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137건) 제목보기제목+내용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87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6,000km] 마침내 중국 땅에 들어서다
이제 까다롭기로 악명 높은 중국 국경검문소를 통과했다. 마음의 준비를 잔뜩 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수월하게 넘어 온 것 같다. 중국 땅에 첫발을 디뎌놓으니 마치 한국 앞마당에 들어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왜 일까? 그동안 ‘중국’하면 가졌던 수많은 오...
강명구 시민통신원  2018-05-27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86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6,000km] 먼 길에서 짧은 만남, 긴 여운
자르켄트는 중국 국경에서 약 40km 떨어진 한적한 도시다. 5월 20일 오늘은 국경까지 달린 후 차로 이동하여 다시 자르켄트로 돌아와 하루 자고 내일 이른 아침 중국 국경을 넘을 예정이다. 일요일이라 일정을 소화하고 국경을 통과하려다 자칫 시간이 많...
강명구 시민통신원  2018-05-23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85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6,000km] 말들의 동료사랑
어제 비가 와서 하늘이 깨끗해졌다. 희미하게 보이던 오른쪽에 병풍처럼 펼처진 설산이 선명하게 보이고 하늘 위로 새털구름이 초원을 달리고 있다. 산뜻하고 청아해진 공기에 무엇을 해도 기분 좋게 할 것 같은 날, 나는 42km만큼 평양과 서울에 가까워지고...
강명구 시민통신원  2018-05-22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84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6,000km] 디아스포라 아리랑
카자흐스탄 알마티 고려인들에게 저녁 초대를 받았다. 잠시 망설였다. 지금 나의 최고 고려사항은 ‘어떻게 피로를 풀고, 어떻게 영양을 보충할 것인가’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숙소에 차려진 저녁식사를 하고 쉬면 세 시간은 더 쉴 수 있다는 계산이 빠르게 ...
강명구 시민통신원  2018-05-17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83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6,000km] 비슈케크에서 받은 자주독립자금
초원의 야생화는 척박한 땅에서도 꽃을 피우고 진한 향기를 뿜는다. 말발굽 소발굽에 밟혀도 다시 일어나 자라 세대를 이어간다. 이곳 중앙아시아에 이주해온 고려인들은 초원의 야생화보다 더 강인하게 살아남아 한국인 특유의 향을 흩뿌린다. 길을...
강명구 시민통신원  2018-05-09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82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6,000km] 뻐꾸기
비가 내린 다음날, 오월 햇살은 초원의 초록을 더욱 찬란하게 한다. 텅 빈 듯한 대지에 초록빛 희망이 가득하다. 아시아 알프스라 불리는 키르기스스탄으로 넘어가는 길이다. 초록 길 위에 양귀비 빨간 꽃이 군락을 이룬다. 전봇줄 위에는 뻐꾸기 한 마리가 ...
강명구 시민통신원  2018-05-04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81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6,000km] 평양냉면으로 읽는 평화이야기
남북정상회담이 있던 날 평화의집 저녁만찬은 평양냉면이었다. 남쪽에서 열리는 분단 역사 최초 정상회담에 남한식 음식을 준비했을 수도 있었는데 그러지 않았다. 상대방 배려다. 덕분에 평양냉면은 뜨고 말았다. 그날 남쪽 평양냉면집은 모두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강명구 시민통신원  2018-04-30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10월 대동강 맥주축제’를 꿈꾸며
‘통일이여! 평화여! 한반도 번영이여! 일원세상이여!’ 이렇게 쓰고 보니 이 거룩한 단어에 예의가 아닌 것 같다. 정상들에게 예포로 예의를 표하듯 감탄사를 쏘아 올려 예포를 대신해야겠다.‘아! 통일이여! 평화여! 한반도 번영이여! 일원세상이여!’쓰는 ...
강명구 시민통신원  2018-04-29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79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6,000km] 단군의 자손 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에서 만나는 사람들 얼굴이 우리 얼굴과 매우 똑같다. 너무도 똑같아서 동질감을 넘어 오히려 이질감까지 느껴진다. 카자흐스탄은 130여 개의 민족이 어울려 사는 다민족 국가지만 인구 53%를 차지하는 카자흐인 모습은 우리 모습과 너무 닮았다. ...
강명구 시민통신원  2018-04-25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78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6,000km] 세 남자의 향기
끝없이 펼쳐진 푸른 초원을 보면 가슴이 설렌다. 나는 언제나 사랑에 목말라하고 사랑에 마음 졸여할 줄 안다. 푸른 풀들이 서로 엉켜 바람에 대지 위를 뒹굴 때면 나도 사랑하는 이와 얼싸안고 환호성을 지르며 푸른 초원을 맘껏 달리고 싶다. 뭉게구름 떠가...
