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은 이번 평창올림픽에 어떻게 올 것이며 무엇을 가지고 올 것인가?사람들의 기대가 크다. 지난 1월 5일 중앙일보에 실린 [강민석의 직격 인터뷰] 기사를 보면 대충 그림이 나온다. 강원도 최문순 지사의 인터뷰기사다. 그 주요내용을 재구성해본다. 재미있어서다. 많은 상상이 가능하다. 민족공조에 기초하는 남북관계 개선 공정에서 그리고 정신건강에 좋을 상상들이다.북이 평창동계올림픽에 오는 방식 즉, 경로에는 세 가지가 있다. 금강산 육로와 평양 순안공항을 이용하는 하늘 길 그리고 원산에서 속초로 이어지는 크루즈선 뱃길이다. 최고로 좋은
► 사진출처 : 한겨레(2017. 12. 4)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 입주민대표회의가 31일자로 경비원 94명을 해고하겠다고 통보했다. 2018년 벽두부터 세간은 이 뉴스로 시끄럽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관리비 부담 증가가 해고 이유다. 입주민대표회의는 경비원을 직접 고용하는 대신 용역업체에 맡기고 재고용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상하다. 경비업무를 용역업체에 맡기면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부담이 해결된다는 것인가?입주자대표회의 측이 작성한 안내문에는 “전년 대비 2018년도 임금 인상분과 퇴직금 부담금이 6억 600
연희궁의 위치를 찾아서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연희궁 궁터는 연세대학교 안으로 추정된다. 1. 연세대학교 경내라 짐작케 하는 기록1) 현재 알려진 연희궁 궁터는 연세대학교가 있는 자리로 추정된다.2) 현재 연세대학교 교문을 들어서서 우측에 보면 ‘연희궁터 서잠실터’라는 글씨가 쓰여 있는 표지석이 세워져있어, 예전에 이곳이 연희궁의 위치였음을 알려주고 있다. 연희궁은 이로부터 이궁으로서의 지위는 상실되었다. 전각들이 어느 때 없어졌는지 알 수 없으나, 『영조실록』에 의하면 영조의 후궁이자 사도세자의 생모인
정말 세상이 무섭다. 어린이들의 통일염원을 그린 그림을 가지고 종북몰이를 하면서 그 그림을 카렌다에 담았다고 우리 은행을 압박하고 있는 국회의원들에게 정말 그렇게도 하실 일이 없는가라고 묻고 싶다.이 그림은 우리은행에서 그린 그림도 아니고, 의도적으로 만든 그림은 더더구나 아니다. 은행에서 주최한 그림공모전에서 당선작들을 그림으로 사용하였을 뿐이다. 뽑은 교수님들조차 전혀 [종북]이나 [좌빨]이라고 보지 않았기에 뽑은 작품이다. 아니 오히려 어린이의 천진난만한 통일염원을 잘 표현하였다고 생각하여 뽑은 작품이다.그런 어린이들이 그림들
지난 11월 24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약 4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천도교(교령 이정희)는 '인내천운동연합' 출범식을 선포했다. 전국 16개 지역의 지부, 직능별 조직을 통해 본격적인 인내천운동을 돌입한 것이다. 해외지부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지난 7월 동학-천도교 이정희 교령이 미국 순방하면서 지부가 설립되었고, 일본 고베는 인내천운동연합 정정숙 사무처장이 고베를 방문하여 지부를 설립하였다. 향후 중국과 유럽 등으로 지부를 확충할 방침이다. 개회사를 통해서 이정희 천도교 교령은 정신개
-민족의 화해와 통일만이 우리가 살길이다- 지난주 토요일(16일) 유서깊은 천도교 수운회관 대강당에서 이철재의 사회로 이교부 선생의 시국 강연회가 있었습니다. 이교부 선생은 "70년이 넘는 국토분단과 민족 분열을 극복하는 것은 우리의 숙명적 과제로 우리는 지금 어디에 서 있는가를 생각하며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위한 민중의 결의를 다져야 한다"라는 내용으로 강연 내내 우뢰와 같은 박수를 받으며 약 2시간 반 가량 열띤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숨가쁘게 달려왔던 정유년도 세모가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지난해 가
