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세상, 카오스모스란 말로 위안을 삼으면...

카오스모스라는 용어가 있다.
카오스와 코스모스가 합쳐진 용어로 '혼돈'과 '질서'를 대립적으로 보던 서구 형이상학의 과학관을 극복하고 새롭게 탄생한 개념이라 한다.
'혼돈 속의 질서'로 요약하기도 한다.

처음 접해본 용어로 다소 난해하지만 그러려니 해본다.

▲ 카오스모스 / 갤럭시노트(아트레이지)


온 세상이 혼란하다.
나라가 어수선하고 주변의 삶도 다소 어지럽다.
폭풍 후에 평온한 날들이 오듯이
요즘 세상엔 카오스모스란 말로 위안을 삼으면 좋겠다. 

하긴, 혼란스럽지 않은 세상이 언제 있었던가?
그렇다고 지구가 무너진 적이 한 번이라도 있었던가?

* 참조: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530974&cid=60657&categoryId=60657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심창식 편집위원

정병길 주주통신원  bgil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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