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그럴 생각은 아니었다. 일주일의 절반은 도시에서 나머지 절반은 시골에서 생활하기. 재작년에 집짓기를 거의 마무리 할 때만 해도 완전히 광주를 떠나 지리산으로 이사할 계획이었고, 일곡지구의 살던 주택을 팔려고 내놓고 있었다. 그런데, 그 겨울, 주택이 곧 팔릴 기미가 보이던 무렵 계획이 바뀌었다. 지리산 집을 짓는데 뒷집의 텃세가 생각보다 심해, 완전 귀촌하려던 우리 마음을 힘들게 했고, 장인의 치매가 심해져 장모님이 우리가 광주를 떠남을 불안해하심도 변수의 하나였다. 귀촌한 후에, 그 지역 사회를 위해 무슨
터키는 역동적인 국가다. 터키에 들어선 지 얼마 되지 않지만 그것이 눈에 보인다. 터키 경제에 훈풍이 불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금방 느낄 수 있다. 터키는 국토의 3%만 유럽에 속하고 97%가 아시아에 속해 있지만 많은 부분이 서구화 되었다. 초대 대통령 아타튀르크의 세속주의 개혁으로 많은 부분에서 유럽식 제도와 문화를 도입했다. 터키는 1952년 나토 회원국이 되었지만 유럽연합 회윈국은 아니다. 1987년 유럽연합에 가입신청을 한 이래로 30년간 가입을 원했지만 1999년에 후보국 지위만 인정받았다. 오랜 세월 유럽을 지배했던 역
9:30 전국여성노조 서울지부/시간제 돌봄 전담사 처우개선 촉구 결의대회/서울시 교육청 앞10:00 김성윤 목사 대법원 선고 규탄기자회견/대법원 정문 앞10:10 ‘국정원 정치공작’ 신승균 전 국익전략실장 1차 공판준비기일/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 519호 10:30 KAL858기 사건 30주기 진상규명대회 추모제/(만들어진 테러범,김현희) 신성국 신부출간기념회/국회 헌정관11:00 언론보도 KBS 본부, KBS 강규형 이사 퇴진 촉구 집회/명지대 정문 앞 11:30 KBS.MBC정상화행동/KBS 파
9:30 방과후 영어를 위한 모임, 방과후 영어교실 수강 금지에 대한 항의 집회/서울시 교육청 앞10:00 '국정농단 정점' 박근혜 전 대통령 90차 공판/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 417호10:00 '문화계 블랙리스트' 김기춘 전 비서실장 외 6명 항소심 9차 공판/ 서울고법 형사3부, 312호10:00 건설노조 사전집회/여의2교 농성장 앞10:00 한국노총/근로기준법 개악중단 촉구 기자회견/국회 앞10:30 문화계 블랙리스트 피해자 국가배상청구 소송대리인단/문화예술계
우리가 자주 쓰는 말 중에서 어원을 따져보면 고개를 갸웃하게 하는 말들이 꽤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변명하지 마!’라는 말이 있지요. 변명의 한자를 보면 ‘변별하여(辨) 명확하게 밝히다(明).’라는 의미로 사용을 하여야 마땅하나, 현실에서는 ‘어떤 잘못이나 실수에 대해 이런저런 구실을 대며 말하다.’의 의미로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왜 우리나라 문화에서는 옳고 그름을 따지고,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을 싫어할까? 어린 아이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지 못하는 부모들의 조급증은 ‘변명하지 마!’라는 한마디로 가슴속에 불신과 증오를 자라게
9:00 공수처설치촉구공동행동/자유한국당 공수처 논의 촉구 기자회견/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 앞10:00 '국정농단 정점' 박근혜 전 대통령 90차 공판/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 417호10:00 '국정농단 방조' 우병우 전 민정수석 24차 공판/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 320호11:00 시민 안전과 노동권쟁취를위한 서울 지하철 11월30일 파업 돌입기자회견/ 민주노총13층11:00 성적지향 삭제 인권위법 발의 국민의당 규탄기자회견/국민의 당사 앞11:40 노동시간 연장,
