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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화장실 코너 선반을 교체하기로 했다. 10년이나 사용했으니 지저분해져서 닦아도 잘 닦이지 않았다. 토요일 아침 우리는 일을 분담하기로 했다. 남편은 배달 온 새 스텐 선반을 조립하고, 나는 사용하던 플라스틱 선반을 해체하고 깨끗이 닦았다. 해체된 플라스틱 선반은 빨래 바구니에 담아 놓았다.우리 아파트는 일요일만 분리수거를 하기 때문에 해체된 플라스틱 선반을 담아놓을 적당한 통이 필요했다. 이 플라스틱 빨래 바구니는 빨래를 담아 베란다에 널 때 사용하는 것으로 가볍고 크기도 적당해서 역시 10년이나 사용한 나의 애용품이다.
생각과 마음 나누기
김미경 편집장
2022.08.3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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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어제나 오늘 엄마랑 통화했어요?”막냇동생의 전화를 받고, ‘또 전화기의 통화볼륨이 줄어들었구나.’ 생각하면서 대답했습니다. “어제는 통화하고, 오늘은 아직.”통화가 안 된다면서 어머니가 몇 층에 있는지를 물어서 알려주었습니다. 어느 한쪽으로부터는 전화가 오겠거니 짐작했는데 아무런 연락이 없습니다. 어머니한테 전화를 걸었습니다. 신호는 가는데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 3층 간호사들이 공용으로 사용하는 핸드폰도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원무과에 전화를 하니까 막냇동생으로 알았는지 “(어머니한테) 빨리 가보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합니
생각과 마음 나누기
오성근 객원편집위원
2022.08.2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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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이들이 넷이다. 모두 성장하여 결혼도 하였고, 아이들도 있고, 직장도 있다. 지금까지의 과정을 다 쓴다면 책으로도 수백 쪽이 될 것이다. 지금까지 건강하게 자라고 바르게 욕 안 먹고 살아 준 것으로 우리 부부는 만족하다.이제 나의 생을 마감할 때가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많이 남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다행스럽게도 자식들이 아직은 남에게 욕먹지 않고 살아 준 것은 정말로 고맙다. 앞으로도 절대로 남에게 욕먹을 일은 하지 말고 살아주기를 간절히 바란다.삶은 법에 앞서 상식에 어긋나지 않게 살면 된다고 생각한다. 내가 즐겨 읽고
생각과 마음 나누기
마광남 주주
2022.08.0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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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수지천 천변길 산책 중에 도로변에 태극기가 게양된 것을 보고서야 '아참, 오늘이 7월17일 제헌절이구나, 집에 가서 태극기 달아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아파트 뒤편 베란다에 태극기를 게양 후에 '제헌절'의 참뜻을 되새겨 보고, 잘 모르고 있던 헌법에 관한 지식을 이참에 확실히 알아보려는 의미에서 이 글을 쓴다.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제헌절(制憲節) : 한자어 그대로 헌법을 만든 날(~절기)이란 뜻이다.(참고 : 아래의 글은 [다음백과]와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서 발췌한 것임) 1. 제헌절의 유래1948년 7월 17
생각과 마음 나누기
허익배 객원편집위원
2022.07.17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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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연이 자네 윤석열에게 굉장히 기대하고 있는데, 내가 전망하기엔 앞으로 많은 난관이 올걸세. 패도(覇道)와 왕도(王道)!역사상 패도는 오래가지 못했네. 진시황이 그랬고, 히틀러가 또한 그러했네.문재인 정부가 실패한 것도 '적폐 청산'이란 명목으로 패도정치를 했기 때문일세. 운동권 사람이나 민노총 사람들을 앞세워. 한데 지금 윤석열(윤핵) 하는 것을 보면 문재인 했던 대로 하고 있네. 그대로 판박일세. 검찰 공화국!그건 혁신이 아닌 보복이네. 문재인이 조국을 앞장세웠듯이 한동훈을 앞장세워...윤석열은 원래 정치를 한 사람이 아닐세.
생각과 마음 나누기
정우열 주주
2022.07.12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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