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찍’이 욕을 얻어먹는다. 대선에서 잘못 2번을 찍어서 오늘의 질곡이 발생했다는 뜻이다. 그러나 반드시 그런 것이 아니다. ‘2찍’ 탓하기 전에 문재인부터 탓해야 하기 때문이다. 전 대통령 문재인이 윤석열을 검찰총장으로 기용할 즈음에 이미 질곡이 시작되었다고 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것도 전 영부인 김정숙의 발언(손혜원 전 의원을 통한 전언)에 의하면, 다른 이의 말을 듣고 한 것이 아니라, “우리(문재인과 김정숙)’가 (검찰총장 맡아달라고) 부탁을 했다”고 한다.그뿐 아니다. 윤석열이 상관인 법무부장관 조국 및 그 가족을 도륙할
일개 소년공 출신 변호사시장되고 경기도지사 되었다. 수난의 세월 지나대통령 후보되고거의 대통령 될 수 있었다. 적들의 부정, 불공정, 속임수내부 분열 24만 아니었으면굥정권을 대신했을 것이다. 그래서인가!의로운 이재명에 비해 악당,사탄이며 비인간 무리들룬굥, 한똥, 쥴리인거니, ...이재명 죽이기 혈안이다. 24일,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는 단식 투쟁그 단식마져 조롱하고폄훼하는 사악한 자들 판에 기나긴 표적수사.굥이 좋아하는 기네스북에 오를 만한근 4백회의 압수수색수십 수백 검사, 수사관 달라 붙어2년 세월 탈탈탈 먼지까지 털어 만들
2023년 9월 14일 검찰이 『뉴스타파』를 전격 압수 수색했다. 같은 시각 『뉴스타파』 봉지욱, 한상진 두 기자 자택도 압수 수색했다. 지난해 20대 대선 투표일(3/10)을 나흘 앞두고 『뉴스타파』가 3/6일 보도한 내용을 문제 삼았다. 대장동 사건 몸통 김만배가 신학림에게 들려준 녹취파일이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다.9월 4일 「국민의 힘」 장제원 의원은 국회 상임위 발언에서 “폐간을 고민해야 된다. 없애버려야 된다.”고 강변했다. 그러자 답변에 나선 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국기 문란 행위이자 중대범
홍익인간 개념의 재해석상 의의, 현대적 의미와 다양한 상대관계 이해 하에, 광범한 홍익인간의 현대적 구체적 의미를 제대로 알 수 있다.세계 석학들이 21세기 세계 주도의 핵심사상이라 일컫고 있으며 중원・동부・만주 대륙에서 우리 동이배달한민족의 건국・통치이념이었던 홍익인간 사상의 현대적 적용을 위한 논의 기반조성에 일조할 목적으로, 필자의 학술논문 결과들에 의거 홍익인간・재세이화・성통공완 개념 및 현대적 의미 등을 설명하고자 한다. 임기추박사의 저서 "홍익인간의 인문학 강의노트(2023)"를 중심으로 연재한다.본 칼럼에서는 우선적으로
나는 올바르게 살고 있는가? 나는 잘살고 있는가? 현대인의 바쁜 생활 속에서도 가끔 성찰해야 할 명제가 아닐까? 그러지 않고 현실 생활에만 전념하고 살다 보면 어느 날 뒤돌아보았을 때 돌이킬 수 없을 만큼 멀리 잘못된 길에 와 있음을 발견하고 후회와 탄식만 하게 되는 어리석은 인생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과연 나는 올바르게, 잘살고 있는지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역량과 정보가 있는가? 결국 그 사람의 정신 수준, 정신 역량에 따라 성찰의 차이는 또 크게 벌어질 수밖에 없다. 대부분의 사람은 보통 사람의 생각과 정보로 자기가
철두철미한 민주주의자,정정당당한 정의파가 아니면 민주진영이 아니다. 민주당, 정의당, 민주00, 정의00,더하여 촛불00이라면서반민주, 불법, 불의, 불공정을 묵인하고그 독재권력에 순응하며눈치를 보거나은근히 편드는 자들은민주진영이 아니다. 그들은 이기주의, 기회주의,더 나아가 적과의 동침일 뿐이다. 지난 세월윤썩을 검찰이티끌같은 문제의 조국네를 도륙할 때분노하지 못하고조국네가 그럴 줄 몰랐다며들보같은 죄 있는 자들까지무도한 칼을 휘두르거나그에 편승한 자들은야비한 인간들이다. 죄없는 이재명이 한푼의 부정한 이익을 취한 바 없고오히려