이제 나그네 여정은 기독교 문화권을 지나 이슬람 문화권에 들어섰다. 터키, 이란,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을 지나 중국에 들어가서도 신장 위구르 지역까지 거의 전 일정 절반 정도가 이슬람 문화권을 통과하게 되어있다. 전 세계 237개국 중 57개국이 이슬람 국가이고, 2017년 전 세계 75억 인구 중 16억~17억 인구가 무슬림(이슬람 신도)이다. 곧 전 국가의 24%가 이슬람 국가고, 전 인구의 23%가 무슬림이지만, 우리는 부끄럽게도 그들을 잘 알지 못한다. 나의 평화마라톤과 평화와 평등의 종교 이슬람이 만나
10:00~12:00 용산화상경마도박장 추방대책위 알요집회/용산화상경마장 앞11:00~1:00 TX해고 승무원 복직을 위한 서명전」/매주 일요일,월요일 서울역오후1:00 민통선평화교회 고난공동체사드반대•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미대사관 시국기도회/ 미대사관(광화문역 2번출구) 앞오후2:00 조국통일범민족연합 결성 27돌 기념대회/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오후2:30 관악민주올레/길위에서 민주와 정의를 묻고 답하다 /신림역 7번출구 앞오후4:16 잊지말라 0416 버스
무신 창의의 임창모(林昌模) 의병장 공은 조양 임씨이며 자는 낙균(洛均), 호는 월담(月潭)이다. 남을 이해할 줄 알고 굽힐 줄 모르는 굳은 마음의 소유자였다.을사5조약이 강제로 맺어지자 나라 팔아먹은 놈들과 왜적을 모조리 없애지 못함을 억울해하고 분해하였다. 광무 10년(1906년) 병오년에 의병장 양회일이 능주에서 의거를 일으키자 선봉장으로 활동하였다. 복천에서 적의 대병에게 포위되어 회일과 함께 붙잡혀서 지도에 갇혔다가 1년 만에 석방이 되었다.집에 돌아와 집안 재산을 모두 팔아 무기를 준비하고 장사들을 모아서 융희 2년(19
오후1:00 핵발전 반대 시민 모임/핵발전 중단촉구 시민결의 대회/ 청와대 사랑채 앞오후2:00 탈핵희망 서울길순례/공덕역1번출구~경의선 공유지~경의선 숲길오후2:00 새월호참사의 진상규명을 바라는 0416 기억예술마당/판소리 마당/진도 팽목항 방파제오후2:00~4:00 416안산시민연대/청소년사회의식조사 결과 공유 토론회/안산 더플레이그라운드오후4:00 통일의병/전쟁반대 평화협상 촉구 서울시민대회/탑골공원 오후4:00 한국여성민우회/우리는 날마다 사건을 겪고 있다 필리버스터/신촌 명물쉼터 앞오후
*종일, 민주노총/민주노총 5대 우선요구 실현 촉구 농성/국회 앞9:30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서울지부/서울시교육청 기간제 노동자 무기직전환 촉구 기자회견/서울시 교육청 앞10:00 '국정농단 정점' 최순실씨 89차 공판/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 417호10:00 '문화계 블랙리스트' 김기춘 전 비서실장 외 6명 항소심 8차 공판/서울고법 형사3부, 505호10:00 '국정농단 방조' 우병우 전 민정수석 23차 공판/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 320호10:
지난 18일 ‘문화공간 온’과 에서 주최하고 (사)민족문제연구소 경기북부가 후원하는 탐방행사, 제2회 '잊혀진 항일독립투사를 찾아서'가 열렸다. ‘문화공간 온’ 조합원이면서 주주통신원인 김재광 해설사가 진행한 경기 북부 연천. 포천지역 독립유적지를 찾아가는 행사에 초중학생을 포함하여 23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첫 방문지는 연천군 장남면에 있는 호로고루성이다. 연천에는 고구려 성이 3개 있다. 호로고루성, 당포성, 은대리성이다. 이중 호로고루성이 위치한 고랑포 지역은
