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시름을 잠시나마 잊어보려고 ‘남산골 한옥마을’을 찾았다. 오늘 날씨처럼 청명한 시절로 속히 돌아가기를 소원한다!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엘리베이터에는 손 소독제를 가져가지 말라는 안내문에도 불구하고 통째로 들고가 비어 있다. 또한 연신내역 직원 창구 앞에는 내용물이 없는 채로 비치되어 있다.아직 방심할 때가 아니다. 손 소독제를 통째로 가져가지 말기를 바란다. 손소독제가 비었으면 새 것으로 바꾸어 놓기를 바란다.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한 마리 새가 가지에 앉아 있기에살며시 다가가 보고 있었더니어느새 또 다른 한마리가 날아와서이쪽저쪽을 쫑긋쫑긋 살피네이방인의 출몰을 알리기 위함일까조바심에 숨죽이고 엉거주춤보통 인기척에 날아가기 마련이지만둘은 그 자리에 그대로 있었네위험도 함께 하는 것을 보면아마도 부부 새가 아닐까물어보지는 못했지만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2천여 명의 봉사단원 모두 발이 묶였다. 코로나 19 때문이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이어 생활 방역 지침은 예외가 없다. 서울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상근자마저 띄엄띄엄, 3인 이상 모임을 자제한다. 더구나 우리 ‘그린에듀교육지원단’은 낌새만 보여도 격리가 되는 ‘65세 이상 어르신’ 200여 명이다. 말이 좋아 ‘어르신’이지 실로 ‘고위험군’으로 등치된다. 가타부타 시비를 논할수록 추레한 늙은이 취급을 받는다. 하여 우리는 저마다 짚신감발에 사립 쓰고 마스크로 얼굴 가린 채 소리 없이 오늘도 75 개의 학교를 찾아간다.낯설다. 40여
우리나라는 교육은 성숙한 인간을 길러내 본 역사가 없다. 한세기 동안 우열을 나누는 교육. 일등만이 살아는 반교육의 세월이었다. 일제강점기 36년동안 우리국민들은 일본백성을 만드는 황국신민화교육을 받고 독재정권 40년 민주정부라고 들어섰지만 그들은 교육을 상품으로 만들어 경쟁, 효율, 일등지상주의를 체화시켜 왔다. 실제로 지난 2000년 김대중 정부는 교육부를 ‘교육인적자원부’로 바꿔 인재양성이 교육의 목표라고 선언하는가 하면 이명박,박근혜정부는 공공연하게 교육을 상품으로 보는 경쟁교육을 노골화했다. 교육을 뜻하는 영어의 educa
재작년 서울 한 구청 사회복지법인 이사후보자로 선정된 지 2년 가까이 지나서 법인으로부터 처음으로 면담요청이 왔다. 복지실무자 세 분과 꽤 오랜 시간 이야기를 했고, 이후 온라인으로도 질문이 와서 고민 끝에 오래 전에 읽었던 책 한권을 추천하기도 하였다. 인터뷰는 음식복지와 의료복지에 대한 생각과 더 크게는 복지국가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었다. 복지실무와 관련된 다양한 차원에서의 질문이 이어졌고, 다른 많은 복지실무자들도 비슷한 관심이 있을 것이라 생각되었으며, 그 관심의 끝에는 근본적인 것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해발 1,561m정선과 평창에 걸쳐있는 가리왕산이 날은 안개가 자욱했지만맑은 날이면 동해바다와 설악산, 소백산, 치악산, 태기산, 안반데기 등주변 높은 봉우리들이 시원하게 조망되며다양한 수목과풍부한 수량으로 신비한 원시림을 자랑한다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2000년도 가입한 스키동호회 핑계 삼아 20년 지난 지금까지 스킹을 즐기고 있다. 스키는 인간이 발을 지면에 붙여서 하는 운동 중 가장 빠른 운동이다.활강 스키선수들의 속도는 시속 100km를 넘기기도 한다. 어느 정도 실력의 스키어들이라면 무동력의 맨몸으로 시속 40-50km 속도로 설면을 가르며 타게 되는 스키는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큰 매력이 있다.스키동호회인들 사이에는 스키를 탈 수 없는 시즌을 비시즌이라 부르며 겨울에는 모여 스키를 타지만 비시즌에는 각자가 선호하는 스포츠 소모임으로 흩어져 비시즌에도 동호회 활동을 이어 가
지난 16일(토) 오후에 이색적인 음악회가 열렸다. 이름하여 '발코니' 음악회이다.은평뉴타운 12단지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윤정만)와 박석고개 12단지 활성화 단체장(~임은탁 회장)이 주관하고 은평구청, 은평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이춘희)에서(이하 '은마공') 협력하여 이루어진 음악회이다. 1차 시행은 불광1동 북한산 힐스테이트 1차아파트에서 실시하였는데, 이번이 2회차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생긴 심신의 피
