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 BMW피해자모임·자동차안전연구원, 스트레스 테스트 등 실시 방안 설명회/ 서초구 새움빌딩 7층 제1회의실10:00 '다스 의혹' 이명박 전 대통령 25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 417호10:00 '화이트리스트'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외 8명 27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 311호10:30 서울교통공사노조, 협의사항 이행 촉구 촛불문화제/ 시청서편 인도11:00 남북공동철도점검 유엔사 불허방침 '주권침해'규탄 긴급기자회견/
25일 한겨레 주주통신원회(한주회)가 번개모임을 가졌다. 모임 장소는 '문화공간 온' 조합원인 발효 전문가 곽찬열 선생님이 운영하는 '도토리힐링카페'. 오전 11시 30분 3호선 구파발역에 모여 북한산 기슭에 자리한 도토리힐링카폐로 향했다. 곽찬열 선생님은 멧돼지 뒷다리, 한방 닭도리탕을 미리 준비해놓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번 모임에 특별히 멀리 전라남도 해남에서 참석한 박옥섭 주주통신원은 아침에 바다로 나가 직접 잡은 전어로 회를 만들어 직접 들고 올라왔다.전어회를 안주삼아 도토리로 발효시킨 막
오늘 보니 어제 '식민지역사박물관' 행사 사진과 그에 대한 글로 한주회방이 차고 넘친다. 이런 저런 것들을 살펴보다 보니 어제의 일들이 물위에 던져진 차돌에 번져 일어나는 물결처럼 되살아나 뇌리를 채운다.가만 생각해보니 2018년 8월 29일 수요일 나는, 내 생애 가장 슬프고 무거운 떡 한쪽을 먹은 날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신한은행 앞 기자회견 순서가 끝나고 잠시 쉬는 시간에 박물관을 돌아보고 오려고 갔었다.1층 내실 로비에서 나를 알아보고 다가와 이 행사에 침을 뱉으려고 왔냐고 따지는 이ㅇㅇ 부운영위원장에게
우리가 컴퓨터 배울 당시 선생님의 나이는 60대 중후반 이었다.예전에 선생님께서는 15년 정도 미군부대에 근무를 하셨고,공인중개사 시험공부를 해서 500명중에 10명 뽑는데그중에 합격을 하셨다. 공인중개사 일을 10여년 하면서 여러 가지 느낀 점은한 건 하면 수입은 많았지만,그 당시 부동산업을 하는 분들이 수입이 많다보니씀씀이가 헤퍼서 자신의 모습도 다른 사람들처럼마음이 폐허화 되는 모습이 싫어서그 업을 접으셨다고 저희들에게 말씀해 주셨다. 그런 와중에...컴퓨터를 사용하시다가
26일 (사)평화철도 최초 지역 단체 관악지부 개소식 열어동해선 및 경의선 철도를 연결하고 현대화해 활용하기 위한 실천적 대책들을 취해나가기로 합의한 판문점선언과 문재인 대통령이 8.15 경축사를 통해 ‘동아시아 철도공동체’를 제안했으나, 대북 제재로 인해 착공식도 열지 못하고 있는 국면에서 사단법인 평화철도(상임공동대표 권영길 나살림 이사장, 아래 평화철도)가 분단 이후 끊어진 경원선·금강산선 철길복원 및 연결을 목표로 서울역사에서 20여 차례 대국민 캠페인을 벌이는 등 각종 홍보 활동과 ‘1인 1만원 침목 기증 100만명 참여
미국 언론이 반트럼프와 반북행보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맨 앞장에는 주류언론 워싱턴포스트(WP)가 있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비판에서부터 북에 대한 공격 등 WP의 전방위적 공세는 외양적으로 화려하기까지 하다.“교착국면에 빠진 북미 협상을 구해내는 최선의 방안은 북의 핵(核) 리스트 신고와 미국의 종전선언을 공평하게 맞교환하는 것이다”WP의 27일 자 사설에 나오는 내용이다. 북은 최근 들어 종전선언이 북미 관계 개선에서 요구되는 상호 신뢰 구축에서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트럼프 정부에 종전선언 채택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북의
