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135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자연의향기] 관악산 함박꽃나무
연주대 바로 아래까지 올랐을 때다. 산딸기나무가 하얗게 꽃으로 덮여 있는 풍경이 아름다워 정신없이 바라볼 때였다. 바로 그 옆에 날 향해 함박웃음을 웃고 있는 꽃을 보았다. 이 곳을 수십 번 아니 백번도 더 지났을 텐데 처음 보았다. 두근거리는 가슴을...
박효삼 편집위원  2016-06-08
[자연의향기] 관악산 꽃개회나무
계절의 여왕 5월이 지나가고 있다. 친구가 여왕을 보지도 못했는데 지나가버렸다고 투덜댄다. 5월이 계절의 여왕으로 등극하도록 일조한 것 중에 하나가 분명 라일락일 것이다. 라일락 향기를 맡으면 아직도 대학시절 축제가 생각난다. ‘라일락꽃 향기 흩날리던...
박효삼 편집위원  2016-05-31
[자연의향기] 안산 자락길
봉원사 아랫동네 사는 아들 내외와 안산 자락길을 걸었다. 8년 전 아들과 같이 연희동에 산 적이 있다. 그 때 안산을 많이 올랐었다. 자락길은 개발되지 않았지만 그 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었다. 산은 자그마하지만 많은 약수터를 가지고 있었고 특히 정...
박효삼 편집위원  2016-05-25
[자연의향기] [봄꽃 7] 제주 오름에서 '피뿌리풀'과 첫 대면하다
“찾았다, 여기!”눈이 번쩍 뜨이고 와! 하는 탄성이 절로 난다. 말로만 듣고, 사진으로만 본 피뿌리풀을 찾았다. 앞이 툭 트인 제주도 동쪽 한 오름 중턱 풀숲에서 내가 제일 먼저 찾아낸 것이다. “피뿌리풀을 제일 먼저 찾아내는 사람이 오늘 저녁 술을...
이호균 주주통신원  2016-05-17
[자연의향기] 하얀 꽃 한창인 관악산
지난 연휴 고향 어머님과 장모님을 찾아뵙느라 한 주 쉬었다가 관악산을 찾았더니 하얀 꽃들이 많이 보인다. 초입부터 아까시 향이 진하게 반겨준다. 너무나 익숙한 향이다. 하얀 꽃들은 꿀도 많다던데 꿀벌들이 바쁘다. ...
박효삼 편집위원  2016-05-16
[자연의향기] 관악산 벌깨덩굴
오전에 일이 있어 좀 늦게 올랐다. 올 들어 처음 보는 벌깨덩굴 꽃이 참 반갑다. 보랏빛 꽃에 털이 송송 나 있는데 예쁘다. 꿀이 많아 벌들이 찾는다고 이름에 벌이 붙었고, 잎은 깻잎을 닮아 깨가 ...
박효삼 편집위원  2016-05-04
[자연의향기] [봄꽃 6] 연영초(延齡草)가 정말 나이를 늘여 줄까?
나는 인자(仁者)가 아니지만 산을 좋아한다. 바라만 보아도 시원한 한여름 녹음이 우거진 산도 좋고, 형형색색으로 물들어가는 가을 단풍 산도 좋다. 백설로 뒤덮인 한겨울 순백의 설산도 물론 좋다. 그러나 나는 요즈음처럼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초봄의 산...
이호균 주주통신원  2016-05-02
[자연의향기] 관악산 산벚꽃놀이
여의도 벚꽃도 지고, 석촌호수 벚꽃도 진지 오래지만 관악산에서 난 오늘도 벚꽃놀이를 즐겼다. 높은 곳에 자리잡은 산벚나무는 지금 꽃을 피운다. 산벚나무는 왕벚나무와 달리 꽃과 잎이 동시에 달린다. ...
박효삼 편집위원  2016-04-27
[자연의향기] 관악산 산새들
馬上聽鶯圖(마상청앵도) - 말 위에서 듣는 꾀꼬리 소리 -이인문(김홍도 친구)-佳人花底簧千舌 아름다운 여인이 꽃밭에서 천 가지 소리로 생황을 부는 듯하고.가인화저황천설韻士樽前柑一雙 시인의 술동이 앞에 올려놓은 한 쌍의 귤 같은 것이.운사준전감일쌍歷亂金...
박효삼 편집위원  2016-04-22
[자연의향기] [봄꽃 5] 해마다 보아도 새롭게 다가오는 모데미풀
‘모데미풀’이란 이름을 들어 본 적이 있는가?이름만 들어도 꽃쟁이들에겐 가슴 설레게 하는 봄꽃, 토끼풀이나 강아지풀처럼 아무데서나 흔하게 만날 수 있는 풀이 아니다. 적어도 해발 800m 이상의 높은 산에서나 만나볼 수 있는 희귀한 고산성 식물이기 때...
