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291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시니어 통신] [은빛자서전-인생은 아름다워(38)] 부평초 같은 인생, 옥천의 품에 안겨 봉사가 낙이 되다
옥천 삼양리 황응기 (1945년~ )내 인생이 유행가 가사의 한 소절과 너무 닮았다.'산 너울에 두둥실 홀로 가는 저 구름아 너는 알리라. 내 마음을 부평초 같은 마음을.한 송이 구름 꽃을 피우기 위해 떠도는 유랑별처럼 내 마음 별과같이 저 하...
김경희 작가  2020-08-04
[아이를 사랑한다면] 빛과 소금 앞에서 1. 오늘도 행복하게 잘 살았다!
아침에 눈을 뜨면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살의 청량함처럼 상쾌할 때도 있지만 때론 서둘러 아침잠을 깨우는 햇살이 야속하게만 느껴지는 지루한 하루 시작이 있기도 하다.‘밥 잘 안 먹는 다함이에게 뭘 만들어 줘야하나... 아침은 뭘 하고 점심은 또...’‘아...
정은진 주주통신원  2020-07-30
[아이를 사랑한다면] 빛과 소금 앞에서. 프롤로그(prologue)
세상이 점점 빛을 잃어간다. 어쩌면, 결국은 사라져 버릴 것들에 눈이 멀어 저마다 아등바등. 어둠 속에서 무엇이 진짜 반짝이는 것인지도 모른 채 세상은 치열하다.하지만 다행인 것은, 그런 세상에도 여전히 희망의 꽃이 피어오른다는 것이다. 그 작은 꽃 ...
정은진 주주통신원  2020-07-30
[시니어 통신] [은빛자서전-인생은 아름다워(37)] 만추의 처마밑, 암팡진 곶감으로 호사를 누리다
여든을 목전에 둔 나, 환갑을 넘긴 평화서림의 동행이익세(李益世, 79세, 평화서림운영) "익세야" 어머니가 내 뺨을 어루만져 주신다. "어머니! 어머니!"아, 또 꿈을 꿨다. 가을 햇살이 평화서림 유리창에 부서지던 날 깜박...
김경희 옥천신문  2020-07-22
[시니어 통신] [은빛자서전-인생은 아름다워(36)] '아름다운 황혼'을 만드는 두 가지 비결, 공부와 봉사
이번에 만난 사람은 옥천읍 원각리에 사는 이종연 씨(88)입니다. 소나무 벽화가 그려진 좁은 골목을 몇 차례 꺾어 들어간 끝자락에 큰 대문과 넓은 마당을 안고 있는 양옥 한 채가 서 있었습니다.제일 먼저 눈길을 끈 것은 양옥 전면에 걸려 있는 수많은 ...
정지환 옥천신문  2020-07-11
[주니어통신] 몬트리올 이야기 32. 프로그래밍 배우다 만난 인생철학(1)
실험실은 2주 전 열었다. 이제는 마스크를 쓰고 신분검사를 거쳐야만 연구실에 들어갈 수 있다. 새로운 룰도 생겼다. 실험실 안에는 2명까지만 있을 수 있고, 서로 2m 간격을 유지해야한다. 실험실은 보통 4-5명 인원이 같이 일하지만, 새로운 룰을 지...
이지산 주주통신원  2020-07-03
[시니어 통신] [은빛자서전-인생은 아름다워(35)] 내 인생의 화단에서 피어난 믿음꽃, 소망꽃, 사랑꽃
이번에 만난 사람은 옥천읍 상계리에 사는 정순임 씨(86)입니다. 정 씨와 그 자녀들은 자신과 어머니가 다수의 옥천 '1호'와 '최초' 기록의 보유자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왔습니다. 막내아들은 어머니와 관련해 "최초로 자...
정지환 옥천신문  2020-07-01
[아이를 사랑한다면] 순둥이 아들 세상 살아남기(번외편)
지난 24일 에서 이런 기사를 보았다.정의길 선임기자가 쓴 ‘‘고급 인력 끊길라’ 재계 반대에도 이민·비자 목 죄는 트럼프‘다.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america/950538.html?fromMob...
김미경 편집위원  2020-06-25
[시니어 통신] [은빛자서전-인생은 아름다워(34)] 후회하지 않으려면 말해주세요 "고마워, 사랑해, 미안해"
이번에 만난 사람은 옥천읍 구일리에 사는 이수일 씨(80)입니다. 죽향초, 옥천중, 옥천농고(옥천상고 전신)를 졸업한 그는 20대 젊은 나이에 이장이 되어 마을을 위하여 7년 동안 봉사했습니다. 그런데 마흔 살이 되던 해인 1979년 이장으로 3년 이...
정지환 옥천신문  2020-06-19
[시니어 통신] [은빛자서전-인생은 아름다워(33)] 남의 맘 아프게 할일은 아예 꿈도 꾸지 않았다
서른 세번째 주인공 신용란(89, 동이면 적하리)씨이번에 만난 사람은 동이면 적하리에 사는 신용란 씨(89)입니다. 신 씨의 장남인 김성장 충북문화재단 이사는 동이초, 동이중 재학 때 장래 희망란에 '화가'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나 희망과...
