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난중일기는 여러분이 너무나도 잘 알고 있듯이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의 7년 전쟁 중에 쓴 이순신 장군의 일기이다.1592년 양력 5월 23일(음력 4월 13일)에 일본이 우리나라를 침략하여 1598년 12월16일(음력 11월 19일)까지 무려 6년 6개월 23일 동안(2.696일) 벌어진 치욕적인 전쟁이다. 이순신의 난중일기에 기록으로 남긴 날은 1,657일(정유년 일기 중에서 64일분 중복됨) 이다. 중복된 날을 뺀다면 1,593일간의 일기를 남기신 것이 된다. 그렇다면 전쟁 중 일기를 쓰지 않았던
29일 일요일 집에만 있기 답답한 시민들이 야외로 나와 산책도 하고 벗꽃 구경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코로나가 지나가길 바라며...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대륙의 깊숙한 곳 우한이라는 곳에어디선가 날라왔을 돌연변이 된 씨 하나보통의 현미경으로는 볼 수도 없다는생물인 듯 무생물인 듯한이 극 미물 코로나바이러스어느 땅에선가 얼굴에 철판 깔고 우당탕 위성정당 작당하듯파죽지세로 군단을 이루어세계를 제압하는 전대미문의 가공할 힘|세기적인 꼼수의 지도자 아베 상도금세기 보기 드문 독선 시진핑 씨도세상에서 가장 무대뽀로 힘 센 미스터 트럼프도이 극 미물 군단 앞엔 무력하기만 하다.이가 무서워세계의 대형항공기도 거의 주저앉았고주식시장은 널뛰기에 바쁘다.금세기 해결하지 못할 것이 없는 인공지능과 빅데
2013년 3월 30일과 31일, 2014년 3월에 행정구역상으로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풍도동'으로 되어 있는 서해 안산 또는 충남 당진 앞에 있는 작은 섬으로 봄꽃 탐사를 다녀왔다. '풍도'는 그 명성 그대로 봄을 알리는 봄꽃들의 천국이다. ‘어쩜 저런 절해 바다 위에 떠 있는 작은 섬에 저런 꽃들이 저렇게 함초롬히 피어날 수 있을까?’ 하는 의문, 그 자체였다. 1주일 정도 일찍 찾았다
권범철 기자 kartoon@hani.co.kr
1. 5・27 한양대 잠입과 5・28 전교조 결성 1989년 '상반기 중 조직형태를 교원노조로 전환한다'는 1989년 2월 2일 전교협('민주교육추진 전국교사협의회' 약칭) 대의원대회 결정은 단위학교 현장 활동가들에겐 충격이었다. 실제로 1989년 5월 14일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교원노조 발기인 대회를 치르고 군부독재권력의 집요한 탄압이 현실화했다.문교부와 시도교위에서는 발기인 대회에 참가하는 교사를 징계하겠다고 협박했다. 그러면서 당일 연세대 캠퍼스 주변에 장학사와 교감을 대거
모처럼 짬을 내서 속초 가는 길에 들린 홍천 척야산 휴양림에서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우리나라 제 19대 대통령 선거는 2017년 5월 9일에 있었다. 여기에 출마한 문재인 후보는 선거 공약 ‘전남 공약 제 8-3호’로 ‘서남 해안 관광 휴양벨트 조성’의 일환으로 ‘이순신 호국 거점을 중심으로 한 호국·관광 조성’을 공약하였다.국민의 다수 지지를 받아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그 후 위의 공약 사업을 실행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게 되었는데, 보성군에서는 3개 사업을 선정 하였다. 그 중 ‘전방삭 장군 충효사 건립’이 2번째 항목으로 선정 보고 되었다. 이토록 보성군에서는 전방삭 장군의 애국충정 정신을 높이
-선관위는 수상한 야합을 밝혀내고 유권자를 춤추게 하라!선거가 다가오니 초대하는 곳도 늘어 박사모 카톡방이 50개가 넘었다. 저들은 점점 초조해지는지 맹랑한 거짓말도 서슴지 않는다. N번방의 조주빈이 좌빨이란다. 이 때나 저 때나 좌빨타령을 하며 분열을 부추긴다. 유권자들이 깨어나고 조직된다면 다 평안도 도깨비 ‘어덕서니’처럼 사라질 거짓들이다. 선관위의 역할이 바로 그런 것 아닐까. 후보의 혹세무민을 막고, 유권자의 바보 같은 휘둘림을 막는 것 말이다.1. 선관위는 유권자를 쫄게 하지 말고 춤추게 하라옥천 선관위는 2007년 신천
