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유족 위문 및 피해 복구 관계자 격려

▲ 6일 오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부산 사하구 산사태 매몰현장을 방문해 유족과 복구중인 소방대원, 의소대원 등 관계자를 격려하고 있다. 오거돈 부산시장, 변수남 부산소방재난본부장(김 여사 바로 뒤 소방관 복장 착모), 김태석 사하구청장 등이 동행했다.(사진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 6일 오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부산 사하구 산사태 매몰자 빈소를 방문해 조문하고, 유족을 위로했다 (사진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6일 오후에 지난 18호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부산 사하구 산사태 매몰현장을 방문하여, 유족들의 위문과 복구업무에 힘쓰는 부산시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오거돈 부산시장, 변수남 부산소방재난본부장, 김태석 사하구청장 등이 수행했다. 특히 변수남 본부장은 최근 취임했음에도 현장에 출동해 직접 지휘함으로써 자칫 장기화 될 수도 있는 수색작업을 신속하게 대처했다고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현수 사하소방서장도 초동대응부터 복구까지 험한 과정을 일사천리로 잘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김 여사는 복구 관계자, 봉사자와 일일이 악수를 나누면서 "고생 많으시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멀리 서있는 봉사자들에게도 머리 숙여 인사하기도 했으며, 매몰자 시신이 안치된 영안실도 방문해 조문했다.

김영배 주주통신원  kimyb1236@gmail.com

한겨레신문 주주 되기
한겨레:온 필진 되기
한겨레:온에 기사 올리는 요령

저작권자 © 한겨레: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