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범철 기자 kartoon@hani.co.kr
역사소설가 시바 료타로는 러일전쟁부터 태평양전쟁까지의 다이쇼·쇼와(大正·昭和) 시대를 ‘귀태(鬼胎)’라고 불렀다. 일본의 군국주의는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귀태, 사악한 죽음의 혼이었다. 아베가 집권한 이후 그 귀태가 끊임없이 꿈틀대고 있다. “침략은 정의된 것이 없다. 어느 쪽에서 보느냐에 따라 다르다.” 아베의 망언은 끝이 없고, 그 미망(迷妄)은 광기를 향해 가고 있다.트럼프가 미중 무역 분쟁을 촉발시키며 세계 경제에 긴장과 불안감을 심어주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정세가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다. 최근 한-일은
황교안 전 총리의 등판 관련 “전현직 총리, 대통령 안되는 이유”를 논할 때인가?-총리와 대통령에 대한 한경비즈니스 2018.12.24./한겨레 2019-01-21.등 비판 정영훈(전 교사, 『촛불혁명 시민의 함성』기반 공동대표 황교안이 예상대로 자한당에 입당하여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는 상황으로 가자 언론이 총리 출신 대통령되기의 어려움에 대해 논하고 있다.[‘총리 출신 도전자’는 왜 항상 실패했을까, 한경비즈니스 2018.12.24., 홍영식 한국경제 논설위원/ “총리 출신이 대통령 될 수 없는 이유”, 한
권범철 화백 kartoon@hani.co.kr
한겨레 주주, 독자와 전현직 임직원이 참여하는 ‘2019년 새해맞이 한겨레가족 바둑·장기·당구·윷놀이 대회’가 26일(토) 서울 종로의 ‘문화공간 온’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주주통신원 또는 ‘문화공간 온’ 조합원이거나 한겨레 전현직 임직원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대회를 준비 중인 이상직 '문화공간 온' 이사장은 “이번 대회는 한겨레 주주와 전현직 임직원 간의 소통이 시작되었다는 큰 의미가 있다”면서 “첫 행사이니만큼 대회 성사 자체에 의미를 두고 평이 좋으면 이후에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한겨레:온 편집위원회'는 전월 등록기사 중 을 선정하여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합니다. ‘12월의 필진’은 22명 필진들의 추천과 투표로 선정되었습니다. 추천받은 8명(김시열, 김광철, 김형효, 최성수, 김미경, 위정량, 하성환, 양성숙 ) 중 투표를 거쳐 5분이 선정되었습니다. 은 필진들이 직접 추천하고 투표하여 나름의 소통과 참여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달의 필진은 연속해서 선정되지 않으며 1년에 최대 4번 선정됩니다.가. 12월 필진으로 다음 5분이 선정되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1.
2018년 에 실린 기사는 1,704건이다. 월평균 142건, 일평균 4.7건이다. 월평균 활동 필진은 40.5명이다. 2018년 전체기사 조회수는 840,356건으로 기사당 평균 조회수는 493건이다.1. 2018년 조회 베스트 10 기사베스트 10위 기사는 2017년과 마찬가지로 여러 섹션에서 등장하고 있다. 2015년도는 소식을 담은 기사가 조회 수 10위 기사 중 5건을 차지했다. 2016년에는 [나도 한기자]가 7건을 차지했다. 2017년에는 8개 코너에 분포했지만 여전히 뉴스 계열 기사가 강세였다.
2018년 4/4분기 에는 총 457건 기사가 실렸다. 월평균 152건, 일평균 5건이다. 월평균 활동 필진은 47명이이다. 2018년 4/4분기 기사 전체 조회수는 12만(127,282)회가 넘었다. 4/4 분기 기사당 평균 조회수는 279회다.1. 베스트 10 기사 (2018년 4/4분기 조회)2018년 4/4분기는 코너에서 베스트 10 기사 6건이 나왔다. 3/4 분기에 주춤했던 영역이 다시 약진하면서 에 기사가 편중된 결과로 나타났다. * 베스트 10, 20 기사는 다음
한겨레가 2일 오전 9시 반 서울 공덕동 본사 3층 청암홀에서 시무식을 갖고 2019년 업무를 시작했다. 양상우 한겨레 대표이사는 신년사에서 “한겨레에게 2019년은 창간 30년의 성과와 성찰을 토대로 새로운 30년의 미래를 열어갈 첫 해”라며 “영상·디지털 분야의 대규모 투자와 주 52시간 노동제 시행을 디딤돌로 또 다른 30년을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지난해 회사의 작년 영업손익과 당기순손익이 상당한 흑자를 달성했다“고 소개한 뒤 ”특히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이 ‘삼성 매출’을 넘어서서 한겨레가 삼성으로부터 실