코로나바이러스로 민초들의 삶이 고달프다.힘들다.날품 파는 사람들은 일할 곳이 없어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다.휴업하거나 폐업하는 소형식당 소상공인들의 신음소리가 퍼지고 있다.모두 어둡고 우울하다. 전혀 딴 세상인 데도 많나 보다.클럽이 터지도록 사람들이 모여 흔들며 뛰는 모습을 본다. 내동댕이쳐져 딩구는 자전거가 즐비하다.서울 강남의 부자들이 사는 곳이 아니다.보통사람들이 사는 시골 아파트마을이다.자전거가 아무데에나 버려져있어도 사람들은 관심이 없다. 이를 어찌 이해해야 할까부모를 탓해야 하나교육제도를 탓해야 하나사회의식을 탓해야 하
황칠(黃漆)나무황칠나무는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두릅나뭇과의 상록교목으로 원산지는 한국이며 주로 남해안 섬 지방에 자생하는 식물이다. 그 높이는 15m에 달하고 잎은 어긋어긋 달걀모양의 피침형이다.6월에 연한 황록색 꽃이 피고 산형(繖形) 꽃차례로 가지 끝에 피고 열매는 핵과(核果)로 타원형이며 10월에 검게 익는다. 수피에 상처를 내어 노란 액체가 나오는 것을 황칠이라 하며 가구의 도료 등으로 쓰인다. 이러한 황칠나무가 우리 지방에 많이 자생하고 있다. 1994년 1월 31일 천연기념물 제154호로 지정된 황칠나무가 보길
내게는 사적인 인연으로 맺어진 형제같은 분들이 많다.스스로 흐믓한 자랑거리다.홀로 그런 인연의 고리를 엮어가며 즐겁게 웃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그 중에 연변 동포이신 소설가 장혜영 형님이 계시다.나는 형님과 항상 열띤 토론을 즐겼다.한국의 정치나 이런 저런 문화현상들도 토론의 주제가 되었다.형님의 폭넓은 식견에 견주면 정말이지 절망적인 내가활발한 토론이란 수식은 가당찮은 일이다.그러나 형님 왈!너는 꼬박 꼬박 형님이라고를 말던가?꼬박 꼬박 논쟁적 대응을 말라 하셨다.그러던 어느 날이다.내게 중국의 철학자 류효파(류쇼파)라는 사람이
코로나19로 마스크 대란이 일자 소형 트럭을 끌고 마스크를 판매하는 상인도 생겼다. 가게나 약국에서나 팔던 마스크를 트럭에 싣고 이동하며 파는 새로운 업종이다.일명 ‘연예인 마스크’라고 선전하며 미세입자를 걸러내고 5번 이상 빨아서 재사용 가능하다고 한다. 공적마스크가 장 당 1,500원이니 10매를 사면 15,000원이다. 10매를 1만 원에 싸게 팔지만 검증된 것인지 확인하고 구입하기 바란다.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1. 구로고 학생회 직선제 쟁취 활동과 고등학생운동 1984년 전두환 5공 정권이 취한 정치적 유화국면은 임명식 학도호국단 체제가 사라지고 대학가에서 총학생회 직선제가 실현되는 배경이 되었다. 학생회장 직선제 선출 흐름은 서울지역 고등학교에도 영향을 미쳤다.서울지역에선 석관고등학교가 1987년 직선제 선거를 통한 학생회 구성을 최초로 이루어냈다. 구로고등학교 역시 1986년부터 직선제 회칙개정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대의원회에서 회칙개정 움직임을 보였다.임명제에서 대의원회 간선제를 고집한 학교당국의 방해로
김기억·최영관 농가 수확한 고구마, 토마토직매장 노추리 팀장의 손을 거쳐까페 뜰팡 신메뉴 ‘고구마인절미 피자’ 출시 [옥천을 살리는 옥천푸드] 옥천에서 생산된 고구마와 통밀 그리고 토마토가 만났다. 옥천 농부들의 수고로움은 직매장 노추리 팀장의 손을 거쳐 카페 ‘뜰팡’의 신메뉴가 됐다. 이름하여 고구마인절미 피자다. 고구마 인절미 피자는 모짜렐라 치즈를 제외하고 모두 옥천에서 나는 농산물을 가지고 만들어졌다. 서양 음식이지만 옥천의 토양 아래에서 자란 우리 통밀, 고구마, 토마토, 찹쌀이 100% 들어갔다
두 달 전 Bill Douglas의 곡을 소개하면서 Bill과 클라리넷주자 Richard Stoltzman이 연주한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를 올린 적이 있다. 도대체 두 사람이 유재하를 어떻게 알았을까? 무척 궁금한데 어디가도 알 수 있는 정보가 없다.2007년 과 음악 웹진 은 한국 대중음악 100대 음반을 발표했는데 1위는 들국화의 , 2위는 유재하의 , 3위는 김민기의 이다. 유재하(1962~1987)는 25살의 나이에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그래서 앨범도