‘교육의 기회균등’...! ‘모든 국민’이 누릴 수 있다. 그런데 현실은 그런 권리를 모든 국민이 누리고 있는가? 우리헌법 제 31조 ①항에는 “모든 국민은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고 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그냥 ‘모든 국민이 균등하게 교육 받을 권리’가 아니라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다.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받을 권리’와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는 다르다. 왜 현행헌법에는 ’능력에 따라...‘라는 조항이 들어가 있을까? 아홉 차례나 개정된 현행헌법에 ‘능력에
코로나19사태가 진정되는가 싶더니 보이지 않는 전파로 다시 시끄럽다. 그래서 사람들은 더 두려움에 빠져드는 듯하다.세계적으로 확진자는 머지않아 500만을 넘어설 듯하고, 사망자는 30만을 넘어설 듯하다. 앞으로도 얼마나 더 많은 감염자가 발생할지, 얼마나 더 많은 생명을 잃어야할지 예측조차 힘들다. 너무 끔찍한 일이다.대신에 공기는 맑아졌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지난해보다 46% 옅어졌다고 한다. 그래서 푸른 산이 눈에 들어오고, 파란 하늘이 더 아름답다. 인도에서는 30년 만에 히말라야가 나타났다고 한다. 스탠퍼드대 지구시스템과학부
무자비한 오랑캐와 사특한 관료들의 노략질만으로도 기가 찰 노릇이었다. 여기에 이들을 본뜬 비적(匪賊)이 합세하여 무리지어 약탈하기에 여념이 없었으니 그때마다 백성들은 숨통이 끊어지고 이를 숙명으로 받아들였다. 그렇지 않아도 뒤주 속 양식은 떨어지고 풀마저 움트질 않는 이른봄은 심한 기갈, 돌림병에 풍찬노숙(風餐露宿)하는 이가 부지기수였다.“근년부터는 기근(飢饉)이 거듭되고 여역(癘疫 ☜ 전염성 열병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 잇달아 풍속이 야박하고 악독해져, 처첩(妻妾)이 지아비를 죽이고 노비(奴婢)가 주인을 죽이며, 자식이 또한 어미
옥천 논밭을 밥상에 옮긴 순환경제 공로 인정금미령 대표 "건강한 식재료 쓴다는 자부심" 밝혀 로컬푸드 식당 (주)옥이네밥상(대표 금미령)이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아 충북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선정됐다. 대부분 식자재가 옥천산 농산물인 옥이네밥상은 논밭과 밥상을 잇는 농촌순환경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옥이네밥상(옥천읍 삼금로1길 10)의 운영 철학은 '옥천의 논밭을 밥상으로'다. 생선과 육류, 건어물 일부를 제외한 식재료는 모두 '옥천산'을 쓴다. 일부 재료를 옥천산으로 쓰지
대한민국 교육 현실 속에서 왜 희망이 보이지 않을까 우리 사회의 수많은 모임과 학교현장과 관계있는 많은 분들이 오늘날 누구라 할 것 없이 대한민국 교육 현실 속에서 좌절하고 절망하고 있다.그래도 희망을 찾고자 애를 쓰며 ‘교육’을 바꾸려는 사람들이 있다. 학교 현장의 선생님들은 물론 ‘전교조’, ‘교총’을 비롯한 교원단체, 학부모회 등을 비롯해 정부, 언론 등에 이르기까지 누구 할 것 없이 ‘교육 모순’ 을 이야기 해 왔지만 좀체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왜일까?제대로 ‘교육’과 ‘학습’의 뜻을 묻지 않았고 더욱이 학교가 어떻게
청년 세 명이 마스크를 벗어서 손에 들고 이야기하며 걸어가고 있다.사진처럼 가깝게 뒤따르는 사람이 있다면 침이 튈 수도 있다.면역이 약한 노인들에게는 치명타일 수 있으니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니기 바랍니다.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5월 1일부터 구로구에서는 "쓰레기 무단 투기" 냄새로 생활에 어려움이 있다는 주민들의 민원이 있어, 단속용 이동식 CCTV에 각도 조절이 가능하고 화질이 좋은 카메라 16대를 각 동마다 1대씩 설치 운용하고 있다. 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리면 자동으로 경고 방송이 나온다. 24시간 녹화 기능이 있어 주민들 민원 해소에 도움이 되는데, 전신주 상부에 설치된 태양광으로 에너지를 충전하여 전력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특히 기존의 고정식 CCTV는 설치 허가, 전기 사용 및 장소이동 문제로 한계가 있어
