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1,312건) 제목보기제목+내용
[문예마당] 서낭바위 해송
얼마나 멀리서 날아왔니 얼마나 자리잡기 힘들었니솔씨 알갱이, 어쩌다 스쳐가는 눈과 비로 목축이고가는 뿌리, 양분 없는 거친 바위 수십 년 헤집고도바늘 솔잎 달은 가지, 하늘 볕 향해 온 힘 뻗어가며말라 쓰러지지 않고 당당히 네 몸 일으켜 세웠구나그리 ...
김미경 객원편집위원  2019-08-28
[아무거나 말하기] 스스로 홀로 서기 (1)
장자, 노자, 데일카네기 등은 여고 재학 당시 닫혀있던 나의 내면세계를 풀어주었고, 넓은 세계에 대한 희망과 동경을 심어주었다. 그들의 판단 기준은 내 생활권을 이루고 있던 많은 지식과 권위에 대해 불신해야 할 근거를 제공해 주었다.1964년 브라질 ...
김반아 시민통신원  2019-08-28
[옛날 옛적에] 1920년도의 불매운동
왜구(倭寇)들이 또다시 우리를 침략하고 있다.우리 속담에 피를 속일 수 없다는 말이 있다. 새삼 이 속담이 생각난다. 일본의 침략을 말하면 임진왜란이 떠오르는데, 왜(倭)가 우리나라를 침범한 기록은 삼국시대부터다.(三國史記 新羅本紀 第一 赫居世 居西干...
마광남 주주통신원  2019-08-28
[동네방네 통신] 한 여름밤, 야시장에서 더위를 피하자!
은평구 8월 재미 난장(대표 고은경)에서는 길게 깔아놓은 얼음 덩어리 위에서 무더위를 내쫓으며 특설무대에서 보이는 라디오 프로 진행을 하였는데, 반가운 동네 사람들이 출연하는 것을 보면서 특별한 재미 난장을 돌아보는 쏠쏠한 추억을 남겼다. ...
최호진 주주통신원  2019-08-26
[아무거나 말하기] 가해자와 피해자
갈수록 삭막해지는 세태에 답답함을 금할 길 없어 몇 마디 소신을 피력한다. 자신만 있고 남은 안중에 없다. 말도 자기주장만 한다. 남의 말은 무시하고 폄훼한다. 정오도 시비도 없다. 남들이 듣거나 말거나 자기 말만 계속한다. 얼토당토않지만 지겹도록 한...
김태평 편집위원  2019-08-26
[동네방네 통신] 영원한 우리의 벗 스티비...
지난 8/18일 김포 사랑방에서는 4일간 마을토론박람회의 마지막 행사인 대동제가 한창이었다.토론박람회는 화백회의 시연, 국민주권회복 100만 발안 토의, 마을문화제 및 대동제로 꾸며졌다.어린이, 학생, 마을 어르신들, 외국인 노동자들, 그리고 자발적으...
김진표 주주통신원  2019-08-26
[동네방네 통신] <2>의병, 고통의 애국을 업다
의병, 고통의 애국을 업다.~주(註) : 여름 휴가 동안 경주와 포항의 중간 쯤 자리한 기계면 치동(致洞)마을에 다녀왔다. 몇 년 전부터 벼르던 이 작은 마을의 커다란 이야기들을 3회에 걸쳐 싣고자 한다. 의로운 선비, 여울에 귀를 씻다. 의병, ...
이미진 객원편집위원  2019-08-22
[아무거나 말하기] 발달장애인과 함께 1. 과연 버틸 수 있을까
회갑을 보내면서 평생 사회 혜택만 누리고 살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받은 것이 너무나 많았다. 나도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주고 싶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내 작은 재능을 아무런 대가 없이 나누는 삶을 실천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중에서도 아주 어려...
이상직 주주통신원  2019-08-22
[동네방네 통신] 갈현1동 고리마루에서 열린 '딩동댕 인권 골든벨'
갈현제1동(~동장 안경식)에서는 2019년 은평구 주민모임연합사업으로 은평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이춘희)의 지원으로 2019년 8월 5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총 3회에 걸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골든벨을 운영하였다.식전...
최호진 주주통신원  2019-08-21
[문예마당] [시] 선
멀다빗줄기처럼 금그어 놓은선 넘어 먹을 것 찾기까지 이 선은 정규직 먹이터저 선이 비정규직 이삭줍는 곳그 선 넘으면 귀족노조윗 선 건들면 업무방해 멀고 멀다저 선 걷어내고따뜻한 밥 한 끼 받기까지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김시열 시민통신원  2019-08-21
[여기 이사람] 한국의 페스탈로치, 이오덕 선생
1. 왜 다시 이오덕인가이오덕에 대한 평가는 다양하다. 산골 초등교육자, 어린이 문학가, 어린이 문학평론가, 우리말 연구가, 우리말 운동가들이다. 그런가하면 글짓기가 아니라 글쓰기 교육이어야 한다며 글쓰기 교육을 최초로 부르짖은 선구자이다. 그리고 거...