10:00 '다스 의혹' 이명박 전 대통령 24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 417호10:00 '박원순 제압문건' 원세훈 전 국정원장 3차 공판준비기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 523호11:00 경찰청 인권침해사건 진상조사위원회 쌍용자동차 진압보고서 발표에 따른 쌍용차 가족 경찰청장 면담 기자회견/ 서대문 경찰청 앞11:00 KT노동자 투쟁선포식 기자회견/ KT앞11:30 '임종석 주사파 명예훼손' 지만원씨 1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5
가 국가보안법 철폐에 더욱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대한민국헌법 제 31조 ①항 “모든 국민은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교육기본법 제 3조(학습권) “모든 국민은 평생에 걸쳐 학습하고, 능력과 적성에 따라 교육 받을 권리를 가진다.”교육기본법 제4조(교육의 기회균등) “① 모든 국민은 성별, 종교, 신념, 인종, 사회적 신분, 경제적 지위 또는 신체적 조건 등을 이유로 교육에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교육기본법 제 4조 ②항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학습자가 평등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간의 교원 수급 등 교육 여건 격차를 최소화하는 시책을 마련하여
만백성 가운데서 특별히 한두 사람을 천거할 때, 온 세상이 다 깜짝 놀라는 것은 잘된 선거가 아니고 만백성이 다 신복하는 것이 잘된 선거이며, 그 당류(黨類)들만이 잘했다고 칭찬하는 것은 잘된 선거가 아니고 어리석은 사람들까지 다 잘했다고 칭찬하는 것이 잘된 선거이다. 그러나 그 뒷날 직책을 수행할 때의 성패 이둔(成敗利鈍)은 그 교접 운화(交接運化)가 적절한 시기인가 아닌가에 달려 있는 것이다. 따라서 그 시기를 잘못 만난 것을 선거한 사람의 책임으로 돌리는 것은 잘못이며, 또 선거한 사람에게 그 공(功)을 돌리는 것도 역시 잘못
내가 진정 두려운 것은 느리게 가는 것이 아니라 멈춰 서는 것이다. 나는 언제나 제자리에 있는 것을 발견할 때마다 내 자신에 분노해왔다. 무엇보다도 내 자신에 대한 분노가 나를 길 위에 나서게 하였다. 길 위를 달리는 시간, 오직 심장 박동 소리만 들리는 이 순간 내 안의 연탄불 같은 뜨거움이 밖으로 분출되고 내가 살아있음을 확인한다. 푸르붉은 뜨거움이 나의 하루하루를 온전히 지배한다는 일은 경이로운 일이다.밖이 어디든 이제는 부화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너무 오래 알 속에 갇혀있었다. 사람들은 나보고 더 준비해서 떠나라고 했
10:00 촛불2주년 행사준비위원회 간담회/프란치스코회관 2층 220호11:00 쌍용차가족 경찰청장 면담 촉구 기자회견/경찰청 앞11:00 한국여성의전화/성폭력사건에 대한 여의도순복음총회 책임 촉구 기자회견/여의도 순복음교회11:00 연금행동/국민연금 개혁 사회적 논의 촉구 연금행동 기자회견/청와대 앞11:30 삼성일반노조/삼성재벌규탄 수요집회/강남역 삼성본관 앞12:00 정대협, 한일 '위안부'문제해결촉구 정기집회/구 일본대사관 앞12:00 정대협 수요시위/'일본군 성노예제
* 김영훈 한겨레 화백 소개잠시 출판사에 의탁하다가 1988년 한겨레의 시대적 대의에 몸을 실었다.한국인의 심성을 빨리 빨리라는 단어로 함축해 표현하지만, 작금의 삶의 속도는 보다 ‘더’ 빠름을 추구하고 있다. 조금만 뒤처져도 세상에서 낙오하는 게 아닌가 하는 분위기가 팽배하다.그러나 인간은 ‘생각’ 하는 동물이다. 생각하는 동물이 생각을 멈췄을 땐 주체성을 잃고 타인에게 종속된다. ‘생각하는 삶’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 싶다.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younghoon.kim.1800블로그: http
