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돌이켜보면굥의 주특기는 대국민 사기술. 국정원, 기무사 등 동원한 박정권 때의 부정선거 수사도국정농단 수사도검찰권력,대통권력 위한 대국민 사기극의 서막. 검찰개혁 잘 하겠다 사기쳐총장되고그 진짜 무소불위 권력으로'살아있는 권력 수사'한다며범죄없는 조국장관네 도륙한 것.그것은 검찰쿠데타의 전개. 특활비, 시퍼렇게 휘둘러대는 검권의 칼,조중동 뺨치는 그들 편집술의 특종에 휘둘린 기레기권력은 그 하수인 공범 의로운 추장관 치받고본인 부인 장모 측근 범죄 덮어주며허위사실 공포 남발하면서도눈 하나 깜짝 않고드높이 내세우느니 ‘공정과 상식’
7일간(2024.2.11~2.17), 노동자 6명이 집으로 퇴근하지 못했다. 전년도 같은 기간 7명보다 1명이 줄었다.사고 발생의 하루 중 분포는 오전 3명, 오후 3명이다. 요일별 분포는 월 1명, 화 2명, 목 2명, 토 1명이다. 재해 유형 분포는 떨어짐 3명, 물체에 맞음 1명, 끼임 2명이다. 시도별 분포는 광역시 1명(울산), 광역도 5명(경기 2명, 강원 1명, 충북 2명)이다. 6명 중 나이가 알려진 노동자 2명의 나이는 모두 50대이다.삼가는 마음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와 언론 보도에 나온 사고
은평구(김미경 구청장) 주민참여위원회(이광희 위원장)가 발족 된 지 2012년도에서 2024년 7기에 접어들었다. 1기가 2년씩 운영되므로 긴 시간을 보내고 2024년도를 맞이하여 10개 위원회 위원장들의 모임인 위원장단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 하였다. 서정신 행정국장의 격려사와 참여구정팀장의 2024년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계획에 대한 안내를 해 주었다.김민지 강사는 각 구청 참여학교 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참여 예산제를 직접경험한 내용을 강의 해 주었다. 강의 발제-회의 주재자의 역할1.주재자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회의
시도 때도 없이 전화벨이 울린다.친절하게도 전화벨 소리와 함께 ‘스팸 처리된 전화’라고 알려준다. ‘여론조사 전화 차단 방법’도 곳곳에서 알려준다. 그렇고 그러려니 하다 보니, 이젠 아예 받질 않지만, 거북한 건 매한가지다. 하고 말고를 따질 계제도 아니다. 총선 즈음하여 하릴없이 다반사로 겪는 일이지만, 얻다 대고 하소연할 데도 없다.쓰잘데없는 전화보다 나를 더 째리게 하는 것이 있다. 문자다! 인사치레치고는 참 요란하다. 특히 연말연시와 설날 전후로 중구난방이더니 요즘은 글쎄, 하루가 멀다고 사방에서 들이댄다. 걸신들린 잡귀처럼
지난 1월 한국기자협회 사이트에서 아주 흥미 있는 기사를 보았다. 한국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이달의 기자상'이 400회를 맞았는데 그간 수상한 언론사와 기자를 정리한 기사다. '이달의 기자'상은 1990년 9월 첫 시상을 시작했다. 33년 4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400회를 맞았다. 그동안 1만 4,578건이 후보 기사로 추천됐고, 그중 16.3%인 2,379건이 수상했다. 월평균 5.9건이다. 어떤 부문에서 수상작이 나왔을까?그림에서 보듯 취재보도부문에서 수상작이 많이 나왔다. 지역취재부분까지 포함하면 전체의 50.4%인 1,19
