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신당 공원 아래 바닷가수평선 위에도 따스한 봄 햇살이 내려앉는다.파란 하늘푸른 바다 편집: 양성숙 편집위원 , 심창식 편집장
올 겨울 눈이 많이 내려 더욱 상원사를 신비롭게 해 준다. 억울함이 없는 세상을 바라며...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충북 괴산 문광 저수지길 가의 은행나무 잎이 노랗게 물들면사진가들이 즐겨 찾는 장소입니다.아름다운 가을 아침입니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김미경 편집장
충주호 장회나루 부근태양빛 뜨겁게 가물었던 때온 몸 비틀며 메말라 가면서도있는 그대로를 그려낸다.걸음을 멈출 수 없는 풍경이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올해는 계곡에 수량이 풍부하다.포근한 담요처럼 부드러운 초록빛 이끼는힘차게 흐르는 계곡 물과 어울려 여름 한 장의 사진을 멋지게 만들어 낸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파도가 하얗게 부서지는 갯바위붉은 색도 특이하고시루떡처럼 켜켜이 쌓여 있는 바위엔물결이 안개처럼 숨어든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치악산 남쪽 해발1,100m 이른 아침 상원사에서 바라보는 풍경은구름이 바다처럼 펼쳐져 마을도 산도 보이지 않는다.낮은 음악 소리에 마음도 몸도 쉬어 간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치악산 국립공원 입구에 있는 구룡사건립 시기는 668년이며, 오대산 월정의 말사이다.비로봉을 오르는 길목에 자리 잡아많은 탐방객들과 등산객들이 지나가는 곳이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해발 1,100m치악산 상원사에는 벌써 가을 분위기산신각 옆 바위틈의 마가목도 빨갛게 익었고청색 칼잎용담 꽃도 돋보인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수련과의 다년생 식물로 뿌리부터 잎까지 다양한 용도로 활용한다.불교를 상징하는 연꽃은깨끗하지 않은 연못에서도 아름다운 꽃을 피워낸다고 하여사바세계의 부처님 가르침과 같다고 여긴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횡성호 둘레길 횡성호 둘레길은 오르내림이 없는 야트막한 동산으로 남녀노소 모두 편하게 걸을 수 있다.호수를 내려다보는 어답산은 신라 박혁거세가 진한의 마지막 태기왕을 쫓아 오르게 되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일상의 답답함에서 벗어나 예쁜 풀꽃들이 피어있는 호수길 걷기를 추천합니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충북 단양과 경북 풍기에 경계한 명산 소백은 높이 1,439m.올해는 지난 겨울 추위로 철쭉꽃이 풍성하지는 못했다.새벽부터 많은 등산객이 정상을 향해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오른다.정상 부근의 넓은 초원은 오르는 이들의 발걸음을 멈추고 쉬어가게 한다.오월의 소백산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으름덩굴은꽃 향기가 좋고열매 맛도 달아서 한국의 바나나라 부르기도 한다.싱그러운 잎은 꽃 못지않게 아름답다.꽃말은 ‘재능’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지금 한창 수양벚꽃이수양버드나무처럼 아래로 늘어진 채 꽃이 피었다.올해는 지구 온난화 영향인지예년보다 일주일 정도 빨리 개화한 것 같다.창문 너머눈이 날리 듯 꽃잎이 떨어지는 풍경도 볼 만하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동강할미꽃은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한다.강원도 정선과 영월의 석회암 바위 틈에 자생하는한국 특산종이며 희귀 식물이다.작년 긴 장마와 매서운 추위에다양하고 탐스런 동강할미꽃 자취가 보이지 않아 아쉬웠다.비바람 맞고 잘 견디어 내년에는 더 예쁘게 피어나길 바래본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노루귀는제주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자생한다.3월에 꽃이 지고 나면 잎이 올라오는데 털이 보송보송하고 노루의 귀처럼 생겨 붙여진 이름이다.토양 적응력이 뛰어나고 병충해에 강한 식물이라 관상용으로 심어도 좋다. 독성이 있어 약용 시에는 기준량을 사용해야 한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복수초(福壽草)는 장수를 기원하는 식물이며일 년 중 가장 먼저 피는 꽃이다.