은 서학에 함몰되어 버린 작금의 대한민국을 고발하는 기획으로 천도교중앙총부에서 기획한 공연이다.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일요일에 가치있는 천도교 문화를 널리 전파하기 위한 공연이라고 사회자는 절규했다.국악그룹 '한열음'(김태준, 박영금, 이대현, 이혜림, 정승준)이 출연했다.이대현이 출연한 '청성곡', 정승준, 이혜림 등이 출연하는 '주문의 노래'의 천덕속을 비롯해서 대금산조, 판소리 심청가 중에서 심봉가가 눈뜨는 대목의 정승준, 김태준의 출연은 한껏 분위기를
“여순항쟁은 제주동포를 학살하라는 국가와 군대의 부당한 명령을 거부한 항쟁” 지난 22일 여순항쟁70주년기념사업위원회(위원장 이영일 여수지역사회연구소장, 아래 기념사업위원회)는 이승만 정권부터 시작해 지난 현대사에서 ‘여순반란’ 혹은 ‘여순사건’으로 격하되며 올바른 역사적 평가를 받지 못했던 당시 군·민 피학살 문제를 ‘항쟁’으로 승화하고 당시 희생자들의 명예를 회복하고자, 여순10·19특별법 제정을 목표로 기념사업위원회를 결성한 뒤, 27일 여수시청 본관 앞에서 공식 출범 및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기념사
8월 26일 오후 2시 불교 개혁을 외치는 전국승려결의대회 참가 스님들과 사부대중들이 서울 조계사 일주문을 사이에 두고 교권수호결의대회 참가 스님들 및 신자들과 대치 아닌 대치에 들어갔다. 26일 조계종 승려대회가 예정되자 이를 막는 맞불 행사로 조계사 경내에서 교권수호결의대회가 열린 것이다. 이날 낮 12시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음악회를 마친 뒤 교권수호결의대회가 열렸다.한국 불교 조계종단은 과거 서의현 총무원장 때도 승려대회를
10:00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 무엇을 남겼나?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10:00 '다스 의혹' 이명박 전 대통령 23차 공판/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 417호11:00 전국장애인 부모연대/발달장애 국가책임제 도입 촉구 결의대회/효자치안센터 앞11:00 보험사에 대응하는 암환우 모임/ 보험사 횡포 방임 금감원 규탄 집회/금감원 앞11:30 경찰청 인권침해사건 진상조사위원회 쌍용차 진상조사보고서 발표 긴급 기자회견/서대문 경찰청 앞오후1:00 대한육견협회/ 생존권 투쟁 집회·행진/ 효
1 : 99의 법칙은 대개 다음과 같이 해석한다.•1%의 준비시간이 99%의 결과를 좌우한다.•1%의 사람이 99%의 부를 소유한다.•1%의 고객이 99%의 매출을 차지한다.다소 과장됐지만 전혀 근거 없지는 않다. 시장민주주의와 자본주의가 합작으로 만든 병폐다. 이로 인해 팽배해진 물신주의는 유·무형자본을 소수에게 집중시켰고, 분배마저 정의롭지 못해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자본(물질)이 사람을 구속·지배하였고, 부자와 빈자 모두를 불행하게 하고 있다.필자는 조금 다른 측면에서 이를(1:99) 살펴
몬트리올 생활도 익숙해지고 날씨도 따듯해질 무렵, 고모에게서 연락이 왔다. 나보다 10살 정도 어린, 이제 막 대학에 입학한 사촌동생 연서를 방학기간 동안 나에게 보내고 싶다고 하셨다. 연서는 나와 나이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같이 보낸 시간은 별로 없지만, 가족모임이나 명절에 만날 때면 밝고 명랑한 모습으로 살갑게 인사를 하고 얘기를 나눠서 그런지 정이 가는 동생이라 단번에 보내도 된다고 말씀드렸다.연서가 몬트리올에 올 시간이 다가오니 이런저런 얘기를 해줄 기대감과 함께 조금씩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하루 대부분 시간을 실험실에