2월 9일부터 시작되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남북관계 개선문제가 조금씩 부상하고 있다. 미국의 한반도군사훈련 중단과 북의 올림픽참가 문제 등이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가운데 인도적 지원과 설명절 이산가족상봉과 대북특사 그리고 남북핫라인 개설문제 등이 일정 회자되고 있는 것이다.촛불혁명을 통해 문재인정부가 들어섰을 때 한국의 평화세력들 중 일부는 남북관계가 곧바로 풀릴 것이라는 기대를 가졌다. 기실, 환상이었다. 한미관계의 본질을 비롯해 정세의 중심인 북미대결전의 추이를 제대로 읽지 못한 데서 비롯된 주관적 열망이었다. 남북관계는 남
이제 우리나라가 고령사회라는 것을 부정 할 수 없는 현실이다.이런 노령사회에서 살아가는 노인들은 과연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바르고, 우리 자녀들이 살아가는 사회에 부담을 덜 주는 것일까를 생각해 보아야 할 때가 되었다. 옛날 농경 사회에서는 노인이 되면 집안에서 가장 권위가 인정이 되고 노인의 경험이 삶의 지혜가 되는 시대이었다. 그러므로 노인들은 어른으로 존경을 받고 당연히 모셔야할 분이었다. 그렇지만 지금은 그런 권위를 인정받을 만한 지혜도 별로 없고, 오히려 새로운 문물에 뒤져서 자녀들이나 손주들에게 오히려 배워야 할 지경에
지난 23일 오후 5시경 인천공항으로 가는 안개길. 가시 거리가 50m는 될까? 신비함과 두려움을 동시에 준다. 수많은 사람을 애태우며 무작정 기다리게 만든 첫번째 주범은 자연, 두번째는 일처리 미숙한 어떤 저가 항공사, 세번째는 양보를 용납 않는 여행객들. 같이 기다리던 자 중 누구는 탑승, 누구는 결항 통보를 받았다. 왜 그렇게 갈렸는지 천재지변이란 것 외에는 설명도 없었다. 그저 운이라고 생각해야 할까? 탄 자들의 출국장 가는 길이 다행이기도, 미안하기도 했던 고된 날. 편집 : 양성
국내 최고의 상금---제29회 신라문학대상 시상식 및 경주문인협회 송년회 오늘 2017년 12월 23일(토) 오후 4시부터 The.K 호텔 거문고 B홀에서 제29회 신라문학대상 시상식 및 경주문인협회 송년회가 열렸다. 날씨는 봄날처럼 포근했다. 사람들 미소도 겨울답지 않게 따사로웠다.신라문학대상은 국내외의 문학 신인 발굴을 위해 29년 전 경주시가 지정한 상이다. 유독 척박한 문학지망생들을 위해 경주시는 통크게 한국 제일의 상금을 수여한다. 단편소설 1편 응모 상금 1000만원, 시 5편 응모 상금 600
"미국에 핵 위협을 가할 수 있는 전략국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1일 조선노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 대회' 개회사에서 그렇게 언급했다. 누구보다도, 미국의 정치가들과 전문가들이 고개를 끄덕거릴만한 이야기다.북이 주장하고, 많은 전문가들이 인정한 것에 의하면 북핵은 애초, 미국의 핵 위협을 막아내고자 시작된 것이었다. 북의 핵미사일능력 고도화를 저지하고자 미국은 20여 년 간 수많은 시도를 했다. 하지만 결과는 실패였다. 북은 급기야 11월 29일 ICBM 화성-15형 시험발사를 하고 핵무력 완성을 선포하게 된
오늘 경주 시외버스터미널에 다녀왔다. 신문가판대에서 '한겨레'를 보았다. 그게 뭐 대수냐고 묻지마라.경주에서 우리 신문을 버젓이 내놓고 있다는 건 언론에 관한 장족의 발전이며, 진보인 내가 펄쩍 놀랄 일이다.몇 년 전 내가 구독을 권하면 "빨갱이신문"이라고 드러내놓고 왜곡 폄하하던 경주 사람들이다.너무 반갑고 좋아서 사진을 오래 찍으며 좀 으시대고 싶었다. 정말 자랑스러운 사진이다.경주가 달라졌다는 건 한국이 달라졌다는 말과 비등한 표현이다. 편집: 양성숙 편집위원
