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297건) 제목보기제목+내용
[문예마당] 히말을 걷다
히말을 걷다. 사는 동안 우리는 수없이 길을 간다.가끔은 걷고 가끔은 뛰고 가끔은 중얼거림처럼 앉아 쉬기도 한다.우리가 쉬는 그 한 걸음이 사는 동안얼마나 위대하고 고귀한 한 걸음인지 알게 되면대부분 사람들은 흰 머리의 소년이거나 흰 머리의 소녀인 자...
김형효 주주통신원  2019-08-08
[문예마당] 어느날 갑자기 - 한밤의 침입자
그날 온 국민이 하루종일 스트레스를 받았다. 피해자는 한국인만이 아니었다. 아마 일본인들도 아떤 형태로든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이다. 일본 주가가 한국 주가보다 2배 이상 폭락했기 때문이다. 국제적인 경제질서 교란으로 인해 아시아 주가도 대부분 폭락을 ...
심창식 편집위원  2019-08-07
[문예마당] 내 일터에서는 내가 왕이다.
나는 왕이다.내가 내 스스로의 힘으로내 밥을 벌어먹는 나는 왕이다.내가 왕이다.나의 일터에서 노동을 하고그 댓가로 만인을 섬기고그 댓가로 가족을 섬기고그 댓가로 어려운 대상을 위로하며 사는 나는 왕이다.내게 일터를 준 네 놈들이 왕이 아니다.내게 일을...
김형효 주주통신원  2019-08-06
[문예마당] 촛불혁명, 녹두혁명 완성의 길로-이제야말로 진정 척왜 극일을 위하여
촛불혁명, 녹두혁명 완성의 길로 - 이제야말로 진정 척왜 극일을 위하여 수구적폐 정권 물리친촛불혁명. 아베,전범 조상의 후손이촛불혁명을 탄핵시키려다녹두혁명 완성을 부른다. 노동노예 강제징용,성노예 문제에촛불정부가 정의, 양심 세우니정권교체때까지가만두지...
정영훈 주주통신원  2019-08-06
[문예마당] 설악이 서울에 오다
설악이 서울에 오다 삼십 도를 웃도는 더운 여름날장맛비를 뚫고 설악산이 서울을 찾아 드리웠다산양 새끼들 몇 마리 품고자동차 매연, 미세먼지에 콜록거리며양양에서 출발하여 춘천을 거쳐 서울까지강원도백은 한 번 뵙자는데싫은 것인지, 무서운 것인지 이들과의 ...
김광철 주주통신원  2019-08-05
[문예마당] [시] 글쓰기
텅 빈 마음혼자라는 마음속상한 마음어디로 튈지 모르는 마음친구 불러 수다떨듯혼자 중얼거리듯욕으로 토해내듯조근조근 따지듯 말을 하자글을 쓰자그 말들 글에 부려놓자그 글들 목소리로 불러내자 내가 가둔누군가 고립시킨나를 말하자글에 내려놓고 얼러보자 날마다 ...
김시열 시민통신원  2019-08-03
[문예마당] 워싱턴에는 열쇠가 없다.
워싱턴에는 열쇠가 없다 - 스스로 일어서는 나라의 꿈 젊은 사람들이 다 늙어가지고젊은이들이 노인이 되어서세상 탓이야어려서부터 중간만가라나서지말고 중간만가라그래서 병들고 병들어젊음은 다 사라져버린한반도 남녘의 불쌍한 청춘들모두 다 어쩌라고 어쩌라고어쩔 ...
김형효 주주통신원  2019-08-02
[문예마당] [시] 용서
후둑 후두둑,창문을 때리며 내리는 빗물그리고 음악 소리마냥 박자 맞춰들리는 빗소리 진한 커피 한잔 향기 속에조용히 눈감고 빗물의 박자에빠져들 때면 나의 추억은오늘도 어김없이 찾아간다.못 이룬 나의 첫사랑의 아픔 속에 나의 꿈, 나의 마지막 소원내 생에...
김혜성 객원편집위원  2019-08-01
[문예마당] 클라식뮤직 판타지 7. 악마의 트릴 (Devil's Trill)
잠시 뜸을 들이며 나의 표정을 살피던 모짜르트가 입을 열었다. 18세기 잘츠부르크와 빈에서 유행하던 바로크 시대 귀족풍의 호화스런 의상을 입은 모짜르트는 한층 격조 있는 붉은 색 재킷과 금빛 단추로 인해 얼굴이 더욱 빛나 보였다."그대는 내가 콘스탄체...
심창식 편집위원  2019-07-30
[문예마당] 반디
너는 꽁무니에서 유난히 희고 노란 빛을 내뿜었어. 저수지로 이어지는 똘뚝을 사이에 두고 온 들녘을 불사르고 다녔지. 깜박거리는 불빛 사이로 드러난 네 몸은 시커매서 그닥 호감을 주지는 못했어. 어쩌다가 손에 잡힌 네 몸에서는...