9.18일 국회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민주당 원내대표 박광온이 한편에 “대통령 결선투표제·4년 중임제·국무총리 국회 복수 추천제”, 다른 한편에 “국무총리 해임, 내각 총사퇴” 피켓 시위를 벌였다고 한다.(머니S, 2023.9.18.) 그즈음 같은 민주당 의원 김용민은 자신의 지역구 남양주병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윤석열 탄핵”을 민주당 지역당론으로 확정했다. “일본 원전 오염수 방기”를 묵인 혹은 동조한 대통령은 자격이 없으므로, “민주당은 단독으로 대통령 탄핵 발의”해야 한다는 것이다.(세계일보, 2023.9.4.)박광온과 김용
40여 년 만에 삼척을 다녀왔다. 화력발전소 건설에 반대하는 주민을 국회 앞 집회 현장과 토론회장에서 여러 번 만났으니 찾아가 힘을 보태야 마땅했지만, 선뜻 시간 내기 어려웠다. 9월 12일 시간을 만들었다. 오는 9월 23일 ‘기후정의행진’에 앞서 삼척화력발전소, 일명 ‘블루파워’에 직접행동하는 자리에 동참하기로 했다.'블루파워'라니, 청정발전소 같은 어감을 내세우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기업은 포항제철이다. 총배출량의 12퍼센트를 웃도는 포항제철, 그 계열인 건설회사, 포스코에서 삼척에
우리나라는 산업화·민주화의 동시 성공국인 세계 국력 6위 선진강국으로 발전했지만 정치·경제 양극화와 불공정과 사회갈등의 심화, 특히 정치 양극화에 대한 해결을 절실히 요청받고 있다. 이러한 여건에서 필자는 민족사상인 홍익인간 사상의 현대 적용을 통한 정치혁신전략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에 필자의 ‘현대홍익인간정치론(2023)’을 바탕으로 연재한다. 안호상(1967)은 홍익인간을 “크게 사람을 유익케 함”이라 풀이하고, 홍익인간 이념에 입각하여 국가의 기본원리와 남북이 통일되어야 한다는 이상으로 일민주의(一民主義, 한백성주의)를 주창하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 원전 오염수의 1차 방류분 7,800톤을 모두 바다로 흘려보냈다. 지난달(20203.8.24) 오후 방류를 시작한 1차 방류가 19일째 종료됐고, 내년 3월까지 전체 오염수의 약 2.3%에 해당하는 3만1,200t을 방류할 계획에 있다.(연합뉴스TV, 2023.9.12.)핵 오염수 방류는 2011.3.11일 동일본 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한 지 약 12년 만이다. 캠프데이비드 한·미·일 모임(2023.8.18.)과 그 직후 감행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즈음하여, 일본 수상 기시다는
대한민국은 산업화와 민주화의 동시 성공국인 세계 국력 6위 선진강국으로 성장했지만 정치·경제 양극화와 불공정과 사회갈등의 심화, 특히 정치 양극화에 대한 해결을 절실히 요청받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필자는 민족사상인 홍익인간 사상의 현대 적용을 통한 정치혁신전략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에 필자의 ‘현대홍익인간정치론(2023)’을 바탕으로 연재한다. 성통・공완 수행방법홍익정치 실현의 한 전제조건인 성통・공완 수행방법은 이근철(2010)과 박진규(2012) 등의 연구에 의거해서 마음(감정) 기억, 기(숨결) 기억, 몸(감각) 기억을 돌
최근 전세계적으로 핫한 영화가 오펜하이머이다. 런닝타임이 장장 3시간이나 된다. 영화에 대한 사전 정보나 지식 없이 영화를 마주 했다.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란 이유로 세상을 파괴하는 원자폭탄을 만든 원폭의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어지는 긴장감속에 지루함 없이 다큐멘타리 영상을 본 것 같다. 영화는 오팬하이머에 대한 사상검증 청문과정을 시작으로 그가 살아온 인생역정이 조명되고, 특히 2차대전을 종결시킨 히로시마 원폭제조 및 투하과정 등 관련 스토리를 다룬다. 긴 시간 오펜하이머의 양심과 사상을 검증하는 과정을 보면서 20세기 미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에 입당하기 전 국민의힘 관계자와 통화한 육성 녹음 파일에 담긴 내용은 여러 가지 점에서 놀랍다. 비속어가 난무하는 거친 언사, 국민의힘에 대한 지독한 경멸, 당 대표를 향한 노골적인 증오와 축출 의지 등이 여과 없이 노출됐다. "국힘에서 나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을 때 들어가서 다 먹어줘야" "내가 국힘 접수하면 이준석 아무리 까불어봤자 3개월짜리" "만약에 이놈 XX들 가서 개판 치면 당 완전히 뽀개버리고" 등 발언 하나하나가 충격적이다.이 육성 녹음에 대해 국민의힘은 쪽은 "사적인 통화를 너무 확대해석하지
