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운길산역에서 가까운 '물의 정원'에 다녀왔다.흐린 날씨에도 산빛깔이며 나뭇빛깔에 봄이 묻어있다.봄에는 꽃만 피어나는 게 아니라산도 피고 나무도 피고 물빛도 피고모든 만물이 피어난다.동장군 밀어내고 따스한 기운 맞이할 때4월 총선, 국민들 얼굴에 웃음꽃 피어나길...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심창식 편집장
4월 총선에 대비한 정치권의 움직임이 대단히 활발하다. 어둠의 두께가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시대라고 전국민 오천만이 한결같이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총선 결과에 따라 지난 2~3년 전 선진국 대열에 당당히 입성한 이 조그만 나라가 만년의 역사 앞에 창망히 망하느냐 다시 일어서느냐 절체절명의 기로에 있기 때문이다.지난 7월 중순 경부터 거의 반 년에 걸쳐 다른 백년 명예 이사장과 문화공간. 온에서 민주주의에 대한 포름을 실시한 결과다.당시 민주당 혁신위원장으로 지명 받고 9시간 만에 하차한 이래경 박사를 초청 , 시민과의 열
한국기자협회는 지난 2월 23일 한겨레의 ‘서울로 가는 지역 암 환자, 고난의 상경치료 리포트’(박준용·조윤상·권지담·채반석 기자) 보도를 기획보도 부문에서 '한국기자상'으로 선정했다. ‘서울로 가는 지역 암 환자, 고난의 상경치료 리포트’ 보도는 한국인 사망 원인 1위인 암을 겪는 지역 환자가 수도권 대형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 실태를 담았다. 이를 통해 지역에서 중증 질환을 겪는 이들이 수도권 대형병원 앞 ‘환자방’에 거주하거나, 통원 치료를 받으며 체력적·경제적 부담을 감내하게 되는 원인과 의료 불평등의 구조를 드러냈다는 평가
지난해 8월부터 한 달간 청소 노동자·중증장애인·노인·노숙인 등의 건강권과 인권 문제를 다룬 의 ‘씻을 권리’ 보도가 지난 26일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보도상 본상을 수상했다.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보도상은 인권위와 한국기자협회가 공동으로 선정한다. 인권위는 “ 청소 노동자, 중증장애인, 노인, 노숙인, 쪽방촌·시골 주민의 일상을 동행 취재해 씻을 권리가 보장되지 않는 그들의 환경을 기록하고, 건강권과 인권 문제를 조명했다”고 본상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심사위원들은 “씻을 권리와 관련된 인권문제가 청소 노동자 중에서도 하청 노동
어렸을 때 늦가을에 담근 동치미에, 김장김치에 돼지고기 삶아서 보쌈 먹던 기억이 난다.엄마는 1년에 4번 정도 고사를 지냈다.그때는 무 썰어 넣은 멥쌀 시루떡을 하는 모습에정성이 들어가야 한다고 하였던 기억이 난다.집에서 해가 어눅어눅 해 질 무렵떡시루에 멥쌀가루 팥가루를번갈아 가며 한단 두 단 흩날리는듯 뿌려 쌓는다.어느 정도 일정높이가 되면 시루를 불에 올리고김이 오를 때까지 기다리며엄머는 정성을 들여 손을 비비시며무엇인가지금 생각하면 가족의 안녕을 기원했을 그런 말들이었을 것이지만고사 뒤 시루떡에 동치미 무와국물을
