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114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자연의향기] 한라산
북한에 보낸 감귤이 화제다. 제주도에서도 서귀포쪽 감귤이 더 맛있단다. 그만큼 더 따듯하고 볕이 좋아야하는 모양이다. 얼마 전 제주도에 갔었다. 참으로 제주도는 안타까운 섬이다. 탐라국이 1105년 고려에 복속되었다. 몽고에 끝까지 항전...
박효삼 편집위원  2018-11-13
[자연의향기] 도심 근린공원에서도 까마귀베개를 볼 수 있었으면
왜 까마귀베개일까?까마귀베개, 이런 이름의 나무가 있다. 까마귀도 베개를 베고 잠을 자나? 이름이 참 재미있다. 어떻게 이런 이름이 지어졌을까? 처음엔 참 희한한 이름도 다 있구나 생각했다. 꽃이 지고 나면 보리알만 한 열매가 생긴다. 처음엔 초록색,...
이호균 주주통신원  2018-11-06
[자연의향기] 인제 응봉산에서 만난 동화마을
지난 주말은 곰배령 등산을 목표로 아침 일찍 집을 나섰다. 10시경 인제 귀둔리 ‘점봉산분소탐방지원센터’에서 출입증을 받고 올라가는데 굉장히 추웠다. 전날 탐방센터에서 상당히 추울 것이란 안내를 받아 옷을 껴입고 왔지만 갑작스런 추위에 몸이 적응하지 ...
김미경 편집위원  2018-10-30
[자연의향기] 설악산 단풍
33년 전 가을, 결혼했다. 집안 어른이 어디 가서 날을 봐주셨는데 11월 2일이 좋다고 했다. 남편은 어른 말씀을 듣지 않고 10월 중순을 고집했다. 지금이나 예전이나 나는 순한 남편의 은근한 고집을 이기질 못한다. 할 수 없이 10월 중순 ‘한국의...
김미경 편집위원  2018-10-24
[자연의향기] 가을 보라꽃 : 솔체꽃, 두메부추, 층꽃나무
국립수목원에서 만난 솔체꽃, 두메부추, 층꽃나무... 이렇게 예쁜 꽃이 있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예쁘다. 솔체꽃 꽃말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다. 꽃말처럼 슬픈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옛날 한 마을에 전염병이 돌았다...
김미경 편집위원  2018-09-28
[자연의향기] 태백산 유일사와 주목
태백산을 언제 가봤던가? 30년 전일까? 25년 전일까? 젊어서 남편은 수년 동안 직장산악회 등반대장을 했다. 아이 키우는 나를 두고, 한 달에 한번 단체산행을 갔다. 어느 해 겨울, 태백산에 미끄럼 타러 간다고 했다. 철이 덜 들었는지 몸살이 나도록...
김미경 편집위원  2018-09-21
[자연의향기] 지리산 노고단의 추억
남편 취미는 예나 지금이나 등산이다. 지금은 좀 가볍게 산을 다니는 편이지만 젊어서는 30kg 이상도 짊어지고 산에 가곤 했다. 결혼 후 남편의 유일한 소비는 등산장비를 사 모으는 것이었다. 87년 2월이었을 거다. 2인용 겨울 텐트를 마련하고는 눈 ...
김미경 편집위원  2018-09-04
[자연의향기] 지리산자락 서어나무숲과 소나무숲
남원 시내에서 지리산을 향해 20분 정도 차로 달려가면 ‘제1회 아름다운 숲 대회(2000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숲'으로 뽑힌 숲이 있다. 남원 운봉읍 행정마을에 있는 ‘서어나무숲’이다. 서어나무숲은 200년 전 행정마을 주민들...
김미경 편집위원  2018-08-27
[자연의향기] 우리 나라꽃 무궁화를 황근(黃槿)으로 바꿔야 한다는 논란에 대해
이맘때 제주도 성산포 근처나 김녕 쪽 바닷가 올레길을 걷다 보면 샛노랗게 핀 무궁화 비슷한 꽃을 만난다. 이게 바로 글자 그대로 노란 무궁화 황근(黃槿)이다. 황근은 우리나라와 일본에만 분포하는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식물이다. 우리나라 환경부에서는 멸종...
이호균 주주통신원  2018-08-27
[자연의향기] 폭염 속 소나기 온 북한산
북한산 아래 방학동에서 시작하여 원통사를 거쳐 우이암에 올라 도봉산 입구로 내려왔다. 5시간 코스다.북한산 방학능선 입구 농장에서 무궁화와 프렌치메리골드가 자란다. 이 더위에 살아 피어 있는 것이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다. 벌레가 많이 꼬이는 무궁화는...
