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길도 망끝 전망대에서의 일몰 편집 : 양성숙 객원 편집위원
한국의 갈라파고스라 불리우는 섬 굴업도,덕적도에서 30~40분 가면 만날 수 있다.
1988년 파주 임진강변의 언덕배기에서 채취한 물푸레나무 분재. 이 작은 화분 속에서 가을을 만끽하고 있는 모습이 애처롭기도 하고, 너무 고운 단풍색에 반해서 한장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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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서양 문화를 말할 때 ‘퍼스트레이디’라고 합니다. 이 말은 미국 등 서양에서 여성을 남성보다 우대한다는 의미로 쓰여지고 있습니다.그런데 이 사진 좀 보세요. 대한민국 대통령이 우방국 미국의 초청을 받아 워싱턴 앤드루스 공군 기지에 도착했는데 직접 우산을 받쳐 들고 있습니다. 그 옆엔 뒷짐을 지고 걷는 남성은 의전장라는데... 이거 이래도 되는 겁니까?키도 크고 남자 아닙니까? 미국식 의전은 이런 건가 싶네요. 설마 일부러 그런 진 않았겠지요. 그렇다고 스스럼이 없어서 그런 거라고 생각하기도 그렇고.. 참으로 여러 가지
유난히 차가운 아침, 가을을 건너뛰고 그냥 겨울이 오나 싶더니 남쪽에서 들국화, 구절초 등 가을꽃 소식이 전해왔습니다. 김보경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사무국장이 카톡으로 보내온 정읍 산외한우마을의 가을꽃을 소개합니다. 산외면은 단풍이 아름다운 정읍시 동북쪽에 자리잡고 있는 아담한 농촌마을입니다. 청정한우로도 유명합니다. 편집: 이동구 에디터
10월이네요. 황동규 시인의 '시월' 이란 시가 있습니다. 제목이 이 아니고 인 것이 시다운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몇 일 전 경복궁엘 갔었지요. 시월의 고궁은 아직 초록이 짙습니다. 물든 잎새가 간혹 눈에 들어왔습니다. 가을문을 살짝 열어 놓았나 봅니다.
2015년 10월 3일(토) 여의도공원에서 열리는 를 보기 위해 여의나루역은 오후 내내 인파로 가득했다. 약 80만 명의 시민들이 여의도공원에 모였다고 한다. 낮부터 와서 텐트치고 자리 깔고,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면서 날이 어두워지기를 기다렸다. 날이 어두워지자 먼저 음악공연이 펼쳐졌다. 그리고 그날의 주인공, 불꽃쇼가 시작되었다. 오색찬란한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았다. 각종 기술과 예술이 버무려진 종합작품이다. 불꽃이 하늘을 수놓는 순간 시민들은 잠시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듯 여기저기
철마는 달리고 싶다 판문각에 외로이 서 있는 철마. 이 기관차는 한국전쟁 중 피폭.탈선된 후 반세기 넘게 비무장 지대에 방치되어 있었던 남북분단의 상징물이다. 2004년 아픈 역사의 증거물로 보존하기 위해 문화재로 등록된 후 포스코의 지원으로 녹슨 때를 벗겨내고 역사교육자료로 활용하고자 하는 경기도(경기관광공사)의 적극적 의지에 따라 현 위치로 옮겨 전시되고 있다. 당시 이 열차를 운전했던 기관사(한준기.1927)의 증언에 따르면 군수물자를 운반하기 위해 개성에서 평양으로 가던 도중 중공군의 개입으로 황해도 평산군 한
관악산 자운암 능선 국기봉 근처에 명품소나무가 한그루 있다. 등산객들이 기념촬영을 자주 하는 곳인데 해를 등지니 더욱 멋있다.
한 번 쓰고 버려지는 1회용기 및 포장자재 등이 산더미처럼 쌓인다. 이러한 행태는 당연히 인류의 자원 낭비와 지구의 자연 훼손을 유발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에 진지하게 고민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생산자와 판매자는 어떻게든 많이 팔아 이윤을 늘리는 게 목표이고, 소비자는 차츰 길들여져 갈수록 더욱 편리하고 멋진 포장을 선호한다. 정치인과 공무원은 임기 내에 큰 문제만 없으면 된다. 나도 이 대열에서 차마 벗어 날 수가 없다. 머지않은 뒷날 우리는 이 무절제하게 쏟아 낸 1회용품들의 반란에 큰 고통을 겪을 것이다. 아니, 이미
집 근처에 윤동주시인의 하숙집 터가 있습니다.집터의 담 위에는 시인을 기념하는 작은 태극기가 꽂혀있고, 담벼락에는 그에 대한 동판이 설치돼있습니다. 윤동주(의 시)를 사랑하는 분들은 물론이고, 요즘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지요.최근 하숙집 터에 윤하뻔이라는 간판(?)이 내걸렸습니다. '윤하뻔이 뭐지?'하고, 자세히 들여다보니 윤(동주) 하(숙집 터) 뻔(데기)라고 되어 있네요. 돌아오는 발걸음이 무거웠습니다.편집: 이동구 에디터
크게작게메일인쇄신고하늘 캔버스 위에 구름은 춤을 추기도 하며 하늘을 뒤덮을 듯 몰려오기도 하고 그 무언가의 배경이 되어 주기도 한다, 솜 처럼 몽글몽글 피어오르는가 하면 힘찬 모습으로 흐르다 달콤하게 떠 가기도 한다. 또 구름 속에 푹 빠지게 하며 잔잔한 위로도 보내고 때론 헤아릴 수 없는 그리움을 안겨주기도 한다.그리고 이 모든 하늘을 감사히 마음에 담고 살란다. ▲ 춤추고 ▲ 뒤덮을 듯 몰려오고 ▲ 곧게 흘러가다 무궁화나무의 배경이 되어 주고 ▲ 솜 처럼 몽글몽글 피어나기
매일 아침 머리를 감을 때마다 손에 들고 불빛에 비춰 보며 이게 삼푸인지 조게 삼푸인지 눈살을 찌푸려가며 확인을 하곤 한다. 비싼 값의 대기업 세트 제품. 그것도 요즘 잘 나간다는 소위 아모레퍼시픽사의 제품인데 소비자가 이렇게 생고생해가며 매일 쓰는 세제를 어렵게 확인하며 불편해야만 하는지... 은근 부아가 치밀었다. 이런 경험들 한 번 쯤 없으셨는지....