"글씨들 사이에서 사람 냄새가 났어요. 240여년 전 아버지와 아들 사이에 오간 따듯한 정이 물씬 느껴졌습니다"지난해 11월부터 국립대구박물관에서 열린 특별전 '나무에 새긴 마음 조선현판'을 꾸린 정대영 연구사의 말이다.( 2024년 2월 9일(금) 18면 노형석의 시사문화재 참조) 2월12일(월) 설 연휴 마지막 날이다. 에서 노형석의 위의 이 글을 보고 바로 대구의 제자 현송(玄松, 정인한의원 원장)에게 전화를 걸었다."현송, 자네 집에서 국립박물관이 먼가? 지금 그곳에서 조선 현판전 열리고 있는데, 시간 괜
권범철 기자 kartoon@hani.co.kr
군대도 안 갔다 온 대통령이 왜 이렇게 호전적인지. 전쟁 무서운지 모르고 전쟁으로 치닫는다.‘힘에 의한 평화’라며 미국 힘을 빌리는 것도 모자라 일본 힘에 70년 전 한국 전쟁에 참전했던 나라들의 힘까지 빌어다가 동족과 또 한판 전쟁을 벌이고 싶은 모양이다. 일 년에 수백 번씩 합동군사훈련을 해대고 수십 조를 미국 무기 사들이고 방위비로 써 가며 요란법석을 떠니 북인들 가만있을 수 있겠는가. 이미 미국에 수차례 속은 터라 꾸준히 개발해 온 핵무기의 위용이 대단한데 건드리면 가만 안 있겠단다. 외국에서 먼저 한반도에 핵전쟁 날 수 있
일본 군마현이 이르면 29일부터 설치한 지 20년이나 된 ‘강제동원 조선인 희생자 추도비’를 철거할 예정이지만, 정부는 원론적인 얘기만 반복하며 ‘나 몰라라’ 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3월 한-일 간 최대 현안이었던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판결에 대해 일방적인 양보안을 내놓은 뒤 역사 문제에 대해선 소극적인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외교부 당국자는 25일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이번 사안이 양국 간 우호 관계를 저해하지 않는 방향으로 해결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한-일 간에도 계속 필요한 소통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철거 날짜가
사진은 역사를 가로지른 ‘오브제’가 되었다.100년 전 일본 도쿄를 포함한 간토 지방에서 대지진 직후 자행된 조선인 학살을 담은 낡은 사진 하나. 이 유물 같은 사진 속 내용물들이 화가의 손끝 붓질을 업고 덩어리처럼 실물로 다가온다. 빛바랜 작은 사진 속에 갇혀있던 주검들이 전시장에 내걸린 거대한 그림의 화폭으로 튀어나왔다. 그 비참한 죽음의 실체들은 지금 눈앞에 있는 실제 풍경처럼 다시 꿈틀거리며 9m가 넘는 거대한 그림 위로 널브러졌다.1974년 유신정부의 문화예술계 진흥을 명분으로 처음 창설된 옛 한국문예진흥원 미술회관을 전신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과 시민단체 회원들이 ‘이태원참사 특별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을 심판하자는 행진을 했다.이태원 참사 유가족들과 시민단체 회원들이 24일 오후 ‘10.29 이태원 참사 외면, 거부권 남발 규탄, 윤석열 정권 심판 159개 깃발 행진’을 했다. 이날 행진에 앞서 서울광장 분향소에서 열린 집회에서 이들은 이태원참사 특별법을 거부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남발을 규탄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윤석열 정부가 ‘10·29 이태원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공포를 거부했습니다. 진상규명을 바라는 유가족과 시민들
