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63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주니어통신] 몬트리올 이야기 18. 영화 ‘버닝’과 캐나다 노동자
심심한 일요일, 영화 한 편 볼까~ 하고 넷플릭스를 켰다. 요새 영화 제공 웹사이트도 똑똑해졌다. 특정 알고리즘을 사용하는지 내가 봤던 영화 목록을 바탕으로 비슷한 장르 영화들을 추천한다. 이번 추천 영화는 ‘Burning’이다. 영화 ...
이지산 주주통신원  2019-08-14
[주니어통신] 몬트리올 이야기 17. 연구교수 사오루와 행복의 조건
1969년도에 쓰인 마리오 푸조 소설 는 이탈리아 마피아 ‘콜레오네’ 집안 이야기다. 마피아 두목인 '비토 콜레오네'는 도박, 주류, 밀매 등 사업을 하면서 살인도 저지르지만 나름 엄격한 도덕관념을 가져 가족과 친구들에게 만큼은 선량하고...
이지산 주주통신원  2019-07-24
[주니어통신] 백두산기슭에서 맞이하는 통일의 첫 봄나들이
남한보다 계절이 조금 늦은 북한 백두산 기슭에 철쭉꽃이 한창이다. 우리 가족은 통일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봄에 북한 외갓집을 찾아갔다.엄마의 고향이기도 한 백두대간의 한 마을.저 멀리 백두산이 바라보인다. 삼지연과 물안개 피어나는 이명수폭포, 백두산 ...
김나윤 주주통신원  2019-07-24
[주니어통신] 몬트리올 이야기 16. 캐나다 여름 생활
캐나다에도 기나긴 겨울이 지나고 후끈한 여름이 찾아왔다. ‘캐나다는 북쪽에 위치한 나라니까 더워봤자 얼마나 덥겠어?’ 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몬트리올과 토론토 그리고 오타와는 여름에 일주일 정도 40도까지 올라가는 무더운 날씨가 찾아온다. 두 달 반...
이지산 주주통신원  2019-07-12
[주니어통신] 몬트리올 이야기 15. 여성을 배려하는 사회
캐나다에 왔으니 캐나다 소설도 읽어야 한다는 생각에 캐나다 작가 마거릿 애트우드의 대표작 를 읽었다. 는 1985년 출간되었다. 조지 오웰의 , 올더스 헉슬리의 와 함께 디스토피아 소설을 대표하는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7년 미국에선 이 소설을...
이지산 주주통신원  2019-06-19
[주니어통신] 몬트리올 이야기 14. 세상을 바꾸려는 아이들
‘뇌과학’ 수업시간에 만난 Larissa는 카메룬에서 온 흑인 여학생이다. 눈은 사슴같이 맑고 하얀 치아를 들어내고 환하게 웃는 모습에서 순수함이 느껴진다. 말도 차분히 하는 편이라 대화가 편안하다. 팀별 작업에서 우연히 Larissa와 같은 팀이 되...
이지산 주주통신원  2019-05-23
[주니어통신] 몬트리올 이야기 13. 아버지의 빅 픽처
내가 초등학생 때만 해도 선생님이 커서 무엇이 되고 싶으냐 물으셨을 때 대다수 여자아이들은 ‘승무원’, ‘발레리나’, ‘피아노 선생님’, ‘미술 선생님’ 등등이 되고 싶다고 했다. 나 또한 발레리나가 너무나 아름다워 보였기에 발레리나가 되고 싶다고 했...
이지산 주주통신원  2019-03-26
[주니어통신] 몬트리올 이야기 12. 나의 ‘멍 때리기’
영화 를 보면 퀸 멤버들이 그 시대 최고 앨범을 만들기 위해 아무도 아는 이 없는 시골로 간다. 그들은 넓은 허허벌판에 지나가는 이웃조차 없는 적막함이 짙게 배어있는 곳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멤버들은 자기만의 기분을 노래에 투영하여 작곡 한다. 그렇게...
이지산 주주통신원  2019-03-12
[주니어통신] 몬트리올 이야기 11. '튀어야' 사는 수업
나는 어려서부터 유난히 호기심이 많고, 궁금증을 잘 참지 못했으며, 뭐든지 '내가, 내가'를 외쳤다고 한다. 엄마는 그런 성향이 연구하는 직업과 맞는 것 같다며 과학자가 되라 하셨다. 그래서 과학자의 길을 걷게 되었나? ...
이지산 주주통신원  2019-02-08
[주니어통신] 몬트리올 이야기 10. '존중'이라는 가치
캐나다에 온 지 벌써 9개월이 되어간다. 6개월이 지났으니 잘릴 대상에서 제외된 것일까? 그렇지는 않다. 1년이 되어가는 포닥(박사 후 과정) 학생이 ‘스스로 연구비를 따오던지 아니면 올해까지만’이라는 최후통첩을 받았기 때문이다. 아직 장담은 못하지만...
이지산 주주통신원  2019-01-29
[주니어통신] 몬트리올 이야기 9. 무서운 겨울왕국
몬트리올은 겨울이 무섭다는 말을 종종 듣는다. 주위사람들이 나에게 몬트리올에서 사는 것이 어떠냐고 물어보면 나는 몬트리올이 너무 좋다며 칭찬을 늘어놓는다. 그러면 다들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한마디 툭 던진다.“그래? ^^ 네가 아직 겨울을 안 겪어...