대한민국은 산업화와 민주화의 동시 성공국인 세계 국력 6위 강국으로 성장했지만 정치·경제 양극화와 불공정과 사회갈등 등의 심화, 특히 정치 양극화에 대한 해결을 절실히 요청받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필자는 민족사상인 홍익인간 사상의 현대 적용을 통한 정치혁신전략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에 필자의 ‘현대홍익인간정치론(2023)’을 바탕으로 연재한다.홍익인간의 개념은 보통 통치자가 “널리(크게) 인간을 이롭게 하라”(정영훈, 2013)와 같이 해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박정학(2017)의 연구를 보면, “홍익을 우리의 이익,
지금 대한민국은 '나침반도 브레이크도 없는 나라'다. 안팎으로 쉴새 없이 밀려드는 폭풍우 속에서 국정은 정확한 방향타도 없이 망망대해를 표류하고 있다. 검찰과 경찰 등 각종 권력기관을 앞세운 무한폭주가 계속돼도 이를 제어할 장치마저 없다. '나는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한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오만함 앞에 많은 국민이 한숨만 내쉬고 있을 뿐이다. '해병대 채아무개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도 이런 맥락에서 나왔다.전 해병대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군사법원이 기각한 것은 요즘의 '공포 정치' 분위기를 고려하면 높
대한민국은 산업화와 민주화의 동시 성공국인 세계 국력 6위 강국으로 성장했지만 정치·경제 양극화와 불공정과 사회갈등의 심화, 특히 정치 양극화에 대한 해결을 절실히 요청받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필자는 민족사상인 홍익인간 사상의 현대 적용을 통한 정치혁신전략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에 필자의 ‘현대홍익인간정치론(2023)’을 바탕으로 연재한다. 우리나라는 1945년 이후에 산업화 및 민주주의를 동시에 성취하여, 최근 경제규모가 세계 10위, 30-50 클럽의 7번째 회원국(정상호 외, 2019), 세계 군사력 6위국 등으로 발전하였
(2023.8.29.)의 7번째는 “양당 독식 완화·비례성 강화·소수정당 원내진입 등 3대 원칙을 바탕으로 국민의 뜻이 온전히 반영되는 선거제도 개혁”을 내걸었다.민주당의 이 약속은 현재 국회가 가진 문제가 무엇인지 정곡을 찌르지 못 하고, 어디를 향해서 가야 하는지에 대해 방향 감각을 잃고 있다는 사실을 고스란히 반증하고 있다. “국민의 뜻이 온전히 반영되는 선거제도 개혁”으로 민주당이 이해한 3대 원칙이란, 국회가 어떻게 행정부, 사법부를 견제할 것인가의 책무가 아니라, 국회 구성을 어떻게 할
일본 가톨릭주교협의회 성명관동대지진 발생 100년. 일본 주교들이 일본 정부에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에 대한 국가 책임을 요구하고, 역사를 왜곡하지 않은 교육 확대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9월 1일 일본 가톨릭주교협의회 사회주교위원회가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에 관한 성명을 냈다.가쓰야 다이지 주교(위원장)를 비롯해 8명 주교는 “지진 100년을 맞는 올해, 다양성 속에서 모든 사람의 인권이 존중받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사회를 세계에 보여 주도록 관동 대지진 조선인 학살의 역사를 진지하게 마주할 것을 일본 정부에 강력히 요구”했다.