강명구 시민통신원  2018-04-23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까레이스키와 함께 부르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
그 옛날 석국(石國)이라 부르던 타슈켄트로 들어서는 발걸음은 왠지 모르게 힘이 붙었다. 습도가 없는 초원의 봄 공기가 상쾌하다. 보석과 보석가공 기술자가 많아 중국인들이 붙여준 이름이다. 이곳은 750년 고선지 장군이 한때 점령하고, 이 나라 왕을 사...
강명구 시민통신원  2018-04-20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강명구 유라시안 마라토너와 동반주 체험기
오늘(4월 15일)은 강명구 유라시안 마라토너의 8000km 달성 기념 환영행사 준비를 돕기 위해 우즈베키스탄에 입국한지 5일째이다. 송인엽 교수가 이 행사의 위원장을 맡아 어느 정도 준비업무가 마무리 단계에 이르자, 오늘 ...
허익배 주주통신원  2018-04-16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76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6,000km] 사마르칸트에서 만난 우리 조상
우즈베키스탄은 아직도 우리에서 낯선 나라다. 그러나 친근감이 가고 신비하고 호기심을 유발하는 나라다. 세계 지붕이라고 불리는 파미르는 짧은 두세 달 여름 동안, 생명들 삶이 이어지고 나머지는 한겨울 혹독한 추위가 계속되는 땅이다. 새 한 마리 날지 않...
강명구 시민통신원  2018-04-15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75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6,000km] 비비하눔 왕비의 치명적인 키스
푸른 도시 사마르칸트를 에메랄드보다 더 영롱한 땀방울을 흘리며 달리는 나그네에게 박수를 보내던 색목인 여인의 오묘한 모습은 아마 영영 잊지 못 할 거다. 활짝 웃음 띤 그 얼굴에 푸른 에메랄드빛으로 빛나는 눈동자에 어리던 알 수 없는 그리움 말이다. ...
강명구 시민통신원  2018-04-11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74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6,000km] 아라비안나이트 본향 사마르칸트
중앙아시아 실크로드 가운데 여행자들에게 가장 유혹적 도시는 예나 지금이나 사마르칸트이다. 이 도시 지배자는 수없이 바뀌었다. 이 도시는 여행자뿐만 아니라 세상을 제패하려는 야심찬 왕들에게도 매혹적 도시였다. 뿐만 아니라 이야기를 좋아하는 어린아이들에게...
강명구 시민통신원  2018-04-09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73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6,000km] 아이들과 함께 유라시아 실크로드가 광역생활권이 되는 미래로!
나의 발걸음은 매일 42km씩 평양과 서울에 가까워지고 있다. 그럴수록 한반도 봄소식도 가까이 들린다. 벚꽃이 활짝 만개했다고 하고, 평화의 봄소식도 꽃처럼 피어나고 있다. 아마도 유라시아를 달리면서 사람들 가슴 속에 있는 ‘평화의 마음’을 엮어내는 ...
강명구 시민통신원  2018-04-06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72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6,000km] 아무다리아 강의 눈물
투르크메니스탄 마지막 도시 투르크메나바트를 지나고 아무다리아 강을 건너는 나그네 발걸음은 바빠졌다. 몸과 마음은 지쳐있었지만 한 시라도 빨리 이곳을 벗어나고 싶었다. 외부와 차단된 폐쇄된 환경이 사람을 거의 질식시킬 지경이었고, 경찰들이 감시하는 눈초...
강명구 시민통신원  2018-04-04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71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6,000km] 천지영기 아심정(天地靈氣 我心定)
마리를 지나고 바이라말리를 지나니 이제 거대한 사막의 진면목이 드러난다. 오직 모래와 죽은 듯 살아있는 관목들, 얼핏 보면 아무것도 살 것 같지 않은 이 저주받은 땅에도 바람 속에 끊임없이 몸을 뒤채며 다른 세상을 꿈꾸는 생명들이 있다. 치열하게 살아...
강명구 시민통신원  2018-04-03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70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6,000km] 혜초의 길, 마르코 폴로의 길, 나의 길
오늘도 나사가 다 풀어진 기계조각 같이 힘 빠진 육신을 불굴의 의지로 추슬러 또 길을 나선다. 마리로 향하는 길이다. 그 옛날 혜초 선배, 마르코 폴로 선배 그리고 칭기즈 칸이 지나간 길이다. 그 옛 선배들도 마리로 향하면서 가물가물 꺼져가는 생명을 ...
강명구 시민통신원  2018-04-02
[[특집] 강명구의 유라시안 평화마라톤] [남북평화통일기원 69 강명구 선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6,000km] 초원의 빛
초원의 빛이여 꽃의 영광이여 다시 그 시간이 되돌아오지 않더라도차라리 그 속 깊이 간직한 오묘한 빛을 찾으리. 초원은 말 그대로 풀밭이다. 끝없이 펼쳐지는 목가적 풍광. 양떼들. 목동. 낙타들의 행렬, 그리고 뭉게구름 떠가는 푸른 하늘과 시원한 바람이...
강명구 시민통신원  20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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