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 8차 촛불집회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조국 법무부장관이 그려진 피켓이 등장했다. 세 분이 검찰개혁을 이루려는 표상이지만 이들을 받치고 있는 거대한 촛불국민이 함께하지 않는다면 힘을 얻을 수 있겠는가. 예전 그분이 꿈꾸던 검찰개혁 이제는 함께 꿈꾼다.
검찰개혁을 바라는 국민 염원을 저 위에서 바라보고 있으려나.

 

양성숙 편집위원  ssooky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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