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을 일컬어 인면수심(人面獸心)의 인간이라고 한다. 인면수심이란 사람의 얼굴을 하고 있으나 마음은 짐승과 같다는 뜻이다. 인간이라면 당연히 ‘옳지 못함을 부끄러워하고 착하지 못함을 미워하는 수오지심(羞惡之心)을 가지고 사는게 정상이다. 그런데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차마 인간으로서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을 하고도 뻔뻔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니다. 특히 지식인이라는 사람들의 삶이 그렇다. 돈이 되는 일이라면... 내게 이익이 되는 일이라면....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상대방의 고통이나 불
별 그리랬더니 꽃 그린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뜨겁던 여름을 보내며막바지 꽃을 피우는 뜨락풍성한 가을을 기대해 본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9월 23일 유럽에서 예정된 '유엔기후변화 세계 정상회담'에 전세계 청소년들은 스웨덴의 16세 청소년 그레타 툰베리가 시작한 '기후 학교 파업'에 동참했다. 그레타 툰베리는 2018년 8월부터 매주 금요일 학교에 등교하지 않고 스웨덴 의회 앞에서 '기후를 위한 학교 파업'이라는 피켓을 들고 피켓 시위를 이어오고 있다. 이에 자극을 받은 영국, 독일 등은 물론 많은 청소년들이 이 운동에 동참하였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운동이 한국에서는 '기후위기 비상행동'으로까
과학문명이 발달하고 또 발달하여이제는 생활수단을 조달하는 능력의 비중이남자 절대 우위에서 남여 동등시대가 되었다.더하여가정에서 여자에게 힘이 더 실리게 되고남녀평등을 넘어 여성우위 사회로 이행하고 있다.현 시대는남자가 여자 모습으로 변화하는 과정이라 할 수 있고남자가 여자 되기를 원하는 사회가 되었다.머지않아새로운 모습의 모계사회가 전개될 것이라고 내다보는 이가 많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이재명 경기지사가 9. 6일 항소심에서 원심의 전부 무죄가 뒤집혀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벌금형을 선고받은 결정적인 부분은 '친형 강제입원' 사건이었다. 이재명 지사 재판 관련 보도와 판결문을 참고로 그 요지와 문제를 지적하고자 한다.1심과 2심은 모두 이 지사가 친형인 고 이재선 씨에 대한 강제입원 절차를 일부 지시한 사실에 대해선 인정했으나, 합동토론회에서 한 발언에 대한 시각은 완전히 달랐다.항소심 재판부는, "이재선의 정신건강 상태가 정신질환이
은평구(구청장 김미경)에서는 개청 40주년을 기념하여 어린이공원에서 대조동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하였다. 많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잔치가 열렸는데 끝까지 남아 경품을 기다리는 즐거움도 쏠쏠하였다. 대조동(동장 유현숙)은 대추나무가 많은 연유로 인해 대추나무 조(棗)를 써서 큰 대추 즉 대조(大棗)라고 이름 지어졌다.대조동 어울림한마당은 대추마을 한마음축제추진위원회(김익남 위원장)에서 주관하였다. 주최 측은 식전공연과 끼 자랑, 체험, 전시, 어린이 벼룩장터, 먹을거리 장터, 경품추첨 등의 다채로운
은평구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은평구청 5층 은평홀에서 많은 기업들의 참여로 종합상담과 다양한 이벤트를 실행하였다. 주최 측에서는 행사에 참여한 300여명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였고 커피, 이력서사진촬영, 음료수와 물 등을 무료로 공급해 주었다. 고령의 장애인을 위해 초록부스를 별도 운영하여 상담하였고 20여 직접 참여업체와 간접 참여업체도 7개였다. 이들 업체에서는 각 업체의 특성에 맞게 상담을 진행하였다.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고인식 직업팀장은 작년도에 취업인원이 300업체