어제는 운길산역에서 가까운 '물의 정원'에 다녀왔다.흐린 날씨에도 산빛깔이며 나뭇빛깔에 봄이 묻어있다.봄에는 꽃만 피어나는 게 아니라산도 피고 나무도 피고 물빛도 피고모든 만물이 피어난다.동장군 밀어내고 따스한 기운 맞이할 때4월 총선, 국민들 얼굴에 웃음꽃 피어나길...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심창식 편집장
4월 총선에 대비한 정치권의 움직임이 대단히 활발하다. 어둠의 두께가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시대라고 전국민 오천만이 한결같이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총선 결과에 따라 지난 2~3년 전 선진국 대열에 당당히 입성한 이 조그만 나라가 만년의 역사 앞에 창망히 망하느냐 다시 일어서느냐 절체절명의 기로에 있기 때문이다.지난 7월 중순 경부터 거의 반 년에 걸쳐 다른 백년 명예 이사장과 문화공간. 온에서 민주주의에 대한 포름을 실시한 결과다.당시 민주당 혁신위원장으로 지명 받고 9시간 만에 하차한 이래경 박사를 초청 , 시민과의 열
한국기자협회는 지난 2월 23일 한겨레의 ‘서울로 가는 지역 암 환자, 고난의 상경치료 리포트’(박준용·조윤상·권지담·채반석 기자) 보도를 기획보도 부문에서 '한국기자상'으로 선정했다. ‘서울로 가는 지역 암 환자, 고난의 상경치료 리포트’ 보도는 한국인 사망 원인 1위인 암을 겪는 지역 환자가 수도권 대형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 실태를 담았다. 이를 통해 지역에서 중증 질환을 겪는 이들이 수도권 대형병원 앞 ‘환자방’에 거주하거나, 통원 치료를 받으며 체력적·경제적 부담을 감내하게 되는 원인과 의료 불평등의 구조를 드러냈다는 평가
지난해 8월부터 한 달간 청소 노동자·중증장애인·노인·노숙인 등의 건강권과 인권 문제를 다룬 의 ‘씻을 권리’ 보도가 지난 26일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보도상 본상을 수상했다.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보도상은 인권위와 한국기자협회가 공동으로 선정한다. 인권위는 “ 청소 노동자, 중증장애인, 노인, 노숙인, 쪽방촌·시골 주민의 일상을 동행 취재해 씻을 권리가 보장되지 않는 그들의 환경을 기록하고, 건강권과 인권 문제를 조명했다”고 본상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심사위원들은 “씻을 권리와 관련된 인권문제가 청소 노동자 중에서도 하청 노동
어렸을 때 늦가을에 담근 동치미에, 김장김치에 돼지고기 삶아서 보쌈 먹던 기억이 난다.엄마는 1년에 4번 정도 고사를 지냈다.그때는 무 썰어 넣은 멥쌀 시루떡을 하는 모습에정성이 들어가야 한다고 하였던 기억이 난다.집에서 해가 어눅어눅 해 질 무렵떡시루에 멥쌀가루 팥가루를번갈아 가며 한단 두 단 흩날리는듯 뿌려 쌓는다.어느 정도 일정높이가 되면 시루를 불에 올리고김이 오를 때까지 기다리며엄머는 정성을 들여 손을 비비시며무엇인가지금 생각하면 가족의 안녕을 기원했을 그런 말들이었을 것이지만고사 뒤 시루떡에 동치미 무와국물을