* 김영훈 한겨레 화백 소개잠시 출판사에 의탁하다가 1988년 한겨레의 시대적 대의에 몸을 실었다.한국인의 심성을 빨리 빨리라는 단어로 함축해 표현하지만, 작금의 삶의 속도는 보다 ‘더’ 빠름을 추구하고 있다. 조금만 뒤처져도 세상에서 낙오하는 게 아닌가 하는 분위기가 팽배하다.그러나 인간은 ‘생각’ 하는 동물이다. 생각하는 동물이 생각을 멈췄을 땐 주체성을 잃고 타인에게 종속된다. ‘생각하는 삶’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 싶다.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younghoon.kim.1800블로그: http
신문은 보는 것이 아니라 읽는 것이다.그냥 눈에 뜨이는 제목이나 훑어서야 신문을 제대로 읽었다고 할 수 없다.제목에 끌리면 이미 50점 따고 들어간다.좀체 유혹적인 제목을 보기 어렵다가(근래 조금 변화를 느끼긴 한다), 오늘은 신문을 읽다 말고, 벌떡 일어나 컴퓨터 앞에 앉고 만다.멋지다. 이 제목!10년도 더 된, 아주 오래전 '하니바람' 모니터를 할 때였다. 경주에서 새마을호를 타고 서울에 도착해 파주출판단지의 "문학동네" 대표를 인터뷰한 적이 있다. 당시 그 분이 그랬었다(내 기억은 국회청문회와 너무 다르지
24세 청년의 주검눈은 떴으나 할 일은 안했고입은 있으나 할 말을 안했고손이 있고 발이 있으나외면하고 외면하는 세상에서먼저 주검이 된 청년이 있으니.그 이름 김용균...이 날 밝은 아침에 눈물도 흘릴 수 없는 분노청년 전태일의 아우성이 50년을 울려온 이 나라에서 여전히 노동 현장에서 죽어가는 청년들이 있고 우리의 청춘을 대신해서 죽어가는 더 많은 이주노동자들의 죽음이 있으니 자본이어 얼마만큼 더 죽어가야 멈출 것인가? 자본의 야욕!손과 발이 할 일하고 입이 하는 말과 눈으로 본 세상에 귀로 들은 세상이야기에 가만가만 귀 기울일 수
'한겨레:온 편집위원회'는 전월 등록기사 중 을 선정하여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합니다. ‘11월의 필진’은 19명 필진들의 추천과 투표로 선정되었습니다. 추천받은 9명(김동호, 김봉준, 김상학, 김용택, 이재준, 이장희, 이호균, 조형식, 하성환, ) 중 투표를 거쳐 5분이 선정되었습니다. 은 조회수, 참신성, 글의 완성도, 참여도 등을 고려하여 선정됩니다. 단 연속해서 선정되지는 않으며 1년에 최대 4번 선정됩니다.가. 11월 필진으로 다음 5분이 선정되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1. 김동호
신문지 조각 구기고 구겨 부드럽게 써야 덜 아리고 쓰리다 * 김영훈 한겨레 화백 소개잠시 출판사에 의탁하다가 1988년 한겨레의 시대적 대의에 몸을 실었다.한국인의 심성을 빨리 빨리라는 단어로 함축해 표현하지만, 작금의 삶의 속도는 보다 ‘더’ 빠름을 추구하고 있다. 조금만 뒤처져도 세상에서 낙오하는 게 아닌가 하는 분위기가 팽배하다.그러나 인간은 ‘생각’ 하는 동물이다. 생각하는 동물이 생각을 멈췄을 땐 주체성을 잃고 타인에게 종속된다. ‘생각하는 삶’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 싶다.페이스북: https://www.facebook
덧셈 뺄셈도 못하는 네가 좋다...* 김영훈 한겨레 화백 소개잠시 출판사에 의탁하다가 1988년 한겨레의 시대적 대의에 몸을 실었다.한국인의 심성을 빨리 빨리라는 단어로 함축해 표현하지만, 작금의 삶의 속도는 보다 ‘더’ 빠름을 추구하고 있다. 조금만 뒤처져도 세상에서 낙오하는 게 아닌가 하는 분위기가 팽배하다.그러나 인간은 ‘생각’ 하는 동물이다. 생각하는 동물이 생각을 멈췄을 땐 주체성을 잃고 타인에게 종속된다. ‘생각하는 삶’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 싶다.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younghoo
난 너에게 모든 걸 내어주는 '가시고기'이고 싶다... * 김영훈 한겨레 화백 소개잠시 출판사에 의탁하다가 1988년 한겨레의 시대적 대의에 몸을 실었다.한국인의 심성을 빨리 빨리라는 단어로 함축해 표현하지만, 작금의 삶의 속도는 보다 ‘더’ 빠름을 추구하고 있다. 조금만 뒤처져도 세상에서 낙오하는 게 아닌가 하는 분위기가 팽배하다.그러나 인간은 ‘생각’ 하는 동물이다. 생각하는 동물이 생각을 멈췄을 땐 주체성을 잃고 타인에게 종속된다. ‘생각하는 삶’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 싶다.페이스북: https://www.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