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96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오늘의 단상] 구름, 바람, 물, 땅, 빛(雲風水地光)
구름, 바람, 물, 땅, 빛(雲風水地光)구름이 그리는 그림처럼바람이 전하는 이야기처럼생명을 낳고 가르는 물처럼만물을 떠받치는 땅처럼차별 없이 비추는 빛처럼구름과 바람, 물과 땅, 그리고 빛그들처럼 그렇게 살면 좋지 않을까? 인생이라는 여행길에서우연히 ...
김태평 주주통신원  2017-08-11
[오늘의 단상] 버림과 비움
버림과 비움 문: 버리고 싶은가?답: 그렇다.문: 무엇을 버리고 싶은가?답: 욕망이다.문: 욕망이 무엇인가?답: 잘 먹고 잘 사는 것이다.문: 그것 없이 살 수 있겠는가?답: 그렇다.문: 어찌하면 그럴 수 있는가?답: 적게 벌고 적게 쓰면 된다.문: ...
김태평 주주통신원  2017-07-12
[오늘의 단상] 기대(期待)와 기대기
기대(期待)와 기대기 기대한다.누구에게 뭘 기대하는가?기대하지 않는 게 좋다. 기댄다.누구에게 어떻게 기대는가?기대지 않는 게 좋다. 기대하면 기대게 되고기대면 자립할 수 없고자립하지 못하니 자신을 잃더라.고독하고 외로운 게 좋다. 고독하고 외로우니영...
김태평 주주통신원  2017-07-02
[오늘의 단상] 그대가
그대가 그대가 나를 별이라고 부를 때나는 별이 되었습니다. 그대가 나를 꽃이라고 부를 때나는 꽃이 되었습니다.그대가 나를 사랑이라고 부를 때나는 사랑을 하였습니다. 그대는 늘 내 곁에서 서성거렸고그대는 늘 내 앞뒤를 오고갔으며그대는 늘 내 주위를 맴돌...
김태평 주주통신원  2017-05-28
[오늘의 단상] [행복에 대한 단상] 꿈은 진화한다
태어날 때부터 행복한 사람과 불행한 사람이 나뉘어져 있다면 인생은 살 만한 가치가 없다. 행복은 미리 결정되어 있지 않다. 그나마 불평등하고 불공정한 세상에서 살아가는 이유가 딱 하나 있다면 누구에게나 행복의 문이 열려있기 때문일 것이다.행복을 원하지...
심창식 편집위원  2017-05-24
[오늘의 단상] 1인자들이여, 과수농장주에게 한 수 배워라.
1인자들이여, 과수농장주에게 한 수 배워라. 이제 대통령이 새로 뽑혔다. 국민들을 편히 살 수 있게 해 줄 것이라고 뽑았다. 기대를 하고 그렇게 하도록 우리도 잘 해야 할 것이다. 머지않아 도지사, 지자체장, 도의원, 군 의원, 국회의원을 뽑게 된다....
마광남 주주통신원  2017-05-16
[오늘의 단상] 그래도 양심이
그래도 양심이 한적한 어촌 마을에 모모형님이 한분 계신다. 만나기만 하면 세상사에 대한 기탄없는 야설이 난무하였다. 대화를 하지만 모모형님의 일방적이고 통렬한 말씀이셨다. 정치집단과 타인들의 불의불법에 대해 거침이 없었다. 통쾌함도 있었고 동의도 했었...
김태평 주주통신원  2017-05-16
[오늘의 단상] 지도자
지도자(指導者)-세세함은 차치하고 개관만 적습니다. 부족하지만 세설(世說)로 참조하시기 바랍니다.-가. 서입(序入)왜 지도자(대통령)가 되려고 하는가? 자신에게 먼저 물어야 한다. 권력을 잡기 위함인가? 부와 명예를 얻기 위함인가? 꿈과 희망을 펼치기...
김태평 주주통신원  2017-04-30
[오늘의 단상] <봄의 향연> 속으로
봄꽃들이 한창 위용을 뽐내고 있는 중이다. 무채색에 가까운 벚꽃들의 향연이 끝나고 온통 울긋불긋한 색으로 갈아입고 있다. 화사한 봄 햇살에서 한층 강렬한 여름으로 인도하고 있는 색감이다. 나는 홀로 이 풍성한 아름다움을 즐기고 있다.계절의 변화를 보고...
김진희 주주통신원  2017-04-24
[오늘의 단상] 길과 풀∙나무
길과 풀∙나무 오늘도 길을 간다. 때로는 익숙한 길을 가고, 생소한 길도 간다. 왜 길을 가는 걸까?길을 가는 게 삶이기 때문이다. 모든 생명체는 길을 가며 길 위에 산다. 길은 삶의 이력이고 만물의 역사이다. 길에는 사실이 있고 흔적이 ...
