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는 창간 당시에 운명과 불변의 사명이 주어졌다. 신문다운 신문, 언론다운 언론이 되어 나라다운 나라를 세우고 한민족, 한겨레, 한 국가의 밑거름이 되라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한겨레신문을 보면 한민족, 한나라, 한국민이 연상된다. 그 틀 안에 가치와 권익도 추구해야 함을 암시한다. 즉 이것이 한겨레의 운명과 사명이며 지향해야 할 목표인 것이다. 차별화된 언론, 바르고 정직한 신문, 최고의 언론, 종합정보지로서의 한겨레는 그다음이다. 물론 흑자경영도 차 순위이다. 애초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
한겨레에 말한다
김태평 객원편집위원
2018.04.12 2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