권범철 기자 kartoon@hani.co.kr
국회의사당으로 가는 마지막 행진을 위해 2시에 광장에 모인 동지와 시민들. 나중에 듣기로는 2백명쯤이다. 도쿄에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것은, 기무라 마사히데상('經産省텐트히로바' 리더)이 지역의 동지들에게 홍보하고 참여를 권유한 덕분이다.필자는 출발전 발언을 통해 다음의 요지를 말했다."일본정부는 엄청난 판단착오를 하고 있다. 이런 엄청난 일을 국민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저질렀다. 민주국가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정부가 잘못하고 있을 때는 국민이 직접 바로잡아야 한다. 이제 가서 바로잡자."한국에서 조상호 차윤화 동지도 동참했다
초등학교 수학 시간에 ‘수’를 익힌다.입학하면 1학년 1학기에 9까지 수를 배우다가 다시 50까지 수를 배운다. 2학기에 가서 100까지 수를 배운다. 2학년은 1학기에 세 자리 수, 2학기에 네 자리 수를 배우고, 4학년 1학기에 이르러 비로소 ‘큰 수’를 배우게 된다. 여기에서 ‘큰 수’란 일상생활에서 의미가 있다고 판단하는 만, 억, 조 등을 말한다. 천조까지 익히게 되는데 우리 아이들은 이미 초등학교 4학년 때 천문학적인 수를 접하는 셈이다.이와 같은 학년별 수학 교육과정이 어떤 교육적 함의가 있는지 알지 못한다. 하지만 그
자맥질 박명수(한국문인협회 회원, 목사) 신우대 이파리 바람에 나풀거리는 날 지나가던 노랑나비 숲길을 따라나선다사냥하던 멧비둘기가 인기척에 놀라 둥지를 비워둔 채 공중으로 자맥질한다 도시인은 눈 비비고 일어나 밤을 맞고손발이 무거워 등이 휘도록 하루를 낚는다 쏟아지는 태양은 별 뒤에서 쉬고 어부는 늦은 밤 공간에 시간을 낚는데낚이는 것은 시간이 아니라 어부들이다 홍수로 자동차가 떠내려가는 새벽녘 꾼 꿈에 탈출하여 지금 살아있는 다행스런 현실에서 개운치 않은 것은 여전히 파도에 맡겨놓은 가마우치가 되어 세상을 자맥질하고 있기 때문이다
60세 아이로 태어난 사람아이야날 좀 봐다오아이야날 좀 보고 웃어주렴아이야내 손을 좀 잡아다오아이야그래 잠자는 널 보면 세상 시름 다 잊게 되고 허망 같은 삶도 꽃피는 춘삼월같이 밝기만 하구나안녕하세요. 세상 모든 분들에게 잘지내시는지 안부를 묻고 싶은 날들입니다. 모두 잘지내십니까? 저는 어쩌다 네팔말이 되어 네팔사람과 결혼도 하고 이런저런 벅찬 활동도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설 연휴 마지막 날에는 네팔에 막내 처제 결혼식이 있어 네팔에 갔다 왔습니다. 4박 5일 짧은 일정임에도 네팔국영방송 인터뷰 요청이 와서 지난 201
~ 각설하옵고, 때가 때이니만큼 직설적으로 부탁하오니 부디 잘 읽어보시고 회신해주시기 바랍니다.요즘 저는 밤에 잠이 잘 오지 않습니다. 왜냐고 묻지 마세요. 그게 다 당신이 저질러놓은 후과(後果) 덕분이니까... (그 이유를 몇가지 적어보리다. 아마 동의하지않 을 수 없을것이오.)1. 사악한 윤석열을 검찰총장으로 임명해놓고 끝까지 파면시키지 않아서, 결국 조국 법무장관 집안을 도륙시켜 놓았다.2. 그 덕분(?)으로 윤석열을 (그 당시 야당 후보가 되게 하여) 지금의 대통령으로 만든 최대 공신(功臣)으로 문재인 당신이 첫손에 꼽힌다.