김태평 주주통신원  2017-04-13
[오늘의 단상] '버럭증'을 애달파하며
우리 몸 구석구석에 근육이 있듯이 마음에도 근육이 있습니다. 젊은 시절 탄탄했던 근육이 나이 들면 빠져 나가듯, 마음을 잡아주는 근육도 노쇠한 마음에서 소리 없이 빠져나갑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젊었을 때 보다 더 '버럭증'이 심해지는 ...
유원진 주주통신원  2017-04-04
[오늘의 단상] 간신배(姦臣輩)
간신배(姦臣輩)지난 삶을 뒤돌아본다. 정의와 시대적 소명을 등한시했고 이권 챙기기에 바빴다. 말과 글로는 그럴듯하게 떠들었지만 실행과 실천은 미진했다. 때로는 옹졸했고 때로는 치사했음에 얼굴을 붉혔다. 현자(賢者)보다는 우자(愚者)였고, 대장부보다는 ...
김태평 주주통신원  2017-03-29
[오늘의 단상] 어떤 주례사, 아홉보다 큰 하나
"저는 이혼남 입니다."갑자기 예식장 안이 조용해졌습니다. 분명 시끄럽게 떠드는 아이들도 있었고 복도까지 꽉 찬 하객들이 뒤섞여 웅성거렸는데, 마치 모든 사람들이 주례를 보고 있었다는 듯이 정적에 빠져 든 것입니다."여기 서 있는 신랑이 주례를 부탁했...
유원진 주주통신원  2017-03-27
[오늘의 단상] 대장부(大丈夫)
대장부(大丈夫)2017년 3월 대한민국 대통령탄핵을 자축했다. 가슴이 벅차오르고 숨이 거칠어졌다. 하지만, 하지만 말이다. 적폐와 인적청산이 없으면 말짱 도루묵이다. 이젠 더 이상의 시행착오는 없어야 한다. 정부와 각종 기관단체 요소요소를 점하고 있는...
김태평 주주통신원  2017-03-14
[오늘의 단상] 겨울의 끝자락, 종묘에서
겨울의 끝자락... 햇살이 따뜻한 날 약속시간보다 일러 종묘 근처를 어슬렁거리다 차가운 대리석 의자에 보던 책을 깔고 앉습니다.모처럼 따뜻한 햇살 때문일까요? 여기저기 노인들이 모여 장기도 두고 얘기들도 한창입니다. 그런 쇠락한 풍경은 아직도 비호감이...
유원진 주주통신원  2017-03-03
[오늘의 단상] 한 때 부러워했던 사회
박정희 군사독재 시절에 경상도와 전라도의 민심은 분열되었다. 박정희의 통치 전략으로 인한 것이었다. 호남과 영남의 분열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마음은 매우 아팠다. 그 분열은 상당 기간 이어졌다. 당시 신문 사설에서는 미국을 모범 사례로 들었다. 지역 대...
심창식 편집위원  2017-02-25
[오늘의 단상] 살아갈수록(어머니의 노래)
살아갈수록(어머니의 노래) 어머니께서 생전에 자주 부르시던 노래가 있었다. 1991년에 작고하셨으니 노래 음률은 아련하고 가사도 가물가물하였다. 간절한 마음으로 70대 중반이 되신 누님들께 전화로 여쭈었더니, 수화기를 통해 나지막한 노래와 가사가 들려...
김태평 주주통신원  2017-02-21
[오늘의 단상] 돌멩이가
돌멩이가 길손이 길을 가다 바닥에 툭 튀어나온 돌멩이를 만났다.길손: (돌멩이를 차면서) 야! 왜 이렇게 툭 튀어나와 있어?돌멩이: (움츠리며) 아얏! 왜 차는 거야? 씨~ 튀어나온 게 어때서? 그게 나야! 뭐 잘 못된 게 있어?길손: (화들짝 놀라서...
김태평 주주통신원  2017-02-08
[오늘의 단상] 촛불은 자유로워야 한다
‘권력’ 이라는 단어를 민중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남을 지배하여 복종시키는 힘. 특히, 국가나 정부가 국민에게 행사하는 강제력.”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시민단체에서는 필요 없는 단어입니다. 자발적으로 모여진 힘은 권력의 결과물이 아니니까요.간디의 비...
유원진 주주통신원  2017-01-23
[오늘의 단상] 네레트바강(Neretva River)
네레트바강(Neretva River)은 2017년 1월 발칸반도여행 중에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사라예보에서 매주고리에를 거쳐 모스타르로 가는 도중에 만난 강이다. 네레트바강은 디나르알프스 산맥에서 발원한 총 길이 약225km의 강인데, 이중 약203k...
김태평 주주통신원  2017-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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