10:00 '국정농단 정점' 최순실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88차 공판/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 417호10:30 노동기본권 보장 미발의 법안 입법발의촉구기자회견/ 국회 정론관11:00 미 핵잠수함 입항 거부 기자회견/제주해군기지 정문11:00 4.16연대/세월호 희생자 유해 은폐 규탄 및 사회적 참사 특별법안에 대한 입장발표 기자회견/국회 정론관11:00 새로운 교육체제 수립을 위한 사회적교육위원회/2017 입시경쟁교육폐지 대학평준화촉구기자회견/ 청계천 소라광장11:30 2017대학거부선언
아침에 호텔에서 식사를 하다가 가진이 할머니에게 “어진이 가진이 같은 어린이 한 10만 명을 어려서부터 통일영재교육을 받게 하여 통일시대를 이끌 지도자로 키워야 앞으로 한반도가 평화의 성지로서, 중심지로서 역할을 할 거에요.”하고 말하니 가진이가 “엄마 지도자가 뭐야? 지도를 보는 사람이야?”하고 물어서 다들 폭소가 터졌다. 그런데 이 아이가 지도자란 말의 정의를 제대로 내렸지 않은가? 지도자란 무릇 역사의 지도를 잘 봐 갈 길을 제대로 안내하는 안내자가 아니고 무어라 말인가?권력과 물욕에 눈 먼 자들이 지도자라고 완장을 차고 이
10:00 총신대 신학대학원생/김영우 총신대 총장 엄벌 촉구 집회/SK브로드밴드 앞10:00~12:00 생활 방사능과 방사선 계측기 교육/대구인권교육센터11:00 최저임금 위반 및 꼼수 신고센터 설치기자회견/민노총13층오전 11:00 파리바게뜨 직접고용 시정지시 즉각 이행 촉구 기자회견/서울행정법원(양재역 9번 출구)11:30~12:30 KBS.MBC정상화행동/KBS파업80일,KBS 엄정감시촉구 1인시위/감사원 앞11:30 삼성일반노조/삼성재벌규탄 수요집회/강남역 삼성본관 앞12:00 정대협/한일
[편집자주] 이 글은 ‘문화공간 온’과 이 주최한 제2회 "잊혀진 항일독립투사를 찾아서" 역사탐방에 참석한 양주 삼숭중학교 2학년 최조은 학생이 역사탐방 해설을 맡았던 김재광 주주통신원에게 보내온 글이다. 중학교 2학년의 시선으로 본 역사탐방 기행문이 감동을 준다.잊혀진 독립투사분들의 자취를 찾아 떠나는 모험-내가 제목에 모험이라 이름을 붙인 까닭 : 그 날 날씨가 매우 춥고 스펙터클한 날씨였고, 이 프로그램에서 값진 교훈을 얻기까지 과정이 매우 환상적이었기 때문에 모험이라는 단어가 이 경험을 부르기에 알맞은 단어라 생
충격적이었다. “늑대 발처럼 생긴 물석송 81년 만에 국내에서 발견” 우연히 꺼내 본 스마트폰 뉴스 중앙일보 머리기사 제목이다. 아니 지난 8월에 내가 완도에서 찾아낸 물석송이 아닌가? 가을이 깊어가는 10월 하순 우리 연구회 마지막 삼척지역 식물상 조사를 마치고 귀가하는 차 안에서였다. 보는 순간 왠지 나도 모르게 가슴이 두근거리고 얼굴이 화끈 달아오른다. 저녁 9시 조금 넘어 집에 들어서니 KBS 뉴스가 진행 중이다. 난 또 한 번 깜짝 놀랐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측에서 내가 만나본 바로 그 자리에서 물석송을 발견한 사실을 취재한
지난 11월 5일 단풍구경하러 운악산을 올랐다. 사실 11월 초순은 운악산 단풍 절정기는 아니다. 10월 중순이후가 절정이다. 그래도 올 마지막 단풍 구경이다 생각하고 갔다.운악산 등산은 4번째다. 운악산은 감악산, 관악산, 송악산, 화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에 속한다. ‘악’ 소리가 날 정도로 바위가 많고 산세가 험하다. 이전 세 번은 그저 운악산의 아름다움에 반해 걸었는데... 이젠 내가 힘이 달린 건지... 겁이 많아진 건지... 바위에 박힌 쇠발굽을 밟고 올라가는 길을 쇠줄을 잡고 벌벌 떨면서 갔다. 예전에도 이렇게 무서웠었
9:00 을지병원노조 파업투쟁 결의대회/을지병원 본관 1층 로비10:00 '문화계 블랙리스트' 김기춘 전 비서실장 외 6명 항소심 7차 공판/서울고법 형사3부, 312호10:30 416가족협의회/사회적 참사 특별법 촉구 서명운동 전달기자회견/국회 정문 앞10/30 베트남전 한국군 민간인학살시민평화법정 발족식/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11:00 사교육걱정없는세상/학원 휴일 의무제 등 촉구 서명전/세종문화회관 앞11:00 제2가 툭조위 통과를 위한 목포시민행동/“사회적 참사의 진상규명