이지산 주주통신원  2019-01-22
[주니어통신] 몬트리올 이야기 8. 대마 자유국가 캐나다
어느 일요일 아침, 손님이 오기로 한 것도 아닌데 노크 소리가 들렸다. 무슨 일인가 하고 문을 열어 보니 경비아저씨가 문서를 보여주면서 사인해달라고 했다.문서는 전부 프랑스어로 되어있었다. 프랑스어를 알지 못해 무엇인지 물어보니 최근에 캐나다에서 합법...
이지산 주주통신원  2019-01-17
[주니어통신] 몬트리올 이야기 7. 맥길에서 살아남기
시원하고 쾌적한 몬트리올 가을이 지나갔다. 나는 추위를 몹시 타서 몬트리올 겨울이 무서웠다. 아니나 다를까 11월부터 이른 겨울이 시작되었다. 11월 내내 눈과 비가 반복해서 왔다. 영하 16도 이하로 떨어진 날은 집이 따뜻해지질 않아 숨구멍은 내놓고...
이지산 주주통신원  2018-12-10
[주니어통신] 몬트리올 이야기 6. 밤손님 찾아오시다
9월이 되면서 몬트리올 날씨가 선선해졌다. 맑았던 여름과 달리 몬트리올 가을은 비도 많이 왔고 나에겐 무척 바쁘고 힘겨운 계절이었다.9월 초부터 나는 연구비 신청을 위한 계획서 작성에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9월 말 어느 바쁜 날 오후, 실험실에...
이지산 주주통신원  2018-10-23
[주니어통신] 몬트리올 이야기 5. 세포 바다
요새 자주하고 있는 실험은 ‘면역염색’이라는 실험이다.이 실험은 뇌조직을 잘게 썰어 슬라이드를 만들고 특정 세포를 잘 볼 수 있게 시약을 사용하여 염색하는 것이다. 특정 파장에 반응하는 형광물질을 달아 특수 현미경을 사용하면 뇌조직 세포들을 자세히 관...
이지산 주주통신원  2018-09-28
[주니어통신] 몬트리올 이야기 4. 다 같이 행복한 나라
몬트리올 생활도 익숙해지고 날씨도 따듯해질 무렵, 고모에게서 연락이 왔다. 나보다 10살 정도 어린, 이제 막 대학에 입학한 사촌동생 연서를 방학기간 동안 나에게 보내고 싶다고 하셨다. 연서는 나와 나이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같이 보낸 시간은 별로...
이지산 주주통신원  2018-08-28
[주니어통신] 몬트리올 이야기 3. 쥐실험과 도교
인간 유전자는 약 2만개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유전자는 30억 개 DNA 염기쌍으로 구성된다. 이 DNA는 여러 단계를 거쳐 우리 몸에 필요한 단백질을 만들어 인간이 살아갈 수 있게 해준다. 유전요인, 외부 스트레스 등에 의해 DNA에서 단백질을...
이지산 주주통신원  2018-07-29
[주니어통신] 몬트리올 이야기 2. 알에서 깨어나다
몬트리올에 온 지 벌써 두 달이 되어간다. 처음 한 달 동안은 집구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지리나 교통방법도 익숙지 않아 관광객이자 외국인 느낌으로 지냈다. 두 달 지나니 몬트리올이 좀 더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이다. 다양한 문화를 접촉하는 것이 재미있고...
이지산 주주통신원  2018-06-26
[주니어통신] 몬트리올 이야기 1. 첫 문화 체험
몬트리올에 있는 한 대학 연구소에서 다시 공부를 시작했다. 원래 9월 학기를 희망했는데 지도교수님은 5월 학기에 들어오면 좋겠다고 했다. 급하게 수속을 밟고 비자가 나온 즉시 집을 구하기 위해 인터넷으로 알아보았는데 한국에서는 구할 수 없었다. 인터넷...
이지산 주주통신원  2018-05-29
[주니어통신] 캐나다에서 온 편지 1. 대한민국 보수에게
일 년에 한 번씩 한국에 간다. 방문자로서 한국에 갈 때면 그때마다 특유의 분위기를 느낀다. 우선 한국사회는 항상 바쁘고 빠르게 흘러간다. 그런 흐름 속에서도 어떤 물줄기가 독특한 모습을 보이며 조금씩 움직인다는 것을 느낀다. 아마도 매년, 매달 혹은...
김한결 주주통신원  2017-05-05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마포구 효창목길 6 (공덕동 116-25) 한겨레신문사 주주커뮤니케이션팀  |  전화 : 02)710-0124  |  등록일 : 2015년 1월 15일  |  발행일자 : 2015년 1월 1일
등록번호 : 서울 아03523  |  발행인 : 양상우  |  편집인 : 김광호  |  에디터 : 이동구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광호
편집위원 : 김경애, 김동호, 김태평, 박효삼, 서기철, 심창식, 양성숙, 정혁준, 김국화  |  객원편집위원 : 김미경, 김혜성, 안지애, 유원진, 이미진, 이호균, 최성주, 하성환, 허익배
Copyright © 2019 한겨레:온.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