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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거나 말하기] 겨울비
겨울비가 내린다겨울다운 눈도 오지 않더니간만에 비가 내린다새벽길에 맞는 겨울비는 색다르다봄을 몰고 오는 비인가대지를 흠뻑 적시고메마른 나뭇가지와몸과 맘도 적신다여름 소낙비에 견줄 순 없지만속이 후련하고 시원하다좀 더 세차게 내렸으면 좋겠다 ...
김태평 객원편집위원  2019-02-19
[오늘의 단상] [오늘의 단상] 먼저 떠난 자리
2000년도에 시작한 일을 아직까지 하고 있다. 2007년에서 2010년 4년 동안 다른 일을 하다가 복귀했으니 햇수로 15년째다. 욕심이 없는 건지, 도전정신이 없는 건지, 친절이 습관화 된 건지... 전화로 고객 상담 15년, 지긋지긋할 만도 하건...
김미경 주주통신원  2019-02-15
[동네방네 통신] 구로구 개봉2동 신년인사회 열려
2월11일 오후2시 구로구 개봉2동 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1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송희열 동장이 개봉2동의 현황을 설명하였다. 신년인사회에 국회의원, 서울시의원, 구의원, 구로구청장 등이 참석하였다. 복지혜택으로는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 어르...
권용동 주주통신원  2019-02-14
[문예마당] 정동진 해돋이 사진에서 한민족의 트라우마를 엿보다
정동진 해돋이 사진이다.진사님들이 정동진에 갈 때엔 태양을 썬크루즈 돛에 걸어 찍으려 한다.돛과 돛 사이에 끼워진 태양빛에서 황홀함을 맛보기 위해서이리라. 나의 눈에는 철조망이 보인다.한국전쟁의 잔해가 보인다.6.25의 트라우마가 보인다.철길도 보인다...
최성수 주주통신원  2019-02-14
[문예마당] [시] 상처 안고 부활한 위대한 나비를 위하여
- 고 김복동 할머니를 기림 정영훈 (촛불완성책불연대 대표) 눈물겨운 나비여!서러운 고향이여, 청춘이여!악마군단 일제의총칼 감춘 양두구육은유혹이었다.열 다섯 살 꽃다운복숭아꽃 살구꽃의 유린저들은 지옥의 사자아니 지옥의 주인사람도 아닌 사람들하늘나라에 ...
정영훈 주주통신원  2019-02-12
[옛날 옛적에] 완도의 농민항쟁 2
허사겸은 누구인가?그럼 허사겸이란 사람은 어떤 사람이었을까?허조(許祚)의 자는 사겸(士謙)이니 헌종8년(1842. 8. 24) 궁벽(窮僻)한 완도군 군외면 당인리의 빈한(貧寒)한 농가에서 출생하였으나 젊어서 씨름도 잘하고 활도 잘 쏘며 배질도 잘하며,...
마광남 주주통신원  2019-02-11
[문예마당] [단상] 사는 기쁨
저 하늘에 떠도는 구름 위에내 영혼은 뛰어 노노라사방으로 불어대는 바람에내 마음을 실어 보내노라졸졸졸 흐르는 맑은 시냇물에내 몸과 생각을 씻노라어제도 그랬고 오늘도 그렇고또 내일도 그러하리 그들이 없다면난 누구와 놀고그렇지 못하다면내 생을 어떻게 이어...
김태평 객원편집위원  2019-02-07
[문예마당] [시] 소원
소 원 '탈북자'라는 이름으로한반도의 남쪽대한민국에 정착한지도어느 덧 10년 흐르는 세월 속에강산도 나의 청춘도함께 변해 가는데여전이 변하지 않고가슴 속에 남아있는 상처그리고 날로 커져가는고향에 대한 그리움 창자가 끊기는 듯한 아픈 상처...
김혜성 객원편집위원  2019-02-07
[오늘의 단상] 대한 외국인
대한 외국인대한 외국인이란 아마도 대한민국에서 사는 외국인을 가리켜 대한 외국인이라고 할 것이다. 그러면 한국인이라는 기준은 과연 어떤 것일까?이런 생각을 하는 이유는 아마 얼마 전에 경험한 황당하면서도 마음 아픈 일 때문일 것이다. 2019년 새해가...
김혜성 객원편집위원  2019-02-06
[오늘의 단상] 3.1혁명 100주년 만북울림
정성을 듬뿍 들이고지극히 맘을쓰고 애를써서...신을 부르고 혼을 달래는“우리의 소리 위대한 진동”으로다시 100년의 희망으로 맞이하는 “만북함성”100년전 일제로부터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 해방과 독립을 외쳤던 “만세”친일과 전쟁, 분단으로 점철된 지난...