‘이재명 지원유세? 표 떨어져’…사법 리스크보다 위험한 공천 파동 (hani.co.kr)한겨레 신문, 친윤 ^조선일보^라 써도 이상할 것 없는 성한용 기레기!한겨레! 정신 바짝 차려야 할 때입니다. 윤가를 돕는 언론, 조선기레기같은 논평입니다.박용진, 김영주, 이수진, 전해철,,범죄 혐의가 명백하지 않으며 증거인멸 현저히 낮은 자당대표 체포동의안 묵인 혹은 동조했던 자들이 자당에서 공천받기를 바라는 것은 양상군자의 심보,,그것을 부추기는 성한용기자는 조선일보 기자로 생각해도 무방!(위의 비판 댓글들은 2/25 박명수 필진의 글입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가야 할 곳을 검색하면 1위로 나오는 곳이 ‘게티 센터’다. 폴 게티(Paul Getty)가 소장했던 예술품을 전시하는 미술관이다 폴 게티(Paul Getty)폴 게티는 1892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태어났다. 1976년 영국에서 사망했다. 24세인 1914년부터 유전 지대에 투자해 성공한 게티는 1942년 ‘게티 석유 기업(Getty Oil Company)’을 설립했다. 한때 가장 부유한 미국인으로 뽑혔을 정도로 부를 거머쥐었다. 사망 당시 그의 재산은 60억 달러 이상(2022년 기준 약 240억 달
감독 : 장규성출연 : 차승원 (이장 조춘삼 역), 유해진(군수 노대규 역)러닝타임 : 113분사미점수 : 6.5소낙비 오던 날 충청도 산골 마을 이장이 논물 보고 자전거 타고 돌아오시다 사고로 돌아가신다. 이장님 장례식에서 마을 어른들이 다음 이장은 젊은 친구로 하자고 결론을 보고 조춘삼을 이장시킨다. 동네 어르신들과 고스톱치고 놀며 치매 아버지를 모시며 살던 노총각 조춘삼은 억지로 이장을 맡게 된다. 어느 날 군수 선거 포스터를 붙이던 조이장은 같은 동네서 자라며 초중고를 같이 다닌 친구 노대규가 군수에 출마한 걸 알게된다. 우
로마 역사는 어떻게 그리스 신화와 연결되었을까. 누군가의 창의적인 역발상이 아니고서는 그런 방대한 작업이 쉽게 이루어질 수 없다. 로마제국의 초대 황제 아우구스투스가 당대의 시인 베르길리우스에게 로마의 역사를 그리스 신화와 연결하라는 작업을 지시했다. 로마의 국가 서사시 《아이네이스》의 저자인 베르길리우스는 로마의 시성이라 불릴 만큼 뛰어난 시인으로 이후 전 유럽의 시성으로 추앙되며 단테가 그의 저서 에서 저승의 안내자로 선정할 만큼 위대한 시인이었다. 베르길리우스는 그리스 신들의 후예를 로마의 시작으로 잡으면서 로마의 위상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디올백 수수 사건이 세상을 시끄럽게 하고 있다. 해당 사건에 대한 기사가 외국 언론에 까지 보도되고 있다니 참으로 망신스러운 일이다. 그것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대통령의 외국 순방 일정을 며칠 전에 갑자기 취소시켜 국가의 신뢰까지 무너지고 있다. 대통령의 부인이 국익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해만 끼치고 있는 꼴이다.25년전 밍크코트가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적이 있었다. 법무부 장관의 부인이, 불법으로 외화를 반출하려다 구속된 기업인의 부인으로부터 밍크코트를 받았다가 돌려준 사건때문이었다. 신문에는
우리는 대부분 소시민이다.그러니 대책 없는 의료파업에도, 선거 공천 파동에도 꼼짝없이목숨 내걸고 당한다.TV에서 보게 되는 말기 암환자분이 자신의 치료를 걱정하며불안한 모습으로 서글프게 우는 모습을 보니 파업하는 의사들이 이기적이고 냉담하다는 생각이 든다.소심하게 소시민으로 조심하며 살아도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결국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일이 벌어지니 치료받지 못해 불안해 절망하며 눈물 흘리는 암환자분을 보며 아무 도움도 줄 수 없는 소시민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절로 절망하며 미안함에 서글퍼진다.나 자신의