'나는 은평시민회의 내비게이션! 돌아가지 말고 헤매지 말고, 함께 길을 찾자'라는 마지막 해의 워크숍은 은평시민회(대표 백미숙)의 인사말과 강양숙의 사회로 시작되었다. 워크숍 전 마음열기 게임을 한 후 본격적인 워크숍이 시작되었다.2000년에서 2012년까지의 영상을 보며 당시 사무국장이었던 강양숙 국장이 느낌을 발표했고, 2013년에서 2017년까지의 영상을 보며 현 김다현 사무국장의 설명을 들은 후 1부를 마쳤다. 2부에서는 2018년에서 2020년까지 향후 시민회가 걸어가야 할 활동방향과 구조 및 사업에 대한 논
은 마을공동체 기록물들을 모아서 보여주는 전시이다. 각 구에서 수많은 기록물들을 쏟아내고 정리를 한군데로 집결한다는 것은 엄청난 일이고 난제이다. 그런데, 서울시와 기억발전소(대표이사 전미정)에서 방대한 자료를 정리하여 각 파트별로 전시회를 열었다. 서울의 인구가 천만을 넘었고 이들이 살아가는 지역이 고향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나름의 마을을 이루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번전시물은 옛 자료를 통하여 서울의 마을과 관련된 다양한 논의와 서울시 마을공동체 사업과 연계되어 다양한 사람들이 마
요즘 직장에서 은퇴시기를 놓고 흔히 하는 말로 라고들 한다. 그렇다면 올해에는 가장 빠른 45정에 은퇴를 하는 사람들은 70년생이 되고, 가장 늦게까지 도둑놈 소리 들으면서 버티다가 나오는 사람이라도 59년생이라는 말이 된다.다시 말해서 이제 베비비부머 세대들이 대부분은 은퇴시기를 맞이하고 있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이제 이들의 삶은 과연 어떠했을까? 그리고 이들의 앞날은 어떠할까? 결코 이들이 불행해서는 안 되는 사람들이라는 사실부터 이야기를 하고 따져 보려고 한다.59년생이 내가 근무하던 초등학교를 졸업하
북미대결이 치열하다. 남북관계 개선을 중시 여기는 문재인정부에게 이는 치명적 악재다. 치열한 북미대결 정세가 문재인정부에 대한 트럼프정부의 개입, 간섭력을 최고조에 올려놓기 때문이다. 남북관계 개선에서 이 보다 더 결정적인 악조건은 없다.북미대결 정세 하에서 문재인 정부는 트럼프가 구사하는 지배지휘체계에 포박될 수 밖에 없다. 평창올림픽 관련된 것을 예로 들 수가 있다. 문재인정부가 평창올림픽을 남북관계 개선의 계기로 삼으려는 것에 대해 트럼프정부가 탐탁치 않아 해 할 것은 당연하다. 심지어는 방해공작까지도 가할 수가 있다. 예컨대
아픈 포항에서 서로를 보듬다---경상북도문인협회 송년회 및 출판기념회 2017년 12월 9일(토) 오전 11시, 사)한국문인협회 경상북도지회의 송년회 및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경상북도 내 지역지회는 20개에 달하며, 600여 명의 회원 중 약 200여 명의 회원들이 포항으로 몰려왔다. 해마다 이 행사는 주로 호텔에서 이뤄졌는데 올해는 특별히 포항송도활어회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초대장을 받고 약간 어리둥절했지만 포항 지진 여파로 인한 수산물 유통 어려움을 생각하며 오히려 기뻤다.현재 경북문협회장은 진용숙(63
나이가 들수록 흔히 원만하게 살자고 한다. 과연 그리해야 하는가?오래 동안 굽이친 강을 보면바깥쪽 가장자리는 모래 등이 부드럽게 쌓이지만안쪽 가장자리는 절벽이 날카롭게 생긴다.오랜 세월을 거친 인생에는 양면이 있다.세련하게 날카로운 면도 있고, 부드럽게 원만한 면도 있다.날카로운 절벽에서 인생 의미를 느끼는 걸 나는 아직 더 좋아한다.며칠 전 서울 인사동 아트갤러리에서 우리가 주선하고 우리 시대 거인 채현국 선생의 배려로 ‘베트남’에 관련한 여러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대담이 있었다.의식 있는 여러 예술인과 우리학교 선생님들을 모셔