임인출 시민통신원  2019-02-06
[동네방네 통신] 동 업무보고회 겸 시루뫼 마을 상상 포럼
신년 은평구청(김미경 구청장) 증산동(한규동 동장)에서는 동 업무보고회와 주민과의 대화를 갖고 주민이 개최하는 증산DMC 브랜드 가치를 높일 마을 자원 발굴을 주제로 시루뫼 마을 상상 포럼을 열었다. 1부에서는 식전행사로 아...
최호진 주주통신원  2019-02-01
[오늘의 단상] 생각수첩10
떠오른 생각들로 순서도 정오(正誤)도 없다. 오호(惡好)와 시비(是非)를 논할 수는 있겠지만 대상은 아니다. 중복도 있으므로 감안하시면 좋겠다. 수차에 걸쳐 싣는다. 46. 나는 나일뿐이다. 진아(眞我)/무아(無我)/가아(假我)등이 무엇인가? 다 헛된...
김태평 객원편집위원  2019-02-01
[아무거나 말하기] 설 연휴 국립현대미술관 어때?
미술관에 즐겨 간다. 어려서 화가가 꿈이었던 남편이 그림 보기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지난 13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세 작가의 작품을 보았다. 먼저 설치미술가라 하는 최정화 작가 작품이다. 최작가의 이번 전시 주제는 이...
김미경 주주통신원  2019-02-01
[문예마당] [추모시] 평화나비로 부활하소서
평화나비로 부활하소서 김재광 김복동 할머니 노제서울 시청광장 8시 30분마음은 착잡하고 발길은 천근만근시민장례위원의 예를 다하기 위해마음을 다잡고 김복동 할머니!이름만으로 목이 메이는역사 정의의 산증인이제 더 이상 볼 수가... 김복동 할머니!두 어깨...
김재광 주주통신원  2019-02-01
[문예마당] [시] 다혜의원에는 다 있었네
다혜의원에는 다 있었네 김형효다혜의원에는 세상에 세상에다 있었네.다혜의원에는 세상에 세상에다 있었다네.아버지도 있었고 어머니도 있었고빛나는 삶이라고 버걱대며 헛웃음에 묻혀 사는 도시에는 없는 것다 있었네.그 아버지를 그 어머니를 품고 있는 꽃 같은 다...
김형효 시민통신원  2019-01-31
[아무거나 말하기] 헤이즈 '저 별'을 듣다.
“저 별도 나를 보고 있을까아니 날..지금 날 찾고 있진 않을까아니 날 피해 가고 있을까“ - 헤이즈, ‘저 별’ 중에서 K는 오늘 사표를 냈다.사표는 즉각 수리되었다. 대통령은 “정부 초기 경제 정책의 큰 틀을 잡는데 크게...
김해인 주주통신원  2019-01-30
[문예마당] [시] 그럴 것 같은
그럴 것 같은 김형효일상을 벗어나 어메 아부지 보러 가는 길마음은 시속 100km보다 더 빠르고 빠르게일찍이 고향 노을 깊이 스며들었다.나는 노을이 막 시작되는 시간다니는 직장 논산에서 출발했지만...,아무도 몰래 고향에 이른내 마음따라 바람이 목메게...
김형효 시민통신원  2019-01-30
[동네방네 통신] [미국도시이야기] 두 도시 이야기 : 뉴욕 vs 서울(4)
두 도시 이야기 : 뉴욕 vs 서울 (4) 뉴욕 맨해탄을 처음 방문하면 누구나 두 번은 놀란다. 하늘 높이 치솟은 초고층 건물의 숫자가 많은데 한번 놀라고, 모더니즘에서 네오 클래식 스타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양식의 건축물을 같은 도시에서 모두 볼 수...
조재성 주주통신원  2019-01-29
[문예마당] [김형효 시] 봄이 두렵다
봄이 두렵다 김형효봄아봄아 동트는 겨울 곁에서 남 몰래 와다오.봄아봄아 언제부터인지 사랑스럽고 따스한 네가 무서워졌다.봄아봄아 아무도 모르게 와서 소리없이 물러가다오.봄아 봄아 어느 날 내게 두려움이 된 봄아봄아 봄아 내 아버지 내 어머니 곁을 그냥 ...
김형효 시민통신원  2019-01-26
[동네방네 통신] 주민센터 업무보고회
새해에는 구청장(=은평구청장 김미경)이 16개 동을 순회하면서 새해 동 주민센터의 업무계획과 새로운 계획의 점검과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질문 및 답변하는 자리를 만든다. 구청 관계 공무원을 자리에 함께하여 질의응답에 확실한...
최호진 주주통신원  2019-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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