박춘근 주주통신원  2019-07-29
[문예마당] 우주의 아이
우주의 아이어느날 아침 아이의 울음소리 우렁찼네.장대비 속에서도 우렁찬 울음소리에 웃음소리도 함께 들렸다네.그리고 세월 속에 하루 이틀 사흘 날들이 가고...어른이 된 아이가 다시 아이를 낳고엉엉 울었네.세상 참! 세상 참!속으로만 울려퍼지던 울음이 ...
김형효 주주통신원  2019-07-27
[문예마당] 살아서 나는 새 되어 주세요
살아서 나는 새 되어 주세요. 태어날 땐누구나처럼 그대하늘의 아들이었죠.기골도 장대하게 자란김용희님.그러나 그대를 맞이한 이 세상하늘과는 너무나 먼땅바닥 감옥.두 팔 활개치게 두지 않고달리지도 뛰지도 못하게 했지요.날개일 수 있었던 세계적 기업 삼성은...
정영훈 주주통신원  2019-07-27
[문예마당] [시] 내리는 비를 살피며
내리는 비를 살피며 사는 일이 모두가 살피는 일이었으면사는 일이 모두가 보듬어 안는 일이었으면사는 일이 모두가 그저 바라봐주는 일이었으면아니 그래도 좋은 일이었으면사람들은 서로 하나 둘 각을 돌아둥그렇게 둥그렇게 방울처럼 하나되었으리.사는 일이 하염없...
김형효 주주통신원  2019-07-26
[문예마당] [시] 적바림
케티엑스(KTX) 열차 보다 더 빠르게하늘 흐르는 구름 보다 더 가볍게귓불 스치는 바람처럼 얽매이지 않고하루에도 몇 번씩 찾아오는 놈들 있어 보고 듣고 느끼고 되새김질한 설렘 내 가슴 안길 듯들썩거리다 눈 앞에서만 맴돌곤 이내 사라지며꿈과 빛과 봄날 ...
김시열 시민통신원  2019-07-25
[문예마당] [시] 지나고 보니
지나고 보니 말로 다져지는 진실은 허망하기 일쑤더라지나고 보니가벼운 진수성찬의 말이 시가 된 사람들도 있더라지나고 보니실천과 흉내낸 실천의 입은 다르더라지나고 보니 알게 되는 것이 있더라침묵을 품고 하는 말들이 무겁게 실천하는 진리의 말인 경우참으로 ...
김형효 주주통신원  2019-07-25
[문예마당] [박명수 시] 참나리 꽃
참나리 꽃 토양도 필요하지 않았어그저 마음만 있으니 거기에만 필거야시장기를 달래려 유리새 꽃술 먹기 전영롱한 자태에 취해 그만 돌아가 버렸어 수분도 필요하지 않았어그저 시간만 있으니 거기에만 필거야밀려갔다 밀려오는 반복의 순간들로하루종일 안개비, 과학...
박명수 주주통신원  2019-07-25
[문예마당] [시] 나의 어머니의 이름
이영숙님...누군가를 부르는 이름 소리에짜릿하게 내몸을 감싸는 전률저 이름은나에게도 소중하고 따뜻한 이름아프지만 잊지 말아야 할 이름 저 이름은이 몸을 수 개월 고이 품어 낳아주고20여 년 사랑으로 키워준 여인나의 어머니의 이름이다. 누군가 자신의 이...
김혜성 객원편집위원  2019-07-24
[문예마당] [시] 조개무덤
조개무덤 모든 것을 비워낸 것그 몸뚱이를 움직였던 삶은 사라졌어도여전히 자기 종족이 살던 바다를 떠나지 못하고 있는 무덤 하나끝끝내 바다를 떠돌다가 사람들의 손에 의해 뭍에 올라도여전히 자기네 종족이 살았던 곳바다를 안고 사는 무덤인 채다시 생명인 네...
김형효 주주통신원  2019-07-24
[문예마당] 촛불혁명, 종전과 평화를 부른다
촛불혁명, 종전과 평화를 부른다 촛불혁명은완료형 아니네.시작일 뿐이네.시작이 반이니이미 반 일 수 있겠네. 친일부역세력토착왜구 되어수십년반공 반북으로독재와 부정, 불의반민족 반평화 지배세력 기적처럼 물리쳤네.민주 정의 자주 평등 평화 체제수십, 백년 ...
정영훈 주주통신원  2019-07-23
[문예마당] 꿈아 희망아
연아~홀로 있으니외롭고 쓸쓸하던가자유롭고 홀가분하던가 처연한 네 모습에서기다림과 보고픔을 보았지하지만고고하고 도도하더라아름답고 고혹하더라 무엇을 품었기에그리도 우아한가사랑인가 원망인가아마도 꿈 희망이겠지가까운 날 터뜨려세상을...
김태평 편집위원  201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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