요사이 많은 한국 여자들은 자녀의 혼사를 다 치르고 나면, 젊어서 하고 싶었지만 할 수 없었던 일들을 비로소 하게 됩니다. 반면에 한국 남성들은 날마다 돈 버느라 새벽에 나갔다가 밤늦게야 돌아오는 바쁜 나날을 보내다가 퇴직을 하고 나면 갑자기 할 일이 없어져, 무얼 해야 할지 모르는 처지가 되지요. 그저 매일 집에 들어 앉아 마누라가 주는 삼시 세끼나 기다리고 있는 처량한 신세가 되고 맙니다.이런 우스갯소리가 있습니다. 여자가 50세가 넘으면 갖추어야할 조건이 있는데, 이 네 가지를 충족하면 가장 행복한 여성이 된다고.1) 건강한
8:00 세계여성평화그룹/ 한반도 전쟁종식 평화협정체결촉구 천만서명 캠페인/잠실종합운동장역10:00~12:00 민주노총 직선 2기 임원후보 방송토론회/국민TV스튜디오 오후2:00 정봉주팬클럽/ 쥐를 잡자 MB 둘레길/슈페리어 타워 앞 인도 오후2:00 채현국 인사동 갤러리 강연/ '우리 땅, 우리 예술'/쓴 맛이 사는맛 전/ 인사아트프라자 3층 전시장오후4:00 관악바보주막/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 강연회/한반도 위기관리와 해법/ 관악바보주막(신림역 3번출구 직진)오후4:00 민통선평회교
라~~라~ 랄 라라라 라라라, 라~~라~ 랄 라라라 라라라~~~실비 바르탕의 ‘마리차 강변의 추억’ 후렴구를 흥얼거리면서 이 글을 읽어주기 바란다. 마리차 강이 아직 계곡물에 불과할 때부터 그 아름다운 물길을 따라 며칠을 달리면서 흥얼거렸듯 말이다. 실비 바르탕의 감미롭고 우수에 찬 목소리가 라디오에서 흘러나올 때 ‘마리차 강’은 늘 몽상에 사로잡혀 살던 소년에게 피안의 강이었다. 그 소년이 머리가 희끗희끗해져서 아직도 소년 같은 체력으로 소년 같은 꿈을 안고 그 강변을 달리고 있다.“내 나이 열 살일 때 내게는 아무 것도 없었지,
의병용장 염재보(簾在輔)의 혈전기 2 - 1908년 9월 13일 보성, 순천 주둔 병력과 문덕 외가령에서 대전하여 왜적 수십명을 포살하였다.- 11월 1일 아군 100여 명을 인솔하고 가서 흥양 주둔 헌병청을 습격하여 소탕하였다.- 11월 12일 화순 주둔 헌병을 몰아내기 위해 향군하던 중 정보가 누설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되돌아왔다.- 1909년 2월 초 장흥 세무감독청을 보성으로 옮기려는 것을 막았다. 장흥세무감독이 헌병 호위를 받아 복내 평주에 주둔하였다가 민가 수십 호를 불지르고 주민을 학살하는 등 민심을 교란시키므로 기습작
오후1:00 한국노총노동자대회/서울역 광장오후1:00 416연대, 사회적 참사 진상규명특별법 입법 촉구 행진/광화문광장 - 오후 2시 30분, 공덕역 합류 - 국회오후2:00 전국농민회총연맹, 농민권리와 먹거리 기본권 실현을 위한 전국대회/여의도공원 문화마당오후4:00 통일의병, 전쟁반대 평화협상촉구 서울시민대회/탑골공원오후4:00 민중총궐기투쟁본부/적폐청산 사회대개혁 반전평화 촛불헌법 쟁취 범국민대회/ 마포대교 남단 - 국회 앞 행진오후5:00 민중총궐기투쟁본부/적폐청산 사회대개혁반전평화 촛불헌법
10:00 '국정농단 정점' 최순실씨 87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 417호10:00 '기자 출신 사업가에 110억 특혜' 강만수 전 산업은행장 외 1명 항소심 선고 공판/서울고법 형사4부, 403호10:00 한국장애인재단/장애인복지 서비스 전달체계에 대한 연수보고·세미나-개인예산제도의 국내도입 과제와 전망/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10:30 '청문회 불출석' 안봉근 전 청와대 비서관 외 10명 2차 공판/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522호10:30
동학실천시민행동에서는 오는 11월 19일에서 20일까지 이라는 슬로건 아래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은 2019년 100주년을 준비하기 위하여 지난 10월 20일 동학실천시민행동 내에 특별기구를 만들었다.이 계획을 제안한 황선진 감사는 여는 말에서, “대한민국의 완전한 독립과 밝고 정의로운 사회를 위하여, 으로 가는 징검다리로써 2018년 3.1 민회를 조직하기 위한 동학실천시민행동 내의 특별기구를 만들자.”“3.1혁명은 우리역사상 주요 역사적 전환점이
