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1,040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새내기 문예마당] [권말선 시] 촛불의 바다여 통일의 꽃물결로
촛불의 바다여 통일의 꽃물결로 권말선 허허벌판 저 광장에 맨 먼저 촛불을 밝힌 그들은기어이 박근혜를 끌어내겠다는단단한 믿음이 있었을 것이다광장에서 시작한 촛불이작은 아이의 손에서허리 굽은 노인의 손으로마을마다 골목마다파도치듯 일렁거렸을 때믿음은 현실로...
권말선 시민통신원  2018-11-13
[오늘의 단상] 생각수첩 6
불시에 떠오른 생각들을 기록했다. 온전히 필자의 것으로 순서도 정오(正誤)도 없다. 오호(惡好)와 시비(是非)를 논할 수는 있으나 대상은 아니다. 중복도 있으므로 그저 일독하면 좋겠다. 수차에 걸쳐 싣는다.26. 최고의 삶은...
김태평 객원편집위원  2018-11-13
[아무거나 말하기] [동화로 돌아보는 교육 60년] 문화연필 공장을 다시 세우자
일제탄압에서 해방이 되었지만, 우리나라엔 공장도 거의 없는 형편에서 6.25전쟁이 일어나자 몇 개 안 되는 공장들도 모두 폭격을 맞아 불타 없어지고 말았다.전쟁을 겪으면서 우리나라는 얼마나 가난하였던지 교과서를 찍을 수도 없었다. 그래서 미국의 원조로...
김선태 주주통신원  2018-11-12
[옛날 옛적에] 진린과 이순신이 주고받은 편지
진린과 이순신이 주고받은 편지(附原書)이순신이 명량해전에서 대승을 거두고 1598년 2월 17일 고금도로 삼도수군통제영을 옮기자 명나라 수군도독 진린은 같은 해 8월 16일에 고금도의 묘당도에 진을 친다.우리의 수군과 명나라의 수군은 여기에서 전열을 ...
마광남 주주통신원  2018-11-09
[아무거나 말하기] [동화로 돌아보는 교육 60년] 거짓말도 못하니? 2
“옛날 어느 산골의 한 집에 어머니와 아들만이 사는 집이 있었습니다. 그 아들은 어머니를 잘 모셔서 효자라는 말을 들을 만큼 어머니께 잘해드리고 있었습니다. 가난한 살림이지만 어머니가 잡수시고 싶다면 어머니를 위해 언제 어떤 것이라도 구해 다 드렸습니...
김선태 주주통신원  2018-11-05
[동네방네 통신] 개봉이 착한마을 한마음 축제가 열렸다.
지난 10월 27일 오전 10시, 높고 푸른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개봉2동 평생학습관 마당에서는 2018 '개봉이 착한마을한마음축제'가 주민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마을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강명철)가 주최한 이 &#...
권용동 주주통신원  2018-11-03
[동네방네 통신] 멋진 인생과 마라톤
멋진 인생과 마라톤나는 개인적으로 충청남도 당진시를 자주 간다. 매번 당진을 찾을 때마다 습관처럼 들어가는 커피숍이 있다. 물론 커피 맛이 좋아서도 있겠지만 친근한 맏언니와 같은 사장님의 서비스 때문일지도 모른다.“온실의 꽃”처럼 고생을 한 번도 하지...
김혜성 시민통신원  2018-10-29
[아무거나 말하기] [동화로 돌아보는 교육 60년] 거짓말도 못하니? 1
“넌 왜 그렇게 걸음을 잘 못 걷는 거니?”“…….”어머니의 말씀에 종선이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눈가에 그렁그렁 눈물만 고입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어머니는‘이 애가 무슨 일이 있기는 있는 모양인데…&helli...
김선태 주주통신원  2018-10-29
[오늘의 단상] 가을단상
딸아이가 어여쁜 노란 튤립을 선물 받았습니다.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 짝사랑'이라는 조금 슬픈 꽃말을 지니고 있는 노란 튤립.​꽃들은 예쁩니다. 그들이 어떤 꽃말을 담든, 너무나 보드랍고 어여쁜 감촉을 지니고 우리집에 들어온...
박종운 주주통신원  2018-10-28
[새내기 문예마당] [김형효 시] 길이 있었다
길이 있었다. 세상이 벽으로 둘러싸인 성처럼내 발길 가는 곳마다한 발짝 내딛기도 어려웠다. 그래도 희미한 길 끝에아스라이 사람이 보여그 보이는 길을 따라의문 없이 걸었다. 앞이 막혀 보였지만그렇게 걸어간 날 세상은내게 다가와 그대로 길이 되었다. 편집...