이 글은 40호(2023년 여름)와 에 실린 글입니다. - 편집자조인승 할아버지의 ‘외침’(9월 1일은 지진으로) 집이 위험하다고 해서 아라카와荒川 둑으로 가니 이미 사람들로 가득했다. 1일 저녁에는 불이 타들어오기에 요쓰키四ツ木 다리를 건너 동포 14명과 함께 있었다. 그곳에 소방단원 4명이 와서 밧줄로 우리를 염주알 꿰듯이 묶고는 말했다. “우리는 이 자리를 뜨지만 밧줄을 끊으면 죽이겠다!” 가만히 있으니 밤 8시경 건너편의 아라카와 역(현재 야히로八広 역) 방면의 둑이 소란스러웠다. 조선인을
생식(生殖)은 낳고 불리는 일이다. 인간도 생물이기에 생식 활동에서 예외일 리 없다. 건강하지 않은 생태계에서 인구 재생산 활동이 활발할까.세계보건기구(WHO)는 1946년 7월 그 헌장에서 천명하길, ‘건강이란 질병이 없거나 허약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안녕한 상태다.'(Health is a state of complete physical, mental and social well-being and not merely the absence of disease or infirmity.). 요컨대, 사회적으
홍익인간 개념 상의 “인간을 모두 이롭게 한다.”로 해석 시에 통치자가 개인 간, 인간공동체, 인간과 자연 간의 조화, 남북 간의 통일, 세계 인류 등 다양한 국정운영 적용을 위한 모색이 가능하다.[세계 석학들이 21세기 세계를 주도할 핵심사상으로 일컫고 있으며 중원・만주 대륙에서 우리 동이한민족의 건국・통치이념이었던 홍익인간 사상의 현대 실현 및 적용을 위한 논의 기반 조성에 기여할 목적으로, 필자의 학술논문 결과들에 의거 홍익인간・재세이화・성통공완 개념 및 현대적 의미 등을 설명하고자 한다. 임기추박사의 저서 "홍익인간의 인문학
50도가 오르내리는 뜨거운 아스팔트 위에서 교사들이 한목소리로 외쳤다. 5차 추모집회에서 무대 위 특수학급 젊은 교사는 ‘살고 싶다’고 절규했다.6차 추모 집회에서 고등학교 교사는 무대 위 대독한 호소문에서 학부모로부터 “교사 자격이 없다”, “쓰레기 교사”라는 언어폭력을 당한 경험을 울분에 찬 목소리로 토로했다.여기 6차 추모집회 무대 위에서 발언한 어느 초등학교 교사 또한 경찰 학부모의 악성 민원과 형사고발로 건강이 크게 무너져 명예퇴직을 신청했다며 고통스러운 심정을 토로했다.매주 토요일마다 전국의 교사들이 상경해 분노하며 절규
이제는 국민항쟁이다.더 이상 얼마나 더 망가져야 하는가!더 이상 무엇을 더 주저할 것이 있는가!윤석열은 총장때 이미파면 되었어야 할 반란이었다.친일매국 수구기득권 세력과민주 정의 민중 배신한 심상치 않은 낙엽들,일•미 극우 첩자들 도움으로대통령 된 그는청와대 거부, 국방부 점령때부터당선무효였다.본•부•장•측 불법과 부정, 불공정은철저히 덮고이재명 죽이기,문재인 정부 인사 내몰기 일삼다감사원, 경찰, 권익위, 금감원, ...어느 하나 남김없이 종속화 시켰다.군대까지 국방부까지기레기 많은 언론사까지사법부, 대법원까지장악하고 깔아
[우리 대한민국은 산업화와 민주화의 동시 성공국인 세계 10위 경제강국으로 발전했지만, 정치·경제 양극화와 불공정과 사회갈등 등의 악화, 특히 정치 양극화에 관한 해법을 시급히 요청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필자는 동이한민족의 고유사상인 홍익인간 사상의 현대 적용을 통한 정치혁신전략을 강구하고자 한다. 이에 임기추박사의 ‘현대홍익인간정치론(2023)’을 바탕으로 연재한다.]우리나라 대한민국은 새로운 국가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1987년 민주화 이후 여러 정부에서 일정한 비전과 국정운영전략들을 제시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
얼마 전 서울 수서경찰서장이 소속 경찰관 한 명의 음주운전 사고로 대기발령 조처를 당했다. 수서경찰서장뿐 아니다. 광주 광산경찰서장과 인천 중부경찰서장도 외국인 범인 도주, 소속 경찰관 음주운전 사고 등의 유탄을 맞고 잇따라 대기발령 조처됐다. "비위를 저지른 당사자뿐 아니라 이들을 지휘하고 관리해야 할 서장에게도 책임을 묻겠다"는 윤희근 경찰청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경찰 조직의 기강해이를 바로잡기 위해 고위 간부의 지휘 관리 책임을 묻겠다는 것을 나무랄 일은 아니다. 그런데 과연 윤희근 청장은 일선 경찰서장들의 지휘 책
