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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 통신] 제1회 '섬의 날' 기념 섬 사진전 개최
"8월에는 섬&썸 타자!" 7월의 끝자락 31일 장마가 막판 심술을 부리는 서울의 인사동 '갤러리 나우'에서 타이틀로 섬연구소 강제윤 소장(시인, 작가)의 두번째 사진전의 오프닝이 개최되었다. 30여평 작은 갤러리에 100여명의 섬 친...
김재광 주주통신원  2019-08-01
[문예마당] [시] 용서
후둑 후두둑,창문을 때리며 내리는 빗물그리고 음악 소리마냥 박자 맞춰들리는 빗소리 진한 커피 한잔 향기 속에조용히 눈감고 빗물의 박자에빠져들 때면 나의 추억은오늘도 어김없이 찾아간다.못 이룬 나의 첫사랑의 아픔 속에 나의 꿈, 나의 마지막 소원내 생에...
김혜성 객원편집위원  2019-08-01
[아무거나 말하기] 옥수수도 제 맛이 있답니다
옥수수는 따서 바로 찌면 천연의 제(단)맛을 제대로 지니지만 시간이 지나면 신기하게도 그 맛은 간 곳 없고 껍질도 질겨진다. 시중에 쪄서 파는 옥수수 대부분은 첨가물을 넣고 찌는데, 이 맛과 옥수수의 본래의 맛을 구분하는 이들은 어릴 때 농촌에서 옥수...
신성자 시민통신원  2019-07-31
[오늘의 단상] 함께해요 일본제품 불매운동 기본원칙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인해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데요. 그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각자 생각들이 다른 까닭에 혼선도 빚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안타까운 마음에 생각을 정리하여 일본제품 불매운동 기본원칙을 정리해보았습니다.1. ...
조정미 주주통신원  2019-07-30
[문예마당] 클라식뮤직 판타지 7. 악마의 트릴 (Devil's Trill)
잠시 뜸을 들이며 나의 표정을 살피던 모짜르트가 입을 열었다. 18세기 잘츠부르크와 빈에서 유행하던 바로크 시대 귀족풍의 호화스런 의상을 입은 모짜르트는 한층 격조 있는 붉은 색 재킷과 금빛 단추로 인해 얼굴이 더욱 빛나 보였다."그대는 내가 콘스탄체...
심창식 편집위원  2019-07-30
[동네방네 통신] 미술과 영상, 음악이 만나 이루는 새로운 환상적 예술의 세계
나는 지난 6월 인터넷에서 내 고향 제주의 관광 명소를 검색하다가 우연히 제주에서 전이 열리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5년 전 동유럽을 여행할 때 오스트리아의 비엔나에 있는 벨베테르궁 미술관에서 클림트의 '키스'와 에곤 쉘러의 작품들을 ...
김광철 주주통신원  2019-07-29
[아무거나 말하기] 친애하는 작업자 L에게
L에게우리가 울산에서 같이 일한지도 벌써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당신도 말뫼 Malm?의 눈물에 대한 이야기를 알고 있겠지요. 고작 1달러에 울산까지 팔려와 재조립된 코쿰스 조선소의 골리앗 크레인. 그 아래에서 우리는 담배를 나눠 피웠습니다. 인생 밑...
김해인 주주통신원  2019-07-29
[문예마당] 반디
너는 꽁무니에서 유난히 희고 노란 빛을 내뿜었어. 저수지로 이어지는 똘뚝을 사이에 두고 온 들녘을 불사르고 다녔지. 깜박거리는 불빛 사이로 드러난 네 몸은 시커매서 그닥 호감을 주지는 못했어. 어쩌다가 손에 잡힌 네 몸에서는...
박춘근 주주통신원  2019-07-29
[문예마당] 우주의 아이
우주의 아이어느날 아침 아이의 울음소리 우렁찼네.장대비 속에서도 우렁찬 울음소리에 웃음소리도 함께 들렸다네.그리고 세월 속에 하루 이틀 사흘 날들이 가고...어른이 된 아이가 다시 아이를 낳고엉엉 울었네.세상 참! 세상 참!속으로만 울려퍼지던 울음이 ...
김형효 주주통신원  2019-07-27
[문예마당] 살아서 나는 새 되어 주세요
살아서 나는 새 되어 주세요. 태어날 땐누구나처럼 그대하늘의 아들이었죠.기골도 장대하게 자란김용희님.그러나 그대를 맞이한 이 세상하늘과는 너무나 먼땅바닥 감옥.두 팔 활개치게 두지 않고달리지도 뛰지도 못하게 했지요.날개일 수 있었던 세계적 기업 삼성은...
