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에서는 아주 특별한 임용장이 수여되었다. 지난 10월 7일 사무관 승진자 두 사람에게 옛날 조선시대 교지와 닮은 임명장을 주어 눈길을 끌었다.

교지는 조선시대 때 4품 이상 벼슬에 오른 관리에게 수여했던 족자형 임용장이다.

▲ 임용장

이날 신우철 완도 군수는 가족과 함께한 임용자에게 교지형 임용장 배경을 설명하면서 청렴하고 강직하게 업무에 임하라는 의미를 담아서 주는 것이니 초심을 잃지 말고 열심히 일해 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 기념 사진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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