국민사찰종식과 국정원개혁을 위한 내놔라 내파일 시민행동은 8일 오전 9시부터 10시40분까지 정해구 국정원개혁위원장과 장유식, 이석범 위원 등 5인의 개혁위인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공동의 관심사를 논의했다. 내놔라 내파일 시민행동에서는 곽노현,이요상 상임공동대표와 전문갑 사무처장,이을재 전교조부위원장, 송경동 문체부 블랙리스트진상조사위 총괄간사 등 6인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국정원개혁위측과 내놔라내파일시민행동은 다음과 같은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 첫째, 국정원개혁위는 촛불시민혁명에서 표출된 국민의 적폐청산 요구와 열망의 중요한 성과
광화문 현판 교체 공사를 하였나?때 : 2017년12월06일 13:40장소 :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광화문 앞누가 : 우연히 지나던 내가 발견무엇 : 광화문 현판을 뜯어 고치는 공사? 2017년 12월6일 13시40분경 나는 주간 사에서 진행 될 [노인문제와 노인일자리]에 대한 집단인터뷰를 위해 부지런히 광장을 지나려 하였다. 그런데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광화문 앞의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서 있는데 바로 앞의 광화문에 사다리차가 걸쳐져 있고 사람들이 작업을 하는 것이었다.우연히 지나던 내 눈에 띈 광화문 현판 교체공사?난 이
은평구 갈현1동(동장김미영)에서는 2017년 동 직능단체 활동 공유회를 열었다. 찾아가는 동사무소 '찾동'이 시범 동을 거쳐 마을계획단 선정 동으로 진입하여 많은 역사적인 일들을 했다. 뜻 깊은 마을의 변화를 가능케 한 직능단체의 100여명 활동가들이 모여 각 팀의 실적을 공유하고 발표했다. 동 직원과 각 직능단체 참가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직능단체 대표적 기능과 실적을 알아보았다. 직원현황직원 25명 복지행정팀. 복지지원팀. 복지서비스팀직원활동사례회의, 골목청소, 복지플래너 활동, 체육대회,
시니어푸어, 시니어보릿고개라는 말이 새로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직장에서 은퇴 후 생계를 걱정하지 않아도 될 만큼이 되기는커녕 용돈도 모자랄 정도 밖에 안 되는 작은 돈이지만 이 국민연금을 수령할 자격을 얻기까지의 기간 동안 시니어들은 수입은 없고 지출은 일생에서 가장 많아지는 어려운 시기를 맞이하게 되는데 이들을 이르러 니 라는 말로 부른단다.요즘 각 기업에서의 은퇴시기가 점점 빨라져서 55세 이전에 은퇴를 하는 경우가 부쩍 늘고 있다. 2010년 무렵만 하여도 평균 은퇴연령이 57세라던
식전공연인 경기민요(얼씨구 좋다 국악뮤지컬)로 '마을에서 놀다' 사례공유회가 시작되었다. 은평구마을공동체에서 어떻게 놀고 있는지를 함께 모여서 발표하고 고민하고 격려와 소통을 하며 나누는 자리이다.은평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공동체 사업을 지원하고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면서 주민들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각 단체들의 행사를 지원하며 교육 및 처방을 해주고 있다. 은평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 이춘희센터장의 인사말과 사업보고가 있었으며 전시발표 12개 부스와 체험발표 4개 부스를 운영하였고, 무대공
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 에스컬레이터에 커피종이컵, 우산비닐봉지, 휴지 등이 버려져있다. 이런 쓰레기가 에스컬레이터에 끼게 되면 고장의 원인이 된다는 걸 모르는지 정말로 화가 난다. 편집: 양성숙 편집위원
