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1,913건) 제목보기제목+내용
[문예마당] [시] 나는 반미反美한다
나는 반미反美한다 - 권말선 국민(초등)학생이던 열 살 무렵학교에서 친구에게 말했지‘야, 어제 박정희가 죽었대’친구가 쉿, 손가락으로 입을 막으며‘조용히 해, 그런 말 하면 안 된댔어!’반공교육에 빨갱이 타령 무한 세뇌시키던박정희는 죽어서도 아이들 입...
권말선 주주통신원  2020-09-29
[아무거나 말하기] [장영식 포토에세이] 하제마을 팽나무
군산시 옥서면 선연리 산 205번지에는 수령 600년의 팽나무가 있습니다. 팽나무의 높이는 20미터나 되고, 나무 둘레는 7.5미터가 됩니다. 이 팽나무는 2004년에 보호수로 지정되었지만, 언제 잘려 나갈지 모르는 상황입니다.팽나무가 있는 주변 지역...
장영식 사진작가  2020-09-28
[문예마당] 내 고향 봉두(鳳頭)
내 고향 봉두(鳳頭)를 약술한다. 생각나는 대로 썼고 기회가 되면 상술하고 싶다. 농어촌이 고향인 분들은 동감하실 수도 있다. 워낙 두메산골이라 내세울 건 없지만 고향의 숨결을 느끼시면 좋겠다. 추석이 다가오니 더욱 절실하다. ...
김태평 편집위원  2020-09-27
[아무거나 말하기] <김광철의 혁신학교 이야기 12> 혁신학교 교육의 상과 비전을 세우기 위한 분석 2
다음 글은 에 이어지는 글이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혁신 신은초의 교육의 상과 비전을 세우기 위한 교사 연수 발제를 맡았던 필자의 발제문이 너무 길어 분절하여 소개하는 것이다.이 발제문에 언급한 내용들은 2011년 당시 혁신학교 운동을 하는 양평 조현...
김광철 주주통신원  2020-09-24
[오늘의 단상] 정화수
촛불 심지를 모은 풍물패들이 원주 거돈사지에서 코로나19가 하루빨리 물러나기를 염원하는 ‘산천초목 속잎이 난다’를 4월 25일 올렸다. 5월 2일엔 남한산 성문밖학교에서 동명이 동권이와 학습하여 코로나 극복 가족풍물굿 ‘10...
임인출 시민통신원  2020-09-24
[아무거나 말하기] 파자 명상 11: 다 살릴 치(治)
수기치인(修己治人), 익숙한 사자성어(四字成語)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그 말을 대체로 "내 몸을 닦아 남을 다스린다."로 풀어놨다. 은 그러한 풀이의 대표 사례로 “자신의 몸과 마음을 닦은 후에 남을 다스림”이라고 했다. 인(人)을 ‘나’라는 주체...
형광석 주주통신원  2020-09-24
[문예마당] 천무비서(天武秘書)
천무비서(天武秘書) - 경공편(輕功篇) - 이 기 운 눈물 섞인 빵도 모자라면비굴함을 양식으로 삼으라구푸리고 구푸리며공처럼 차여 굴러다니기도 하리라와신상담이라든지, 오래 엎드린 새는반드시 높이 난다는 말에 지칠 무렵그대는 시위를 떠난 화살처럼 날아가리...
이기운 주주통신원  2020-09-23
[동네방네 통신] 바닷물에서 태극기 출렁이는 섬, 소안도
~2,420개의 친환경 부표로 제작, 365일 바닷물 담수호에 띄워...항일의 섬으로 유명하고, 2015년 전라남도의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되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소안도에 설치된 친환경 부표 태극기 조형물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완...
마광남 주주통신원  2020-09-22
[문예마당] 나는 왕이로소이다 20. 순진의 편지
경호원들이 모연중 일당을 단숨에 제압하자 초순진이 나에게 달려왔다.“진정한 왕이 되셨군요. 모두의 소리를 듣게 되셨습니다.”초순진은 모연중 일당에게 벗어나게 된 것보다 그것이 더 즐거운 듯 보였다.“이미 경지를 넘으셨고 도달하셨으니 제가 더 이상 할 ...
안지애 편집위원  2020-09-21
[아무거나 말하기] 삽실, 분명하지 않은 오래된 기억
아내가 말했다. “거기까지 왜 가려고 그래?” 기록되는 순간 기억은 사라진다.기억이란 오랫동안 돌보지 않은 마당과 같다. 마당을 다듬고 나면 옛 모습이 사라지고 모든 것이 명확한 것처럼 보인다. 마당 한 구석에 개미들이 드나들던 작은 개미집이 있었다고...
김해인 주주통신원  2020-09-21
[아무거나 말하기] 엄마의 마음으로 -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은 반드시 제정되어야
그럼에도 단 하루도 세상의 주인이 될 수 없었던 노동자들. 그들이 세상의 주인이 되기까지 싸우고, 쫓기고, 잡혀가고, 쫓겨나고, 그리고 죽어가는 일들이 일상처럼 이어질 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싸우고 있고 오늘도 사무실 앞엔 빈소가 차려져 ...