김미경 편집위원  2018-07-31
[자연의향기] 제주 관곶·함덕해변 해넘이
제주 도착한 날, 돌문화공원에 가려했는데 30m 앞도 보이지 않을 만큼 세찬 바람과 함께 비가 내렸다. 구경을 포기하고 일찍 숙소에 와서 한숨 자고나니 날이 개였다. '비 땜에 하루 날렸구나' 하고 아쉬운 마음에 바람이나 쐰다고 드라이브...
김미경 편집위원  2018-07-17
[자연의향기] 제주 섭지코지 꽃잔치
제주도 섭지코지는 유명 관광명소다. 보통 섭지코지 주차장에 차를 대고 바다를 따라 쭉 올라갔다가 등대까지 간 후 돌아온다. 선녀바위와 어우러진 바다 풍광이 멋진 길이라 대부분 바다 쪽으로만 고개를 돌리다 온다. 그런데 눈을 반대로 육지 쪽으로 돌리면 ...
김미경 편집위원  2018-07-13
[자연의향기] 선운산 만월대, 장가계 부럽지 않다
백제 때 세워진 천년 고찰 선운사(禪雲寺)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24교구 본사로 워낙 유명한 절이다. 선운산은 선운사의 유명세에 가려지곤 하지만 '호남의 내금강‘이라 불릴 정도로 기암괴석이 많다. 선운산은 중생대 백악기 후반 8500만 년 융기한...
김미경 편집위원  2018-06-25
[자연의향기] 북한산 사모바위 아래 털개회나무
지난 주말, 북한산 비봉탐방지원센터에서 시작해 산에 올라 능선을 타며 이런저런 몇 봉우리를 보다가 구기탐방지원센터로 내려왔다. 먼저 비봉에 올라 서쪽으로 떨어지는 향로봉을 보고 사모바위와 승가봉을 지나, 문수봉을 거쳐 문수사로 내려오면서 대웅전 앞에서...
김미경 편집위원  2018-05-31
[자연의향기] 대전 계족산성 탐방
(사)숲과문화연구회에서 5월 숲 탐방지는 계족산성으로 정했다. 5월 19일 계족산성 탐방 안내자는 임주훈(해밀 산림생태 입지연구소장)박사다. 지난 아미산 탐방 안내자 국민대 김기원 교수와 마찬가지로 A4 용지 12쪽에 달하는 안내서를 준비했다. 기필코...
김미경 편집위원  2018-05-25
[자연의향기] 북한산에서 만난 보물
북한산 진달래 능선에서 산철쭉을 꼭 찾아보고 싶었다. 이번엔 4.19탑에서 북한산둘레길로 해서 독립운동가 강재 신숙선생 묘소를 지나 진달래 능선을 타고 대동문까지 갔다가 아카데미하우스로 내려왔다. 산철쭉은 보이지 않았다. 계...
김미경 편집위원  2018-05-18
[자연의향기] 철쭉 찾아 북한산으로
철쭉이 화려하게 피어올랐다가 지는 때다. 나는 이상하게 철쭉은 별로 매력이 없다. 한 뿌리에서 나오는 꽃잎 색이 너무 강렬하다. 모두 희거나, 모두 빨갛거나, 모두 자주색이거나, 모두 분홍이다. 꽃잎에 농담도 없어 꼭 조화 같다. 숨 쉬기도 힘들만큼 ...
김미경 편집위원  2018-05-11
[자연의향기] 관악산 벚꽃엔딩
미세먼지가 나쁘지만 그래도 숲 속이 낫다는 이야기에 딸내미와 길을 나섰다. 차에서 내려 등산 초입에 들어서는데 제비꽃이 반겨준다. 여의도도 석촌호수도 벚꽃엔딩한 지 오래인데 관악산은 이제 벚꽃엔딩 중이다. 아...
박효삼 편집위원  2018-04-30
[자연의향기] 진달래 찾아 아미산으로
(사)숲과문화연구회는 1년에 국내숲탐방 7회, 해외숲탐방 1회 진행한다. 올해는 첫 숲탐방을 지난 4월 21일, 당진 아미산으로 갔다. 한겨레 주주통신원 박봉우 선생님이 이 연구회 회장이다. 숲 전문가(학자, 관료), 숲 해설가들이 주회원이지만, 숲을...
김미경 편집위원  2018-04-25
[자연의향기] 숲속의 요조숙녀 얼레지 붉은 꽃
'얼레지'와의 첫 만남얼레지는 야산에서는 볼 수 없다. 비교적 높고 깊은 산에 가야 만나볼 수 있다. 나는 야생화 동호회에서 남양주 천마산 번개할 때 처음 대면했다. 고갯마루 쉼터에서 팔현리 쪽으로 골짜기를 따라 내려가는데 펑퍼짐한 사면...
이호균 주주통신원  2018-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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