남북의 민족주의는 통일에 대한 열망을 불러일으켜 왔으나, 각자도생 식으로 누가 "진정한" 코리안 국가인지를 놓고 극도의 긴장을 조성해 왔다. 그러한 배타적 민족주의는 큰 위험을 내제하고 있었다. 배타적 민족주의는 적대국이 된 상대 코리아의 국가적 정체성을 희생시키면서 자국의 손익을 우선시하며 막바지로 치닫게 했다. 배타적 민족주의는 혈통, 지역, 사상을 기준으로하는 좁은 범위의 민족 개념을 내세우며 그 범주에 포함되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차별을 하여 또 다른 상처의 역사를 만들어 냈다. 배타심은 우물안 개구리의 근성이다. ‘남북’이
우리 사회 곳곳에 총과 칼만 부딪히지 않을 뿐 적개심의 강도는 이미 같은 하늘아래 함께 살 수 없는 적이 되어 부딪히고 있습니다.‘임금이 백성들 입에 오르내리지 않고, 80, 90 노인들이 땅을 두드리며 노래를 부르던 요순시대’ 그 태평성대에 부르던 격양가(擊壤歌)입니다.日出而作(일출이작 : 해 뜨면 나가 일하고),日入而息(일입이식 : 해지면 돌아와 쉰다),鑿井而飲(착정이음 : 우물을 파면 마실 물 나오고),耕田而食(경전이식 : 밭을 일구면 배고플 일 없으니),帝力於我何有哉(제력어아하유재 : 나 어찌 제왕의 권력이 부러울까)!이 격
각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수채화, 펜화 등 미술 강좌가 진행되는 미술 수강생 작가들이 합동으로 전시를 하고 있다. 오랫동안 수강생들은 미술 동호인 수준을 넘어 작가로서 활동해도 손색이 없지만 계속 정진하는 수강생들이 늘고 있다. 20명의 작가들이 2024. 2. 19.(월)~ 29(목) 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256.2층 가온 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다.참여작가금영옥 김구훤 김은영 김인숙 김재호 김현수 김호영 박등기성숙희 송혜숙 우애희 이숙희 이정섭 이종옥 이주엽 이호숙이호정 전성자 최상란 한수근 20명 편집: 최호진
여행 가방이 구석에 비치된 객실 마루에 냥이가 앉아 있다. 냥이의 얼굴은 안 보이지만 신기한 눈빛으로 감나무와 빨래가 널려 있는 빨랫줄의 붉은색 옷을 쳐다 보는지, 아니면 감이 예쁘게 매달려 있는 열매를 보는지, 혹은 주인을 기다리는지 알 수 없지만 슬픈 표정일 거라는 상상이 든다. 구례 어느 민박집의 풍경이다. 상상을 초월하는 멋진 그림이다.* 고양이 그리기몸통은 머리 부분의 3배 정도로 한다.용마루와 내림 , 숫기와와 암기와를 버선코 모양으로 하되 숫기와 1장당 암기와는 2매가 소요된다. 그림에서는 표현이 안 됐지만 멀리 산도
경산으로 이사 온 지 1년이 되어간다. 작년 초 수영장이 가깝고 전망 또한 너무 좋고 무엇보다 친구 집이 바로 옆이라 주저 없이 계약하고 이사 왔었다. 햇살 좋은 날 베란다에서 친구 책 ‘그저 지나가게 하라’를 읽는데 강희맹의 ‘만휴정기’가 소개되어 있었다.“옛날 당나라 시대 말기의 시인 사공도(司空圖)가 왕관곡에서 오랫동안 살면서 정자를 짓고 그 이름을 '삼휴정(三休亭)'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말하기를, 첫째는 재주를 가늠해 보니 쉬는 것이 마땅하고, 둘째는 분수를 헤아려 보니 쉬는 것이 마땅하고, 셋째는 늙어서 망령이 들고 귀까
