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에서는 아름다운 연등을 달아놓고 석가탄신일을 기다리고 있다. 편집: 양성숙 편집위원
미역데이 선포 2주년을 맞아 전남도립국악단의 초청 공연으로 어버이날을 즐겁게 보냈다. 미역귀로 카네이션을 만들어 완도 지역 특색을 살렸다. 완도만의 재미난 카네이션이 절로 웃음을 자아낸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봄 산은 철쭉제로 한바탕 축제를 치룹니다. 웅장한 철쭉산은 벅찬 감동을 선사하지요. 하지만 멀리 가지 않고 내 주변 가까이에서 만나는 무리지어 핀 오롯한 철쭉에서도 소소한 기쁨을 맛봅니다. 장충단 공원에서 올림픽 공원에서
푸르름이 피어오르는 계절입니다. 그 시간을 잡아두고도 싶고 흘러보내고도 싶습니다.
울타리가 없는 어느 집 정원 앞에 '민들레를 당장 다시 심어 놓으세요' 란 문구가 적힌 경고문이 붙어 있다. 우리 주변에 아직도 이런 시민이 살고 있다는 게 부끄럽다."부디 돌려주세요. 부탁 드립니다! " 편집: 양성숙 편집위원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모래 위에 바닷물이 그린 그림을 감상해 보세요.물이 빠지면서 흐르는 물에 의해 그려진 자연의 작품. 편집: 양성숙 편집위원
석가탄신일이 얼마 남지않은 서울 곳곳에 연등으로 물결을 이룬다. 탑골공원에도 연등이 달렸다. 편집: 양성숙 편집위원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을 떠오르게 하는 이곳 완도. 바다를 바라보며 배꽃, 사과꽃, 복숭아꽃이 한창입니다. '내가 사는 고향은 꽃피는 바닷가...' 편집: 양성숙 편집위원
사람도 꽃도 어느 한 때는 빛나고 아름다운 시절이 있었으리...
4월 우포늪에는 산자고, 할미꽃이 아름답게 핍니다. 아침에 종달새가 울고 오색 딱다구리가 꽃씨를 나르는 자연 조화 속 우포늪. 편집: 양성숙 편집위원
세월호 침몰 현장에서 가까운 섬 관매도에 16일 '기억의 전망대'가 만들어졌습니다. 한겨레와 섬연구소가 공동주최한 '관매도희망투어' 첫 회에 참여한 한 분이 노란리본을 달았습니다. 편집: 이동구 에디터
'세월호 참사 2주기 전국 집중 범국민 추모문화제'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16일 늦게까지 이어졌다. 참가한 유가족 및 시민들이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촉구 하고 있다. 편집: 이동구 에디터
벚꽃 핀 남산 둘레길에 하얀 눈이 내렸어요. 너무나 아름다운 이 길에 머물고 싶어서.... 편집: 양성숙 편집위원
미세먼지 자욱한 수어장대 오르는 남한산성 성곽길이 봄나들이 인파로 북적인다.'세계유산 남한산성에서 불법 상행위는 하지도 말고 이용도 맙시다'라고 쓴 펼침막 앞에서 버젓이 음식을 팔고, 사먹고 있다.당국의 직무유기일까. 하루 살기 팍팍한 서민을 위한 배려일까. 고개가 갸웃거려진다. 편집: 양성숙 편집위원
홍매화, 벚꽃의 겹꽃을 본 적이 있다. 철쭉도 겹꽃이 있었다. 우리 동네 어느 집 담 너머로 얼굴 내민 겹꽃 철쭉. 벽돌담, 연둣잎과 조화를 이루며 화사한 모습이다. 늘 다니던 길이 아닌 새로운 골목길에서 마주쳐서 더 반가웠지도... 참 곱기도 하다.
북에서 새누리당 낙선시키라고 뿌린 삐라 같은데 이것 보면 새누리당 더 찍을 것 같다. 편집: 양성숙 편집위원
광화문 세월호광장 세종문화회관에 걸린 대형 펼침막입니다. 어느덧 세월호 2주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제대로된 진실을 밝혀보지 못하고 2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세월호와 함께했던 국민행동이 헛되지 않기를......
