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에서는 아주 특별한 임용장이 수여되었다. 지난 10월 7일 사무관 승진자 두 사람에게 옛날 조선시대 교지와 닮은 임명장을 주어 눈길을 끌었다.
교지는 조선시대 때 4품 이상 벼슬에 오른 관리에게 수여했던 족자형 임용장이다.
이날 신우철 완도 군수는 가족과 함께한 임용자에게 교지형 임용장 배경을 설명하면서 청렴하고 강직하게 업무에 임하라는 의미를 담아서 주는 것이니 초심을 잃지 말고 열심히 일해 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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