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431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온:영화·음악 온:책] 양 애경 詩, '교차로에서 잠깐 멈추다'를 읽다
우리가 사랑하면같은 길을 가는 거라고 믿었지한 차에 타고 나란히같은 전경을 바라보는 거라고 그런데 그게 아니었나봐너는 네 길을 따라 흐르고나는 내 길을 따라 흐르다우연히 한 교차로에서 멈춰서면 서로 차창을 내리고안녕보고 싶었어,라고 말하는 것도 사랑인...
김해인 주주통신원  2020-10-25
[온:영화·음악 온:책] 10월에 듣는 곡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10월이 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곡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다. 길거리에서도 가끔 들리는 곡이라 선선한 바람 부는 공원에서 두 손 뒤로 하고 슬슬 산책이라도 할라치면 이 곡을 저절로 흥얼거리게 된다.10월 결혼축가로도 많이 부르고, 많은 가수들...
김미경 편집위원  2020-10-21
[대만이야기] [대만이야기 102] 대만 사람과 사업하기ㅡ 光群雷射(2)
지금도 대만 공항에 내리면 약간의 설렘과 기대 그리고 고향에서 느끼는 포근함으로 기분이 좋아집니다.대만사람의 기질은 사업에 특화된 민족 같습니다. 타인에 대한 거부감이 적고 문제를 제기하면 적극적으로 상대방 입장에서 손해가 안 가도록 노력합니다.한국의...
김동호 편집위원  2020-10-21
[대만이야기] [대만이야기 101] 대만 사람과 사업하기ㅡ 光群雷射(1)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말을 자주 되새겨봅니다. 어느 순간의 짧은 눈빛 혹은 한두 마디 이야기가 어떤 일의 동기가 되기도 하고 행복과 불행을 가르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습니다.비즈니스의 시작과 끝은 만남입니다. 삶도 마찬가지지요. 출생에서 죽음까지...
김동호 편집위원  2020-10-07
[온:영화·음악 온:책] 가을 하늘 목소리, 아일랜드 가수 엔야(Enya)
무덥고 습한 기운이 물러가고 파란 하늘과 살랑거리는 바람, 맛있는 과일이 우리를 맞이해주는 가을이 왔다. 가을 중 9월은 상쾌하고 풍성한 가을, 10월은 단풍이 온 산하를 물들이는 화려한 가을, 11월은 지난 시간을 마무리하는 쓸쓸한 가을이다.티없이 ...
김미경 편집위원  2020-09-26
[대만이야기] [대만이야기 100] 싱가포르의 무라타 전자-4
다음날 아침 스틸 볼 사장과 함께 무라타에 갔습니다. Peter Goh와 C. K Soh 그리고 Inspection 책임자 등이 회의실에 모였습니다. 실핏줄이 터져 벌겋게 충혈된 눈은 하루가 지나도 가라앉지 않아 초췌(?)하게 보였습니다.일부러 그런 ...
김동호 편집위원  2020-09-24
[대만이야기] [대만이야기 99] 싱가포르의 무라타 전자-3
C. K Soh와 일본인 직원이 돌아간 후 메일이 왔습니다. 싱가포르의 무라타 전자에 물건을 납품하려면 반드시 벤더(VENDOR) 업체로 등록되어야만 납품할 수 있다며 많은 양식을 보내왔습니다.사무실에는 마침 영창피아노 무역부서에서 일하다 독립한 영문...
김동호 편집위원  2020-09-16
[대만이야기] [대만이야기 98] 싱가포르의 무라타 전자-2
Peter Goh가 예약해준 호텔에 짐을 풀고 다음 날 택시를 타고 회사에 갔습니다.편리한 교통과 깨끗한 도시로 여행객도 많이 찾던 싱가포르.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수위를 차지하기도 했고, 일인당 국민 소득은 항상 상위에 속한 나라입니다. 도시국가인...
김동호 편집위원  2020-08-30
[온:영화·음악 온:책] <줌을 알려줌> 책 출간
한 다리씩 건너면서우연인 듯 필연인 듯 색다른 4인이 만났습니다.한 가지 공통점은 강사라는 점,또 한 가지는 코로나19에 큰 위기를 맞았다는 점1인이 줌을 실고 왔습니다.식전 아침마다 줌으로 만났습니다.이름하여 #줌유격대 줌...
정병길 주주통신원  2020-08-22
[대만이야기] [대만이야기 97] 싱가포르의 무라타 전자-1
회사를 방문하고 귀국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무라타 전자 말레이시아’에서 실제 테스트를 위한 물량을 주문했습니다.스틸 볼의 품질은 얼마나 고르게 원형에 가깝냐(진구도)에 따라 결정되더군요. 예를 들어 지름이 3mm인 작은 볼을 주먹만 하게 확대하면 찌...