국회의사당으로 가는 마지막 행진을 위해 2시에 광장에 모인 동지와 시민들. 나중에 듣기로는 2백명쯤이다. 도쿄에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것은, 기무라 마사히데상('經産省텐트히로바' 리더)이 지역의 동지들에게 홍보하고 참여를 권유한 덕분이다.필자는 출발전 발언을 통해 다음의 요지를 말했다."일본정부는 엄청난 판단착오를 하고 있다. 이런 엄청난 일을 국민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저질렀다. 민주국가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정부가 잘못하고 있을 때는 국민이 직접 바로잡아야 한다. 이제 가서 바로잡자."한국에서 조상호 차윤화 동지도 동참했다
초등학교 수학 시간에 ‘수’를 익힌다.입학하면 1학년 1학기에 9까지 수를 배우다가 다시 50까지 수를 배운다. 2학기에 가서 100까지 수를 배운다. 2학년은 1학기에 세 자리 수, 2학기에 네 자리 수를 배우고, 4학년 1학기에 이르러 비로소 ‘큰 수’를 배우게 된다. 여기에서 ‘큰 수’란 일상생활에서 의미가 있다고 판단하는 만, 억, 조 등을 말한다. 천조까지 익히게 되는데 우리 아이들은 이미 초등학교 4학년 때 천문학적인 수를 접하는 셈이다.이와 같은 학년별 수학 교육과정이 어떤 교육적 함의가 있는지 알지 못한다. 하지만 그
자맥질 박명수(한국문인협회 회원, 목사) 신우대 이파리 바람에 나풀거리는 날 지나가던 노랑나비 숲길을 따라나선다사냥하던 멧비둘기가 인기척에 놀라 둥지를 비워둔 채 공중으로 자맥질한다 도시인은 눈 비비고 일어나 밤을 맞고손발이 무거워 등이 휘도록 하루를 낚는다 쏟아지는 태양은 별 뒤에서 쉬고 어부는 늦은 밤 공간에 시간을 낚는데낚이는 것은 시간이 아니라 어부들이다 홍수로 자동차가 떠내려가는 새벽녘 꾼 꿈에 탈출하여 지금 살아있는 다행스런 현실에서 개운치 않은 것은 여전히 파도에 맡겨놓은 가마우치가 되어 세상을 자맥질하고 있기 때문이다
60세 아이로 태어난 사람아이야날 좀 봐다오아이야날 좀 보고 웃어주렴아이야내 손을 좀 잡아다오아이야그래 잠자는 널 보면 세상 시름 다 잊게 되고 허망 같은 삶도 꽃피는 춘삼월같이 밝기만 하구나안녕하세요. 세상 모든 분들에게 잘지내시는지 안부를 묻고 싶은 날들입니다. 모두 잘지내십니까? 저는 어쩌다 네팔말이 되어 네팔사람과 결혼도 하고 이런저런 벅찬 활동도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설 연휴 마지막 날에는 네팔에 막내 처제 결혼식이 있어 네팔에 갔다 왔습니다. 4박 5일 짧은 일정임에도 네팔국영방송 인터뷰 요청이 와서 지난 201
~ 각설하옵고, 때가 때이니만큼 직설적으로 부탁하오니 부디 잘 읽어보시고 회신해주시기 바랍니다.요즘 저는 밤에 잠이 잘 오지 않습니다. 왜냐고 묻지 마세요. 그게 다 당신이 저질러놓은 후과(後果) 덕분이니까... (그 이유를 몇가지 적어보리다. 아마 동의하지않 을 수 없을것이오.)1. 사악한 윤석열을 검찰총장으로 임명해놓고 끝까지 파면시키지 않아서, 결국 조국 법무장관 집안을 도륙시켜 놓았다.2. 그 덕분(?)으로 윤석열을 (그 당시 야당 후보가 되게 하여) 지금의 대통령으로 만든 최대 공신(功臣)으로 문재인 당신이 첫손에 꼽힌다.
