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77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우리교육마당] 민주시민교육이 좌파교육?
1995년 문민정부 시절 ‘민주시민교육학회’가 출범했다. 그리고 15대 국회(1996)부터 20대 국회(2016)까지 무려 20년 동안 ‘민주시민교육지원법안’이 6차례 입법 발의되었다. 그러나 국회 상임위 문턱을 넘지도 못한 채, 매번 회기 만료로 자...
하성환 객원편집위원  2020-09-23
[주주여행길] 치유와 회복을 가져다 준 ‘춘천 기행’
을 쓴 작가 김유정은 폐결핵으로 29살에 요절했다. 죽기 11일 전 휘문고보 시절 자신을 문학으로 인도한 절친 안필승에게 편지를 썼다. 돈을 좀 보내주면 그것으로 닭 30마리를 고아 먹겠다고 했다. 그리고 땅꾼에게 부탁해 살모사 구렁이 10마리를 고아...
하성환 객원편집위원  2020-08-28
[당신을 기억합니다] 그리운 누님을 떠나보내며
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은 언젠가 모두 죽는다. 죽음은 이별의 가장 확실한 방식이다. 그럼에도 나는 누님을 떠나보내지 못한다. 마음속엔 항상 그리움으로 가득하다. 누님의 부재를 의식할 때마다 가슴엔 슬픔이 고이고 멍한 시간을 보낸다.어느 날은 호수공원에...
하성환 객원편집위원  2020-08-28
[여기 이사람] 윤동주와 인연을 맺은 사람들
윤동주와 인연을 맺은 사람들을 꼽자면 명동소학교와 은진중학교, 숭실중학교를 함께 다닌 문익환 목사를 들 수 있다. 문익환 목사는 윤동주를 회상하는 것만으로도 “언제나 넋이 맑아지는 느낌을 받는다”고 했다.은진중학교 시절 윤동주는 명희조 선생에게 역사와...
하성환 객원편집위원  2020-08-23
[여기 이사람] 인텔리겐치아의 실천과 모순, 그리고 어긋난 삶
박치우와 박종홍은 신남철과 함께 서양철학을 수용한 1세대 철학자를 대표하는 인물들이다. 박종홍은 1903년생으로 신남철보다 4살 많고 박치우보다 6살 많다. 1907년생 신남철은 박치우보다 2년 먼저 졸업했고 박종홍은 박치우보다 1년 먼저 졸업했다. ...
하성환 객원편집위원  2020-08-14
[우리교육마당] 혁신학교운동에 대한 성찰
혁신학교 첫 출발은 2009년에 지정된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초등학교이다. 최초 진보교육감으로 당선된 김상곤(경기도 교육감)은 당선 직후 공약사항이었던 무상교육과 혁신학교운동을 펼쳤다.경기도에서 처음 시작한 혁신학교운동은 2000년대 초 ‘작은 학교 살...
하성환 객원편집위원  2020-08-10
[칼럼]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 활동 기한을 연장해야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이하 약칭 사참위)의 활동 기한이 올해 12월 10일까지이다. 1기 세월호 특조위 활동은 적폐세력인 박근혜 정권의 노골적인 조사 방해로 진실 규명에 대한 성과 없이 끝났다.2017년 문재인 정부...
하성환 객원편집위원  2020-07-22
[오늘의 단상] 중대재해기업처벌법! 21대 국회, 올해 안에 반드시 통과해야
2019년도 고용노동부에서 발간된 「2018 산업재해 현황분석」에 따르면 2018년 1년 동안 2,142명이 산재 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 이는 산재 적용대상 노동자 1,900만 명을 대상으로 나온 통계수치이다. 하루에 6명꼴로 가정으로 돌아가질 못하...
하성환 객원편집위원  2020-07-20
[우리교육마당] ‘민주시민’ 교육은 민주주의를 지키는 마지막 보루
연합뉴스 2011년 5월 4일자 보도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은 OECD 가입국 가운데 ‘주관적 행복지수’가 최하위다. 이미 알려진 사실이지만 우리나라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의 행복지수는 거의 꼴찌 수준이다. 다시 말해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극심한 입시경...
하성환 객원편집위원  2020-07-08
[우리교육마당] 모순덩어리 교단일기 3
“가르치는 것은 싸우는 것이다”젊은 교사들은 잘 이해가 되질 않을 것입니다. “가르치는 게 왜 싸우는 거야?”보통의 생각으로 가르치는 것은 연구하는 것이고 아이들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이지요. 나아가 가르치는 일 자체에 기쁨과 뿌듯함 그리고 자기충족감으...