9월 14일 오전 8시부터 서울광장에서 서울특별시 후원으로 가을의 풍류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가 열렸다. 9월 한 달간 서울의 국악 명소 곳곳에서 펼쳐졌다. 시민들은 휴일마다 국악명소를 찾아 다채로운 국악무대를 관람 할 수 있었다.[서울소리사랑]국악을 사랑하는 서울 까쟁이, 흥부자를 모두 모여라. 참여한 사람. 보는 사람 모두가 즐거운 아마추어 국악 경연대회 열렸다.[국악으로 이모저모]국악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풀어줄 맞춤형 국악콘서트! 시민들이 남겨준 국악에 대한 궁금증과 특별한 사연을 해설과 함께 서울시 청
기해년(己亥年) 한가위를 맞아 문화유산 '한양 도성'을 순성(巡城)했다. 민속절인 추석 명절에는 뭐니뭐니 해도 '문화유산 답사가 제격 아니겠는가' 하는 생각에서다. 물론 서울 시내 5대 고궁도 명절 관람 인파가 출렁인다고 한다. 이때는 무료 관람 할 수도 있으니 금상첨화다.문(門).문하면 우선 "문문 **문이 열렸다" 하며 뛰놀던 여자아이들의 노랫가락이 연상된다. 인간이 안전 생활을 위해 집을 짓게 됐고, 집엔 문이 필수다. 개인 집 문에서부터 적의 침입을 막는 거대 성문까지 여러 종류 문이 있고,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조국을 비난할 자격이 없다.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자녀 또한 조국 법무부장관의 자녀처럼 부정입시 의혹을 받고 있다.둘째, 조국 법무부장관은 현재 로스쿨이 갖고 있는 문제점을 인정하고, 그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로스쿨의 엄정한 학사관리와 방통대 로스쿨 등 해결법을 내놓았다. 그러나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여러해 전 사법시험 폐지가 옳다고 말했을 뿐, 그 이후 어떠한 해결방안도 내놓지 않고 있다. 판사출신으로 제1야당의 원내대표가 이토록 법조인
언론과 검찰, 자한당 등은 헌법적, 합법적인가? - 헌법과 인사청문회법 등 정당한 법률, 수사원칙 존중과 준수를 촉구함 윤석열 검찰총장은 최근 “나를 ‘검찰주의자’라고들 하는데, 나는 ‘헌법주의자’이다.”라고 했다. 지난 9일 대검 간부들과 식사자리에서는 “검사가 정치적으로 편향된 것은 부패한 것과 같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일보는 10일 오후 온라인기사에서 윤 총장이 “중립성을 지키면서 본분에 맞는 일을 하면 된다”고 말했다고도 보도했다.(미디어오늘 외 2019-09-10) 이번 조국 법부무장관 청문회를 거치면서 검찰이
“인간의 존엄성은 침해할 수 없다. 이를 존중하고 보호하는 것은 모든 국가권력의 의무다.” 독일 기본법은 이렇게 시작한다. 세계인권선언은 “모든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로우며 그 존엄과 권리에 있어 동등하다. 모든 사람은 인종, 피부색, 성, 언어, 종교, 정치적 또는 기타의 견해, 민족적 또는 사회적 출신, 재산, 출생 또는 기타의 신분과 같은 어떠한 종류의 차별이 없이, 이 선언에 규정된 모든 권리와 자유를 향유할 자격이 있다”고 했다.제 10조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
은평구(구청장 김미경)에서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기획전으로, 사라진 구파발산대놀이와 본산대놀이 및 꼭두각시놀음 등의 전시/관람 행사를 개최하는데, 이곳은 전문연희패의 집단 거주지로 다양한 연희가 성행했던 한양 서북방의 연희 거점지역이었다. 궁정과 시정을 오가며 이어지던 본산대놀이 연희 전통은 현대사와 함께 사라졌는데, 현재는 양주/송파 별산대놀이만이 전해져오고 있다. 사라진 본산대놀이의 가치를 찾고 재현해 보는 과정은 은평의 연희문화 복원과 전통의 재창조를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9월 14일 광화문 광장에서 서울특별시 후원과 한국기증자유가족지원본부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전하는 사랑의 캠페인이 열렸다. 많은 시민들이 생명 나눔 캠페인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사랑의 장기기증 등 생명나눔운동에도 동참하였다.