12월 첫 날 저녁 제5회 리영희상 수상식이 한겨레신문사 청암홀에서 열렸다. 리영희 재단은 올해의 수상자로 문화방송 해직기자인 이용마씨를 선정했다.이용마 기자는 문화방송 기자로 출발해 다양한 취재영역에서 성역없는 보도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해왔고, 2012년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한 170일간의 파업을 이끌다 해직되었다. 해직된 이후에도 강단과 독립 매체 등을 통해 활동, 언론 민주화를 위한 투쟁의 끈을 놓지 않았다. 안타깝게도 2016년 복막암 판정을 받고 투병중에도 최승호 피디의 에 출연했을 뿐만 아니라 공영방송 정상화를
2017년 11월 29일. 북이 핵무력 완성을 선포한 날이다. ICBM 화성-15형을 시험발사하고 나서다. 최역대급이다. 1만3000Km로 추정된다. 워싱턴과 뉴욕을 타격할 수 있다. 세계의 3대핵강국인 미국, 러시아, 중국 등이 갖고 있는 것과 똑 같다.현 시기 북미대결전은 북의 완성된 핵무력과 트럼프의 대북적대시 정책인 ‘최대 압박과 관여정책’이 대회전을 벌이고 있는 전선이다. 그 전선은 적당히 타협할 수 있는 중간지점을 허용하지 않는다. 합의는 둘 중에 하나를 죽이고 그 위에서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불가역적 합의가 갖는 특징
오늘 아침 해가 유난히도 맑게 떠 올라 찍어보았습니다. 편집: 양성숙 편집위원
2일 오후 3시. 성주군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사드 철회를 위한 '6차 범국민평화행동' 집회가 열렸다. 6개 주최 단체와 전국에서 모인 약 500여명의 참여자들은 즉각적인 사드철회를 촉구하고 정부의 사드배치 강행을 규탄했다.이날 발표한 결의문에서 "사드를 뽑고 평화를 심자는 원불교 진밭교 평화기도는 267일째, 김천 촛불은 468일째를 넘기고 있다"며 "2018년에 사드가 뿌리내리지 못하도록 공사를 막아내고 사드 철거 투쟁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참가자들은 집회 후 사드 기지 입구인 진밭교까지 700여m
겨울로 접어드는 이때에 지난 가을 느낌을 꺼내본다...
2-트럼프의 제재신봉론과 북의 완성된 핵무력미국을 알고 북을 알면 북미대결전의 향방을 알 수 있다.북이 2017년 11월 29일 핵무력 완성을 선포했다. ICBM 화성-15형을 시험발사하고 나서다. 최역대급이다. 1만3000Km로 추정된다. 워싱턴을 타격할 수 있는 것이다. 미국 러시아 중국 등 핵강국들이 갖고 있는 것과 똑 같다.현 시기 북미대결전은 북의 핵무력 완성 전략과 트럼프의 최대 압박과 관여정책이 대회전을 벌이고 있는 전선이다. 그 전선은 적당히 타협할 수 있는 중간지점을 허용하지 않는다. 이후 북미 간 합의
북이 2017년 11월 29일 핵무력 완성을 선포했다. ICBM 화성-15형을 시험발사하고 나서다. 최역대급이다. 1만3000Km로 추정된다. 워싱턴을 타격할 수 있는 것이다. 미국 러시아 중국 등 핵강국들이 갖고 있는 것과 똑 같다. 트럼프가 점심을 먹고 난 뒤 백악관 집무실에 있을 때였을 것이다. 북이 트럼프에게 벌건 대낮에 보낸 것은 ‘선물 보따리’였으며 커피를 마시고 있던 트럼프가 깜짝 놀라며 받아든 것은 ‘불’이었다.현 시기 북미대결전은 북의 핵무력 완성 전략과 트럼프의 최대 압박과 관여정책이 대회전을 벌이고 있는 전선이다
허이팅 중국공산당 중앙당교 상무 부총장이 지난 21일 방한을 했다. 큰 뉴스거리다. 허이팅은 시진핑 연설문을 작성할 정도로 최측근이다. 시진핑의 브레인인 것이다. 허이팅은 방한한 동안 시진핑의 대한반도정책을 확인해준다. 23일 연합뉴스가 서면으로 질문을 했고 이를 서면으로 답변하는 방식을 통해서였다.시진핑이 19차 당대회를 통해 시진핑 2기를 시작했을 때 전문가 몇사람들은 시진핑의 대한반도 정책이 바꿔지기를 은근 기대를 했었다. 북 핵의 전략적 지위가 과거와 달라진 것에 따라 시진핑도 달라질 수 있다는 기대를 한 것이었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