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474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아무거나 말하기] 파자 명상 1 : 꾀할 모(謀)
꾀할 모(謀)한때 결가부좌를 틀고 앉아 명상을 시도하곤 했다. 청년 시절에는 국선도(國仙道)를 조금 배우기도 했다. 요령부득 탓인지 이내 졸리기만 했다. 나이가 들면서 새벽에 일어나 바이블(Bible)의 어떤 말씀을 붙잡고 씨름해도 마찬가지였다. 그 ...
형광석 주주통신원  2019-11-27
[아무거나 말하기] 출근길 풍경, 그 첫번째...시간
알람이 울렸다.기계식 시계가 처음 등장한 곳은 유럽이었다.자연력의 도움이 아닌 온전한 인간의 힘으로 만든 시계는 서구인들의 세계관을 반영하여 산업혁명에 도달했다. 해시계의 그림자는 단절없이 움직인다. 즉 아날로그는 연속적인 물리량이다. 째각거리는 톱니...
김해인 주주통신원  2019-11-25
[아무거나 말하기] 환경, 해수부장관에게
환경, 해수부장관에게온 세계가 환경문제에 대해 심각한 고민을 하고 있다. 육지의 생활쓰레기도 넘쳐나서 문제지만 특히 해양쓰레기가 더 심각한 것 같다. 우리가 즐겨 먹는 생선만해도, 폐플라스틱을 먹이로 알고 먹는 생선을 우리가 먹어야 한다고 한다.201...
마광남 주주통신원  2019-11-24
[아무거나 말하기] 발달장애인과 함께 4. 1박2일 캠프라니 '설렘'보다 '걱정'이 앞서는 것은 무슨 까닭일까?
이른 시각, 발달장애인센터에 모여 이용인들 출석 점검 후 탑골공원으로 이동한다. 공원 옆에 주차해 있는 버스에 휠체어를 밀어 넣고 담당 청년을 맨 앞자리에 탑승시킨 후 바로 옆자리에 앉는다.목적지인 양주 소재 '휴'리조트까지는 1시간 2...
이상직 주주통신원  2019-11-24
[아무거나 말하기] <여안당 일기> 반만년의 생태계의 신비, 대암산 용늪을 가다
"아버님, 어서 일어나 가실 준비하셔야죠!" 며느리의 채근에 벌떡 일어났다. 새벽 4시. "첫차가 몇 시냐?" "아침 7시30분예요" 서둘러 채비를 했다. 지하철 2호선을 타고 강변역에서 내려 다시 동서울시외버스정류장으로 가 원통행 버스에 몸을 실었다...
정우열 주주통신원  2019-11-16
[아무거나 말하기] <여안당 일기> 창덕궁 후원길을 걷다
궁궐의 뒷동산, 왕의 걸음으로 걷다10월의 마지막 날, 31일. 오늘은 우리 역사탐방일이다. 원래 지난 주 24일(목)이었으나, 그날 전체 동기회에서 맛기행 행사가 있어 부득이 한 주 미루었다."우영, 이번 탐방 어디로 갈까? 단풍철이니 나들이 겸 ...
정우열 주주통신원  2019-11-04
[아무거나 말하기] <나의 반려동물 이야기> 우리 코비도, 길고양이도 아프지 말고 잘 살길
가화리 ‘또와수선’ 노애순(63)씨와 코비(5)의 이야기 우리 작은 애 10살 때 이 일을 시작했으니까, 이제 수선집한지 25년이 됐네요. 저는 전주 임피가 고향인데, 남편이 국제종합기계로 직장을 얻으면서 여기 이사 오게 됐...
황민호 옥천신문 제작실장  2019-11-04
[아무거나 말하기] 최고 책임자들에게
우리는 대통령, 국회의원, 도지사, 교육감, 지자체장, 도의원, 군 의원을 우리 손으로 뽑았다.우리들을 편히 살 수 있게 해 줄 것이라고 믿고 뽑았다. 기대하고 그렇게 하도록 우리도 잘해야 할 것이다.그런데 우리가 뽑아준 사람들이 잘해야 하는데, 뽑아...
마광남 주주통신원  2019-11-03
[아무거나 말하기] 나의 목련
김희자 선생님!“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 때 보이는 건 예전에 보이던 것과 같지 않으리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고 그런 송화가 보고 또 보아도 뉘나지 않고, 보듬고 또 보듬어도 물리지 않게 된 것은 숫제 당신을 사랑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박춘근 주주통신원  2019-10-31
[아무거나 말하기] 스스로 홀로 서기 (2)
지난주 외손녀 한아와 말싸움에서 드물게 내가 이겼다.4년 전에 미국으로 이주한 후 한국 전통을 살려 나가기를 간절히 바라는 딸과 어른에게 공손한 자세를 키워가기를 바라는 내가 약조를 하고 나는 아이들에게 한국어로 말하기로 한 것이 4년이 되면서 그 약...
김반아 시민통신원  2019-10-30
[아무거나 말하기] 발달장애인과 함께 3. '북촌 가는 길'
오늘 오후는 휠체어를 밀며 북촌마을을 다녀오는 일정이다. 종로에서 인사동을 경유하여 북촌마을까지 왕복 코스라니 힘들 것 같다는 생각보다는 설렘이 앞서는 것은 무슨 까닭일까? 아마도 중고교 시절 6년간 다녔던 기억 때문이 아니...