8월 22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서울시청 제2별관 대강당에서 천도교 종학대학원장인 임형진 교수가 '동학과 민족 통일 - 화해와 상생의 교류 협력 방안'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이번 강연은 남북 화해, 협력 통일의 시대를 맞아 천도교와 문광부가 후원하고 인내천운동연합이 주최했다. 주관은 '동학실천시민행동'이 맡았다. '평화, 통일아카데미'라는 이름으로 진행하는 강좌이다. 이번 제 5강에는 7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은 남북한의 동학 이야기가 중심이었다. 수강자들
키아누 리브스가 나오는 이라는 영화가 있다. 멋진 장면이 많은 영화인데 자욱한 구름을 뒤로 하고 걸어가는 장면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얼마 전 지리산에 갔을 때 구름속을 산책하는 것 같은 경험을 했다. 지리산은 구름이 많아 지리산에 갈 때면 항상 운해를 볼 기대를 하고 간다. 이번에도 끝없이 펼쳐지는 지리산 능선에 걸렸다 흘러가는 구름바다는 그 날 여정에 즐거움을 더해주었다.구름이 고리봉을 둘러싸고 있다. 이럴 때 한 작은 사람 정도는 사진의 꽃. 고리봉에서 마주 보이는 반야봉은 구름에 싸여 보일 듯 말 듯 하다.
1.2018년 8월 중순 어느 날, 미국 의회와 언론에서 트럼프의 탄핵 가능성이 수면 위로 떠오르자 트럼프가 안절부절못하고 있었다. 트럼프의 러시아 스캔들과 성추문 입막음 의혹은 이제 더 이상 의혹이 아니었다. 게다가 11월 중간 선거를 앞두고 미중무역분쟁이 선거에 유리하게 작용할지에 대한 확신이 없고, 비장의 카드인 북한비핵화협상도 지지부진한 상태다. 이런 상태로 가다간 11월 중간선거를 장담할 수 없다. 민주당이 다수당이 되면 탄핵 논의가 급물살을 타게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마음이 다급해진 트럼프가 믿을만한 최측근비서
꼴데주}손해보험입니다암진단 확정 판정 환자한테 묻는 보험만족도 평가 전화입니다암 진단비 지급처리과정 만족하십니까매우 만족. 만족. 보통. 불만족. 매우 불만족가운데 한 가지 말씀하시면 됩니다1기 2기 3기 숫자로 허물어지는 말기유방암 환자는- 매우 만족합니다3점 2점 1점 실적으로 바스라지는 비정규직콜센터 직원에게- 매우 만족합니다평가지에만 널부러져 있는 말 일으켜 세워 보냅니다만날 수 없는 행복 불러 봅니다해ㅡ피콜소리칩니다. 주} 꼴데 : '롯데 자이언츠' 꼴지한다는 비유어에서 흘러든 신조어. 편집 : 양성숙 편집위
남원 시내에서 지리산을 향해 20분 정도 차로 달려가면 ‘제1회 아름다운 숲 대회(2000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숲'으로 뽑힌 숲이 있다. 남원 운봉읍 행정마을에 있는 ‘서어나무숲’이다. 서어나무숲은 200년 전 행정마을 주민들의 허한 기운을 채우기 위해 조성한 비보림으로 마을 논과 밭 사이에 동산같이 동그마하게 솟아 있다.자작나무과에 속한, 회색빛 반들거리는 껍질을 가진 서어나무는 해발 500~1000미터 우리나라 산지 어디서나 잘 자라는 강인한 나무다. 서어나무 껍질은 심하다 싶을 정도로 울퉁불퉁 거칠다. 어느 한 부분
이맘때 제주도 성산포 근처나 김녕 쪽 바닷가 올레길을 걷다 보면 샛노랗게 핀 무궁화 비슷한 꽃을 만난다. 이게 바로 글자 그대로 노란 무궁화 황근(黃槿)이다. 황근은 우리나라와 일본에만 분포하는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식물이다. 우리나라 환경부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식물 II급종으로 법령으로 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한여름 작열하는 햇빛을 받아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피어 있는 샛노란 황근은 화사하기 이를 데 없어 보는 이로 하여금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꽃이 예쁘다 보니 지금은 다량으로 증식하여 해안도로가에 가로수로도 심어 놓아 예전보다는
