 행사로 전을 아래와 같이 연다. 작품 NO-WAR ‘평화 아리랑’ 은 전 출품작으로 전쟁의 참혹함과 전쟁을 일으킨 사람들을 고발하고자 그렸다. ‘시대 고발전’ 출품작으로 전쟁의 참혹함과 전쟁을 일으킨 사람들을 고발하고자 하였다.“모든 인류 죄악의 총합은 전쟁이다” 인간의 탐욕으로 인해 기후 위기로 신음하고 있는 이때 인류의 아픔과 고통에 서로를 아껴주고 사랑을 나누어 주어도 모자랄 상황인데 전쟁이 웬 말인가?참으로 안타깝고 통탄할 일이다.보도로는 러시아가 일으킨 전쟁으
“다른 증인하고도 이렇게 답변하기로 했나요? 보고서 쓰는 내내 수십분간 앉아 있었는데 처음 봤다고 하면 납득이 될까요?”지난 20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의 이태원 참사 관련 공판 중 검사가 증인에게 다그치듯 물었다. 검찰이 증인으로 부른 안아무개 이태원파출소장과 황아무개 전 용산서 생활안전과장은 증거자료인 상황보고서를 보고 입을 맞춘 듯 “기억이 안 난다”, “문건은 조사할 때 처음 봤다” 같은 대답을 이어가던 차였다.CCTV 보고도 모르쇠…법원 “누가 이해하겠나”검찰은 이 전 서장이 자신의 과실을 숨기기 위
제주에는 368개의 오름이 있다고 한다.한겨레:온 편집위원 모꼬지*는 5박 6일 일정 중 둘째 날 새별오름에 가게 되었다. 차가 주차장에 들어섰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넓게 펼쳐진 억새밭 위 제주돌(현무암)로 만들어 논 좌상 모습이었다. 차에서 내리니 바람이 거세게 몰아쳤다. 억새도 이리 쏠리고 저리 쏠리며 그저 바람에 따라 순응할 뿐. 제주 바람을 실감하는 순간이었다.새별오름에는 5개의 봉우리가 있어 위에서 보면 별 모양을 연상케 하고 샛별도 볼 수 있어서 새별오름이란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오름을 찾아 오르려는 사
아직은 사진가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평창의 청정계곡.가을을 지나 초겨울로 접어든 때에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진조리 계곡의 단풍 사진을 올립니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김동호 편집위원
7일간(2023.11.19~11.25), 노동자 11명이 집으로 퇴근하지 못했다. 사고 발생의 하루 중 분포는 심야 1명, 오전 2명, 오후 8명이다. 요일별 분포는 수 5명, 목 1명, 금 4명, 토 1명이다. 재해 유형 분포는 떨어짐 5명, 깔림 2명, 부딪힘 1명, 끼임 2명, 기타(돌연사) 1명이다. 시도별 분포는 광역시 3명(서울 1명, 인천 2명), 광역도 8명(경기 3명, 충북 1명, 충남 1명, 전북 1명, 전남 1명, 경남 1명)이다. 10명 중 나이가 알려진 노동자 2명의 나이별 분포는 50대 1명, 70대 1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