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581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주주 그림판] 아, 임진강!
자유로를 달립니다.무한 자유로 질주합니다.아, 바로 옆 철조망 너머로 흐르는 임진강그리고 건너 저 멀리 보이는 북녘 산하그 사이로어두운 역사를 담고 흐르는 강물은색깔조차도 잿빛입니다.무심한 새들은 자유가 뭔지도 모르고 자유롭게 날지만자유를 염원하는 인...
정병길 주주통신원  2020-09-28
[아무거나 말하기] 파자 명상 11: 다 살릴 치(治)
수기치인(修己治人), 익숙한 사자성어(四字成語)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그 말을 대체로 "내 몸을 닦아 남을 다스린다."로 풀어놨다. 은 그러한 풀이의 대표 사례로 “자신의 몸과 마음을 닦은 후에 남을 다스림”이라고 했다. 인(人)을 ‘나’라는 주체...
형광석 주주통신원  2020-09-24
[동네방네 통신] 바닷물에서 태극기 출렁이는 섬, 소안도
~2,420개의 친환경 부표로 제작, 365일 바닷물 담수호에 띄워...항일의 섬으로 유명하고, 2015년 전라남도의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되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소안도에 설치된 친환경 부표 태극기 조형물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완...
마광남 주주통신원  2020-09-22
[아무거나 말하기] 우표, 생각지도 못한 선물
글을 읽다가 독일의 식물학자 뤼디거 내프(Ruediger Knapp)를 만났다. 문득 그가 쓴 논문을 읽고 싶었다. 독일어는 이해부득이니 영어로 쓴 책이 있을까 싶어서 아마존 사이트를 검색했다. 영어로 된 글이 있어서 신청했다. ‘하와이 제도의 식생’...
박봉우 주주통신원  2020-09-17
[주니어통신] 퀘백 보물 찾아다니기(1)
그동안 엄격하게 여행제한을 한 캐나다 정부는 7월 초 이를 완화했다. 이젠 다른 주로 여행을 가도 2주 동안 격리되지 않는다. 단 4개 주(노바스코샤, 뉴펀들랜드, 뉴브런즈윅, 프린스 애드워드 아일랜드)는 ‘아틀란틱 캐나다’라는 동맹을 맺고, 다른 주...
이지산 주주통신원  2020-09-16
[문예마당] 한반도의 날
한반도의 날 - 김형효 닭이 운다.새벽 하늘을 가르는 닭이 울어그렇게 울고 울어온 세월붉은 해를 품었다 내어놓듯 벅찬 닭울음소리가 천지개벽한 한반도의 날을 알리며 운다.마치 붉고 frew붉은 뜨겁고 뜨거운 우리의 꿈을 품었다 토하듯 내어놓은 탐스러운 ...
김형효 주주통신원  2020-09-07
[한겨레:온 소식] 2020년 8월 <이달의 필진>과 한줄 논평
'한겨레:온 편집위원회'는 전월 등록기사 중 을 선정하여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합니다. ‘8월의 필진’ 선정은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고은광순, 마광남, 이지신, 이현종, 하성환 통신원 5분이 선정되었습니다. 은 연속해서 선정되지 않으며...
한겨레온편집위원회  2020-09-07
[아무거나 말하기] [장영식 포토에세이] 세상이 아프면 우리도 아파야 합니다
“대한민국 헌법은 종교의 자유가 있고 신앙을 선택할 수 있는 양심의 자유가 있는데, 왜 이렇게 기본 헌법을 정부가 무시하고 함부로 이렇게 행정명령을 내리느냐. 비대면 예배는 저는 드릴 수 없다. 그것은 생명이기 때문에 나는 예배드려야 한다. 나의 신앙...
장영식 사진작가  2020-08-31
[동네방네 통신] 동학도들 살아나고 - 호주제 폐지운동을 하게 된 배경
(8) 동학도들이 살아나고벽화자봉팀이 가사목에만 그림을 그리고 떠난 것을 알고서 장녹골에서는 볼멘 소리가 터져나왔다. 얼른 벽에 해바라기를 분필로 그리고 물감을 덜어드렸더니 재미있다며 웃음꽃이 핀다. 삽시간에 화가들이 되셨다. 컨설팅 회사 '씨...
고은광순 주주통신원  2020-08-18
[주니어통신] 몬트리올 이야기 33. 채식주의로 인류 살리기
‘코로나19’로 단조로운 삶을 살고 있는 나에게 좋은 소식과 속상한 소식이 함께 왔다. 좋은 소식은 지난 2년간 열심히 일했던 연구를 논문으로 썼고, 이 논문에 관심을 보인 과학저널을 찾은 것이다. 이 과학저널은 내 논문과 데이터를 쭉 리뷰하고 보충실...
