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로 레임 덕(lame duck)에게 날개를!

민주진영이여, 결집하라!! 김승원 주주통신원l승인2019.10.27l수정2019.10.2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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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임덕은 어쩔 수 없이 일어나는 현상이어야 하는데 어쩔 수 없이 레임덕을 만드는 장본인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오리가족의 험난한 여정--어느 님의 블로그에서...)

민주당 핵심 그룹이 지금까지 걸어 온 민주진영의 승세와 문통의 대통을 서둘러 제 것으로, 혹은 제팀의 것으로 하기 위한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되는 요즘이다. 문통을 절름발이 오리로 만들기 위해 제가 절름발이 오리를 자청하고 있는 꼴이다. 고 노무현 대통령의 마지막 모습이 또한 오버랩 되는 순간이기도 하다. 노통이 돌아가실 때 민주진영에서 누구도 한마디 거드는 사람들이 없었던 것이 그것이다.

나라를 위해 진력하는 모습은 애써 강조하지 않아도 이제 우리 시민들은 모두 간파할 능력이 있다.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다. 누가 잔꾀를 부리는지 누가 술수에 골몰하며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지 다 보인다. 불과 얼마 전 우리 국민들의 의식 수준이나 평균나이가 중 2 수준이라던 언론들의 말은 이제는 어불성설語不成說이다.

지구상에서 가장 악한 그룹의 시녀 노릇을 하는 개 같은 언론이 반세기가 넘는 세월을 개 짓거리로 일관했으나 지난 팽목항 참사로 온 국민은 깊은 잠에서 깨어난 것을 알아야 한다. 뒤미쳐 밀려온 쓰나미와 같은 국정농단으로 하여 다시 한번 대한민국 전 국민은 민주에서 잠시도 눈을 떼면 안 된다는 것을 학습했다. 늘 갈기에 빗질을 하며 말처럼 민주를 길들이고 공을 들이기로 마음을 먹고 뼈에 새겼다.

민주진영이여! 술수에 골몰하지 말고 잔꾀에 무모한 시간을 소모하지 말라! 사분오열하지 말라! 갈라치기 고만하자. 문통의 힘을 빼기 위한 행보를 하는 인물들의 얼굴에선 아마존 아나콘다와 같은 표정이 읽힌다.

수레의 운전대를 잡은 수장의 방향타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면 같은 핵심 진영은 뒤에서 그 수레를 일사불란하게 밀어야 한다. 수레에 앉은 국민은 누가 뒤에서 딴짓거리를 하여 수레를 진창에 빠뜨리고 갈팡질팡하게 만드는지 다 내려다보고 있다.

어는 정권이든 이쯤이면 오는 것이 레임덕이다. 그러나 지금 여권은 후줄근하지 않고 두 다리가 짱짱하다. 아직도 태산같이 할 일이 많은데 측근이 딴 곳을 바라보고 있으니 깨어 있는 시민이 더욱 가열차게 수레를 밀 수 밖에......

그러나 현재 고지를 점령한 자의 여유는 좋으나 때를 놓치면 안 된다. 민주를 위해 스러진 100년의 영혼과 이승을 밟고 있는 전 목숨이 그 추운 겨울을 관통하며 얻어낸 혁명의 촛불을 꺼뜨리지 말고 다음 정권에 온전히 넘겨줄 의무가 있다. 작은 구멍이 제방을 무너뜨린다. 방심은 금물이며 만용은 또 한 번 자가당착自家撞着의 우물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던져진 주사위에 몇몇의 방종으로 최소한 돌이킬 수 없는 어둠의 역사가 반복될까 두렵다. 지금 시점에서도 역시 공수처 설치, 검찰개혁이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는 국민의 명쾌한 진단이며 처방이며 염원임에 틀림이 없다.

멧돼지 윤석열의 거침 없는 행보를 보았지 않은가. 윤석열이 엿장수의 후예인 것을 목격하지 않았는가. 인두겁을 쓴 자망당과 토착왜구와 절친, 기레기 언론과 엿가락처럼 늘어진 검찰과 사법을 때려잡을 수 있도록 민주진영이여 찰지게 결집하자!! 

편집 : 심창식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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