지난 4월 2일 오전 12시경, 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에 탑승한 몇 명의 학생들이 경로석을 차지하고 떠드는 모습이다. 노인과 장애인이 일반석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안타까웠다. 여러 명이 무리지어 잘못된 행동을 하지 말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 편집: 양성숙 편집위원
지난 29일 오후7시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제1회 한경희통일평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제1회 수상자로 이요상 한겨레:온 주주통신원 전국운영위원장이 선정되었다. 한경희통일평화상은 그 어떤 상보다 뜻깊고 값지다고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진행... 손우정(성공회대 연구교수)개회 추모영상 상영인사말씀... 이해동(평화박물관 대표)추모강연: 송씨 일가 사건과 한경희여사... 한홍구(성공회대 민주자료관 관장)심사경위와 선정이유... 고광현(전 한겨레 사장)시상... 신인령(전 이화여대 총장)축사01... 이정구(성공회대 총장)축사
의 노래 가사처럼 맑은 진달래의 이 고운빛은 어디에서 왔을까.
살구꽃이 피었다. 앵두꽃이 피었다. 목련이 피었다. 진달래도 피었다. 편집: 양성숙 편집위원
시골 오막살이 앞 마당에 텃밭을 가꾸며 살아도 좋을 것 같다 편집: 양성숙 편집위원
사람과 사람이 만난 건 그 자체로 기적이다. 삶의 무게를 담은 그의 묵직한 인생은 그만의 우주다. 그래서 만남은 '우주와 우주의 대면'이다. (사진: 12일 한겨레 주주총회장에서 최호진 주주통신원이 주총에 참석한 주주를 인터뷰 하고 있다.)
현금 뭉치를 손에 들고 길목에서 은밀하게 접근하며 “신문 한번 바꿔 보시지요?” 라고 권유 받아 보신 경험 있으시죠. 자전거를 드리겠다며 호별 방문 구독을 권하던 방법은 옛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참 기발한 보급 방법도 다 있네요. 며칠 전 아침 아파트 계단을 내려가다가 바로 아래층 양쪽 현관 앞에 놓인 이런 현장을 목격했습니다. 차마 못 볼 것을 본 것처럼 왜 내 낯이 뜨거워질까요. 이래도 될까 싶어 핸드폰에 담아 카카오스토리에 올려 보았습니다. 어떤 이는 위조지폐일 거라 하고, 참 재밌다 하는 이도 있었습니다. 우리집 현관
드라마에서도 한겨레가 보이면 반갑다. 그냥..1988년 한겨레가 태어난 해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투명한 푸른 하늘에 찬 기운이 서려 있어도 따뜻한 생명을 맞이할 봄날은 곧 오겠지! ▲ 가지 끝에 몽우리가 맺혀있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민중궐기 때마다 보게되는 아찔한 광경이다. 언제쯤 저들의 바램이 이루워질까.
2월 막바지에 송추계곡으로 해서 도봉산 등반길에 올랐다.3월을 눈앞에 두고 있기도 하지만......움튼 버들강아지가 머지 않은 봄을 알리고 있었다. 편집: 양성숙 편집위원
인사동을 지나다 소국(素菊) 가운데 끼어 핀 양귀비를 보았습니다.자태를 뽐내며 '내가 제일 예뻐'라고 속삭이는 듯 합니다.
지난 가을 남원의 국화전시장에서 찍은 국화향기입니다. 겨우내 꽃향기에 목마른 지금, 선물처럼 남도의 솜씨를 보여드립니다. 세상이 아무리 어지러워도 꽃은 피고, 그 향기는 변함이 없습니다. 늘 바른 세상을 희망하는 우리들의 눈빛도 꽃처럼 아름답게, 한겨레를 사랑하는 가슴에는 은은한 국화꽃향기가 스미길 바랍니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동해에서...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