이호균 주주통신원  2016-04-18
[자연의향기] 관악산 제비꽃
늘 예쁜 꽃들을 보여주는 수영장계곡으로 올랐다. 곳곳에 여러 가지 봄꽃들이 눈에 띄는데 특히 제비꽃이 많이 보인다. 제비가 날아오는 봄에 많이 피어 제비꽃, 오랑캐 머리모양을 닮아 오랑캐꽃, 반지를 만들어 손이 낀다고 반지꽃...
박효삼 편집위원  2016-04-12
[자연의향기] 북한산 진달래 능선
개나리 하면 진달래, 진달래 하면 개나리, 둘은 친구 같은 꽃이다. 둘 다 비슷한 시기에 꽃이 피고, 꽃이 지고 나서야 잎이 나온다. 서로 가까이 피어 있으면 분홍과 노란 색이 어울리지 않을 것 같으면서도 잘 어울린다. 귀여운 꼬맹이들이 모여 재잘거리...
김미경 부에디터  2016-04-11
[자연의향기] [봄꽃 4] 사라져버릴 뻔한 동강할미꽃
봄기운이 완연하다. 온갖 봄꽃들이 한꺼번에 만발한다. 매화, 산수유 꽃이 핀게 엊그제 같은데 개나리, 백목련, 살구꽃에 이어 벚꽃, 진달래가 한창이다. 우리네 세월은 하수상(何殊常)하여 봄 같지 않건만 계절은 그야말로 만화방창 호시절이 도래했다. 뒤뜰...
이호균 주주통신원  2016-04-11
[자연의향기] 관악산 산개나리
산을 오르는데 따뜻한 게 아니라 덥다. 봄꽃들이 다투어 피어나고 있다. 참 좋다. 지난 2013년 5월 초 관악산 정상부근에서 산개나리를 찾는 젊은 친구 3명을 만났었다. 그 때 처음 산개나리에 대해 들었고, 그 무렵 관악산...
박효삼 편집위원  2016-04-04
[자연의향기] 관악산 동백꽃
생강나무에 노란 꽃들이 피기 시작했다. 달짝한 향도 참 좋다. 얼음도 채 녹지 않은 때 산에서 만나는 노란 생강나무 꽃은 봄이 오고 있음을 알려준다. 많은 이들이 비슷한 시기에 피는 노란 산수유나무 꽃이랑 헷갈려하는데 산 속...
박효삼 편집위원  2016-03-28
[자연의향기] [봄꽃 3] 이름보다 꽃이 앙증맞은 큰개불알풀
이름보다 꽃이 앙증맞은 큰개불알풀식물 중에는 이름을 부르기 좀 거북한 것들이 더러 있다. 큰개불알풀도 그 중 하나이리라. 그러나 꽃은 그 이름과는 전혀 딴판으로 앙증맞다. 이 예쁜 꽃을 처음 대면하는 사람치고 왜 큰개불알풀이란 해괴한 이름을 갖게 되었...
이호균 주주통신원  2016-03-27
[자연의향기] [봄꽃 2]‘겨울과 봄을 나눈다’는 너도바람꽃
남양주시 천마산에 피는 봄꽃은 참 다양하다. 앉은부채, 복수초, 노루귀, 둥근털제비꽃, 점현호색, 금괭이눈, 금붓꽃, 미치광이풀, 처녀치마, 꿩의바람꽃, 만주바람꽃, 달래, 산자고, 중의무릇, 얼레지, 피나물, 큰괭이밥, 개별꽃, 족도리풀 등을 비롯하...
이호균 주주통신원  2016-03-23
[자연의향기] 봄은 이렇게 오고 있는데…
바람이 분다.봄바람이 분다.꽃바람이 불어온다.한라에서 남쪽 서울까지머지않아 북쪽 대동강 건너 백두까지 몰고 가겠지. 이렇게 강산에 봄꽃들이 잇달아 피건만갈수록 칼바람만 몰아치니 봄 같지 않으이. 편집: 양성숙 편집위원
이호균 주주통신원  2016-03-23
[자연의향기] 관악산 복수초
복수초를 찾아 나섰다. 친구에게 사진을 보여주었더니 생긴 것과 달리 이름이 무섭다고 한다. 복수(復讐)가 아니고 복수(福壽)인데 말이다. 설 지나면 피어나 새해 복 많이 받고 장수하라는 뜻이란다. 얼음사이에서 핀다고 ‘얼음새...
박효삼 편집위원  2016-03-21
[자연의향기] 관악산 연주암
관악산 정상에서 남쪽으로 300미터쯤 내려오면 연주암이 있다.정상에서도 가깝고 과천에서 올라오는 주등산로에 위치하여 관악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가장 많이 들리는 사찰이다. 우리나라 유명한 사찰들은 거의가 의상대사와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하는데 연주암도 ...
박효삼 편집위원  201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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