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81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오늘의 단상] 한 때 우리가 부러워했던 사회
박정희 군사독재 시절에 경상도와 전라도의 민심은 분열되었다. 박정희의 통치 전략으로 인한 것이었다. 호남과 영남의 분열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마음은 매우 아팠다. 그 분열은 상당 기간 이어졌다. 당시 신문 사설에서는 미국을 모범 사례로 들었다. 지역 대...
심창식 편집위원  2017-02-25
[오늘의 단상] 살아갈수록(어머니의 노래)
살아갈수록(어머니의 노래) 어머니께서 생전에 자주 부르시던 노래가 있었다. 1991년에 작고하셨으니 노래 음률은 아련하고 가사도 가물가물하였다. 간절한 마음으로 70대 중반이 되신 누님들께 전화로 여쭈었더니, 수화기를 통해 나지막한 노래와 가사가 들려...
김태평 주주통신원  2017-02-21
[오늘의 단상] 돌멩이가
돌멩이가 길손이 길을 가다 바닥에 툭 튀어나온 돌멩이를 만났다.길손: (돌멩이를 차면서) 야! 왜 이렇게 툭 튀어나와 있어?돌멩이: (움츠리며) 아얏! 왜 차는 거야? 씨~ 튀어나온 게 어때서? 그게 나야! 뭐 잘 못된 게 있어?길손: (화들짝 놀라서...
김태평 주주통신원  2017-02-08
[오늘의 단상] 촛불은 자유로워야 한다
‘권력’ 이라는 단어를 민중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남을 지배하여 복종시키는 힘. 특히, 국가나 정부가 국민에게 행사하는 강제력.”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시민단체에서는 필요 없는 단어입니다. 자발적으로 모여진 힘은 권력의 결과물이 아니니까요.간디의 비...
유원진 주주통신원  2017-01-23
[오늘의 단상] 네레트바강(Neretva River)
네레트바강(Neretva River)은 2017년 1월 발칸반도여행 중에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사라예보에서 매주고리에를 거쳐 모스타르로 가는 도중에 만난 강이다. 네레트바강은 디나르알프스 산맥에서 발원한 총 길이 약225km의 강인데, 이중 약203k...
김태평 주주통신원  2017-01-18
[오늘의 단상] 반기문과 사형수 어미
대통령부터 말단 공무원까지 총동원령을 내려 반기문씨를 유엔 사무총장을 만든 참여정부의 간절한 바램은, 부디 그가 선진국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는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이고 인류를 위해 봉사함으로써, 과거 대한민국이 어려웠을 때 유엔으로부터 받은 ...
유원진 주주통신원  2017-01-15
[오늘의 단상] 급래급서(急來急逝:졸지에 오고, 졸지에 가다)
< 다음 글은 옛 직장을 찾았을 때, 삶에 대한 전반적인 느낌을 적었습니다.> 급래급서(急來急逝:졸지에 오고, 졸지에 가다) 삶은 오고가는 것.망설이거나 지체하지 말고오려거든 졸지에 오고가려거든 졸지에 가라.예령과 기다림이 길어지면맥 빠지고 애가 터져...
김태평 주주통신원  2016-12-29
[오늘의 단상] 낡은 뿌리를 버려야 하는 이유
나의 화초 스승인 두 사람의 의견에 의하면 식물도 늙는다. 엄마 왈 "뿌리가 늙으면 아무리 잎이 새로워도 젊어지지 않는다 이럴땐 과감하게 뿌리를 버리고 새 줄기로 꺾꽂이를 해야한다"는 것이고, 남편 왈 "식물의 뇌와 생명은 뿌리에 있다"는 것이다. 따...
조정미  2016-12-26
[오늘의 단상] 꼴값
이글을 쓰고 보니 모든 분들께 미안하고 부끄럽습니다.저 또한 꼴값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꼴값 자신의 꼴을 알아야꼴값을 할 수 있는 것.그럼 꼴값이 무엇인가?주어진 직위와 직무에 따라분수에 맞는 품격을 갖추고 언행하는 것.요즘 世風에 떠돌며 ...
김태평 주주통신원  2016-12-19
[오늘의 단상] 사랑의 다른 말
이해. 배려. 관심. 관용. 친절. 용서. 자비. 베품. 선행. 봉사. 대화. 소통. 연민. 위로. 격려. 호감. 좋아함. 미소. 포옹. 정열. 열정. 기다림. 인내. 겸손. 하심. 존중. 정성. 공경. 믿음. 도전. 희망. 어짐仁. 예의禮. 올바름義...
김상학 주주통신원  2016-12-13
[오늘의 단상] 촛불 : 변신변심(變身變心)
촛불 : 변신변심(變身變心) 생명이란 씨가 모태에서 변신하고 변심한 결과.살아서 활동한다는 것은 변신하고 변심한다는 것.변신과 변심은 발전이고 진보이며 진화이다.인생은 처처마다 변신하고 굽이굽이에서 변심한다.初志一貫하되 改觀多觀으로 변신하고 변심하자....