생명은 유한하지만 생명나눔운동에 동참하면 영원한 생명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북한의 영토의식과 독도관(觀) 북한은 1970년 초 김일성 교시를 통해 제시된 11년제 의무교육을 1975.9.1.일로 완성되였다고 선언하였고, 1977년 9월에는 ⟪사회주의 교육에 관한 테제⟫발표를 통해 교육사업에서의 새로운 전환을 실시하였으며, 2012년에는 기존의 11년제 의무교육을 ‘전반적 12년제 의무교육’으로 개편한다고 발표하였다.교육이 사람들을 혁명화, 로동계급화 하며 지덕체를 겸비한 전면적으로 발전된 공산주의적 인간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는 북한에서는 ‘영토교육’, 특히 ‘독도 교육’을
모두가 곤히 잠든 시각 창살 밖의 보름달에 의지해 일기를 쓴다. 올해 추석은 가정폭력 쉼터에 머물며 명절 맞이 식사당번 중이다. 가정폭력으로 가해 남편을 피해 여기저기 지방으로 숨어 지내다 지난해 이혼과 취업준비를 목적으로 1366신고를 거쳐 단기보호 시설인 쉼터에 입소했다. 쉼터는 숙식을 제공하고 병원치료를 가능하게 해주어 피해지원에 도움이 되면서도 신변 안전의 위협으로 외출과 핸드폰 안전이 규제되어 매우 답답한 실정이다. 간혹 쉼터 생활에 대한 개선점을 함께 이야기 하고자 하면 단기 시설이라는 명분으로
9월 첫날에 양주 나리공원에서 제3회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개장되었다.2년전 2017년 첫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부족한 점을 보완해 가면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명실상부한 경기북부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그 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된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서 인근 토지를 매입하였고, 노점상의 난립으로 냄새, 보행 등 어려움을 주었던 문제를 인근 맛집지정으로 해결하는 등 많은 노력과 예산이 투입된 흔적이 보인다.이번 축제는 볼거리, 먹거리는 기본이고 전통체험, 드론체험, 천일홍 제작체험과 사진전, 어린이그림대회 등
환경을 보호하고 어민들 편의를 위해 여러 시설물을 많은 돈 들여 설치해 놓았다. 만일의 화재에 대비해 소화기를 비치해 놓았으나 도둑님(?)이 가져갈까 쇠고리줄로 묶어 놓았다. 그래도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보다야 나을 것 같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금년에는 제수용품 팔며 원산지 표시를 하고 있었는데'통일되면 국내산 북한 고사리' 표기에서'북한 국내산'이란 말에 가슴이 찡해진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9월 8일 서울시는 한가위 대명절을 맞아 광화문광장에서 희망나눔장터를 열었다. 시민들과 외국인관광객들이 행사장을 돌아보며 한국의 고유풍속을 즐겼다. 부스마다 다양한 물품들이 진열되어 있었고 시민들과 외국인들은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기도 했다. 9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편집 : 김태평 편집위원
9월 8일 오전 11시, 서울특별시주최로 광화문 세종대로에서 가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다양한 문화행사를 돌아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사람은 더 이상 자동차의 통행을 방해하는 요소가 아니다. 인도가 차도보다 우선되어야 한다. 우리도 이젠 차중심문화에서 사람중심문화로 가야할 것이다.
내 밥상에 올려 진 음식을 보고 어떤 과정을 거쳐 밥상에 오르게 됐는지 생각해 본 일이 있는가? 아침저녁으로 먹고 있는 쌀이며 밀, 콩은 어디서 누가 어떻게 키워 내 밥그릇에 담겨졌을까? 고등어나 가자미 대구와 같은 생선은? 쇠고기, 돼지고기와 해산물은 어디서 어떻게 자라 내 밥상에 올라 왔을까? 사람들이 먹는 반찬이 된 이런 음식들은 누가 어떤 과정을 거쳐 여기까지 옮겨 왔을까? 습관처럼 먹고 있는 음식들... 사람들은 내 밥상에 올려 진 음식이 돈만주고 사서 만들어지는 것으로 생각하고 그 과정을 생각하지 않는다.