하성환 객원편집위원  2019-08-19
[문예마당] 공권력 실종 혹은 부재의 거리
참으로 오랜만에 광장에 섰다. 우중기행 같은 날이었다.KTX를 타고 서울역에서 내려 광화문 가는 길을 재촉했다.서울역에서 내리자마자 이해불가의 피켓을 든 사람들을 보게 되었다.지하철을 타고 시청역에서 내리자 다시 또 마찬가지였다.대부분 머리가 하얗게 ...
김형효 주주통신원  2019-08-17
[동네방네 통신] <1>의로운 선비, 여울에 귀를 씻다
의로운 선비, 여울에 귀를 씻다~ 여름휴가 동안 경주와 포항의 중간 쯤 자리한 기계면 치동(致洞)마을에 다녀왔다. 몇 년 전부터 벼르던 이 작은 마을의 커다란 이야기들을 3회에 걸쳐 싣고자 한다.의로운 선비, 여울에 귀를 씻다의병, 고통의 애국을 업...
이미진 객원편집위원  2019-08-15
[문예마당] 클라식뮤직 판타지 8. 죽은 자의 소원과 산 자의 소원
모짜르트가 첫 사랑에 실패한 사건은 너무나 잘 알려져 있지만 감춰진 일화도 있다. 멜라니 운젤트의 에 의하면,'모짜르트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로 기존 질서에 대항해서 싸웠다. 그러나 연애 사건에 있어서 열혈 청년 모짜르트는 실패에 실패를 거듭...
심창식 편집위원  2019-08-14
[문예마당] [시] 8.15
그때 8.15해방 함성에 숨어버린부일폭력배 정상모리배 조선인 사냥 인간 말종들어영부영 묻어두고슬금슬금 숨겨주고이제됐다 넘어가자 그때 5.18피바람으로 돌아왔지정치인으로 재벌로 언론인으로 빨갱이 사냥 인간 말종들무엇보다 개발수출참아야해 경제안정어쩔꺼냐 ...
김시열 시민통신원  2019-08-13
[문예마당] 행복과 불행의 일상
행복과 불행의 일상 나는 오늘도 행복하다.70년 동안 전세계의 겁박과 억압에도 굴종함이 없이 당당한 겨레의 심장이 동해의 물보라처럼 서해의 잔잔함처럼 유유한 모습으로 전세계인 앞에서 당당하게 세계 최강대국이라는 미국과 소련, 중공 그리고 영국과 프랑스...
김형효 주주통신원  2019-08-13
[오늘의 단상] 아베를 규탄한다
8월7일 야탑광장 일본은 우리민족에게 왜구로 침략을 많이 했던 참 나쁜나라입니다. 임진왜란이나 일제식민치하 등 여러 힘든 역사적 굴절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본은 우리 철천지원수입니다. 근데 일본의 누가 철천지원수냐?바로 아베정권 같은자들입니다. 아베...
임인출 시민통신원  2019-08-12
[오늘의 단상] 생각수첩 17
떠오른 생각들로 순서도 정오(正誤)도 없다. 오호(惡好)와 시비(是非)를 논할 수는 있지만 대상은 아니다. 중복도 있으므로 감안하시면 좋겠다. 수차에 걸쳐 싣는다. 81. 삶은 낙엽이더라. 추가하지 말자. 허튼 짓이더라. 그...
김태평 편집위원  2019-08-09
[동네방네 통신] 노루목 습지를 찾아서...
'고봉'과 '덕양'으로 나누어진 작은 마을이 현감을 둔 큰마을로 변하니 이름하여 '고양(高陽)'이 되었다. 이곳에 민물과 바닷물이 교류하는 기수역(汽水域) 생태계를 형성, 우리나라 최대의 버드나무 군락지이자 ...
박춘근 주주통신원  2019-08-09
[문예마당] 히말을 걷다
히말을 걷다. 사는 동안 우리는 수없이 길을 간다.가끔은 걷고 가끔은 뛰고 가끔은 중얼거림처럼 앉아 쉬기도 한다.우리가 쉬는 그 한 걸음이 사는 동안얼마나 위대하고 고귀한 한 걸음인지 알게 되면대부분 사람들은 흰 머리의 소년이거나 흰 머리의 소녀인 자...
김형효 주주통신원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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