10:00 서울메트로 9호선지부 파업출정식./서울시청 앞10:00 상가법개정국민운동본부/상가임대차 개정방안 모색 토론회/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10:00 문재인정부 보건 의료 '혁신성장론' 무엇이 문제인가?/무상의료운동본부 국회 토론회/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10:00 '불법사찰 지시' 우병우 전 민정수석 23차 공판/서울중앙지법 형사31부, 506호11:00 여순항쟁 7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출범 발대식/여수 시청앞 계단11:00 방송독립시민행동/ EBS이사후보자
모든 학문은 시대가 변하면 도태되거나 새로운 후계자가 등장하여 더욱 발전시키지요. 성인이나 종교를 창시한 인물도 처음에는 인간이었지만 후대로 가면서 신격화과정을 거치고, 나중엔 이름을 부르기만 해도 배교자 혹은 조사능멸이라는 해괴한 죄로 처벌받게 됩니다.공자는 약 200년 후 맹자가 나타나지 않았다면 그저 평범한 제자백가의 한 사람으로 기록될 인물이었습니다. 맹자가 활약할 당시 중국 천하는 도가사상이 단단하게 뿌리내렸고, 묵자의 겸애사상이 시대조류였습니다.맹자는 치열하게 노자와 묵자의 사상을 공격하면서 공자의 사상을 천하에 널리 알
문재인정부는 다수결을 참 좋아 하는 것 같다. 아마 국민들의 여론에 귀를 기울이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보인다. 문재인정부뿐만 아니다. 민주주의사회에 살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수결에 익숙하다. 지도자를 뽑는 선거에서부터 일상생활에서 결정하기 어려운 문제에 직면하면 거부감 없이 익숙하게 적용해 해결한다. 이렇게 편리한 다수결, 좋기만 한가? 모두에게 유익한가? 다수결로 결정한 결과가 모두에게 공정한가?2012년 12월 19일 대한민국의 제18대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해 투표가 진행됐다. 투표결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득표율 3.5
바래버린 65년 세월귀여웠던 아들은 늙고 어머니는 더 늙어 만난 슬픈 상봉누가, 무엇이, 이들을 이렇게 갈라 놓았습니까?누가, 무엇이, 이들을 만나지 못하게 한 것입니까?부처님께 드리는 기원이 부족해서일까요?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를 게을리해서일까요?아니면 조상님 모시기를 소홀히 해서일까요? 아니요.이들은 기나 긴 세월 밤낮으로 눈물지으며 기도하고 염원했을 것입니다.누가, 왜, 무슨 권한으로 이들을 만나지 못하게 한 건가요?누가 무슨 권한으로 이번에 100가족, 다음에 100가족 하고 제한합니까?남한에 아직 5만 6천여 명 이산가족이
한참을 걷고 있는데 길옆에 종잇조각이 눈에 들어온다. 순간 눈의 동공이 더 크게 열리며 그것이 돈이라는 것을 알았다. 5위안짜리 지폐이다. 그것을 집어 드는 손이 얼마나 행복한지 몰랐다. 5위안이면 시원한 콜라 한 병을 살 수 있는 돈이다. 마오쩌둥의 초상이 새겨진 작은 돈이지만 그것이 내게 행운을 가져다 줄 것 같았다. 중국의 돈은 1위안, 5위안, 10, 20, 50, 100위안 모든 지폐에 마우쩌둥 초상이 새겨졌다. 우리의 세종대왕과 이순신, 신사임당 등 역사적으로 중요한 인물이 다 골고루 들어간 것과는 다르다.옌안이라는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