이지산 주주통신원  2020-08-17
[문예마당] 나는 매국노다
다음은 광복 75주년을 맞아 우리가 제대로 가고 있는가를 한번 새겨본다는 차원의 매국노에 대한 역설이다. 공감/비공감이 있겠지만 소견을 피력했으니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나는 친일친미 사대주의 매국노다.내가 살아서도 죽어서도이렇게 호의호...
김태평 편집위원  2020-08-14
[한겨레:온 소식] 2020년 7월 <이달의 필진>과 한줄 논평
'한겨레:온 편집위원회'는 전월 등록기사 중 을 선정하여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합니다. ‘7월의 필진’ 선정은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라문황, 양성숙, 이기운, 최성수, 형광석 통신원 5분이 선정되었습니다. 은 연속해서 선정되지 않으며 ...
한겨레온편집위원회 편집위원  2020-08-10
[문예마당] [시] 하늘이 엎어진 날
하늘이 엎어진 날 - 권말선 버스 창 밖으로 비가 억수로 퍼붓습니다페이스북을 엽니다 폭우에 홍수, 여기도 온통 비소식입니다전 국토에 물난리가 났습니다큰, 큰물이 산과 집, 길논과 밭과 나무와 자동차를 쓸고다리와 강을 타넘고온갖 농작물을 헤집어놓고게다가...
권말선 주주통신원  2020-08-10
[여기 이사람] 무장독립군기지 봉오동은 고향이었다
무장독립군기지 봉오동은 천혜의 전략적 요충지였다. 두만강이 가까워 강만 건너면 국내와 바로 연결이 되고, 마을 입구의 큰 길은 연길을 비롯한 중국 내륙과 이어지고, 반대쪽으로는 훈춘을 지나 연해주로 연결되는 곳이다. 그 입구에서 10km정도의 산길을 ...
최성주 객원편집위원  2020-08-03
[아무거나 말하기] [장영식 포토에세이] 한 해고노동자의 특별했던 환갑
밥 한 끼 먹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가벼운 마음으로 갔습니다. 한진지회 조합원들도 그냥 밥 한 끼라고 알았는지 많이 오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밥이 환갑 밥이었다는 사실을 나중에서야 알았습니다. 평소보다 밥을 많이 먹었습니다. 약간의 술도 ...
장영식 사진작가  2020-07-30
[한겨레 이 기사, 읽어보셨어요?] <한겨레> '기후비상사태' 기사 내고 또 내주었으면...
지난 7월 22일 황보연 사회정책부장이 쓴 ‘‘기후위기’는 왜 공론장에 서지 못할까‘ 기사를 보았다.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954791.html)기사 내용 중 중요 사항은 이렇다.기후변화대응지수...
김미경 편집위원  2020-07-27
[오늘의 단상] 중대재해기업처벌법! 21대 국회, 올해 안에 반드시 통과해야
2019년도 고용노동부에서 발간된 「2018 산업재해 현황분석」에 따르면 2018년 1년 동안 2,142명이 산재 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 이는 산재 적용대상 노동자 1,900만 명을 대상으로 나온 통계수치이다. 하루에 6명꼴로 가정으로 돌아가질 못하...
하성환 객원편집위원  2020-07-20
[여기 이사람] 희망과 승리의 독립전쟁 100년을 재조명하다
올해는 북간도 봉오동과 청산리에서 일본군을 상대로 대승을 거둔지 100년이 되는 해이다. 그러나 해방 75주년이 되도록 이 장대한 승전의 역사에 대해 깊이 있는 학술적 분석과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봉오동전투는 산포수 출신 홍범도 장군이 총을 잘...
최성주 객원편집위원  2020-07-14
[뉴스] 생태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 모색 : '자발적 불편'을 감수할 수 있는 교육이 되어야
7월 1일 저녁 서울시 교육청 주변에 있는 장소에서 서울시 조희연 교육감과 환경과생명을지키는서울교사모임(서울환생교)소속 교사들과 노원초등학교 김두림 교장, 그 밖에 생태, 환경분야에서 활동하는 성남고의 윤신원 교사, 강서초등학교의 김성희 교사 등 생태...
김광철 주주통신원  2020-07-08
[아무거나 말하기] 자가 격리를 마치며
2시간만 있으면 집에서 나간다.물론 보건소에서 진행한 두 번째 코로나 검사가 음성이 나와야 한다.만약 이 검사가 양성이라면 난 정말 정신을 놓을지도 모르겠다.지난 6월 21일 시카고 오헤어 공항에서 비행기를 탔다. 오헤어 공항은 처음이었지만, 여러 번...
안지애 편집위원  20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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