장영식 사진작가  2020-09-21
[아무거나 말하기] 구부러진 나무가 선산을 지킨다고요?
옛 말에 '구부러진 나무가 선산을 지킨다'는 속담이 있다. 아마도 출세(?)를 못한 놈이 고향에서 선산이나 지키고 있다는 비꼬는 말일 것이다.현실을 보면 실제로 많이 배우지 못하고, 직장도 없는 사람들이 고향에서 농사일을 하며 지내다 보...
마광남 주주통신원  2020-09-19
[문예마당] 김대중의 눈물
김대중의 눈물 - 김형효 그가 울더라.노무현 대통령께서 삶을 포기한 후 장례식장에서그가 울더라.어깨를 출렁이더라.거센 동해 거친 파도처럼 출렁이더라.그가 울더라.이명박의 폭정에 남북화해의 기운이 위협받을 때그가 울더라.이명박의 폭정에 민주주의가 위협받...
김형효 주주통신원  2020-09-18
[옛날 옛적에] 나의 살던 고향(故鄕)은... (4)
어린 유년시절 살던 고향집은 지금은 누군가에게 헐려 과수원으로 변해버렸지만, 아직도 내 마음속에는 정겨운 고향의 초가삼간(草家三間)으로 존재한다. 오늘은 타임머신을 타고 어느 해 봄날, 둘째형과 이웃집 누나와의 봄나들이 추억을 소환한다.--------...
허익배 주주통신원  2020-09-18
[아이야 축하한다] [축하합니다] “친탁 외탁 아무려면 어떠랴…내 손주면 그만이지”
우리 강이(태명)는 지난해 12월 24일 19시 28분에 태어났다. 언감생심, 그리스도의 탄생과 견줄 생각은 터럭만큼도 없다. 하지만 사실이 그런 걸 어쩌랴. 손주를 위해 촛불을 밝히고 기도했다. 너는 예수님 같은 삶은 꿈도 꾸지 말고 그저 네 한 몸...
박춘근 객원편집위원  2020-09-18
[아이야 축하한다] [축하합니다] 딸 다함이에게 주는 엄마의 선물
딸에게 주는 선물, ‘황홀한 출산’“좀 아파도 돼!” 출산을 앞두고 있던 내게 남편이 한 말이다.아는 동생에게 첫 출산 경험을 얘기하고 있었고, 이야기의 핵심은 ‘무통주사’가 정말 좋았다는 거였다. 옆에서 듣고 있던 남편이 남 일인 듯 얘기했다. “무...
정은진 주주통신원  2020-09-18
[아무거나 말하기] 우표, 생각지도 못한 선물
글을 읽다가 독일의 식물학자 뤼디거 내프(Ruediger Knapp)를 만났다. 문득 그가 쓴 논문을 읽고 싶었다. 독일어는 이해부득이니 영어로 쓴 책이 있을까 싶어서 아마존 사이트를 검색했다. 영어로 된 글이 있어서 신청했다. ‘하와이 제도의 식생’...
박봉우 주주통신원  2020-09-17
[아무거나 말하기] 학부모들을 교육의 주체로 세우기 위한 혁신학교의 노력
서울신은초등학교는 양천구 신정이피앤 2로에 자리 잡고 있다. 당시 곽노현 교육감 시절로, 곽 교육감은 은평뉴타운, 천왕동에 있는 이피앤하우스 단지, 신정동의 이피앤하우스 단지가 들어서면서 개교하는 학교들을 혁신학교로 지정하여 서울형 혁신학교의 모델을 ...
김광철 주주통신원  2020-09-17
[문예마당] 나는 왕이로소이다 19. 초능력의 샘
초능력의 샘왕에 등극한 지 얼마 안 되어 역모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다면 누구든 기민하고 현명한 대처에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다. 내가 인질로 잡혀있고 호태종마저 포박되어 끌려온 마당에 한강왕으로서 나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모연중은 나의 뒷조사를 ...
심창식 편집위원  2020-09-17
[문예마당] 밤비와의 대화
밤비와의 대화 - 김형효 비가 하염없이 내리네.봄도 여름도 다 잡아 먹어버린 코로나19 사태 속에 다 잡아먹힌 듯우리들이 불러야할 노랫소리도 다 잦아들어이 아픈 가슴에 하소를 대신하는 밤비야그래 울어라.울고 싶은 만큼 울거라.그렇게 울고 울다다 울고 ...
김형효 주주통신원  2020-09-17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마포구 효창목길 6 (공덕동 116-25) 한겨레신문사 주주커뮤니케이션팀  |  전화 : 02)710-0124  |  등록일 : 2015년 1월 15일  |  발행일자 : 2015년 1월 1일
등록번호 : 서울 아03523  |  발행인 : 김현대  |  편집인 : 이상준  |  에디터 : 이동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준
편집위원 : 김경애, 김국화, 김동호, 김미경,김태평, 서기철, 심창식, 정혁준, 허익배   |  객원편집위원 : 김혜성, 박춘근, 박효삼, 안지애, 양성숙, 최성주, 하성환
Copyright © 2020 한겨레:온.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