‘이재명 지원유세? 표 떨어져’…사법 리스크보다 위험한 공천 파동 (hani.co.kr)한겨레 신문, 친윤 ^조선일보^라 써도 이상할 것 없는 성한용 기레기!한겨레! 정신 바짝 차려야 할 때입니다. 윤가를 돕는 언론, 조선기레기같은 논평입니다.박용진, 김영주, 이수진, 전해철,,범죄 혐의가 명백하지 않으며 증거인멸 현저히 낮은 자당대표 체포동의안 묵인 혹은 동조했던 자들이 자당에서 공천받기를 바라는 것은 양상군자의 심보,,그것을 부추기는 성한용기자는 조선일보 기자로 생각해도 무방!(위의 비판 댓글들은 2/25 박명수 필진의 글입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가야 할 곳을 검색하면 1위로 나오는 곳이 ‘게티 센터’다. 폴 게티(Paul Getty)가 소장했던 예술품을 전시하는 미술관이다 폴 게티(Paul Getty)폴 게티는 1892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태어났다. 1976년 영국에서 사망했다. 24세인 1914년부터 유전 지대에 투자해 성공한 게티는 1942년 ‘게티 석유 기업(Getty Oil Company)’을 설립했다. 한때 가장 부유한 미국인으로 뽑혔을 정도로 부를 거머쥐었다. 사망 당시 그의 재산은 60억 달러 이상(2022년 기준 약 240억 달
감독 : 장규성출연 : 차승원 (이장 조춘삼 역), 유해진(군수 노대규 역)러닝타임 : 113분사미점수 : 6.5소낙비 오던 날 충청도 산골 마을 이장이 논물 보고 자전거 타고 돌아오시다 사고로 돌아가신다. 이장님 장례식에서 마을 어른들이 다음 이장은 젊은 친구로 하자고 결론을 보고 조춘삼을 이장시킨다. 동네 어르신들과 고스톱치고 놀며 치매 아버지를 모시며 살던 노총각 조춘삼은 억지로 이장을 맡게 된다. 어느 날 군수 선거 포스터를 붙이던 조이장은 같은 동네서 자라며 초중고를 같이 다닌 친구 노대규가 군수에 출마한 걸 알게된다. 우
로마 역사는 어떻게 그리스 신화와 연결되었을까. 누군가의 창의적인 역발상이 아니고서는 그런 방대한 작업이 쉽게 이루어질 수 없다. 로마제국의 초대 황제 아우구스투스가 당대의 시인 베르길리우스에게 로마의 역사를 그리스 신화와 연결하라는 작업을 지시했다. 로마의 국가 서사시 《아이네이스》의 저자인 베르길리우스는 로마의 시성이라 불릴 만큼 뛰어난 시인으로 이후 전 유럽의 시성으로 추앙되며 단테가 그의 저서 에서 저승의 안내자로 선정할 만큼 위대한 시인이었다. 베르길리우스는 그리스 신들의 후예를 로마의 시작으로 잡으면서 로마의 위상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디올백 수수 사건이 세상을 시끄럽게 하고 있다. 해당 사건에 대한 기사가 외국 언론에 까지 보도되고 있다니 참으로 망신스러운 일이다. 그것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대통령의 외국 순방 일정을 며칠 전에 갑자기 취소시켜 국가의 신뢰까지 무너지고 있다. 대통령의 부인이 국익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해만 끼치고 있는 꼴이다.25년전 밍크코트가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적이 있었다. 법무부 장관의 부인이, 불법으로 외화를 반출하려다 구속된 기업인의 부인으로부터 밍크코트를 받았다가 돌려준 사건때문이었다. 신문에는
우리는 대부분 소시민이다.그러니 대책 없는 의료파업에도, 선거 공천 파동에도 꼼짝없이목숨 내걸고 당한다.TV에서 보게 되는 말기 암환자분이 자신의 치료를 걱정하며불안한 모습으로 서글프게 우는 모습을 보니 파업하는 의사들이 이기적이고 냉담하다는 생각이 든다.소심하게 소시민으로 조심하며 살아도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결국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일이 벌어지니 치료받지 못해 불안해 절망하며 눈물 흘리는 암환자분을 보며 아무 도움도 줄 수 없는 소시민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절로 절망하며 미안함에 서글퍼진다.나 자신의
남북의 민족주의는 통일에 대한 열망을 불러일으켜 왔으나, 각자도생 식으로 누가 "진정한" 코리안 국가인지를 놓고 극도의 긴장을 조성해 왔다. 그러한 배타적 민족주의는 큰 위험을 내제하고 있었다. 배타적 민족주의는 적대국이 된 상대 코리아의 국가적 정체성을 희생시키면서 자국의 손익을 우선시하며 막바지로 치닫게 했다. 배타적 민족주의는 혈통, 지역, 사상을 기준으로하는 좁은 범위의 민족 개념을 내세우며 그 범주에 포함되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차별을 하여 또 다른 상처의 역사를 만들어 냈다. 배타심은 우물안 개구리의 근성이다. ‘남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