하성환 객원편집위원  2020-06-24
[우리교육마당] 모순덩어리 교단일기 2
90년대 중후반 영등포여고에서 겪은 사건입니다. 학년 초 정부반장 선거에서 발생한 일입니다. 당시엔 반장 입후보자격에 성적제한이 있었습니다. 상위 30% 이내 학생들만 출마할 수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한 마디로 공부를 못한 아이들은 출마 기회 자체...
하성환 객원편집위원  2020-06-14
[아무거나 말하기] 정의기억연대를 위한 변명과 역사적 정의 구현
대한 불교 조계종에서 운영하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님들의 쉼터, ‘나눔의 집’이 내부고발자들의 제보와 함께 연일 음울한 소식이다.먼저 의혹이 불거진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와 ‘나눔의 집’은 설립주체와 사업목적, 그리고 활동영역이 완전히 다...
하성환 객원편집위원  2020-05-30
[아무거나 말하기] 정의기억연대에 다시 후원을 시작하며
요 며칠 사이 정의기역연대와 윤미향 전 대표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기부금 처리문제’와 ‘10억 엔 사전 인지’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모두 ‘도덕성’과 관련된 사안이다. 더구나 문제를 제기한 이용수 할머님과는 30년 가까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하성환 객원편집위원  2020-05-16
[여기 이사람] 시대의 스승, 한국의 페스탈로치 성래운
교육계에선 아이들에게 헌신적인 교사를 페스탈로치에 비유한다. 스위스 시민혁명의 내전에서 빈궁한 아이들을 돌봤던 페스탈로치를 ‘고아들의 아버지’, ‘사랑의 교육자’로 평가해 온 탓이다.그러나 페스탈로치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페스탈로치 연구의 대가 김정...
하성환 객원편집위원  2020-05-11
[우리교육마당] 모순덩어리 교단일기
학교에 첫 발령을 받았던 80년대 초반이 가끔 생각납니다. 당시에 나이 지긋한 40대 중견교사들은 방과 후 술자리에서 자신의 교직경험을 들려주곤 했습니다. 그 당시엔 자가용이 널리 보급되던 시절이 아니라 방과후 술자리가 종종 있었지요.선배교사들이 들려...
하성환 객원편집위원  2020-04-28
[칼럼] 학교민주시민교육 시급하다
민주시민은 저절로 탄생하지 않는다. 북서유럽국가처럼 유초중고 학교교육을 통해 길러질 뿐이다. 민주시민을 양성하기 위한 법률이 20대 국회에서도 발의돼 있지만 곧 폐기될 운명이다.발의된 법안이 상임위 논의조차 되지 못한 채, 폐기된 것이 20대 국회까지...
하성환 객원편집위원  2020-04-22
[아무거나 말하기] 전교조 《구로고 분회》 창립 투쟁사 10 (마지막회)
자주적인 구로고 학생회의 '참교육 지지 투쟁'은 해를 넘긴 1990년에도 여전히 빛을 발했다. 4월 혁명이 다가오자 구로고 7기 학생회에서는 학교신문 창간호 『구로학생회보』를 1990년 3월 15일 발간했다.그리고 이어서 4월 혁명 30돌을 맞아 4&...
하성환 객원편집위원  2020-04-06
[아무거나 말하기] 전교조 《구로고 분회》 창립 투쟁사 9
구로고 학생들의 항의시위와 집회는 6/16일 교내 집회, 6/17일 연세대 민주광장에서 열린 서울지역 10개교 연합집회로 이어졌다. 급기야 7/14일 구로고 학생들 1,000여명이 교내 항의집회를 마친 뒤 거리 진출을 시도하였다.교문 밖으로 거리 시위...
하성환 객원편집위원  2020-04-05
[아무거나 말하기] 전교조 《구로고 분회》 창립 투쟁사 8
89년 6월, 공안당국과 관제언론은 학생 투신 사건을 의도적으로 악용했다. 선의의 '위로 편지'를 악의적으로 편집해 전교조 교사들에게 정신적 테러를 가했다. 나아가 전교조 교사들을 부도덕한 집단으로 비난하여 일반 국민과 분리시킴으로써 전교조를 고립시키...
하성환 객원편집위원  2020-04-04
[아무거나 말하기] 전교조 《구로고 분회》 창립 투쟁사 7
치열하게 전개되던 전교조 사수 투쟁 와중에서 발생한 학생 투신 국면은 투쟁의 전환점으로 작용했다. 단식농성과 철야 동조 농성에 대해 6/14일자로 무조건 농성을 해제했다. 농성 해제는 비상회의에서 내린 전교조 구로고 분회 전체 조합원의 의사결정이었다....
하성환 객원편집위원  202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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