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943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오늘의 단상] 기다림과 그리움
언제부터인가 기다림이 줄었다. 아니 거의 없어졌다. 기다림은 그리움이고 설렘이다. 기다림에 빠지면 낮에는 바람과 손잡고 하얀 구름 위를 둥둥 떠돌며, 밤에는 별들과 어울려 춤추고 노래한다. 기다림은 끌림이고 사랑이다. 하지만 인내해야 숙성(熟成)된다....
김태평 객원편집위원  2018-07-21
[새내기 문예마당] [김시열 시] 강물에 드리는 기도
-- 오늘했던 말 또 하지 않게 해주소서남이 한 말 제 이야기처럼 꾸미지 않게 해주소서다 끝낸 이야기 새로 꺼내지 말게 해주시고나도 모르는 살림살이 아는 척 나서지 못하게 하소서 -- 오늘누가 어디서 베껴온 말 읊조려도귀담아 듣게 해주소서내가 아는 이...
김시열 시민통신원  2018-07-21
[아무거나 말하기] [오늘의 명언] 시간의 모래밭에 남기는 발자국
“모든 위대한 사람들의 생애는 하나같이 우리를 일깨운다.우리가 숭고하게 살아갈 수 있음을,그리고 이세상을 떠날 때는 우리 모두는시간의 모래밭에 발자국을 남긴다는 사실을 ““~ Lives of great men all remind usWe can mak...
허익배 주주통신원  2018-07-19
[옛날 옛적에] 위대한 오랑캐족의 역사 제33화
제31화의 영화 에 관하여 어느 유식한 학자는 중대한 오역이라고 비판한다. '죽은 시인의 모임(내지 클럽)'이라야 맞다고. 그러나 제목이 가리키는 것이 단지 영화에 나오는 몇몇 사람의 클럽이 아니라 '내 안의 시인이 죽어버린 현대...
오순정 시민통신원  2018-07-18
[옛날 옛적에] 위대한 오랑캐족의 역사 제32화
"의학 법률 경제 엔지니어링 따위는 삶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양식이지만, 詩와 아름다움, 사랑, 낭만은 삶의 목적이란 말이 있다"제31화에서 에 나오는 키팅선생의 수업은 '터무니없는 이분법'이라고 지적하였다. 키팅선생이 몰랐던 것은 무엇일...
오순정 시민통신원  2018-07-17
[새내기 문예마당] [김시열 시] 삶
삶 뽈뽈 새순화들짝 꽃웅성웅성 이파리우렁우렁 졸가리낭창낭창 우듬지쭈글쭈글 가랑잎나무 한 뉘하늘에뽈끈안기고바람에살랑매달려핑그르르 편집: 양성숙 편집위원, 심창식 편집위원
김시열 시민통신원  2018-07-15
[동네방네 통신] 우리동네 음악회(Heim quartet Regular Concert)
서울시립교향악단 실내악 단원들이 시민을 위해 개최하는 작은 음악회이다. 공연장을 찾기 힘든 시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은 영화나 드라마 OST, 광고음악, 탱고를 귀에 익은 음악을 선사한다. 25개구 자치구를 순회하며 학교, 병원, 복지관, 도서관 ...
최호진 주주통신원  2018-07-13
[옛날 옛적에] 위대한 오랑캐족의 역사 제31화
↵ 오~ 나여! 오~ 생명이여!수 없이 던지는 이 질문.신의 없는 자들로 이어지는 도시, 바보들로 넘쳐흐르는 도시영원히 나 자신을 질책―나보다 어리석은 자, 신의 없는 자가 어디 있을까?―하는 나 자신허망하게 빛을 열망하는 눈들, 보잘 것 ...
오순정 시민통신원  2018-07-13
[아무거나 말하기] 아이, 총을 사고 싶어하다
- “아빠” 총 사주새요. 그러면 학교가서 공부도 잘할거고요. 그리고 동생도 매일 놀아달라면 놀아줄거고요 뿐만 아니라 도와주기도 할 거에요. 그리고 맨날 지금까지 총알만 주워 주었잖아요. 그리고 착한아이 둴께요. 이 말을 약속하깨요. 그러...
김해인 주주통신원  2018-07-13
[새내기 문예마당] [김형효 시] 가만히
가만히 가만히그냥그대로거기그날이 오면 모두가 춤을 추리통일이 오고 평화가 오리남누리 북누리여기 저기 다 우리누리가만히그냥그대로여기 거기 저기 다 김형효 사진: 마광남 주주통신원 편집: 양성숙 편집위원
김형효 시민통신원  2018-07-12
[오늘의 단상] [오늘의 단상] 멀리서 보기
참으로 멋진 풍광에 반해 더 가까이 가서 보려다 고꾸라지고 자빠지고 심지어 목숨까지 잃은 경우가 종종 있다. 조건없이 베푸는 자연도 때로는 가까이 옴을 허락지 않는다. 가까이 가는 것이 더 아름다운 것도 아니다. 멀리서 볼 때 더 아름다울 수도 있다....
