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녀 모습 같은 작은 단지를 바라보며 이별을 고함   21X16  watercolor on arches paper


지금 우리 집에 산 지 거의 40년이 되었다.

재개발이 확정되어 이주해야 하는 이별이 기다리고 있다.

이 작은 단지들과도 이별해야 한다.

간장, 된장, 고추장을 집에서 만들지 않은지가 3~4년이나 되어

지금은 쓸모없어졌지만 ....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최호진 주주통신원  chj1959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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