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범철 기자 kartoon@hani.co.kr
2023년 5월 에는 필진 41명이 참여하여 기사 182건이 올랐다. 일평균 등록기사는 6건이다. 일일 평균 기사조회수는 12,701회다. 전체 기사의 평균조회수는 1,451회다.1. 큰 줄기에서 본 기사 분포5월은 에서 기사수가 가장 많다. 다음은 , , , , 순으로 기사가 등록되었다. 2.
5월 26일 한겨레에는 러시아 관련 기사 3개가 떴다. 이 기사만으로 러시아의 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다. 다만 러시아의 앞날이 그리 밝지 않다는 건 알아차릴 수 있다. 좀더 꼬집어 말한다면 앞날이 위태롭다고 할 수 있다. 한반도를 둘러싼 중국과 러시아, 일본의 운명은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이들 국가의 행보 하나하나를 주시하고 또 주시해야 한다. 전체적인 흐름도 살펴봐야 하고, 디테일한 흐름도 놓쳐서는 안된다. 이들 세 나라의 상호 관계도 주시해야 한다. 러시아 용병집단 와그너그룹의 창설자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러
올해 들어 5월에 낮 최고 기온이 30도에 이르는 등 이상 고온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인도에서는 낮 온도가 40.7도까지 이르렀다. 5월의 이상 기온은 전례 없던 일이다. 7,8월 무더위가 시작되면 에어콘 없이는 견디기 어려울 것이다. 과연 인류는 갈수록 뜨거워지는 기후위기를 견뎌낼 수 있을까. 미국 국립해양대기청의 수장인 리처드 스핀래드 청장에 따르면 "슈퍼 엘리뇨라고 단정하기에는 이르지만 엘니뇨로 가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고 한다. 엘니뇨란 동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에 비해 0.5도 높은 상태로 지속되는 현상이다. 엘리뇨가
는 지난 5월 22일 편집위원이자 필진인 심창식 주주를 '11기 한겨레열린편집위원'으로 위촉했다. '한겨레열린편집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에 몸담은 주주나 독자들이 직접 참여해 논조와 의제 설정의 적절성, 콘텐츠 질을 평가하고 편집 방향과 콘텐츠 제작 방식에 대한 의견도 제시한다. 회의 결과는 지면과 온라인을 통해 독자들과 공유한다.심창식 필진은 1983년 대학 졸업 후, 30년 동안 외환은행에서 근무했다. 1988년에 창간주주로 한겨레와 인연을 맺은 이후 2015년부터 필진으로 활동해왔으
창간 35주년을 맞은 한겨레가 신뢰를 회복하고 독자·주주·후원회원들께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한 길에 다시 나섭니다. 치열한 내부 논의와 독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다음과 같은 방안을 더욱 구체화해갈 것을 다짐합니다.1. 윤리·보도 신뢰 회복 나섭니다1) 윤리 실천 엄정히 하겠습니다올해 초 ‘편집국 간부의 금전거래 사건’이 알려지며 불거진 윤리와 신뢰의 위기 속에 저희는 한 번의 보여주기식이 아닌 단단한 변화를 약속했습니다. 윤리강령 실천요강의 엄밀성을 높이기 위해 ‘이해충돌 회피’ ‘독자 존중’ ‘소셜미디어 사용’ 항목을 신설하고 위
지난 5월 18일 한국기자협회는 '제392회 이달의 기자상(취재보도1부문)'에 의 ‘권경애 변호사 재판 불출석에 학폭 소송 패소 (곽진산·서혜미 기자)’를 선정했다.관련기사 :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92303.html이 기사는 학교폭력으로 숨진 피해자 유족의 담당 변호사가 재판에 여러 차례 출석하지 않아 패소한 사실을 보도해, 변호사 불성실 문제와 학폭 소송의 어려움 등을 드러낸 단독 기사다. 후속기사도 여러 건 나왔다. 2023-04-0
케이 팝 등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으로 이주하는 외국인들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은 이미 이주 사회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국내 체류 외국인은 250만명을 넘겼다. 전체 인구의 5% 수준이다. 2021년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국민 다문화 수용성 조사’를 보면 성인의 다문화 수용성은 52.27점(100점 만점)에 그쳤다. 스포츠는 이주민과 선주민을 연결하는 유용한 통로다. 가장 큰 장벽이 되는 언어 문제가 없다. 신체활동 속에서 연대감을 형성하기도 쉽다. 한국보다 먼저 이주 사회에 진입한 유럽 등은 스포츠를 이주민 포용에 적극적
편집위원회 운영규약 제7조 4항에 따라 편집위원회는 전월 등록기사 중 '이달의 필진'을 선정하여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합니다. 4월에는 36명의 필진이 기사를 등록했습니다. 그중 김재광, 김태평, 김형효, 박명수, 박춘근 필진이 '4월의 필진'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달의 필진'은 연속해서 선정하지 않으며 1년에 최대 4번 선정됩니다. 기사 제목을 클릭하시면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1. 김재광 필진세월호참사 9주기 의정부시민 추모문화제 호남 유림의 본가 나주향교에서 24반무예 진수를 펼치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우리 삶의 양태는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인텔의 공동창업자 고든 무어는 앞으로 디지털 연산 능력이 1년마다 2배로 증가하리라고 예측했다가 그 이후 2년마다 2배로 증가한다고 수정했다. 그런데 최근 구글 CEO인 순다르 피차이는 무어의 법칙에서 주기가 6개월로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디지털 연산능력의 주기가 줄어든 것이 분배의 양극화와 도대체 무슨 연관이 있는 걸까.정치철학자 김만권 교수에 따르면 디지털 기술이 발전할수록 분배는 소수에게 몰린다. 기술이 발전한다는 것은 그 발전의 속도를 따라잡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