김미경 편집위원  2018-07-11
[아무거나 말하기] 복날
복날(伏日)우리 날로 6월 5일(7월17일)이 초복(初伏)이다.초복을 시작으로 10일 후에 중복(中伏), 다시 10일후 말복(末伏)이다. 우리들은 복날이면 삼계탕이나 개고기를 먹는다. 이러한 음식은 삼복절식(三伏節食)의 대표적인 음식이다. 복(伏)이란...
마광남 주주통신원  2018-07-10
[동네방네 통신] 은평구 녹번역 <스토어 36.5장터 “미니버스킹”>
서울상공회의소 은평구상공회가 주최하고 은평구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김은복(주)세림비앤씨 대표이사]가 주관하는 이번 버스킹 행사는 사회적 가치를 나누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특히, 공연장이 부족하여 재능을 발휘할수 없는 지역내 청소년들에게 마음껏 자신의 끼...
최호진 주주통신원  2018-07-10
[동네방네 통신] THE KINGSTON RUDISKA OF DREAMS 9인조스카밴드 공연
은평문화재단(대표 홍성민)이 창단된지 1주년. 문화로 소통하고 예술로 상상하는 창단이념을 기념하기 위한 문화예술 “꿈” 주간에 마련한 여러 프로그램 속에 한국적 스타일로 자메이카 '스카' 음악을 연주해 내는 밴드가 있다. ‘킹스턴 루디스...
최호진 주주통신원  2018-07-10
[옛날 옛적에] 위대한 오랑캐족의 역사 제30화
빅토리아시대 교육의 위대한 지적 시도는 '분리와 정복'이었다.분리되어야 할 것은 문화였고, 그래서 문화는 고급한 것과 저급한 것으로, 좋은 것과 나쁜 것으로 나누어졌다.정복되어야 할 것은 새로이 발흥하여 인간문화의 구석구석에 비속함을 실...
오순정 시민통신원  2018-07-10
[옛날 옛적에] 위대한 오랑캐족의 역사 제29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동물'이기에 밥과 섹스를 욕망하고, '사회적' 동물이기에 사랑과 존경을 갈망한다. 또한 '사회적' 동물이기에 인간은 일찍이 문명을 건설하였으니, 문명이 탄생하기 시작할 때 허위라는 ...
오순정 시민통신원  2018-07-06
[동네방네 통신] 우리가 만드는 '공감한데이'
은평구 평생학습관에서는 2018년도 상반기 배움을 결산하는 발표회를 가졌다. 4일 동안 열린 이 발표회는 은평구 평생학습관 곳곳에서 즐겁게 배워 온 '우리가 만들어 간직할만한 소중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함께 소통하였다.- 숨은 고수교실 ...
최호진 주주통신원  2018-07-05
[새내기 문예마당] [소설] 녹색족의 기원 3
- 시게마쓰. ‘빨리빨리! 높이높이!’를 조선인들 가슴 속에 심도록.아리토모는 쓰쿠바호(筑波號)가 목포항에 정박하기 바로 전 시게마쓰에게 귀엣말을 건넸다. 시게마쓰는 조선 방방골골 아파트라는 탑과 망루를 올렸다. 조선인들은 저마다 높이 올라가기 위해 ...
김시열 시민통신원  2018-07-04
[옛날 옛적에] 위대한 오랑캐족의 역사 제28화
“스칼렛 오하라는 미인은 아니지만 청년들이 그녀의 매력에 사로잡히면 그런 사실조차 깨닫지 못한다.”앞서 27화에서 본 의 첫 대목이다. 그런데 스칼렛 오하라를 설명하는 이 구절은 왠지 세계사에 가장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는 여인 클레오파트라를 연상케 한...
오순정 시민통신원  2018-07-04
[오늘의 단상] 미소천사
무엇으로 살까? 무엇으로 살아야 할까? 무엇이 우리의 삶을 이어줄까? 꿈과 희망? 성공기대? 행복? 너무 막연하고 구체적이지 못하다. ‘잘해보자. 좋아질 것이다’와 같은 맥락이다. 인간의 무한하고 무차별적인 욕망이 구체성을 방해할까? 욕망은 뱃속에서 ...
김태평 객원편집위원  2018-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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