꽃말은동양에서는 ‘영원한 행복’서양에서는 ‘슬픈 추억’원주 성황림 복수초 군락지에서 촬영하였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봄이라 착각할 만큼파란 하늘따스한 바람이 골짜기를 휘감는다하지만 강원도 산골짜기는 아직 한겨울얼음 아래모데미풀은 아직 잠자고 있겠지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꽁꽁 언 개울을 캔버스 삼아겨울이 그려내는 그림들물 한방울조차 작품이 된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겨울철 찾아와 물 위에 서식하는 가장 큰 조류 고니는 일부일처제다.둥지를 만들다 실패하면 암수가 헤어지기도 한다.몸집이 커 한번에 날지 못해 일정 거리 수면을 달리다 날아 오른다.그때 물방울이 튀는 그 순간을 담으려사진가들이 인내심을 발휘한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신축년 태양이 힘차게 떠올랐다붉은 기운이 대한민국을 덮어 희망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편집: 양성숙 편집위원
원주 문막의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167호.천년이 넘었는데도 이토록 건강하고 멋진 모습 .나무 안에 백사가 살고 있어은행나무를 지킨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해발1,100m 고루포기 능선에 화전민들이 개간한 약 65만평의 배추밭 안반데기는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별을 보기 좋은 멍에전망대에서 촬영했다.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무심코 지나치는 풀숲그 속에 작은 풀꽃들이장마에도 폭염에도 살아남아 꽃을 보여 준다8월의 햇살을 붙잡고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숲 속의 버섯들 여름이면 습한 골짜기에서 올라오는 다양한 버섯들조금만 눈을 돌려 보면주변의 작은 버섯들이 눈에 띈다. 먹음직스러운 식용버섯처럼 보여도 독버섯이 많으니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원주의 외곽 마을 '대명원'1950년대 정부에서 나환자 집단거주지역으로 조성한 마을이들은 양계와 육계, 축산을 주업으로 생활했다.교육열이 높은 지역이었다.1세대는 많이 돌아가시고정든 곳을 떠나지 못하는 노인들께서 아직 거주하고 계신다.주인이 떠난 집과 축사와 양계장이 그대로 남아있고마을에 재개발 소식이 들려 온다.구석구석 사연이 숨어 있는 대명원많이 담아 놓아야겠다.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한 여름의 산사해발 1,100m 고지에 자리하고 있는 상원사꿩과 구렁이의 설화가 유명하고,등산로를 따라 계곡의 물소리가 시원하고 그늘이 많은왕복 4시간넉넉한 여름산행을 추천해 본다.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해발 1439m경북 봉화, 영주, 충북 단양에 걸쳐 있는 소백산산세가 완만하고 웅장해서 많은 등산객들이 사계절 찾는 산이다.주봉은 비로봉유월에 피는 산철쭉과 겨울 상고대가 아름답다.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해발 1,561m정선과 평창에 걸쳐있는 가리왕산이 날은 안개가 자욱했지만맑은 날이면 동해바다와 설악산, 소백산, 치악산, 태기산, 안반데기 등주변 높은 봉우리들이 시원하게 조망되며다양한 수목과풍부한 수량으로 신비한 원시림을 자랑한다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으름덩굴암꽃과 수꽃이 다른 덩굴식물이며 암꽃이 더 크다5월 초에 향기가 좋은 꽃이 핀다가을에 익는 열매는 생김새와 맛이 바나나 같다고 해서 국산바나나라 불리기도 한다꽃말은 '재능'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물길 쉬어 가는징검다리 같아뛰어 건널 수 있을 것 같은느린 흐름사이로 빼꼼이 얼굴 내민 돌들이내게 묻는다세상은 편하냐고행복하냐고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강원도 홍천 응봉산 아래봄빛 받은 깽깽이풀하늘거리는 꽃잎이 옛 여인의 한복 색감처럼 곱다한때는 애호가들의 관상용으로 남획되어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되기도 했지만지금은 인위적인 대량 번식으로공원이나 사찰 등에서 쉽게 볼 수가 있다.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