김동호 편집위원  2020-08-17
[온:영화·음악 온:책] 니노 로타(Nino Rota) 영화음악
젊어서 ‘주말의 명화’를 꼬박꼬박 기다리던 시절이 있었다. 설레면서 기다리던 흑백 영화는 그 기대를 결코 저버리지 않았다. 영화 ‘길(La Strada)'도 그때 보았을 거다.내가 태어나기도 전인 1954년, 이태리 영화감독 ‘페데리코 펠리니’...
김미경 편집위원  2020-08-15
[온:영화·음악 온:책] <마윈>과 <명견만리 - 인구, 경제, 북한, 의료 편>의 내용은 무엇?
과 의 내용은 무엇?책 목차의 제목을 논리에 맞게 잘 연결하여 책의 내용을 요약하고자 한다. 지난해 9월에 요약한 글이다.이런 연습을 자주 하면 주어진 책의 체계를 잘 꿸 뿐만 아니라 논리를 구성하고 비판하는 안목이 좋아진다. 어떤 곳에 가서 강의나 ...
형광석 주주통신원  2020-08-12
[온:영화·음악 온:책] 독일은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데, 우리라고 못할 이유는 없다 - 일상 속의 민주주의
배부른 돼지가 되겠는가,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되겠는가? 학창시절 이런 질문을 받으며 성장했다. 왜 생명을 조건으로 선택을 해야 하지? 소크라테스적 사고를 하려면 굶주림이 필요조건이 되어야 하는가? 토론이라도 해보고 선택했으면 좋으련만 이분법적인 질문으...
이현종 주주통신원  2020-08-12
[대만이야기] 대만각시의 아리랑 사랑 16 - 과수원의 추억
며칠 전 한 친구로부터 어머니가 수확했다는 과일사진을 받았습니다. 사진 속에는 10여 종의 과일이 있는데, 그중에서 리엔우(蓮霧)의 독특한 색깔이 어린 시절로 저를 이끕니다.우리 집은 타이빠오 마을이 시작되는 곳에 자리하였으며, 인근에 사탕수수 운반 ...
라문황 주주통신원  2020-08-10
[대만이야기] [대만이야기 96] 말레이시아의 장국영 Mr Danny-2
무역회사를 운영하려면 무역업등록증을 받고 무역협회에 가입해야 하던 시절. 무역협회에서는 회지를 발행하여 회원사에 배포하였습니다. 그리 눈여겨볼 내용은 없었고, 뒤쪽에 해외 업체에서 수출하고자 하는 품목이나 수입하고자 하는 품목이 연락처와 함께 실리는 ...
김동호 편집위원  2020-08-04
[온:영화·음악 온:책] 내가 아는 음악, 작은 이야기
내 눈빛에 빛나는 별들로내 심장 속을 태우는 저 불빛도영원하진 않겠지 but 잃을 건 없지- 2NE1 'Fire' 공자는 말했다. “그가 노나라에 있을 때는 음악이 몸과 마음을 울렸는데, 다른 나라로 가버리고 나니 그러지 못하는구나” 인...
김해인 주주통신원  2020-07-29
[대만이야기] 대만각시의 아리랑 사랑 15 - 타이빠오 어린이
저는 타이빠오(太保)에서 자란 아이였습니다. 타이빠오는 작은 마을인데, 마을 안에는 왕더루(王得祿. 청나라 장군)가 거주했던 유적지가 있지요. 푸즈(朴子)로 가는 버스를 타고 곧장 가면 허우탄(後潭) 촌을 지나 타이빠오 촌 ...
라문황 주주통신원  2020-07-28
[대만이야기] [대만이야기 95] 말레이시아의 장국영 Mr Danny-1
가까운 대학 친구도 IMF 금융 위기를 맞으며 하던 사업이 부도가 납니다. 친구는 아버지가 운영하던 공장을 물려받아 플라스틱 원재료를 사출 업체에 공급했고, 사출 업체는 가공품을 기업에 납품한 후 어음으로 결제 받는 게 관행이었습니다. 당시에는 3개월...
김동호 편집위원  2020-07-27
[온:영화·음악 온:책] 엔니오 모리코네(Ennio Morricone) 영화음악
초등학교 5학년 때 영화가 개봉됐다. 그 당시 합창반에서 활동했는데 합창반 선생님 인솔 하에 단체로 영화를 보러갔다. 영화를 보고 홀딱 반해 엄마에게 LP판을 사달라고 졸랐다. 그 당시 빵집 DJ(?)를 하고 있었기에 그 판을 계속 돌려 수도 없이...
김미경 편집위원  2020-07-25
[대만이야기] [대만이야기 94] 대만 사람과 사업하기(JIE WANG-4)
많은 음식물이 쓰레기장으로 향하고, 지나친 섭취로 인한 질병들이 걱정되는 이 시대에도 누군가는 맹물로 허기를 채우거나 아득한 절망의 세월을 살기도 합니다.보리밥일망정 하루 세끼를 제대로 먹지 못하게 가난하던 시절, 문밖에 서 있는 걸인에게 한 종지 곡...
김동호 편집위원  202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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