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2시 광복회관에서 전범기·방사능 2020 도쿄올림픽 저지 네트워크(공동위원장 김원웅 광복회장, 안민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출정식이 열렸다.

지난 10월 22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전범기·방사능 저지 2020도쿄올림픽 글로벌 네트워크 추진위원회 발대식’에서 욱일기 퇴치 서명식을 연지 한달여만에 정식 출범했다.

김원웅 광복회장은 전범기 사용 저지를 위해 지난 뉴욕타임스퀘어 삼보일배 만장행진에 이어 영국 유럽과 중국등지로 확대해 세계적인 보이콧 운동을 하겠다고 역설했다.

안민석 의원은 한국,중국, 대만, 필리핀 등 일본이 일으킨 전쟁 피해국들과 공조 네트워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열 공동대표도 후쿠시마 방사능 물질이 포함된 음식과 경기장을 사용하려는 일본의 야욕을 저지해야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출정식에 이어 전범기·방사능 2020 도쿄올림픽 저지 네트워크 서울시지부 발대식도 열렸다.

▲ 전범기·방사능 2020 도쿄 올림픽 저지 네트워크 출정식에서 참가자들이욱일기를 찢는 퍼포먼스 중...


*2020년 도쿄올림픽 욱일기 사용 반대 행동 일지
2019. 9. 30
안민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발의 ‘2020 도쿄하계올림픽 대회 및 하계패럴림픽대회에서의 욱일기 경기장 내 반입금지 조치 촉구 결의안’ 국회 본회의 통과
2019. 10. 22
전범기·방사능 저지 2020도쿄올림픽 글로벌 네트워크 추진위원회 발대식
2019. 11. 7
김원웅 광복회장 욱일기 사용 반대 뉴욕 맨해튼광장 삼보일배 퍼포먼스
2019. 11. 19
전범기·방사능 2020 도쿄올림픽 저지 네트워크 출정식
 한편 오늘 출정식에 이어 전범기·방사능 2020 도쿄올림픽 저지 네트워크 서울시지부 발대식도 열렸다.

 
 
이요상 주주통신원  yoyo04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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