10:00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관리 체계 개선방안/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10:00~12:00 노동헌법개헌 국회토론회/국회 본관 3층 의원식당 2호실10:00 '국정농단 정점' 최순실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86차 공판/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 417호10:00 '최순실 뇌물공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외 4명 항소심 6차 공판/서울고법 형사13부 312호10:30 '문화계 블랙리스트' 김기춘 전 비서실장 외 6명 항소심 5차 공판/서울고법 형사3부 5
불가리아에 들어와서 ‘백만 송이 장미’라는 러시아 민요가 계속 머리에 떠올라 이번 글의 제목은 이렇게 뽑았다. 발칸의 붉은 장미 불가리아는 세계 최대 장미 산지이다. 최고의 장미오일 산지이기도 하다. 장미오일 1kg이 황금 1.5kg에 맞먹는 가격으로 거래가 된다고 하니 놀랍다. 전 세계적으로 향수와 에센스에 쓰이는 장미 80%가 불가리아에서 생산된다. 불가리아는 우리에게 알려진 것이 별로 없는 만큼 신비로운 것도 많다. 신비의 장막을 걷으려면 시간이 걸리는데 그럴 시간적 여유가 없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장미는 푸르른 6월 하늘
9:20 농민의길 /한미FTA 개정협상 공청회에 대한 입장과 대응 계획발표 기자회견/국회 정론관9:30 과로사 OUT 공동대책위원회/노동자 무제한 이용권 노동시간 특례 11월 국회서 폐기하라 과로사 OUT 공동대책위 기자회견/국회 앞10:00 민주노총 등/공공부문 민간위탁 부정비리사례 및 해결방안 토론회/국회도서관 4층 입법조사처 대회의실10:00 서울지역 아파트 경비 노동자 고용안정·처우개선 추진위원회/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서울지역 아파트 경비노동자 감원 실태조사 결과 발표 및 고용안정·처우개선대
8:30 금융노조 KB국민은행지부/ 윤종규 회장 연임 반대 집회 /국민은행 본점 주차장 10:00 '정유라 이대 특혜' 최순실·최경희·남궁곤 외 2명 항소심 선고 공판/ 서울고법 형사3부 312호10:00 '정유라 이대 특혜' 김경숙 전 이대 학장 류철균 이대교수.이인성 교수.항소심 선고 공판 서울고법 형사3부, 312호10:00 '삼성합병 찬성 지시' 문형표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외 1명 항소심 선고 공판/서울고법 형사10부, 303호10:20 '
‘래자불선 선자불래(來者不善 善者不來)‘ 이 말은 청나라 문인인 조익(趙翼)이 쓰면서 널리 알려졌습니다. 노자의 선자불변 변자불선(善者不辯 辯者不善)을 변형해서 사용했습니다. 둘 다 어렵지 않은 한자이지만 그 뜻은 기억해둘만합니다. ’좋은 뜻을 품고 찾아오는 사람은 없다’는 조익의 글과, ‘말 잘하는 사람치고 나에게 이로운 사람 없다’라는 의미의 노자 이야기, 마땅히 새기고 경계를 해야겠지요.우리 조상들이 세운 최초의 국가 고조선이 망하는 계기도 아시는 바와 같이 래자(來者)를 다스리지 못한 탓입니다. 주왕조의 봉건 국인 연나라가
내 마음 갈대와 같아 가는 나라마다 그 나라에서 다른 사랑에 빠져서 헤어질 때마다 곤욕을 치르곤 한다. 내가 사랑에 약한 사람이다. 세르비아와의 사랑은 지독한 것이었다. 세르비아에 발을 들여놓기 전까지는 두렵고 무섭기까지 했었다. 깊은 사랑일수록 이별도 쉽지 않는 법이다. 살짝 사랑에 빠졌던 헝가리를 빠져나온 지난 10월 25일, 한혈마가 진구렁에 빠져 한 시간 반이나 사투를 벌였는데, 세르비아를 나오는 날인 11월 9일에는, 한혈마 바퀴살이 네 개나 부러져 꼼짝달싹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아침에 통일흥부가족이 소피아에서 피트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