오랜만에 동기들과 여주 영릉을 찾았다. 세종대왕 영릉(英陵)은 공사 중이라서 가지 못하고, 효종대왕 영릉(寧陵)만 둘러보고 왔다. 가끔 사람 없는 곳을 찾았을 때 느끼는 고즈넉한 분위기... 신륵사도 들렀다.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어버이날 앞 두고어머니 모시고 가족과 식사 후 늦게 도착한 강남역.철탑에서 어버이날을 맞이하는한 가정의 아버지 김용희 노동자가 오늘 더욱 애달픕니다.나부끼는 깃발보다 천배 만배 외로운흔들리는 철탑, 현수막이여!눈 가리고 아웅하는사법부와의 각본에 따른면책을 위한 대국민사기극삼성총수 이재용 기자회견!삼성노동자 김용희, 삼성노동자 이재용 등에 대한사죄와 보상 없는 기자회견은기존 국정농단 뇌물죄.경영권 승계를 위한 범죄에대국민 사기죄가 더해질 뿐이다.썩어빠진 사법부와 삼성은 대국민 사기극 중단하고먼저 가족같은 직원이며정당한 권리를 가진 노
“내가 생각하는 교육, 내가 가르치고 싶은 교육은 ‘내가 누구냐’ 하는, 다시 말해 자기 자신을 인식하게 하여 인간이 가진 천부적인 권리를 스스로 발견해 주장할 수 있도록 내가 먼저 사람다운 사람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하는 식이었지요. 그러다 보면 민족이 저절로 발견될 터이고 우리 민족은 이렇게 살아야 하지 않겠느냐 하는 길에도 이르게 되지 않을까. 그러니까 역사를 창조해 가는 주인공으로서의 눈뜸, 그러한 인간다운 삶으로 발전해 가는 데 중점을 두고 가르쳤습니다.” 석은 김용근(碩隱 金容根)선생님의 ‘나를 깨운 역사
어린이날, 꽃마차 타러 가다1991년 3월, 아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했다.왼손잡이인 아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안잊히는 아이였다. 섣달 열사흘에 태어났으니 보름 만에 애먼 두 살이 됐다. 다른 아이들보다 1년 가까이 일찍 입학한 셈이다. 어설픈 상식은 무식을 낳고 여기엔 필연코 무지한 상술이 파고든다. 서울대병원도 예외는 아니다. 그 바람에 아들은 쓰잘데없이 발음 교정을 한답시고 설소대 제거술까지 받았다.입학식장에서 6학년 형이 환영사를 하면 1학년 대표가 답사를 한다. 학교에서는 우리 아들이 어떤 상태인지 전혀 알지 못한 채 적임자라고
21세기 하나의 지구촌을 지향하는 글로벌시대에 우리 대한민국은 통일의 아침을 맞이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과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몇일 전 충청남도 천안에 위치하고 있는 (주)엔터렌탈 사무실에는 주말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 비영리민간단체 우리-ONE과 (주)엔터렌탈의 협약식을 진행하였다. 협약의 내용은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학업증진을 도와주기 위하여 주식회사 엔터렌탈에서 개인용PC를 우리-ONE에 기부한다는 것이다.(주)엔터렌탈을 대표하여 협약식에 참여한 윤효섭부대표는 사회적기업의 꿈을 가지고 여러 가지 좋은
맑은 물이 흐르는 청계천에서 만나 물가에 앉아 담소를 나누는 연인 만남 : https://www.youtube.com/watch?v=W1NTDvsK4sE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아, 오빠도…“잠깐만요. 뭐든지 쉽게 잘라집니다. 아주 잘 드는 칼인데요, 여성분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만 안 묻힌다면 오 년, 십 년도 끄떡없어요. 4천5백 원짜리가 천 원 한 장입니다.”왼손에는 천 원짜리 몇 장과 장바구니 카트가, 오른손에는 커터 칼이 서너 자루 들려 있다. 하필이면 칼일까? 순간 섬찟하다는 생각이 든다. 조용한 차 안을 어지럽힌 것도 마뜩하진 않다. 유난히 목소리가 굵은 50대 중후반의 남자다. 승객들 모두 나와 같은 생각들일까? 거들떠보는 이가 거의 없다.“사모님, 사장님, 이런 기회 따로 없습니
우리국민들은 참 순진하다. 민주주의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일만큼 알고 민주의식이나 주권의식도 가진 국민들이 자본주의에 대해서는 몰라도 너무 모른다. 7차교육과정 개정 때도 그랬다. 교육을 민영화하자는 말은 ‘수요자중심의 교육’이라고 했을 때 그것이 교육을 상품으로 내모는 논리라는 것을 알아 차렸어야 했었다. 수요니 공급이라는 말은 상업용어다, 교육을 상품으로 보는 철학을 바탕으로 한 수요니 공급이란 교육을 시장에 내놓겠다는 뜻이었다. 교육의 상품화. 교육을 시장에 내놓으면 어떻게 되는가?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이