김태평 주주통신원  2016-12-09
[오늘의 단상] 아~ 금남로
아~ 금남로 광주시 금남로 5.18 민주광장1980년 천지를 핏빛으로 물들였던그 함성 그 절규에 견주랴만또다시 찾아 온 민중들의 금남로거리 곳곳을 울리는 대통령 퇴진함성하늘을 뚫고 지축을 흔든다.누가 이들을 다시 이곳으로 불렀는가?누가 그 처절한 그 ...
김태평 주주통신원  2016-11-29
[오늘의 단상] 낙엽 단상
동네를 슬슬 돌아다니면서, 올해는 단풍색이 유난히 다양하고 선명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박근혜, 최순실 땜에 단풍구경도 많이 가질 못했네요. 이 단풍도 이번 주면 다 뚝 떨어져 버리겠지요. 이렇게 말입니다. 워낙 예쁘게 달려있던 잎이라 그런지 떨...
김미경 객원편집위원  2016-11-21
[오늘의 단상] 낙엽
낙엽 형형색색 물들은 가을 길머리 위로 날리는 낙엽툭 튕겨 너울거리더니땅위에 스르륵 내려앉는다.켜켜이 쌓인 무거운 시간들견디기 힘들어 떨어지는가?못 다한 사연 많고 많겠지만어찌 할 것인가 그냥 가야지 무심한 발길에 차이고짓궂은 걸음에 밟히면서이리 뒹굴...
김태평 주주통신원  2016-11-16
[오늘의 단상] 전라(全裸)의 행복
전라(全裸)의 행복 새벽산책을 마치고 문 앞에 선다.아직 가지 못한 밤이 어슬렁거린다.방문을 여니 고독과 정적이 가득하다.내가 없는 동안 방과 책도 외로웠겠지?반기는 그들 모습에서 알 수 있었다.외로우면 누구를 기다리기 마련인가? 모자를 벗어 책상 위...
김태평 주주통신원  2016-11-05
[오늘의 단상] 그대는
그대는(그대는 그 누구와 그 무엇) 그대여!그대는 나의 별입니다.나 또한 그대의 별이 되고 싶소. 그대여!그대는 나의 태양입니다.나 또한 그대의 태양이 되고 싶소. 그대여!그대는 나의 창공입니다.나 또한 그대의 창공이 되고 싶소. 그대여!그대는 나의 ...
김태평 주주통신원  2016-10-24
[오늘의 단상] 사색을 부르는 가을
사색을 부르는 가을 -Ⅰ어느 봄날 지금 이 자리에 앉아 봄 풍경에 설레었던 기억. 그 봄날은 어디로 가고 눈앞 풍경은 가을을 준비하고 있다.잎은 여전히 풍성하지만 수분이 말라 가는 것이 다가올 추위를 준비하고 있는듯하다. 바람도 공기도 내 마음도 사뭇...
김진희 주주통신원  2016-10-24
[오늘의 단상] [오늘의 단상] 청년들께!
청년들께! 청년들이여!反動하고 逆動하라.反逆은 능동이다.본연의 생명이고생명의 본질이다.反逆은 生生이다. 청년들이여!順應하지 마라.順應은 피동이다.죽음의 전초이고사망의 뿌리이다.順應은 死死이다. 청년들이여!足하지 마라.공공의 욕망에適中하라.足은 노년의 ...
김태평 주주통신원  2016-10-17
[오늘의 단상] [오늘의 단상] 길섶 소초(小草)
길섶 소초(小草)길을 걸어가는데 언덕위의 작은 풀들이 속삭이고 있다. 그들의 속삭임이 궁금하여 멈췄다. 그들에게 인사하고 끼어들어본다.“잘들 지내니? 재미있나 보네?”“응! 넌~?”“나? 그냥~ 그럭저럭. 요즘 세상이 혼미해서 말이야. 시계(視界)가 ...
김태평 주주통신원  2016-10-07
[오늘의 단상] [오늘의 단상] 과수원
과일이 한창 익어가는 계절이다.지난 추석 땐 햇과일로 차례를 지냈다. 과일이 우리에겐 영양의 섭취를 위해서 먹고, 우리의 명절 때나 다른 사람 집을 방문 할 때는 선물로 사 들고 가는 것이 일상화가 되어 있다.그런 과일이 '김영란법'이라...
마광남 주주통신원  2016-09-30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마포구 효창목길 6 (공덕동 116-25) 한겨레신문사 주주센터  |  대표전화 : 02)710-0128  |  팩스 : 02)710-0129
등록번호 : 서울 아03523  |  발행인 : 정영무  |  편집인 : 이 병  |  에디터 : 이동구  |  부에디터 : 양성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 병
편집위원 : 김경애, 김국화, 김미경, 박효삼, 서기철, 심창식, 안지애, 정혁준  |  객원편집위원 : 이미진, 유회중, 이다혜, 천예은
Copyright © 2017 한겨레:온.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