정지환 옥천신문  2020-06-12
[주니어통신] 몬트리올 이야기 31. 좋은 맛, 이상한 맛, 나쁜 맛
한국에 못 간지 벌써 일 년 반이 되어간다. 예정대로라면 올 4월 한국에 있었는데... ‘코로나19’로 국경이 닫히면서 비행기가 결항되었고 한국행 비행기도 자동으로 취소되었다. 지금 캐나다는 상황이 조금 나아졌다. 연구실은 2주전 다시 문을 열었다. ...
이지산 주주통신원  2020-06-10
[시니어 통신] [은빛자서전-인생은 아름다워(32)]"내가 4남매의 아버지인 것이 너무나 자랑스럽다"
이번에 만난 사람은 안내면 동대리에 사는 민준식 씨(87)입니다. 민 씨의 장남인 민병관 서울시동작관악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교육공무원입니다. 안내초, 안내중, 대전고를 거쳐 1979년 서울대 사범대에 진학한 그는 경기고 교감을 거쳐 ...
정지환 옥천신문 객원기자  2020-06-02
[시니어 통신] [은빛자서전 - 인생은 아름다워(31)] 인생은 아름다워
서른 한번째 주인공 연기섭(86, 옥천읍 장야리)씨공부 잘 하는 자녀를 원한다면…"공부하는 습관을 물려주세요"손바닥 하나에 몇 개의 영어 단어를 적을 수 있을까요? 이번에 만난 은빛자서전 주인공 연기섭 씨(86)는 까까머리 중학생 시절 걸...
정지환 옥천신문  2020-05-21
[주니어통신] 몬트리올 이야기 30. 귀 기울이면 보이는 아름다움
미술가 David Hockney 작품에는 절대로 잊히지 않는 묘한 매력이 있다. 모던하고 강렬한 스트로크와 입체적인 느낌을 주는 파랑, 핑크, 초록색의 조화는 그의 작품 특징이다. 그의 작품을 보고 있노라면 사물과 환경을 어떻게 저런 색으로 표현할 수...
이지산 주주통신원  2020-05-20
[주니어통신] 몬트리올 이야기 29. 사람 vs 동물, 누가 더 잘 볼까?
싱그러운 봄이 왔다. 코로나사태와 따듯한 날씨로 인해 혼자 산책을 자주 나간다. 혼자 걷다보니 자연과 자꾸 눈을 맞추게 된다. 캐나다의 긴 겨울이 가시자 연두 빛 잎사귀가 빠끔히 고개를 내밀고 개나리가 노릇노릇 올라온다. 다양한 색깔로 눈을 즐겁게 해...
이지산 주주통신원  2020-05-13
[시니어 통신] [은빛자서전 - 인생은 아름다워(30)]가난을 지고 살았지만 내 인생이 '흑자'인 이유
이번에 만난 사람은 안남면 청정리에 사는 정찬당 씨(87)입니다. 인터뷰 초반 10분 동안 정 씨는 "특별히 할 말이 없다"며 좀처럼 말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 반전이 일어났습니다. 인생의 어느 한 구비에 이르자 할 말이 없다던 그가 폭...
정지환 옥천신문 객원기자  2020-05-12
[시니어 통신] [은빛자서전 - 인생은 아름다워(29)]횃불 들고 '독립 만세' 외친 만세봉은 옥천의 자부심
이번에 만난 사람은 군서면 하동리에 사는 김선형 씨(79)입니다. 하동리에는 '삼일유지계'라는 이름의 계(契)가 있습니다. 1919년 3.1운동 당시 서화산에서 횃불을 들고 만세시위를 벌였던 김 씨의 할아버지 김순구 선생과 마을 주민 2...
정지환 옥천신문  2020-05-04
[주니어통신] 몬트리올 이야기 28. 머리 없이 살 수 있을까?
이번 글도 지난 처럼 ‘Fundamentals of Neuroscience, Part 3: The Brain’ 강의 내용을 공유해본다.우리가 밥을 먹고, 숨을 쉬고, 심장을 뛰게 하고, 몸을 움직이는 이 모든 활동들은 생각을 해야 이루어질까? 잠시 고...
이지산 주주통신원  2020-04-28
[시니어 통신] [은빛자서전 - 인생은 아름다워(28)]'땅을 경작하듯 매 순간 삶을 일궈왔네'
이번에 만난 사람은 동이면 평산리(소도마을)에 사는 김양환 씨(84)입니다. 김 씨는 아내 태옥춘 씨와 슬하에 4남2녀의 자식을 두었습니다. 장남은 공부를 잘했지만 집안 형편이 어려워 상업고를 졸업하고 은행원이 되었습니다. 사정이 조금씩 피면서 나머지...
정지환 옥천신문 객원기자  2020-04-22
[주니어통신] 몬트리올 이야기 27. 우리 뇌를 훈련시킬 수 있을까?
코로나사태 이후 하버드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뇌과학 강의를 재미있게 듣고 있다. 그 중 ‘Fundamentals of Neuroscience, Part 3 : The Brain’은 젊은 교수님이 수업을 이끌어간다. 어렵고 복잡한 내용을 다양한 예를 들어...
이지산 주주통신원  202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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