1.북미 교착국면의 본질은 미국 내 대화파와 대결파의 대립이다.북미관계가 교착상태에 들어선 지 오래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과 대결을 바라지 않지만 대화 또한 바라지 않는 태세다. 많은 분석가들이 교착국면이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소한 미 대선전까지는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코로나 사태와 겹치면서 더 고착화될 것이라고도 했다.트럼프 정부의 현 시기 대북정책은 교착국면 유지 정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럴듯하다. 교착국면을 산술적으로 접근해 대결국면과 대화국면의 중간쯤에 위치해 있는 것으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매해 은평구청 광장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해 왔으나 금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염확산이 우려되어 5월 1일부터 5월 7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2020년 은평구 영유아를 위한 「집콕! 어린이 행사」를 진행한다.~온라인 행사 방법● 집콕! 뮤직뱅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유튜브 동영상 4곡-장구,’호박 따주소‘-오르프’ 부엌행진곡‘-오르프 ’위모레스크‘-난타 ’독도는 우리 땅‘동영상 시청 후, 집에서의 활동사진을 은평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커뮤니티, 즐거운이야기에 올리면 우수작품을 선정하여 은평구 어린
청성면 아자학교에 '옥천 3번째 소녀상' 건립고갑준 대표 3년간 제작비 모아, 23일 제막식 예정“우리의 역사를 알리고 기억하기 위해 소녀상 세웠다” 청성면 아자학교(대표 고갑준)에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졌다. 우리지역에 세워진 세 번째 소녀상으로 지역 주민들이 앞장서 소녀상 건립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우리지역에서는 지난 2017년 이원면 장찬리 송경숙 이장이 지역 첫 소녀상을 직접 제작해 지역사회에 기증한 바 있다. 이듬해인 2018년에는 옥천고등학교 소녀상건립추진위
으름덩굴암꽃과 수꽃이 다른 덩굴식물이며 암꽃이 더 크다5월 초에 향기가 좋은 꽃이 핀다가을에 익는 열매는 생김새와 맛이 바나나 같다고 해서 국산바나나라 불리기도 한다꽃말은 '재능'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김두루한의 배움밝힘 ⑤ 살맛나는 배움]대한민국 나라임자들이 ‘교육’을 버려야 할 까닭뜻밖의 해무리(코로나)19 사태를 겪고 있는 대한민국 학교는?2020년 우리가 맞은 봄날은 아우성이다. 온누리에 널리 퍼진 해무리(코로나)19 탓이다. 나라마다 봉쇄령을 내린 가운데 ‘확진 검사’도 받지 못한 채 죽는 이들도 늘고 있다. 다행히 대한민국은 안정된 ‘검사’의 틀과 봉쇄 없는 시민 참여로 여러 나라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마스크 쓰기’나 ‘손씻기’, ‘잠시 멈춤’이나 ‘사회적 거리두기’를 누구 할 것 없이 실천하면서 돌림앓이(전염병)
어린이날 즈음이면 해마다 피기 시작해요.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제주시에서 서귀포를 잇는 5.16도로가 있다. 제주시에서 출발하여 성판악을 향해 달리다 보면 교래리로 빠지는 길이 나온다. 이 도로는 왕복 2차선 도로로 좌우에 삼나무가 울창하게 자라고 있다. 제주를 찾는 사람들의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이 도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길’로 뽑히기도 하였다. 이 도로의 교통량이 많아지면서 자동차들의 통행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이유로 성산, 표선, 송당 등 이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도로확장 민원을 제주도에 제기하자, 원희룡 도정은 왕복 4차선 도로
이렇게 맑고 푸르른 하늘 아래서라면 쉬어가도 좋겠다.푸른 숨 크게 한 번 쉬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