한겨레 신문이 이른바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를 지적하고, 그 대신 국회 중심의 “의원내각제”를 주창하기 위해 전면전을 펴고 있다. 성한용(정치부 선임), 박찬수(대기자)가 하루가 멀다 하고 “제왕적 대통령제” 운운하고, 또 김영삼과 김대중을 소환해 가며, “‘내각제 개헌’ 약속을 깬 이유”(2023.8.23.) 등의 표제로 글을 써 올린다.“약속을 깬 이유”라는 표현은 “그때는 못 했으나, 지금은 그 약속을 지키자”라는 내심을 드러내는 것이다. 한겨레는 현재 국민 민초가 뽑은 대통령의 권한을 대거 국회에서 뽑은 총리에게로 옮기자
나라의 기강과 정의를 바로 세워야할 검찰을 장악하여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무너뜨리더니 이제는 역사까지죽이려 드는구나. 일제침략, 일제강점기사람다운 사람으로서오로지 애국애족 정신으로목숨 걸고,모든 걸 바쳐독립투쟁, 독립전쟁에 나섰던위대한 순국선혈들을 일개 필부도 못되는 도적이,사람도 아닌 잔적이감히 능멸을 하는구나! 그 시대 야수보다 못한 토왜로서독립군 때려잡아호가호위했던 야차들처럼 역사속에 다시 살아서 독립정신 민족정신 일깨우는 위인들 죽여나라를 다시 일제에 갖다 바치려는이완용보다 더한 윤완용.이등방문과도 다른, 스스로 일제 총독 자
21세기 세계 주도의 핵심사상인 홍익인간 사상의 현대적 적용에 의한 일류국가 국정운영의 실현[세계 석학들이 21세기 세계를 주도할 핵심사상으로 일컫고 있으며 중원・만주 대륙에서 우리 동이한민족의 건국・통치이념이었던 홍익인간 사상의 현대 실현 및 적용을 위한 논의 기반 조성에 기여할 목적으로, 필자의 학술논문 결과들에 의거 홍익인간・재세이화・성통공완 개념 및 현대적 의미 등을 설명하고자 한다. 임기추박사의 저서 "홍익인간의 인문학 강의 노트(2023)"를 중심으로 연재한다.] 필자는 모두 이롭게 할 수 있는 홍익인간의 개념과, 헌법・
오는 서이초 교사 49재를 앞두고 교육계가 정면충돌할 조짐이다. 교육부는 법과 원칙에 따라 해임, 파면 등 중징계와 형사고발까지 운위했다. 명분은 ‘학생의 학습권 침해‘를 좌시할 수 없다는 이유이고 실제는 ‘불법 집단행동’으로 규정했다. 그동안 7월부터 8월까지 주말마다 수만 명이 운집한 교사 추모 집회가 열렸다. 50도가 넘는 뜨거운 아스팔트 위에서 교사들은 슬퍼했고 분노했으며 절규했다. 서이초 교사의 비극을 보면서 교사들은 자신의 비극을 예견했기 때문이다.그 추모 자리에 교사 출신 강민정 의원이나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최교진
[성명서] 113주년 경술국치일을 맞으며 8월 29일은 경술국치일입니다.1910년 오늘, 일제에 의한 강제합병으로 역사상 처음으로 외세에 국권을 상실한 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기억해야 하는 날입니다. 우리는 최근 일련의 사건들로 윤석렬 정부의 역사 인식과 국민의 생명안전에 대한 책임 인식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첫 번째, 정부는 2018년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아 일본 전범 기업의 진심어린 사과와 배상을 청구하는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 피고 기업 판결금 지급이 사실상 어렵다”면서 지난 3월 제3자 변제방식이
김명수 대법원장 6년 임기가 8.24일 끝나고, 후임으로 이균용이 지명되어 국회의 인준 절차를 앞두고 있다. 이균용이 지명되기 전, 이미 동아일보 사설(2023.8.23.)에서는 새 대법원장의 최우선 임무가 김명수 대법원장 체제하의 ‘불균형’을 바로 잡는 것이 되어야 한다고 밑밥을 깔았다.동아일보 사설은, “김명수 체제에서는 사법농단 사태에 연루된 엘리트 고위 판사들이 옷을 벗거나 징계를 당하거나 보직에서 불이익을 받았고, 대신 우리법연구회와 국제인권법연구회 출신이 대거 대법관, 법원장 등 고위 법관직과 주요 보직에 약진하는 물갈이
장마와 태풍으로 잠깐 누그러들었던 폭염이 막바지 기세를 내뿜는다. 모기 입이 삐뚤어진다는 처서가 지나면 폭염은 서서히 물러서겠지만, 원고 압박은 더위 핑계 따위를 양해하지 않는다. 1년 중 이맘때 잠깐 눈 딱 감자면서 천장에 달린 에어컨을 켠다. 전기요금이 걱정되는 건 아니다. 탄소 배출 줄이자는 글을 써야 하기에 망설일 따름이다.여름이 전 같지 않으니 에어컨 타령에 공감하는 이가 거의 없다. 부자만 설치하는 걸로 알았던 에어컨은 혼수품 반열에 오르더니 이제 목록에서 제외될 것 같다. 최근 분양하는 아파트마다 천장 여기저기에 당연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