김형효 시민통신원  2018-10-28
[새내기 문예마당] [김시열 시] 붉은 눈
곰살궂은 별님달님 등 돌리고 누우면어둠 뚫고 바람 갈라 붉은 눈 하나둘 모습 드러냅니다생살 찢고 맑은 물 핏빛으로 적시고 살림 노려보며 붉은 눈 몰려옵니다 퐁퐁 솟는 정갈한 우물 틀어막은 정수기 붉은 눈휘휘 부는 바람길 가둔 에어컨 붉은 눈도란도란 이...
김시열 시민통신원  2018-10-27
[아무거나 말하기] 가을, 다시 은행잎이 물들었다.
은행이 노랗게 물들었다.석탄기의 나무들은 수명을 다하고 쓰러졌다. 산소농도 3배, 최장 2m에 달하는 절지류가 돌아다니던 시기, 그때의 거대했던 나무들은 지금 존재하지 않는다. 나무들은 마지막 몸체 그대로 땅에 묻혔다. 딱딱했던 껍질, 셀룰로스를 분해...
김해인 주주통신원  2018-10-26
[아무거나 말하기]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하늘공원 아래메타스퀘어 길에한겨레 온 편집자그룹 멤버 한 분과 사진 촬영을 갔다.그날 그 분은문학소녀가 되었다. 푸른 하늘만 보고서도 감탄사를 쏟아낸다.오솔길을 지나고 억새밭을 지날 때도"와~"하며 감탄사를 연발한다.코스모스 꽃밭 앞에 이르러서는 가슴...
최성수 주주통신원  2018-10-26
[오늘의 단상] 생각수첩 5
불시에 떠오른 소소한 생각들을 기록했다. 순전히 필자의 것으로 순서도 정오(正誤)도 없다. 오호(惡好)와 시비(是非)를 논할 수는 있지만 대상은 아니다. 그저 일독으로 족하면 좋겠다. 수차에 걸쳐 싣는다. 21. 맑은 물은 ...
김태평 객원편집위원  2018-10-23
[아무거나 말하기] 한국천주교 최초 신학교
천주교 원주교구 배론성지는 1801년 황사영이 백서를 썼던 곳이고 한국 최초의 천주교 신학교 요셉신학당이 있던 곳이다.병인박해(1866년) 때 신학교 교장인 푸르티에 신부와 프티니콜라신부, 신학교 주임이던 장주기(요셉) 등 모든 관계자는 체포되어 새남...
강은성 주주통신원  2018-10-23
[옛날 옛적에] 빨치산은 누구인가
10월 13일 일요일, 기자는 전남 광양에서 펼쳐진다는 빨치산 위령제를 취재하고자 현장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로수희 의장을 만났다.아침 8시에 사당역에서 출발한 버스에는 약 42명이 탑승하였는데, 대부분 빨치산과 깊은 깊은 사연을 갖고 있는 어르신들이...
고순계 주주통신원  2018-10-22
[새내기 문예마당] [시] 미군 폭격기 이야포 해변을 낮게 날아
미군 폭격기 이야포 해변을 낮게 날아 권말선 이야포 해변의멍든 조약돌들은총 맞고 바다로 픽 픽 쓰러지던그 사람들 응그러 쥔 주먹 같소바다를 낮게 날며기관총 마구 쏘아대던미군 폭격기 향해말아 쥔 주먹 말이오 이야포 해변을출렁이는 파도는내 귀엔 어째그 사...
권말선 시민통신원  2018-10-22
[오늘의 단상] 산책하는 모습도 가지가지
행복의 조건은 무엇일까?돈?필수이지만 전부는 아니리라.건강?필수이면서 절대적이겠지.결혼?하는 것이 아니하는 것보다는 나으리라.그렇다면돈도 있고건강도 하고결혼도 했고 아들 딸도 있다면행복하기만 할까?외롭지는 아니할까?하늘공원 메타스퀘어 숲길을 산책하는 ...
최성수 주주통신원  2018-10-21
[새내기 문예마당] [김혜성 시] 울타리
울타리 어릴 적 나의 꿈과나의 부모의 체온을 고이 간직하며아름다운 추억을 지켜주는고향 집 작은 나무 울타리 벼랑처럼 굳건한 아버지의든든함을 알게 해주고천년 얼음도 녹여줄 수 있는어머니의 사랑을 오래오래기억하게 해주는 고향집 울타리 그때는 왜 그리 몰랐...
김혜성 시민통신원  2018-10-19
[새내기 문예마당] 어느 날 갑자기 - 거울 속의 드라큘라
1. 한깜깜한 밤중도 아니었고, 으슥한 골목이나 인적이 드문 오래된 산성의 외진 곳도 아니었다. 엄연히 아침 해가 밝은 아침이었고, 서울 시내 한복판에 있는 나의 거처였다. 드라큘라가 나타나기에는 물질문명이 너무 발전했고, 설사 문명의 그늘진 곳을 틈...
심창식 편집위원  201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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