정영훈 주주통신원  2019-07-27
[동네방네 통신] <밴쿠버 일기> 린밸리 공원에서 하루를 즐기다
7월 20일, 토요일. 이곳에 온지도 어느새 열흘이 훌쩍 넘었다. 서울에선 연일 열대야로 밤잠을 설친다는 친구들의 카톡이 온다. 헌데 이곳은 초가을 날씨다. 낮엔 햇볕이 따가워도 그늘로 들어가면 시원하고, 조석으론 제법 쌀쌀해 소매 긴 옷을 입어야한다...
정우열 주주통신원  2019-07-26
[여기 이사람] 늘샘의 『미당 신화』를 읽고 다시 미당을 생각하다
"미당 없는 문학사를 상상하기 매우 어렵다"미당 서정주 전집 20권이 완간된 뒤 나온 어느 시인의 평가다. 과연 그런가? 역사에 남긴 오점과 별개로 그의 문학적 성취를 인정해야 하는가?미당 서정주(1915-2000)는 2000년 85세로 천수를 누리고...
하성환 객원편집위원  2019-07-26
[문예마당] [시] 내리는 비를 살피며
내리는 비를 살피며 사는 일이 모두가 살피는 일이었으면사는 일이 모두가 보듬어 안는 일이었으면사는 일이 모두가 그저 바라봐주는 일이었으면아니 그래도 좋은 일이었으면사람들은 서로 하나 둘 각을 돌아둥그렇게 둥그렇게 방울처럼 하나되었으리.사는 일이 하염없...
김형효 주주통신원  2019-07-26
[아무거나 말하기] 길을 걸으며...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해이석기의원 석방을 염원하며평화협정 체결을 위해길을 걸으며...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과 진상규명을 촉구하며 팽목항에서 부터 매일 매일 걸어서 올라올 때시골길은 단 2차선이라 긴 행렬 앞뒤로 차량을 통제하기가 아슬아슬했지요...온 국...
임인출 시민통신원  2019-07-25
[문예마당] [시] 적바림
케티엑스(KTX) 열차 보다 더 빠르게하늘 흐르는 구름 보다 더 가볍게귓불 스치는 바람처럼 얽매이지 않고하루에도 몇 번씩 찾아오는 놈들 있어 보고 듣고 느끼고 되새김질한 설렘 내 가슴 안길 듯들썩거리다 눈 앞에서만 맴돌곤 이내 사라지며꿈과 빛과 봄날 ...
김시열 시민통신원  2019-07-25
[문예마당] [시] 지나고 보니
지나고 보니 말로 다져지는 진실은 허망하기 일쑤더라지나고 보니가벼운 진수성찬의 말이 시가 된 사람들도 있더라지나고 보니실천과 흉내낸 실천의 입은 다르더라지나고 보니 알게 되는 것이 있더라침묵을 품고 하는 말들이 무겁게 실천하는 진리의 말인 경우참으로 ...
김형효 주주통신원  2019-07-25
[문예마당] [박명수 시] 참나리 꽃
참나리 꽃 토양도 필요하지 않았어그저 마음만 있으니 거기에만 필거야시장기를 달래려 유리새 꽃술 먹기 전영롱한 자태에 취해 그만 돌아가 버렸어 수분도 필요하지 않았어그저 시간만 있으니 거기에만 필거야밀려갔다 밀려오는 반복의 순간들로하루종일 안개비, 과학...
박명수 주주통신원  2019-07-25
[문예마당] [시] 나의 어머니의 이름
이영숙님...누군가를 부르는 이름 소리에짜릿하게 내몸을 감싸는 전률저 이름은나에게도 소중하고 따뜻한 이름아프지만 잊지 말아야 할 이름 저 이름은이 몸을 수 개월 고이 품어 낳아주고20여 년 사랑으로 키워준 여인나의 어머니의 이름이다. 누군가 자신의 이...
김혜성 객원편집위원  2019-07-24
[문예마당] [시] 조개무덤
조개무덤 모든 것을 비워낸 것그 몸뚱이를 움직였던 삶은 사라졌어도여전히 자기 종족이 살던 바다를 떠나지 못하고 있는 무덤 하나끝끝내 바다를 떠돌다가 사람들의 손에 의해 뭍에 올라도여전히 자기네 종족이 살았던 곳바다를 안고 사는 무덤인 채다시 생명인 네...
김형효 주주통신원  2019-07-24
[문예마당] 촛불혁명, 종전과 평화를 부른다
촛불혁명, 종전과 평화를 부른다 촛불혁명은완료형 아니네.시작일 뿐이네.시작이 반이니이미 반 일 수 있겠네. 친일부역세력토착왜구 되어수십년반공 반북으로독재와 부정, 불의반민족 반평화 지배세력 기적처럼 물리쳤네.민주 정의 자주 평등 평화 체제수십, 백년 ...
정영훈 주주통신원  201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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