꽃이면 됐지이름 알아 무엇하랴봄엔 봄꽃 여름엔 여름꽃가을엔 가을꽃 겨울에는 겨울꽃시덥잖은 낯꽃으로 꽃숭어리만 찾지 마라.꽃이면 됐지이름 몰라 푸념하랴?들엔 들꽃 산엔 산꽃풀엔 풀꽃 나무에는 나무꽃낫값도 못하는 주제에 저승꽃이라 괘념 마라.별꽃 달꽃 해꽃이어디 값을 달라 하고물꽃 불꽃 바람꽃이언제 꽃이라고 유세하더냐?아서라, 가시내 살꽃 찢어지는 우음소리나 여겨들으라.꽃이라고 다 꽃이랴 허투루 재지 마라두릿두릿 빗뜨지 말고 되작되작 들추지 마라꽃이 없는 민꽃 있고 열매 없는 헛꽃 있고썩은 갱목 동발꽃도 쓰임새가 요긴하다만이글거리는 숫
떠오른 생각들로 순서도 정오(正誤)도 없다. 오호(惡好)와 시비(是非)를 논할 수는 있지만 대상은 아니다. 중복도 있으므로 고려하시면 좋겠다. 여러 차에 걸쳐 싣는다. 356.중단하거나 포기하지 않는다면 실패란 없다. 다만 조금 못 미칠 뿐이다. 진행한 만큼 성공이다. 357.삶은 죽음의 양상(陽象)이고, 죽음은 삶의 음상(陰象)이다. 생사를 논하는 자는 죽음 팔이다. 태어났으면 죽을 것이요, 죽으면 다시 태어나리라. 다만 同流는 아니리라. 358. 더 적게머리로는 더 적게 생각하고마음은 더 적게 바라고혀로는 더 적게 말하고목으론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은 지난 2월19일 27번째 시국기도회를 전주 전동성당에서 열었다. 사제단은 지난해 3월 전주에서 '윤석열 정부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기도회를 시작으로 지난 1월22일 광주대교구 임동 주교좌에서 26번째 기도회를 열었다. 27번째 기도회에서는 신자와 시민 800여 명이 참석했다. 주례는 순천 전성남 신부가, 강론은 청주교구 김인국 신부가 맡았다. 전국에서 신부 58명이 참석했다. 28번째 기도회는 3월18일 경기도 수원교구 안양 중앙성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미사는 "이 땅의 민주주의, 모든 피조물의 생명과 평화
서울 동작을 지역구 이수진 의원이 공천에 탈락(컷오프)되었고, 그에 반발하여 탈당했다. 탈당의 변(辯)을 소개하면, “민주당이 가장 큰 위기에 봉착했다”, “이대로 가면 민주당이 어렵게 된다 등의 의사를 전달했으나 듣지 않았다”, “이재명을 보고 물러나라고 했는데, 그 가장 큰 이유가 이재명 관련 백현동 관련 판결문을 보고 그 결과가 보였기 때문이다”, ”서울 중도파는 판결문 보고 실망했을 것이다“, “당 대표 물러나라는 것이 아니라, 총선 지휘를 놓고 좀 물러나라고 했다”. “가장 경쟁력 있는 저를 내모는 것은 모략, 사감이 작동
‘아꼽다 못해 요망진 아해’(제주어로‘사랑스럽다 못해 똑똑한 아이)를 위해, 아크릴 거울과 편광필름으로 만든 정육면체 만화경을 자유롭게 천천히 움직일 때, 그 속에 품은 OPP로 접은 학이 아름다운 자태로 춤을 추면서 나는 [빛 튐 아트 21](정육면체 만화경)을 소개한다. 필자는 일본의 창작실험 연구개발 일반화 전문가 축제 “青少年のための科学の祭典” 全国大会에 9회(2000년,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9년, 2017년), TOYAMA大会에 2회(2006년, 2007년), O
오늘도 매일의 일과(?)로 아침 식탁에서 한겨레를 옆에 끼고 식사를 하며 신문 기사를 읽는다. 그러던 중, 23면의 “근로정신대 양금덕씨 분노, 슬픔 절절히 표현하고파...”를 읽고 다시 찬찬히 기사 내용을 읽어보았다. (이하 기사내용 부분 전재 및 요약)-------------------------------------------------------------일본인 연극배우 '무토 요코'(59세)가 일본의 전쟁범죄를 고발한 연극 ‘봉선화Ⅲ’에서 '조선여자근로정신대(근로정신대)' 피해자 역할을 맡았는데, 한겨레와 주고받은 전자우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