내 고향은 덕적도다. 추석에 덕적도에 다녀오면서 한 장 찍었다. 적막함 속의 평화로움이랄까? 어떤 말 한마디 없어도 인간을 압도하는 조용한 자연 앞에 한없이 겸손해짐을 느낀다.
추석연휴에 성북여성구민회관에서 북악산 팔각정으로 이어지는 북악하늘길을 걸었습니다. 이 쪽 방면 하늘길의 대부분이 도로와 함께 걷기 때문에 재미있다고는 볼 수 없는 길입니다. 주로 운동 삼아 걷는 길이 아닐까 합니다. 북악하늘길은 다시 북악산 팔각정을 지나 창의문까지 연결되는 길입니다. 그쪽 방면으로 걷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나중에 가봐야겠습니다. 그런데 팔각정까지 걸어서 오는 사람보다 차로 오는 사람들이 훨씬 많은 것 같았습니다. 팔각정 주차장은 이미 만차가 되었고 주변 도로에까지 차가 쭉 늘어서 있었으니까요.
왜 상사화일까?
7개월여 그림을 배우고 있는데 아직 부족한게 많다여행에서 구입한 추억들의 물건들 집에 소장 하고 있는소품들을 대상으로 다양하게 스켗치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친구 신현호
국화 한송이 한송이가 모여 무리를 이뤘습니다.한겨례:온의 150여 명의 주주통신원들이 모였듯이...더 많은 통신원님들의 참여를 바라는 온활추 활동도 가동 중입니다.도 가득한 국화 향기처럼 온누리에 은은히 퍼져나가길 소망합니다.
출장길에 하늘에서 만난 아침.
지난 8월 1일 태백산 여행길에 찍었던순간포착 사진사장되는게 아까워 다시 꺼내어 봅니다
2015 09 18일 일 끝나고 부랴부랴 강화도로 달려가는 길에황홀한 하늘그림을 만나 찍어 올려봅니다.
어제 저녁 퇴근길거대한 건물 하나와 초승달.인간의 욕심이 초승달에 닿을 듯.저 초승달이 보름달이 되면 킹콩이 저 빌딩을 오를까?난 그 때 고향에 있겠지..
구름을 이겨낸 해돋이
어제 퇴근길 성내천에서 바라본 하늘입니다. 헬리오스가 태양마차를 타고 지나간 흔적이라도 되는 듯 합니다. 온통 파아란 하늘도 아름답지만, 구름과 석양이 어우러진 하늘도 참 멋집니다. 자연이나 인간이나 다 그 자리에 그냥 있어야할 이유가 있네요.
9월 12일 강화의 가을풍경입니다.
구름, 하늘, 나무가 무언의 말을 걸어온다.그냥 '고맙다'고 한 마디 전해본다.
인왕산의 야간산행. 7월 이후로는 처음으로 다향이랑 야간산책을 다녀왔습니다. 다향이가 8월 초부터 보름간의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에 다녀왔고, 또 일주일은 장염으로 고생을 했지요. 그리고 학교에 제출할 보고서를 쓰느라 다향이가 많이 바빴습니다. 다향이의 내년 진로가 수정되면서 나는 나대로 이사할 곳을 알아보느라 분주해서 같이 산책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습니다.과제물이 많은 학교라 다향이는 매일같이 1-2시까지 책상에 앉아서 씨름을 합니다. 가만히 보니 급한 불은 끈 것 같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넌지시 물어봤지요
태양 아래 새로운 것이 없다. 성경 말씀이다.이른 새벽 일터로 나가는 이들은 누구인가? 누군가의 아버지, 어머니, 아들, 딸!어제 있던 일이 오늘 되풀이 되고 쳇바퀴처럼 제자리를 돌아도, 늘 새로운 바람을 갖는다. 비록 새로운 것이 아닐 지라도.. 첫차에 몸을 싣고 지나는 올림픽대교! 늘 같은 모습이지만 자연은 또 조금씩 다른 모습을 내게 선사한다. 언제나 변함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