꿈에서 찾는 고향 나는 매일 밤고향으로 돌아간다. 내 집앞을 감돌아흐르는 소홍단수 냇가에발 담그고 앉아 노래도불러보고 뒤동산 기슭의차디찬 옹달샘의 샘물도한바가지 떠서 마셔본다. 나는 매일 밤 고향에 간다.아름답고 정겨운내 교실의 책상에도 앉아보고모교의 운동장 숲속에서새들의 울음소리 들으며 가만히눈을 감아보기도 한다. 나는 오늘 밤도 내일 밤도매일매일 꿈속에서고향을 간다.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덕분에 조용한 일상이 이어진다. 코로나 바이러스덕분이다. 가급적이면 외출을 자제하다가 요즘은 아예 집을 나가지 않는다. 이 두메산골만한 청정지역도 없는데 여기서 작업이나 실컷 하는 거다. 간절한 기원, 이 주제로 테라코타나 실컷 한다.그래도 세상과 단절하기 싫어 뉴스와 유튜브에 새 소식을 기다리지만 희망적인 소식은커녕 코로나19 확산 소식에 인류가 쩔쩔매는 세상을 매일 접할 뿐이다. 중국에서 시작했다지만 이제 서방세계가 제일 심각하다. 그들이 큰소리치며 리드해온 자유주의 세계질서가 위기에 봉착했다. 의료 보건 복지가 시장주의에 밀려
전방삭 장군께서 국가에 헌신한 경로를 알아 보기위해 조선시대 중기에 해당하는 서관관직(무관)과 훈련원 조직 등을 여러 문헌을 통하여 알아보았다. ∎조선시대 훈련원 조직 및 담당 직무『경국대전』에 따르면정2품 지사 1명, - (겸임으로 파견된 명예직)정3품 도정 2명, - (실제적 운영 전임담당관 운영직)정3품 정 1명, - (⋇전방삭 장군 : 임란 후 사후 추증)종3품 부정 2명, - (⋇전방삭 장군 : 임란 중 관직)종4품 첨정 2명,종4품 판관 2명,종6품 주부 2명,정7품 참군(參軍) 2명,종8품 봉사 2명,서원(書員) 3명,
“건강, 성실, 사랑 / 사랑과 배려 /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 남을 배려하는 사람이 되자/ 처음처럼 / 孝로서 父母를 섬기고, 知로서 自身을 키우고, 愛로서 이웃을 사랑하라. / 열심히 배운 만큼 다른 사람에게 베풀며 살자 / 진실하라, 스스로 행하라, 떳떳하라 / 질주 보다는 완주를, 나보다는 우리를 / 참아서 이겨내고(忍), 매사에 정성을 다하자(誠) / 盡人事 待天命 / 仁者無敵 / 孝, 仁, 智, 德 / I can do it....” 흥사단 홈페이지에 소개한 가훈이다. 학교의 로비나 교정에 들어서면 그 학
4.15 총선이 다가오고 있다. 그러나 국민들은 투표에 관심이 없어 보인다. 그래도 나라 살림을 맡기는 국회의원 선거에 투표는 꼭 참여해야 할 것으로 본다.코로나19로 인하여 세계 경제가 휘청이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제도 불황이다. 기업이 문을 닫고, 사람과 물류의 이동이 멈춘다면, 그리고 많은 근로자가 실직을 한다면 그 심각성은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이로 인한 금융시장과 실물시장이 동시에 침체 된다면 대혼란이 올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의 안정을 위해 '2차 비상경제 회의를 통해 과감한 금융시장 안정화 조치를 발표했
3월 16일 (월요일)주말에 연구기관으로부터 실험은 최소화하고 집에서 일할 것을 촉구하는 이메일이 왔다. 월요일, 연구기관은 혼란 그 자체였다. 다들 정신없이 실험을 정리했고, 필요한 데이터를 본인 하드드라이브에 옮기기 시작했다. 복도는 왔다 갔다 하는 사람들로 붐볐다. 점심시간쯤 되자 기관은 텅텅 비었다. 마무리해야 할 실험이 있는 나를 비롯한 몇 명 학생들은 실험 결과를 기다리며 코로나와 관련된 뉴스를 찾아보았다. 뉴스를 스크롤 하던 중 심장이 덜컹하는 뉴스가 눈에 띄었다. 캐나다 총리 '저스틴 트뤼도'가 앞으로