이상직 주주통신원  2019-10-27
[아무거나 말하기] 아줄레주(스페인어 Azulejo)의 선물
10월 23일 제10회 아시아미래포럼에 참가하였다가 한겨레 온 김진희 주주통신원을 만나 뜻하지 않은 선물을 받았다.스페인을 다녀오면서 귀한 선물을 받았는데, 아주 뜻깊은 선물이었다. 주석 유약을 사용해 그림을 그려 만든 포르투칼의 도자기 타일 작품이다...
최호진 주주통신원  2019-10-24
[아무거나 말하기] <나의 반려동물 이야기> ‘순덕’이가 ‘초코’가 된 사연
청산면 지전리에서 붕어빵 파는 조정원(72)씨와 초코의 삶이북 실향민 자손으로 성남동에 살다가 7년 전 청산에 귀촌■ 원래 이름은 ‘순덕’이었다지금도 호적상(반려견 등록명부)에는 ‘순덕’이로 등록이 되어 있다.혼자 사는 것이 외로웠다. 적적했다. 자식...
황민호 옥천신문 제작실장  2019-10-23
[아무거나 말하기] 아들 장가 보내고
10월 19일 큰아들 결혼식을 잘 치렀습니다. 가까이서 시간 낼 수 있는 분들에게서는 몸으로 축하받고 멀리 계시는 분들로부터는 맘으로 축하받고 싶다고 했는데, 멀리서도 많은 분들이 오셔서 따뜻한 정성과 사랑을 베풀어주셨습니다. 거듭 고맙습니다. ...
이재봉 주주통신원  2019-10-22
[아무거나 말하기] <여안당 일기> 충절의 상징인 사육신 묘를 찾아서
9월26일, 태풍 파타가 한바탕 몰아치고 난 뒤 하늘은 더욱 높고 푸르르렀다. 전형적인 가을 날씨다. 집나간 며느리도 찾아온다는 전어철!"한송, 이달엔 전어와 꽃게나 먹세" 우영의 전화다. "어디 좋은데 있어?" "노량진 사육신묘 돌아보고 수산시장에 ...
정우열 주주통신원  2019-10-13
[아무거나 말하기] <나의 반려동물 이야기> '널 만난 건 운명이었어'
'나의 반려동물 이야기'에서는 개나 고양이 뿐 아니라 햄스터, 뱀, 새, 토끼, 도마뱀 등 다양한 반려동물과 살아가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입니다.이경란씨의 사랑스런 고양이 미르와 모찌 이야기 이경란(옥천읍 문정리)씨가 페르시안 고...
황민호 옥천신문 제작실장  2019-10-13
[아무거나 말하기] 우리글 날
세계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우리 글 날이 돌아온다. 우리글 날은 1926년 11월 4일(음력 9,29) 가갸날로 정하였다. 그래서 인지 10월은 정부가 정한 문화의 달이기도 하다. 나라의 기본이 되는 것이 국어(國語)일 것이다. 이를 지키고 다듬기 위해...
마광남 주주통신원  2019-10-08
[아무거나 말하기] 이 사진 [촛불 십자가] 배지로 만들자
촛불 십자가로 만들자 2019.10.05. 서초동 검찰개혁 집회를 취재한 한겨레신문의 이 귀중한 사진을 헛되이 버릴 수 없다고 생각하여 이 모양을 그대로 배지로 만들어서 보급하면 어떨까 싶어서 제안드립니다.이름은 [촛불 십자가] 지난번 광화문 집회에서...
김선태 주주통신원  2019-10-07
[아무거나 말하기] '조국의 적 Nemico Della Patria' 을 듣다
그는 주인집 딸을 사랑했다.이야기의 시작은 항상 그렇다. 그녀는 그를 사랑하지 않았다. 그녀가 사랑한 사람은 가난한 귀족이었지만 시대의 모순을 민감하게 느낀 시인이었다.그리고 혁명이 일어났다.혁명은 모든 것을 바꿔놓았다. 주인집 딸을 사랑한 하인은 혁...
김해인 주주통신원  2019-10-07
[아무거나 말하기] 강은교 詩, '비 내리는 언덕 위에'를 읽다
1.바리데기, 가장 일찍 버려진 자이며 가장 깊이 잊혀진 자의 노래그날은 아마도 비가 내렸지, 수고하며 짐진 자들아, 내게로 오라 은빛 빗방울들이 지상을 향하여 몸을 던지고 있었어, 가슴 속까지 비에 젖으며, 우리는 그 오솔길로 올라가고 있었지, 십자...
김해인 주주통신원  2019-10-04
여백
여백
기사댓글보기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마포구 효창목길 6 (공덕동 116-25) 한겨레신문사 주주커뮤니케이션팀  |  전화 : 02)710-0124  |  등록일 : 2015년 1월 15일  |  발행일자 : 2015년 1월 1일
등록번호 : 서울 아03523  |  발행인 : 김현대  |  편집인 : 이상준  |  에디터 : 이동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준
편집위원 : 김경애, 김국화, 김동호, 김미경,김태평, 서기철, 심창식, 정혁준, 허익배   |  객원편집위원 : 김혜성, 박효삼, 안지애, 양성숙, 유원진, 최성주, 하성환
Copyright © 2020 한겨레:온.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