9월 7일 오후 5시, 서울 청계천로 아름다운청년 전태일 기념공연장 울림 홀에서 이소선 합창단 공연을 보기위해 많은 시민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공연은 전태일의 꿈 공연이었다. 공연에서 , , , , , , , , , 등이 관객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전태일의 꿈 은 한국노동자의 별인 전태
"북한산 큰 숲, 내일을 여는 은평"이라는 말은 은평의 비전이다. 은평구가 서대문구에서 독립 된지 개청 40년이 되었다.그동안 韓문화체험특구지정, 은평한옥박물관개관, 국립한국문학관유치확정 등을 축하하는 가을밤음악축제가 북한산국립공원에서 열렸다. 가을밤음악축제는 은평사람들이 하나가 되는 크나 큰 자랑이며 합심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동안 韓문화체험특구지정, 은평한옥박물관개관, 국립한국문학관유치확정 등을 축하하는 가을밤음악축제가 북한산국립공원에서 열렸다. 가을밤음악축제는 은평사람들이 하나가 되는 크나 큰 자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 우리헌법 제 10조는 이렇게 모든 국민이 행복하게 살 권리를 국가가 보장할 의무가 있다고 선언하고 있다. 모든 국민 중의 한 사람인 나의 행복은 국가의 보장을 받고 행복하게 살고 있는가? 행복이란 개인의 가치관이나 욕망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그런데 국가가 보장하겠다는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란 어떤 삶일까? 민예총과 한예총... 똑 같은 사람들이요 같은
좌파, 종북, 빨갱이... 대한민국에서 이 단어만큼 공포의 대상이 된 언어가 있을까? 저주와 공포의 기피단어 단어. 좌파, 종북, 빨갱이...의 실체는 무엇일까?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우리사회는 자유라는 가치를 우선가치로 보는 세력들은 보수로, 평등을 우선가치로 보는 세력을 진보로 규정하기 시작했다. 또 경제적으로 사유를 강조하면 보수로, 공유를 더 강조하면 진보로 분류하고 있다.북한 혹은 사회주의를 지칭하는 이 ‘좌파, 종북, 빨갱이’라는 단어는 정적을 공격하는 왜곡된 언어다. 평등이라는 가치. 혹은 분배를 더 강조 하는 사람들
젖은 청마(靑馬)---제39회 청마백일장 한국문인협회 경주지부에서는 올해로 39년 째 청마 유치환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백일장을 개최하고 있다. 고향이 통영인 청마 선생님의 백일장을 왜 이토록 오래 열고 있는지 사람들은 의문을 가진다. 청마 선생님은 경주여고와 경주고등학교에서 오래 재직하셨다. 그 인연으로 경주에 문학의 뿌리를 내리셨고, 1962년 창립된 경주문인협회 57년의 오랜 역사 덕분이다. 애초 경주예술의 전당에서 개최하려던 백일장은 전국을 강타할 태풍 링링(LINGLING)의 소식에
영어 잘 해 1저자 어쩌고. 너그들은 그러니?우린팔십에한글 한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사단법인 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회장 이일구)는 3.1운동 100주년기념 특별정기회원전시회를 가졌는데, 208명의 작가들이 출품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었다.최근 새로운 서예시대를 맞이하여 캘리그라피 예술분야가 큰 사회적 관심 속에 성장하고 있으며 예술장르로서는 많은 의구심을 갖기도 한다. 하지만 그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기 시작하고 있으며 촉망된 부문이기도 하다. 캘리그라피는 각종 상품상표나 표제, 영화제목, 드라마표제, 책제목까지 활용도가 점점 넓어지고 있으며, 캘리그라피를 배우는 인구도 증가하고 있다. 또
지난달 31일 - 9월 1일 2일간에 걸쳐 서울특별시주최로 서울광장, 무교동, 청계천로 일원에서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가 열렸다.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각 나라 풍속들을 체험할 수 있었다. 세계 57여 개국 참가하여 각기 전통 있는 도시들의 축제가 서울광장에서 열린 것이다. 세계의 다양한 도시공연단들이 개성 넘치는 공연을 펼쳤다. 또한 시민참가자들은 각 나라의 음식문화를 맛볼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8월 31일 오후 2시 미국대사관 앞에서 민대협주관으로 한미동맹파기를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9.19남북군사합의를 제대로 이행하라. 한반도평화를 거스르고 군사력을 증강하는 문재인정부를 규탄하였다. 편집 : 김태평 편집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