대만으로의 등산장비 수출은 순조로웠습니다. 버너, 코펠, 매트 등부터 바람막이, 눈이 내리지 않는 대만에도 3,000m 넘는 산들이 많다 보니 아이젠도 많이 나가고 돗자리와 의류도 나갔습니다.컨테이너로 대량의 물건을 보내니 수출 운임과 경비도 대폭 줄었습니다. 가격 경쟁력이 생겨 시장의 수요도 늘고, 다양한 제품이 들어오니 소비자들의 관심도 더 늘어났습니다. 자신의 매장에서 팔다가 업계 지인들에게 공급하게 되고, 점점 규모가 커지면서 도시와 지역을 나눠 중간 딜러들에게 공급하는 체계로 바뀌었습니다.어느 해 겨울에는 딜러들이 伍 先生
안중근(安重根) 중(重)남한과 북한 양쪽에서 가장 존경하는 독립운동 지도자는 어느 분인가? 3월 26일은 그분의 순국 110주년이다. 안중근 의사는 1910년 3월 26일 10시에 순국하셨다. 삼가 묵념을 올린다.창건: 1957년전남 장흥군 장동면 만수길 25-121출처: 장흥군청(www.jangheung.go.kr/tour/)순국하신 지 약 5개월이 지난 8월 22일에 한국에 대한 일본제국주의의 강제병탄조약은 조인되고 8월 29일 발효됐다. 이른바 경술국치(庚戌國恥),
서울시민의 사랑방! 촛불혁명의 산실! 온통소통 한마당 , 4월 〘공동 문화 프로그램〙 일정을 공유합니다. 조합원, 독자와 필진, 시민의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립니다.3월 문화프로그램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서 한 개의 강의만 일정대로 축소 진행하고 나머지 일곱 가지 프로그램이 취소되어서 안타까움을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그리고, 1월 31일 제2창업식 후 개점휴업 상태가 두달 이상 지속되고 있어서 운영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해 걱정이 많습니다.하루빨
LA 명소인 헌팅턴 라이브러리도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4월 중순까지 문을 닫았다. 문 닫기 직전 아들과 같이 그곳을 방문했다. 헌팅턴 라이브러리 선인장 가든은 삼 십여 년 전에 가 본 적이 있었다. 그 기억이 지난 삼개월간 흐려졌던 머릿속에 아직도 남아 있었다.지난 연말에 교통사고가 있었다. 교통사고 났을 때 약간 뇌에 충격이 왔다. 집중이 안되어 글 쓰는 일도 손을 놓았다. 이외에도 후유증이 있어 회복이 오래 걸렸다. 교통사고에서 회복하자 아들이 나를 이끌고 나들이 가자고 한 곳이 선인장 가든이었다. 고마운 마음에 울컥하고 눈물
지난 3월 12일 지면 [왜냐면] 코너에 중국인 '송샤오시’가 쓴 ‘한 중국인의 고백’이 실렸다. [왜냐면]은 일반인이 쓰는 의견 코너다.굉장히 진솔한 글에 감동이 왔다. 그런데 이 기사는 현재 ‘디지털 한겨레’에서는 찾을 수 없다. 이후 3월 19일, [왜냐면]에 ‘장시눠’씨가 쓴 '저는 중국에서 온 유학생입니다’ 글에서 그 이유가 밝혀진다.관련기사 : http://www.hani.co.kr/arti/opinion/because/933160.html위 글에서 편집자는 이렇게 밝힌다.“지난 3월 12일자 [왜냐면]에 실린
2018년 11월 29일 벌교 홍교축제에는 읍민과 더불어 주변 고흥, 순천 주민과 각 기관장 그리고 취재진 등 3,000여 명을 모시고 60년에 한번 열리는 유서 깊은 행사로 벌교 홍교(虹橋; 무지개다리) 제7주갑을 맞아 성대히 진행되었다.이 행사는 벌교읍민회가 주최하고 보성군과 벌교행정복지센터에서 후원하였다. 보물 제304호의 기풍을 살리고, 당초 숙종 44년(1718) 초안대사(楚安大師)의 창안으로 상좌승 성습(性習)이 시공 완공한 공로를 찬양하며 그 뜻을 기리기 위한 후예들이 보은의 마음을 나타냈다. 의(義)와 예(藝) 를 중
: Revolution? or Architecture?*)영화 에는 누구나 살아보고 싶은 열망을 불러일으키는 사각형 모양의 청결하며, 모서리가 군더더기 없이 간결하게 마무리 된 모던한 저택이 등장한다.저택의 외벽 면은 비단결처럼 고운 콘크리트로 마감되었으며, 고급 목재로 마루와 천장이 이루어졌다. 부엌에는 유도식 전열판과 온도를 조절하는 와인 저장고가 설치되어 있고, 고가의 그라나이트로 덮은 아일랜드 식탁이 있다. 거기에 더해 출입문 근처에는 대나무 울타리로 둘러 싼 우아한 내부 정원과 하늘을 향한 조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